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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마을단위 순방 신성리 찾아[굿뉴스365] 김석환 홍성군수가 8일 마을단위 순방의 일환으로 홍성읍 신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정인진 신성리 마을이장은 농어촌도로 홍성308호가 중차량 및 통행량이 많은 마을 내 도로로 상수관로 매설 및 침하균열 등의 노후?파손으로 인한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며 아스콘을 덧씌워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지정리 지구 내 배수로 미정비로 인근 농경지의 피해가 발생한다며 배수로 석축공사를 요구했다. 마을 주민은 정혜교 어른신은 잘못된 배수로 사업으로 인해 도로에서 내려오는 물이 집으로 넘쳐 들어온다면서 시정 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배수로 폭이 넓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사유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살펴보고 바로 시정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9시45분 버스가 없어지고 10시 30분으로 변경돼 읍내로 나갔다가 귀가하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오후 밭일 하기가 어렵다며 당초로 시간을 앞당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규정되며 하나씩 빠졌다. 타 마을의 경우 마을버스 등 마을단위로 시간을 조절했다”며 “252개 노선에서 165개로 줄면서 운행과정상의 불편함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노력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성리는 45가구에 83여명이 거주하며,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규모 마을이다, 신성리는 ‘신리’와 ‘사성’의 이름을 따서 ‘신성리’라 했다. ‘신리’ 마을은 산줄기 하단에 조성돼 있다. ‘사성’은 산중턱의 골짜기 안쪽 마을로 사성이란 뱀처럼 긴 모양의 성이 있었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배암성’이라고도 불리며 산세가 마치 긴 뱀이 개구리를 쫓는 모습과 같다는 것이다. 주요시설로는 신성리 느티나무, 은고개 무문토기 석기출토지, 사성 석기출토지, 고인돌군 등이 의 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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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성장동럭 산업 집중 육성키로[굿뉴스365] 충남도는 앞으로 10년간 국비 1조9152억원, 도비 7481억원 등 총 7조8300억원을 투입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를 발표했다. 추진 과제로는 ▲미래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 구축 ▲해양생태 자원을 활용한 해양신산업 육성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제조혁신파크 조성 등 10개다. 이 중 미래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은 2030년 이후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 도래에 대비해 친환경?융복합 등 미래크랜드에 부합하는 선도적 기술투자로 미래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건립, 수소연료전지차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소형전기상용차 부품기업 육성,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센터 건립, 탑승자 친화형 SIS시스템 개발 및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투입예산은 2025년까지 2518억원이다. 바이오 미래 신산업 육성 과제 중 마이크로바이옴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2500억 원을 들여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발굴 등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 간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이나 불치병 치료 연구에 폭넓게 활용 중으로,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를 국내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허브로 조성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및 인근에는 또 미래 의료신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한다. 바이오 헬스와 의료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데이터 활용 개인 맞춤형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2030년까지 1226억 원을 투입, 차세대 의료기기 유저빌리티지원센터와 정밀의료 융합기술연구원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 본행사로 연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에서 도가 발표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해양바이오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 육성과 인적 자원 양성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2928억 원이다.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은 당진시 일원에 △통합에너지 그리드 실증도시 구축 △수소 기반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단지 조성 △바이오 가스 이용 수소생산기지 및 충전소 구축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이며, 투입 사업비는 4조 4355억 원이다. 충남 실감콘텐츠 R&BD(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클러스터 구축은 KTX 천안아산역 일원에 2024년까지 556억 원을 들여 콘텐츠 분야 지원 기관 집적화 기반을 구축하고,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는 내용의 과제다. 해양 생태자원을 활용한 해양신산업 육성 과제는 △충남형 해양치유 서해안벨트 구축 △충남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조성 △구 장항제련소 국제적 생태관광지 조성 등을 세부 사업으로 담았다. 특히 구 장항제련소 국제적 생태관광지 조성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등 157만 6000㎡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4183억 원을 투입해 국제적인 수준의 생태복원 모델을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10대 전략산업과제 추진을 위한 연도별 투입 예산은 지난해까지 1389억 원, 올해 2633억 원, 내년 5747억 원, 2022년 8166억 원, 2023년 이후 6조 414억 원이다. 도는 이번 전략산업과제에 대한 실행력 담보를 위해 5개 TF로 추진단(단장 행정부지사)을 구성·운영키로 했으며, 정기 보고회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환류 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미래 전략산업과제는 국가 정책을 선점하고 충남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사업”이라며 “각 과제들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해 관리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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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의료인력 수급 추진[굿뉴스365] 충남도는 도내 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의 간호 인력수급을 위해 충남도립대에 간호학과를 신설키로 했다. 