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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도시 조성에 방점[굿뉴스365] 세종시 시민안전실은 올해 재난관리의 역량과 체계를 한층 강화하면서, 시민안심보험 및 소규모 축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도시 조성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2024년 실국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브리핑 네 번째로 16일 정음실에서 ‘시민안전실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안전실은 ▲시민안전환경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 ▲재난취약 지역 및 대상 집중관리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민원 만족도 및 공공성 강화 ▲정확한 토지행정 실현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교통‧화재 등 6대 안전분야에 대해 ‘안전실천역량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자율적 안전의식 개선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대상자를 미취학 아동 중심에서 일반시민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사기, 학원가 마약 등 신종범죄 유형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가할 계획이다. 계절요인‧도시특성 등을 반영하여 월별 안전점검 테마를 선정하고, 시민‧전문가 등과 함께 재난취약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생활 속 위험요소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륜차 불법운행, 도로‧시설 파손 등 취약한 사고유형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확대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강화하고,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내실화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재해취약지역 집중관리를 통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 급경사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거쳐 위험도에 따라 정비사업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에 대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재난안전특교세, 재난관리기금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여 상습결빙구간에 대해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는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 산불‧도로‧교통분야 CCTV(265대) 영상정보를 재난안전상황실과 추가 연계하여 재난 발생 시 상황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시가 운영하는 17개 상황실과 콜센터 등에 접수되는 재난‧사고 관련 민원신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재난상황 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찰‧소방 등 재난대응기관 간 원활한 재난정보 공유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훈련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작년 7월 극한호우 대응 경험을 토대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주민대피‧통제체계를 구체화하고, 위험상황 발생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도로차단시설 및 수중펌프‧발전기 등 수해대비 시설‧장비 가동훈련을 실전적으로 실시하고,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가 많은 시기 인파밀집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집중 운영(5‧10월)하고, 소규모 지역축제(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하) 현장점검을 확대하는 등 축제‧행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하여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유형별 위기관리매뉴얼 공통표준안 제정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재난발생 시 현장 작동성을 강화한다.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추진 시 감사‧계약 등 행정절차 소요기간 단축을 통해 재난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재난관리‧재해구호기금 활용 사업을 적기에 발굴‧지원키로 했다. 재난 피해자가 트라우마를 조기에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개별 심리상담 등 수요 맞춤형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피해자‧유가족 뿐만 아니라 재난 목격자, 자원봉사자 등도 재난심리회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권업무 전담인력 1명을 보강하고(4월), 대기인원 기준 단계별로 가용인력을 적기에 투입하는 한편, 세종엔 앱을 통해 대기인원에 따른 대기시간 및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민원콜센터의 1차 상담 완료율을 향상시키고, 명절‧축제 등 주요행사 시 상담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신속‧정확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안전부 우수민원실 인증제도인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추진한다. ’척척세종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연중 운영하고, 빈대 등 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고령‧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해충박멸‧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종 과세의 기초가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신규 표준지를 확대하고, 연서면 봉암리와 부강면 금호리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수창 실장은 "그간 발생한 재난‧안전사고를 교훈삼아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견고히 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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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응급의료지원단 신설·자녀돌봄 지원 확대[굿뉴스365] 세종시 보건복지국은 자립준비 및 가족돌봄‧청년‧중장년 1인 가구 등 신규복지수요를 발굴‧지원하고 생계급여 대상자 발굴에 매진할 방침이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10곳‧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지속 확충해 양육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16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2024년 보건복지국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해 자립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하고, 자산형성 출발 시기인 청년에게 재정지원을 확대해 청년통장(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모집 인원을 지난해 대비 66명을 증원해 7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반곡종합복지센터 내에 청년마음건강센터를 설치하여 우울·불안 등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 중장년(40~64세) 또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는 통합적인 돌봄서비스(식사, 가사, 심리지원 등)를 제공하여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대해 인적안전망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고독사 예방 및 선제적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요자 발굴을 추진하고, 저소득 가정의 아동의 급식지원 단가를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 교육활동지원비를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24시간·365일 책임지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보건복지 인프라도 확대하고, 365일 24시간 피해상담과 보호가 가능한 여성긴급전화 1366 세종센터를 신규 설치·운영한다.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6개의 감염병 격리병상을 확보하여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돌봄 서비스와 공공성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공간 제공 및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아이부터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하고, 만0~1세 아동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도 확대 지원한다. 3명 이상 자녀 중 19세 미만의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고, 2자녀 이상 가구가 양육 공백이 발생하여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시,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제도를 신설한다. 