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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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에 천안 포함 촉구[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가 지정 건의를 촉구한다”고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청도·경산·봉화 등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추가 지정을 약속한 것과 관련해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것. 한태선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단일 기초지자체 중 천안의 확진자가 가장 많다”며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근근하게 버텨오던 천안지역 상권이 처참하게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태선 예비후보는 “천안시도 대구·경북과 똑같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양승조 지사님과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께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중앙정부에 추가 지정 건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태선 예비후보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천안시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촉구’ 청원글(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n6h5Vu)을 게시해 추가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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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천안 코로나사태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굿뉴스365] 천안 병 이창수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사태로 피해를 입은 대구 및 경북 청도, 경산, 봉화를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면, 코로나사태가 60일 넘게 맹위를 떨치고 있는 천안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및 선포해 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창수 후보의 성명서에 따르면 2020년 3월 16일 기준 천안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97명, 검사자도 199명으로 늘어나는 심각한 상황과 천안경제까지 붕괴되면서 소상공인, 서민, 저소득층, 취약계층들이 막다른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천안은 현재까지도 코로나 감염우려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신속히 대구 및 경북처럼 ‘특별재난지역’지정을 문재인 정부에게 요구하는 한편, 천안시민에게도 생계안정비용 지원,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통신비, 도시가스 요금 등에 감면요청도 제시했다. 특히 국가대출 및 융자 지원책을 받아 그 남아 빚을 내서 버텨온 소상공인들이 잘못된 정부정책으로 가계경제 바닥이 드러났다며 하루빨리 천안지역 소상공인들의 ‘긴급 경영자금지원’대책마련을 일갈했다. 이어서 국가 및 지역적 재난에 소상공인의 경제 축이 붕괴되어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을 정서 및 감정을 생각해서라도 문재인 정부 공적 마스크 채널로 선정돼 마스크 공급으로 무려 28억원~ 56억원에 달하는 폭리를 거둔 ‘지오영 컨소시업’출신 박명순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에 대한 비례대표 철회를 요청하며 맹공을 가했다. 또한 천안 병 이창수 국회의원 후보가 올해를 ‘소상공인 살리기 원년’으로 선포한 약속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20년 넘은 간이과세 개혁으로 카드수수료 대폭인하 및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을 현행 4,8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지급하는 최저임금을 업종별, 규모별 구분 적용시켜 최저임금제도 개혁을 중점법안으로 발의 및 추진하고, 국내 배달앱 서비스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등의 착한 수수료체제, 독과점시장,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행위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으로 소상공인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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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청 옆 체육부지 '패밀리 테마파크(가칭)' 조성 공약[굿뉴스365] 천안시장 보궐선거의 유력 주자인 미래통합당 소속 박상돈(천안지역 재선 국회의원) 후보가 천안종합운동장 미개발부지(시청 옆 체육부지)에 「패밀리 테마파크(가칭)」조성을 약속했다. 박상돈 후보는 16일 천안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시민세금 부담 없이, 전액 민간자본으로 조성하여 아동·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은 시민평균연령이 38세로써 전국 평균인 42.6세에 비해 매우 젊은 도시”라며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인구도 13만 4천여 명이나 되는데 정작 그들을 위한 공간은 매우 부족하다”며 본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상돈 후보는 「가족시설 구역」, 「시민시설 구역」, 「아동시설 구역」 등 세 구역과, 13개의 시설물로 구성된 테마파크 구상도를 공개했다. 그는 테마파크의 도입부인 「가족시설 구역」을 설명하면서 “서울의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밤도깨비야시장’과 같은 ‘세계 먹거리 특화문화거리’를 조성하여 가족들의 먹부림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여름엔 수영장,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바뀌는 계절특화 스포츠시설과 애견인 대상의 글램핑장, 야외 숲 도서관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후보는 「시민시설 구역」을 설명하면서 “지역예술인들이 수시로 공연할 수 있는 유럽광장과, 가족들과 연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행사가 있을 땐 공연장으로 변하는 이벤트 광장(잔디)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와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돈 후보는 “이 테마파크의 핵심은 「아동시설 구역」”이라며 “어린이의 창의성을 키우는 놀이와 교육이 복합된 ‘어린이 창의성 체험관’을 두 곳 설치하여 성남의 잡월드와 같은 어린이대상 직업 교육 및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어린이체육시설 조성, 창의성 레고 체험관, 3차원 고카트경기장 조성을 통해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선언했다. 박상돈 후보는 이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또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성남의 한국잡월드의 경우를 비추어보았을 때,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의해 각 계수들을 산출해보면, 2,040명의 일자리 창출과, 490억 원의 소득유발효과, 1,466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4,45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위의 수치는 향후 제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고 밝혔다. 