특히 간호학과 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졸업자에게는 일정기간 도내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토록 할 예정이어서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실제로 도내 의료원 가운데는 산후조리원이 간호인력 등의 부족으로 개원 몇 개월만에 휴업해 3년째 개원하지 못하고 있는 곳도 있는 실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이 같은 일환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할 예정이었지만 인력수급 등의 어려움으로 난항이었으나 최근 한 지자체와 신설에 대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지사는 “공공 의료인력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모두 인력난을 겪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청양의 도립대에 간호학과 설립을 목표로 공공 의료인력 수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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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굿뉴스365]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쌍용동 충무병원앞 일봉산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선거운동에 나선 장기수 예비후보는 비가 내려 차가운 아침 날씨 속에서도 하얀 입김을 내뿜으면서 출근하는 천안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출근길 차안에서 장기수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은 손을 흔들거나 차창을 내리고 "파이팅" 외치며 호응했다. 장기수 예비후보는 서북구와 동남구의 경계인 일봉산사거리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갖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경계에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동남구는 교육, 문화, 역사도시로 서북구는 신성장 동력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천안시민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선거운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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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 출판기념회 개최[굿뉴스365] 양승조 충남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문진석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단국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아낌없이 주는 너름 품’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책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은 문진석 전 실장이 지역에서 중소기업 CEO,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쌓아 온 그간의 경험과 정치철학, 정치적 포부를 담아냈다. 문진석 전 실장은“천안은 저를 품어줬고 일으켜 세워 줬다”며 “다함께 잘사는 천안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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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만 “천안의 견제장치 없는 일당 일색 정치지형 끝장내야”[굿뉴스365] 이정만 전 천안검찰청 지청장이 6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구랍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자유한국당 이정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낡은 정치, 천안의 부패 정치를 확 바꾸겠다”며 천안시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의 견제장치 없는 일당 일색 정치지형을 끝장내야 한다”며 “국회의원 3곳은 물론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시장, 10명의 도의원 전원, 25명의 시의원 중 16명이 여당인 민주당이 당선된 것은 민주당 일당 독재 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일당 일색의 정치 지형은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지 않게 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는 부정부패의 발생이며, 천안 발전의 지체를 가져와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천안시민이 부담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집권당 소속이면서도 예산 확보 등을 통한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직이나 기업체서 충남 출신들의 힘이 되어 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의 낡은 정치, 확 갈아엎어야 한다”면서 “천안의 견제장치 없는 일당 일색 정치지형을 끝장내고, 부정부패가 일상화된 천안의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24년을 검사로 재직하면서 천안지청장 등 일선 기관장 3회,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와 부부장 검사 등을 역임하면서 오직 정의를 세우기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켰다”고 언급하고 “현직 대통령 아들을 구속했고, 현직 장관과 재벌회장의 비리를 파헤쳤으며, 검찰 내부 개혁에도 총대를 메서 검사 비리를 수사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와 천안의 부패 정치를 바꾸기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정만이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성장과 복지가 함께 보장되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 연장 추진 ▲동부 6개면에 문화?체육시설 설치 ▲원도심권(원성?신안동 등) 도서관?문화예술공연시설 설치 ▲도솔공원 문화광장 개발 ▲대형 전시시설 유치 등을 약속했다. 