국공립어린이집(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2개소)를 지속 확충하여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등 양육환경을 개선한다. 양완석 국장은 "올해도 세종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복지 실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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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빛 축제' 44일간 일정 마감…여운 남는 폐막[굿뉴스365] "(빛축제 조형물을) 그냥 철거하기엔 너무 아깝다. 주말에라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연장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겠다.” 세종시 빛축제가 막바지로 접어든 지난 13일 밤 9시를 조금 넘긴 시각 이응다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최민호 세종시장은 아쉬움이 남는 듯 빛축제의 연장을 언급했다. 세종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철 축제인 빛축제가 4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막을 내린다. 개막 당시 기대에 못 미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시가 심기일전해 새롭게 축제장을 정비하고 구랍 31일 제야의 밤 행사를 통해 세종시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44일간 이응다리 광장과 1446m 이응교를 따라 조성된 조형물들이 밝히는 빛으로 칠흑 같은 이응교 아래 금강은 불빛에 반사되어 ‘캠퍼스의 유화’처럼 빛을 발했다. 지난 축제기간 동안 뚝 털어진 수은주와 매서운 칼바람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기 어려웠지만 날씨가 풀린 주말에는 젊은 청춘남녀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 그리고 멀리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객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날이 많았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후와 재야의 행사를 펼쳤던 31일엔 기대 이상의 관람객들로 찬 겨울 강바람을 사람의 온기로 이겨 내기도 했다. 역시 이번 빛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재야의 밤 행사였지만 이후에도 주말이면 삼삼오오 찾아드는 젊은이들과 청춘남녀 그리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입소문을 따고 점차 번져가는 중이라서 빛축제 조형물의 철거가 좀 늦춰졌으면 하는 시민들의 바램이 적지 않았다. 빛이 좋아 마냥 뛰어다니는 아이와 이응다리 광장을 관람중이던 한 부부는 "날씨가 좀 풀려 아이와 이곳을 찾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아직은 바람이 차서 오래 관람하기엔 아이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이응다리 전체를 둘러보기엔 좀 부담스럽고 아이와 좀 더 놀아주다가 돌아갈 생각”이라며 "겨울보다 여름에 이런 무대를 마련하면 시원한 강바람에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관란객도 "올해 여름엔 이응다리 아래 선착장에서 놀잇배를 운영하다고 하니 기대된다”며 "이와 연계해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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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모저모] 이곳이 총선 명당(?)[굿뉴스365] 선거에도 명당이 있는 것일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논산‧계룡‧금산군 지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9명 가운데 4명이 한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 시민로 B빌딩이 바로 그곳. 이 건물 3층에는 김장수‧박찬주 예비후보, 4층과 5층에는 박성규‧이인제 예비후보가 각각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것. 김장수‧박성규‧이인제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박찬주 예비후보는 열흘 뒤인 12월 21일 등록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한 곳에 후보들의 선거사무실이 모여 있으니 여기저기 나뉜 것보다 집중도가 높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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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세종시 공동캠퍼스 안전한가[굿뉴스365] 세종시 공동캠퍼스 콘크리트 타설 공사 도중 보와 슬라브가 처지며 근로자가 다치는 사건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20여일이 지나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원인조차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5시경 세종시 공동캠퍼스 내 학술문화지원센터 바닥 공사를 하던 중 보와 슬라브 일부가 처지면서 공사 중이던 근로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공사현장은 사고 당시 기본적인 공사개요 표지판조차 비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정보공개 시스템을 통해 사고원인 및 진행상황을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LH는 조사 중인 사항이라며 공개를 거부했다. 특히 부실시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설계도서 공개요구에 대해서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공개가 불가하다는 답을 내놨다. LH는 공개 불가 사유로 ‘정보공개법’ 제9조 3호를 들었다. 이 조항은 ‘공개될 경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 사고원인과 진행상황 요구에는 동법 제9조 5호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이 조항에 따르면 ‘감사‧감독‧검사‧시험‧규제‧입찰계악‧기술개발‧인사관리에 관한 사항이나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정보로 한정돼 있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사고원인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몇 달이 소요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사고 부분 외에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기한은 7월까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 A씨는 "사고 원인은 조사 결과가 나와보면 알겠지만 공사 당일 기온이 급강하해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타설공사는 하지 않는다. 당시 공사 현장에 불을 펴고 콘크리트 타설을 했다고 하지만 사고 발생 장소가 가장자리인 점으로 미루어 충분히 기온이 올라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도 콘크리트 양생이 이런 조건에서 시공됐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부실 가능성이 있는게 아닌가”라며 "더구나 다중이용건물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부실시공이 발생해선 안된다. 사고 원인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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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 이르면 올해 40만 돌파 가능[굿뉴스365] 세종시 인구가 40만명을 돌파하는 시기로 올해 말이나 내년초가 될 전망이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11일 새해 업무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의 2023년만 현재 인구는 39만2311명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올해 6생활권 등 공동주택 입주 등을 고려할 때 약 7천여 명이 이제 증가될 것으로 예측을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인구는 연기군 시절이던 2012년 6월말 현재 외국인 1956명을 포함 9만212명으로 11년 여만에 4배이상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세종시는 출범 당시 연기군과 충남 공주시 일부인 장기면(현 세종시 장군면)과 충북 청원군 부용면 일부(현 세종시 부강면)를 편입해 1동 1읍 9면으로 11개 행정단위로 구성됐으며, 2012년 7월말 현재 인구는 10만3127명이었다. 다만 출범 당시 외국인은 통계 집계에서 빠져 있어 실제 인구는 이보다 2천명 가량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세종시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해 2015년 9월말 20만1418명으로 처음 2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3년만인 2018년 5월말에 인구 30만1932명으로 30만을 돌파했다.