박상돈 후보는 “시청 옆 체육부지의 어린이·청소년·가족대상의 테마파크 조성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 복지”라며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천안을 반드시 실현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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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경선 승리자와 최종 경선 요구[굿뉴스365] 미래통합당 천안을 지역구 경선서 배제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15일 경선승리자와 경선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이것이 무산될 경우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압도적 우세에 있는 본인을 배제하고 다른 후보들만으로 이뤄진 경선 진행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와의 최종 경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는 본인을 배제한 것과 관련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단수로 후보자를 추천토록 돼 있는 미래통합당 당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규정’(2020년 2월 17일) 제27조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역 민심을 저버리고 탁상공론식 사천에 대해 유감”이라며 “적법한 민주주의적 절차가 지켜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찬주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 37기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씨,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등과 동기생으로 소위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인해 전역해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갑전'의 세계적 권위자로 독일통이면서 한미동맹분야 전문가로 김관진 전 안보실장과 함께 북한 김정은이 제일 두려워하는 2인 가운데 1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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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미래통합당 경선서 승리[굿뉴스365] 홍문표 예산홍성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했다. 홍 의원은 14일 경선승리 소감을 통해 “군민여러분이 주신 믿음을 바탕으로 강한 4선 중진 국회의원이 되어 예산·홍성군 발전 10년을 앞당겨 우리지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무너져 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아주 중차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자유민주주를 지키고 시장경제를 통해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내고향 예산·홍성군은 ▲서해선복선전철 ▲장항선복선전철 ▲서부내륙권고속도로 사업 등 역사 이래 최대의 대형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맞는 변화와 발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근 제가 대표발의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국가균형발전특별법(내포 혁신도시법)이 처리되는 등 예산?홍성군이 충남의 중심,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한강의 기적처럼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고, 4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으로 예산?홍성군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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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미래통합당 경선서 승리[굿뉴스365] 이창수 미래통합당 대변인이자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14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이창수 예비후보는 박중현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62%를 얻어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2018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서 진검승부를 벌였던 두 후보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당 소속으로 경쟁을 벌인 것.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각각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낸 두 후보가 경선이후 융합해 시너지를 낸다면 본선에서의 승리도 가능하다는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천안병 지역 청년위원장 출신 이정문 후보가 서울시 정무수석을 지낸 박양숙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자로 선택되어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는 미래통합당 이창수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종문 전 도의원과 함께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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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싸울 줄 모르는 기회주의 ‘우글’”[굿뉴스365] “광화문 태극기정신은 무엇인가? 문정권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허물기 때문에 이를 수호하기 위한 운동이다. 그런데 이 운동의 정신과 지도자는 어디에 있는가?” 미래통합당 고문인 이인제 전 의원이 14일 광화문 태극기 운동과 관련 현 보수 진영을 비판하며 쏘아붙인 일성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강조하고 “그런데 이 운동의 정신과 지도자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 정치판에는 어느 사이 싸울 줄 모르는 기회주의 세력들이 우글거린다”면서 “이들이 광화문 투쟁세력을 배척하고 있으니 이 역설을 어이할 것인가”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총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 보수의 승리를 위해 최전선에 서 있어야 할 그들은 거기에 없다”면서 “미래한국당에 손을 내밀었으나 응답조차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 운동의 세력들은 통합과 공천에서 철저히 배제됐다. 가장 큰 지도자 전광훈은 감옥에 있다”고 한탄했다. 게다가 “보수 정치권이나 언론들은 그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눈길도 주지 않는다”면서 “광화문운동을 극보수로 낙인찍던 세력들만 살판이 났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광화문세력은 과연 극보수인가”라고 반문하고 “그들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사랑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지우려는 문 정권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으나 누구도 폭력을 동원하지 않았다”면서 “극보수라니 터무니없는 덮어씌우기다”라고 역설했다. 이 전 의원은 “살판이 난 그들은 누구인가? 한번이라도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에 나왔는가”라며 “다른 방법으로라도 문 정권의 반 대한민국을 공격하며 싸웠는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이 부끄러운 기회주의가 보수일 수는 없다”면서 “보수주의는 봉건전제주의를 타도하고 자리 잡은 이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극우전체주의의 도전을 물리치고 극좌공산주의와의 긴 투쟁에서 승리해 지켜낸 이념으로 싸구려 기회주의는 보수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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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연동형비례대표제 시작도 못하고 ‘소멸’”[굿뉴스365] 미래통합당 고문인 이인제 전 의원이 14일 본인의 SNS를 통해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을 기어이 만들었다”면서 “참 뻔뻔한 사람들이다”라고 한탄했다. 