이어 “번지르르한 거짓말에 속지 않는 성숙한 시민만이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천안 발전을 저해하는 부패한 특정 기득권 정치세력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 혈세로 유지되는 막중한 책무를 가진 국회와 지방정부가 더 이상 경륜 없고, 부패한 말꾼들의 취업 수단이 되지 않도록 심판해 달라”면서 “공정하고, 정의롭고, 깨끗한, 발전된 천안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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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전 국회의원,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굿뉴스365] 천안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자유한국당 소속 박상돈 전 의원이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박 전 의원은 6일 천안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적인 상상력이 대한민국의 가치관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시장이 되겠다”며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부적절한 후보의 당선을 막지 못해 18억원이 넘는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시키게 된 것을 사죄드린다”며 직접 만난 시민들의 사례를 들며“적절치 못한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이 고통받고 있다”고 본인의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박 전 의원은 ▲빠르고 편한 스마트대중교통 도시 ▲문화관광중심으로 도시정책전환 ▲혁신과 성장으로 일자리창출 ▲근교농업활성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박 전 의원은 대천(보령)시장을 11개월간 역임하던 시절 보령머드축제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1년 2개월간 아산군수를 역임하던 때는 삼성반도체공장과 연세우유공장을 유치한 사례를 들며 잔여 임기동안 공약을 추진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후보는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담대하게 그려내는 시장이 되겠다”며 “천안의 생각과 가치가 대한민국의 철학이 되는 것을 천안시민들이 지켜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고와 육사(28기)를 졸업한 박 전 의원은 1978년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기획정보실장, 대천(보령)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충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천안을 선거구에서 제17대, 18대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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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지역경제에 특혜 주겠다”[굿뉴스365]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이 2일 오전 천안중앙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5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수많은 지지자들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 출마자는 ‘천안제일주의’를 선언하고 “지역경제에 특혜를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 출마자는 “‘수도권 국민과 비수도권 국민이 따로 있다’는 말이 있다. 지방자치가 본격화된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지역은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권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정치·경제·문화·복지 같은 지역사회 전 영역에서 지역주의에 바탕을 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시장이되면 천안제일주의를 정책의 1순위로 두겠다”고 선언했다. 장 출마자는 “시장이 사적 이익을 얻기 위해 특혜를 주는 것은 범죄이지만 공적 이익을 위해 특혜를 주는 것은 눈치를 보지 말고 추진해야할 책무”라며 “자체 심의기준을 만들어 지역업체에 특혜를 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지원단 신설 △자체 심사·심의를 통한 사업 발주 △지방계약 및 국가계약 법안 제정 건의 등을 통해 지역권한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나 KTX 천안아산역 주변 R&D 집적지구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같은 대형시책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또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주권이 공공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천안 제일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장 출마자는 “시민운동을 하던 청년시절부터 천안시장 출마선언을 하는 오늘까지 사적 이익보다는 공적인 삶을 살아왔다. 위기이자 기회를 마주하고 있는 천안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출마자는 단국대학교 재학시절 ‘독재정권 타도하자’라는 현수막을 만드는데 쓸 광목천을 구하기 위해 천안중앙시장에 들릴 때 마다 허기진 배를 채웠던 추억의 장소를 출마 기자회견 장소로 정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초심을 다지고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진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 출마자는 대학 졸업 후 시민사회 활동가로 일하며 시민대중의 집단 지성에 기초한 새로운 방식의 사회 운동을 벌여 주민 자치와 사회 혁신을 설계했다. 이후 천안시민의 강력한 추천으로 천안시의원에 당선돼 재선 의원을 지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정치를 실현하며 행정혁신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충남청소년진흥원장으로 임명돼 공공기관 행정가로서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보호,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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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공관병 갑질 프레임 시도 무산될 것”[굿뉴스365] 공관병 갑질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은 자유한국당 박찬주 예비후보는 2일 제21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아직도 공관병 갑질 프레임을 되살려 저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그들의 시도는 무산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공관병 갑질 및 김영란법 위반 관련 사실관계와 그동안의 심경,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공관병 갑질과 관련 군검찰의 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으며, 수원지검에서의 2차 조사와 서울고검 조사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적폐청산의 미명하에 군을 마음대로 다뤄 가짜평화를 이뤄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저의 명예를 짓밟으며 굴복을 강요했지만 당당하게 버텨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망의 강을 건너온 저는 이제 두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에게 큰 위로가 된 것은 천안의 여러 지역을 다닐 때 마다 많은 시민들이 저를 알아보시고 먼저 다가와 손을 잡아 주시며 해주시던 격려의 말씀이었다”며 “그 분들의 공통된 말씀은 ‘박대장이 나라를 바로 세워 달라’는 당부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천안시민들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고 기울어진 나라 바로 세우기를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이라며 “죽을 각오로 자랑스런 천안의 아들답게 뛰고 또 뛰겠다”고 