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지만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했고 2022년 3월 이후 매달 1천명 이상 증가하던 인구가 1천명 이하로 줄었으며 지난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어 지난해 인구 증가는 3384명에 그쳐 1% 미만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종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매달 200~900명 정도로 인구가 순증했지만 6월(76명)과 7월(66명) 100명 미만으로 인구 증가폭이 대폭 감소했고 심지어 8월(△239명)과 9월(△21명)에는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인구가 줄었으며 이후 39만 2천명 선에서 횡‧보합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종시 지역이 한동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주택거래가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신도시 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중단된 것에 기인한 바 큰 것으로 되어 분석된다. 세종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출범 당시 1개동(한솔동)에서 14개동으로 늘어 14동 1읍 9면의 행정체계를 갖췄다. 한편 세종시는 1차 목표 조성시기가 도래하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목표로 한 계획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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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올해는 변화 체감하는 해로"[굿뉴스365] 백성현 논산시장이 12일 관내 시니어클럽 운영 식당에서 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를 열어 올해 변화하는 논산의 비전과 역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2023년 시정성과를 되짚으며 2024년 논산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는 논산이라는 큰 밭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한해였다”며 "2024년은 그 변화의 씨앗이 희망과 발전의 새싹으로 자라 열매를 맺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답습하는 그런 행정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해방 그리고 혁신을 통해서 논산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백 시장은 이날 새해 시를 변화‧발전시킬 역점사업으로 국방군수산업분야와 산업단지 관련을 사업을 꼽았다. 그는 특히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신규 산업‧농공단지 전략적 조성 추진방안을 밝혔다. 백 시장은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굵직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논산의 변화를 가져오는 촉매적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심층적인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국방군수산업의 기업‧공공기관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논산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업분야에서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최’와 관련 "대한민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해외 농산물 박람회를 태국 방콕시와 공동 축제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논산 농산물이 빛날 수 있는 강점과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백 시장은 궁극적으로 해외수출 활성화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필두로 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 농가의 고소득을 보장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단계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15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논산으로 발돋움하는 특이점이 될 것”이라고 어필했다. 이와 함께 관광분야는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과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언급, "올해는 탑정호의 실질적 개발의 첫 단추가 끼워지는 중요한 해”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체험 그리고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꿈의 리조트 건설”을 다짐했다. 또 교육분야는 건양대 반도체공학과와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코딩‧AI‧메타버스 등 지역 학생들로 하여금 논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깨워 준 사례”라며 "이웃 지자체까지 미래양성교육 희망자 접수 폭을 넓혀 충남 남부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또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평소 원칙으로 삼고 있는 현장주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로 연무읍 사료공장과 인근주민들의 입장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소송으로까지 가지 않고 직접 중재자로 나서 상호간의 견해의 균형을 잡은 사례를 들었다. 그는 "과감한 적극행정으로 소송비와 행정력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한 논산 전체에‘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2024년 논산의 뜨거운 변화와 도전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언론인 여러분과 공직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가능하다”라고 모두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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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장소통·공감행정 강화[굿뉴스365] 세종시는 올해 시민과의 소통·공감행정 및 자주재원 확충에 주력하는 동시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인 만큼, 공명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11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2024년 자치행정국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자치행정국은 ▲세종형 자치행정 실현 ▲소통공감행정 강화 ▲미래교육도시 조성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행정 구현 등 분야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먼저 인구 40만 달성 및 제2의 수도로의 도시 확장성 등 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적극적·자율적인 자치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6-3생활권(산울동) 등 도시개발 및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하여 통·반 신설 등 선제적으로 대응, 행정구역을 정비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이통장,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직능단체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시정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특별회계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업선정기준을 공개하고, 주민 누구나 마을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표준설문안을 마련하여 지역별 사업이 주민총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시 역사 기록물 영구 보존·관리를 위 가칭 ‘세종기록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설립 계획을 구체화한다. 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명선거·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추진체계 확립 및 철저한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공명선거 추진계획을 1월 중 수립하고 공명선거지원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모의 사전투표, 선거인 명부 작성, 투표참여 홍보 등 선관위·행안부·읍면동간 긴밀한 협업으로 차질없는 선거사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과 시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형 소통·공감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시정방향 및 업무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1월~2월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4월부터 연중 실시하고,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민생현장 방문과 연계하여 지속 추진한다. 외국인 7명을 포함한 103명으로 구성된 ‘시정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시민의 시각으로 시정을 살피는 한편, 모바일 기반의 대화형 소통방 운영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과 시기별 중점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참여를 유도하고, 잠재적인 기부자를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조성을 확대하고 오는 7월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신설한다. 