이어 “군소정당과 야합해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동원했던 연동형비례대표는 이로써 수명을 다했다”면서 “한번도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소멸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등 소수정당은 닭 쫒던 개 하늘 쳐다보는 격이 됐다”고 꼬집었다. 이 전 의원은 특히 “원칙도, 의리도, 약속도 당리당략 앞에 무용지물이다”라며 “이것이 문정권의 오늘 모습이다”라고 힐난했다. 이 전 의원은 “나는 일찍이 민주당이 비례의성정당을 100% 만들 것이라고 장담했다”고 밝히면서 “그들의 속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들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믿는다”면서 “공수처라는 괴물을 만들어 죄파독재의 길로 치닫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 목적을 위해 군소정당을 속이는 것이 무슨 대수인가! 이것이 그들의 본성이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 전 의원은 “앞으로 얼마나 더 큰 배신이 판을 칠까”라고 반문하고 “절로 한숨이 나오는 아침”이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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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수표 분산 '전망'…무소속 연대 ‘꿈틀’[굿뉴스365] 충남지역 미래통합당의 공천 내홍으로 보수표 분산이 전망되고 있다. 충남의 경우 대다수 단수 추천지역에서 ‘낙하산 공천’과 유력인사 배제 등으로 인해 당원간 갈등이 증폭되는가 하면 경선조차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 및 탈락인사들이 뭉쳐 ‘무소속 연대’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12일 미래통합당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지역 정치 1번지인 천안 갑 선거구의 경우 유진수 예비후보와 강동복 예비후보가 지역 텃밭을 일궈 왔으나 공천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는 지난 1일 신범철 예비후보(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를 단수 공천했다. 이로 인해 경선을 준비했던 유 예비후보와 강 예비후보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중 유 예비후보는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며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안을 선거구 유력후보인 박찬주 후보가 컷오프되고 당협위원장인 신진영 예비후보와 갑 선거구에서 을 선거구로 추가 공모한 이정만 예비후보가 경선하면서 박 예비후보 역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중진 정치인인 이인제 전 의원이 속한 논산·계룡·금산선거구의 경우 이 전의원을 컷 오프하고 박우석 조직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이에 이 전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서 결정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를 시사 했다. 여기에다 당진선거구의 경우 당협위원장인 정용선 예비후보를 컷오프해 정 예비후보가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또 공주·청양·부여 선거구도 정진석 의원을 단수추천하면서 경선을 준비하던 김근태 예비후보가 공심위의 공천을 납득할 수 없다며 탈당한 상태이다. 따라서 충남지역 미래통합당 공천심사를 신청했던 예비후보들이 공심위의 결정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어서 보수층 표심이 분산 될 전망이다. 특히 일부 예비후보들은 ‘무소속연대’를 발족해 선거전에 돌입할 양상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충남 미래통합당 관계자는 “공천심사의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지만 일부지역에서 상식 선에서 벗어난 공천이 이뤄지고 있다”며 “보수층의 결집이 필요할 때 오히려 공천 부작용에 따른 보수층 분산이 이번 선거에서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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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한, 주요 출입국시설에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공급 주장[굿뉴스365] 코로나19 확진자가 7,500명에 육박하고 있는 시점에,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전종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내 모든 공항과 항만 등 출입국시설에 코로나19 항체자가진단 키트를 공급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기준,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 및 지역은 총103곳에 달한다. 이어지는 각국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에 따라 수출입전선에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등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전하며, “지금 당장 모든 확진자나 의심자가 완치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소한 한국을 출입하는 사람들은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줄 수는 있다.”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그에 대한 구체적 방법으로, “현재 정확한 감염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은 분자진단"이라며 "질병관리당국이 검체를 채취해 핵산을 추출하고 최종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인데 분자진단은 판정을 위해 평균 6시간이 소요되며 전문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잠복기에 있는 환자나 무증상 환자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항체진단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국내 다수의 제약회사에서 10분만에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항체자가진단 키트를 개발해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정부에서 이 키트를 모든 공항과 항만등 출입국 시설에 공급해, 출국 및 입국자 전원에 대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가진단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는 사람은 바로 격리조치하고, 음성반응이 나오면 출국, 입국을 자유롭게 하게 하면 된다.”라고 전하며, “이 방법이 시행된다면, 우리나라를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은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전 세계에 심어주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입국제한 조치도 해제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정부와 정.재계의 결단력있는 의지와 실행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모든 기업들은 큰 위험에 봉착할 것이고, 코로나19에 의해 우리 경제가 붕괴될 위험에 놓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저는 수의사 출신으로 누구보다 전염성 질병에 대해 관심이 많다. 지난번 양승조 도지사께 코로나19 긴급제안서에서도 밝혔듯, 전염성 질환에 대한 대책이 더 구체적으로 준비되어야 한다.”고 전하며, “제가 국회에 진출하면 전염성질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물샐 틈없이 꼼꼼한 예방 및 관리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예비후보는 문진석 예비후보와 10일부터 12일까지 권리당원 50%와 일반당원 및 일반시민 50%의 ARS 여론조사를 통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