피력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뇌물 및 김영란법 위반 논란과 관련, 앞으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017년 8월9일부로 제2작전사령관직에서 물러나 민간인 신분이 되었지만, 이 정부는 위법한 방법으로 현역신분을 유지시킨 후 군 영창에 구속, 군사법원에 기소했다”며 “이는 민간인을 군사법원에 세울 수 없다는 헌법 27조를 무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에서는 신분을 전환하여 사법처리하는 것이 관례로, 제복과 계급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언급하고 “하지만 이 정권은 정반대로 사성장군을 포승줄에 묶어서 적폐청산의 상징으로 활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군검찰은 공관병 갑질에 대해 샅샅이 뒤져서 혐의가 나오지 않자 제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별건으로 기소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영란법 위반의 내용은 부하의 보직청탁을 들어줬다는 것”이라며 “제2작전사령관 시절 어느 중령으로부터 절박한 내용의 고충을 전달 받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부친이 6.25 참전용사로 한쪽 폐가 없으신데 나머지 한쪽 폐마저 폐렴에 걸려 누우셨고 간호하시던 어머니마저 고관절 골절로 쓰러지시는 바람에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전역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며 “고향에 가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선처해 주시면 전역하지 않고 부모를 봉양할 수 있겠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까운 마음에 인사처장을 불러 도와줄 수 없는지 검토하라면서 보내온 문자메세지를 전달했고 그 이후로 어떻게 조치됐는지 잊고 있다가 검찰조사과정에서 문제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금품을 수수하거나 대가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김영란법은 이러한 경우도 처벌대상이 된다고 한다”며 “이것은 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성장군이 이러한 부하의 절박한 고충도 들어주지 못한다면 유사시 어떻게 부하에게 목숨 걸고 싸우라 할 수 있겠는가”라며 “충(忠)은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있지만 효(孝)는 다른 사람이 대신 해 줄 수 없고 본인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판결이 부끄럽지 않다”며 “앞으로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지만 “저로 부터 도움을 받은 그 중령은 괴로움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고, 그의 모친은 본인 때문에 사령관님이 고초를 겪고 있다며 상심에 빠져 매일 울고 지내신다고 한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외에도 박찬주 예비후보는 이재수 사령관 관련 “사랑하는 친구 이재수 사령관은 적폐청산을 앞세운 저들의 핍박 속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며 “나의 친구 이재수 장군의 몫까지 기꺼이 감당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박 예비후보는 “천안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여러분이 든든한 후원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찬주 예비후보는 천안 성성동 출신으로 환서초, 북중, 천안고를 졸업하고 육사37기로 입학해 생도1학년에 독일육사에 유학했으며, 기갑병과 최초 육군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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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 육군대장, 제21대 총선 출마선언[굿뉴스365]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2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천안시 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구랍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자유한국당 박찬주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다”며 “안보는 위태롭고, 경제는 동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정치는 실종되고 사회는 갈라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안보를 바로 세우고, 무너져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마 한다”고 천명했다. 그는 또 “일자리가 큰 복지”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정책을 끊임없이 개발하면서, 그에 따른 중앙예산을 적극 확보해 활기차고 품격 있는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천안을 만드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정권은 끊임없이 촛불민심을 왜곡하여 왔다”며 “국민통합은 고사하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아래 국가권력을 남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게 하고 씻지 못할 상처를 입혀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파탄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의 신음소리가 하늘을 찌르지만, 저들은 이를 외면한 채 그 들만의 다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제 국민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측근비리 의혹과 선거개입 의혹, 도를 넘는 비리와 부정 등을 통해서 이 정권의 민낯을 보게 됐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누가 누구를 청산한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문재인 정권의 가짜평화 정책은 파산했고, 외교는 누구의 지지도 받지 못하는 외톨이가 됐으며, 군대는 평화에 취해 군대 본연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으며, 우리 안보의 핵심 축인 한?미동맹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의 잘못된 가짜 평화정책을 바로 잡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권의 목적을 위해 군 통수권이 남용되지 못하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군대만큼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식 경제정책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며 “수출?경제성장률?투자?가계부채?고용률?민간소비?취업자 수?실업률?분배지표 등 모든 경제지표들은 최악?최장?최대라는 수식어와 함께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밀어붙이기식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제 등은 오히려 사회취약 계층이 경제정책 실패의 직격탄을 맞아 고통으로 내몰리고 있지만, 이 정부는 잘못된 것을 알고도 정책 변화 없이 밀고 나가는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잘못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강한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