아울러 시와 교육청간 내실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법정(803억원)·비법정전출금(40억원) 등 재정 사업을 적기에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편입생 모두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전학년 무상교육 추진한다. 특히, 지역의 우수 인재를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 유학제도’를 신설하여 올해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고, 1인당 1년 기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제한 입찰, 지역의무 공동도급(최대 49%), 일반용역 지역가점제(최고 3점) 등을 운영하여 지역업체와의 계약 체결률을 전년대비 2% 늘린 62%까지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수주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물품계약의 경우 ‘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경기전망, 세제개편 동향 분석을 통한 세수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촘촘하게 지방세를 징수하여 올해 목표액 8,518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관리와 특별세무조사, 징수활동 강화 등으로 세원 누수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지원을 확대하고, 조기납세자와 전자납세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지속 운영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지방세 전자고지 스마트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방세·세외수입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징수반을 운영하는 한편,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통해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도 시민중심의 현장 소통과 공감 행정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과 시민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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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원문화산업 거점지역 육성[굿뉴스365]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올해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 및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11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2024년 환경녹지국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분야별로 ▲탄소중립도시 실현 ▲자원순환도시 조성 ▲하천정비 ▲도시숲 확충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사업 본격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23.4월)과 연계하여 시 특성을 반영한 제1차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부문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공원 내 탄소중립 체험 교육장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3.12~’24.3)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면 시행과 연계한 안내 대책(모바일 전자고지) 및 단속시스템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기폐차(91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39대), 건설기계 저공해화(엔진교체 20대) 등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확대한다. 다음으로 인구 증가로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입지지역 토지보상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 소통체계 확립 및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로컬푸드직매장 4호점 복합시설 내에 새활용센터를 개관한다. 또한, 하반기부터 투명페트병, 캔 무인회수기 시범운영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폐가전, 종이팩 수거처를 확대한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하천 13개소, 지방하천 50개소, 소하천 49개소 등 112개소의 하천에 대한 수해복구 공사를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하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를 추가 지정하여 순차적으로 하천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세종보 정상화에 맞춰 하천을 휴식과 삶의 활력을 주는 힐링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자연마당 ▲생태공원 ▲명품수변길 조성 등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조성된 이응다리 주변 선착장 2곳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해를 입은 합강캠핑장을 다양한 야영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캠핑장으로 재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호수공원, BRT 등 주요도로, 제천‧방죽천 산책로, 조치원역 완충녹지 등에 시도심 열섬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보완‧확대하여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대응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한다.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및 임도시설 사업도 지속 추진하하고, 이응다리, 수변공원 주변 가로수 수형 조절을 통한 특화 가로경관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조직위 구성 및 운영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정원도시로서의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국제행사 승인과 함께 박람회를 체계적으로 전담 수행할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하여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호수·중앙공원, 이응다리, 금강, 세종수목원 등 남부권과 함께 정원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의묘목플랫폼, 베어트리파크 등 북부권 정원문화산업 거점지역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대표 정원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또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를 확대 추진하고, 투어프로그램 연계 운영, 시민정원 발굴 및 홍보 등 정원을 통한 공동체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권영석 국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도시숲 조성,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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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더 큰 세종 만드는 정치 할 것[굿뉴스365]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도시특별회계 20조 시대를 열겠다”며 세종 을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위원장은 "세종시 개발을 위한 행복도시법이 제정된 지 어느덧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국가 예산 투입액을 2003년 기준 8조5천억원으로 한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 국가 중추기능에 대한 건설계획이 추가 됐지만 법 개정 없이는 이를 넘어서는 재정 투입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 20년 전 법 조항이 발목을 잡고 있다”며 "행복도시법을 전면 개정해 특별회계 한도액을 2023년 기준 20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역설했다. 송 위원장은 "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한 전폭적 예산 투입으로 세종시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며 "행복도시법 특별회계를 통한 읍면지역 투자의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행복도시법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규정하고 있지만 생활기반 시설 구축 등 최소한의 영역에 한정하고 있다”며 "제2수도의 기능을 담기 위한 읍면지역 개발을 명문화해 옛 연기군 전체와 부강면, 장군면까지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더 큰 세종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송 위원장은 "세종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세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