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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세종시 표지석 훼손 유감"

기사입력 2019.05.02 10:39
"표지석 유지·철거, 시민의견 들어 결정”
이춘희 시장이 2일 정음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 표지석 훼손 관련 기자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2일 정음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 표지석 훼손 관련 기자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굿뉴스365] 이춘희 시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일 일어난 박근혜 대통령 친필 휘호 세종시 표지석 훼손과 관련 “세종시 표지석과 관련 유감이다”고 표명하고, 철거·유지 등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입장을 들어서 결론을 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과거에도 (세종시 표지석 유지·철거에 대해) 찬반양론이 크게 대립됐었지만, 유지와 철거 입장이 거의 반반이었으므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건이 있었으므로 훼손이 이뤄졌는데 쉽게 닦아낼 수 있는 물질이 아니라 바위에 스며들어서 쉽게 닦아낼 수 없는 것 같다”며 “차제에 시민들의 입장을 들어서 결론을 내는 것이 어떤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훼손된 세종시 표지석
훼손된 세종시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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