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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출범 준비… ‘전국 최초’ 통합관리기구

기사입력 2022.09.19 09:54
1조합(본부장 4급) 2과 6팀, 23명 규모… 도 3명, 홍성 15명, 예산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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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굿뉴스365] 전국 최초 통합관리기구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 내년 1월 출범할 계획이다.

 

이는 국가균형발전 선도모델을 비전으로 ▲효율적인 도시관리 ▲단일한 행정 ▲혁신도시 공동대응을 목표로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것이다.

 

이 같은 계획은 19일 제1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이 보고했다.

 

형태는 지방자치단체조합 법인으로 지방자치법 제176조에 근거한다.

 

조직은 1조합(본부장 4급) 2과 6팀, 23명(도 3명, 홍성 15명, 예산 5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은 도와 홍성·예산군이 매주 TF회의를 개최하고 준비상황 점검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충남형 선도모델로 출범 준비 인력은 내달 4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등 사무공간 준비기간 동안 내포 하수처리장 건물 내 임시사무실을 설치키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 부담 쓰레기집하시설 운영비(7억원), 조합운영비(6,500만원) 등 7억6,500만원으로 2023년 예산확보는 홍성군이 76%, 예산군이 24%를 부담한다. 이는 인구수와 면적을 같은 비율로 적용한 것으로 매년 분담률은 조정할 예정이다.

 

또 운영규정 마련(20여개), 조합회의 조직 및 위원 선임, 가로등·체육시설 등 시설관리대상 범위 확정할 계획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최초로 광역과 기초단체가 어우러지는 단체로 의미가 크다”며 "원만한 혁신도시 행정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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