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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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도시 천안,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27~28일[굿뉴스365] 천안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열고 지역과 상생·연대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현한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네빵집 68개소가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선보이며 빵지순례단과 베이킹 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참여 동네빵집에서 딸기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천안 딸기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빵빵데이의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관내 150팀, 관외 150팀 총 300팀 1,000여 명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200팀 600여 명을 모집해 운영했으나, 빵지순례단 모집 규모 확대 요구에 따라 지난 3월 모집 결과 1,500여 팀, 4,500여 명이 신청하며 베리베리 빵빵데이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확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빵지순례단은 27일 빵지순례 출정식을 시작으로 천안 곳곳으로 행복한 빵 여행을 떠난다. 이번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우수한 빵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참여 동네빵집 2개소와 전통시장·책방 중 1개소를 방문한 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순례단의 누리소통망(SNS) 후기가 천안의 숨은 빵 맛집과 관광자원, 문화공간을 홍보하는 효과로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두과자 굽기 및 천안 프렌즈 쿠키 꾸미기 체험행사는 사전 모집된 190팀 70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과업계와 지역농가, 기업, 대학 등 더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과 연대하는 ‘빵의 도시 천안’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 제과점은 천안 딸기, 밀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빵을 만들고, 지역 향토기업인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는 천안 낙농가 원유와 친환경 딸기로 만든 증정용‘빵빵데이 딸기우유’를 특별 생산해 공급한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자체예산을 투입해 천안 빵지순례 지도 제작, 천안 프렌즈 쿠키 체험 행사를 지원하며,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에서도 소외계층과 빵빵데이 행사를 함께하고자 빵 25,000개를 아동·장애인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빵지순례 출정식에서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사업에 기여한 유공 제과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유공자는 ▲뚜쥬루 과자점 최종석 상무 ▲지씨브레드 지동열 대표 ▲학화 호두과자 조경찬 대표 ▲모두가 반한 호두파이 김용하 대표 ▲카페 다빈제과 이주형 대표 등 총 5명이다. 박창호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68개 참여 제과점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빵으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노력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빵은 우수한 지역자원이자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가 빵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은 물론 전통시장, 책방과도 연계해 문화관광 활성화 및 소상공인 홍보까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호두과자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천안 호두과자 품질인증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품질 인증기준 및 절차 등을 마련해 6월 경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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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한 달 앞으로[굿뉴스365] 대한민국 유일한 문화산업박람회인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7년 세계박람회로 도약을 위해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바탕으로 2027년 K-컬처 세계박람회의 모습을 갖춰 천안을 문화도시로 브랜딩하고, 대한민국 유일한 문화산업박람회로서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산업 전분야를 다루기 보다는 K-컬처의 주제·웹툰·뷰티·푸드·한글 분야 전시관을 조성해 집중 조명하고 공연 위주에서 전시 콘텐츠 강화에 주력한다. 4개 분야 전시관을 통해 산업별 K-컬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시하고 현재 한류 흐름으로 자리잡은 인기 콘텐츠 등을 관람객들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천안시는 방송인, 배우, 가수,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외국인 에바 포피엘(여·42), 그렉 리바 프리스터(40)와 우즈베키스탄 출신 귀화인 구잘 투르수노바(여·38)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들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K-컬처 박람회 홍보와 개막 퍼포먼스, 축하 공연, 프로그램 패널 출연 등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주요 방문객 타깃층을 앰제트(MZ) 세대로 잡았다면 올해는 어린이, 가족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연령층부터 수학여행 등 단체관람객 유치까지 고려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운영 시간을 보완했다. 관객모집 위주의 대형 K-POP 공연은 지양하고 K-POP 역사와 의미를 음악평론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콘서트 인 더 월드, K-컬처 비정상회담을 제작하고 SBS 특집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입구부터 산업전시관이 펼쳐진 겨레의 큰마당까지 약 800m를 아우르는 동선에 다양한 K-컬처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독립기념관도 세계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독립운동 시기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한다. 이와함께 관람객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 존을 운영하고 1일 3만명분 이상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먹거리존에 푸드트럭 등 20개소를 비치한다. 무료 셔틀버스를 천안지역내 3개 코스로 5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주차 편의를 위해 소노벨 리조트 옆 임시주차장에서 독립기념관까지 별도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5월 20일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안전계획 수립에 맞춰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 천안동남 경찰서. 천안동남 소방서 등 유관 기관들과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시작된 우리의 문화가 지금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멋지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K-컬처의 저력을 방문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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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문화원 화전놀이 축제 성료[굿뉴스365] 천안시 동남구문화원(원장 김윤식)은 1일 문화원 주차장에서 올해로 3번째 화전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삼짇날 화전놀이는 삼짇날(음력 3월 3일)에 벌이는 축제를 가리키는 말로 고려시대에는 9대 속절의 하나였다. 이날을 ‘강남 갔던 제비 오는 날’이라고도 하며 삼질(삼짇날의 준말), 삼샛날 또는 여자의 날이라고 한다. 양의 수가 겹치는 삼짇날은 파릇파릇한 풀이 돋고 꽃들이 피어 봄기운이 완연하다. 그래서 이날은 봄에 걸맞는 모든 놀이와 풍속이 집중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앞서 풍년기원제례를 통해 한해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후 개막식에 이어 전통춤공연, 사물놀이 공연 및 화전만들기 체험,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은 5일장인 병천장날이자 3.1운동 당시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벌인 105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김윤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구구절에 강남으로 제비가 갔다가 삼월삼짇날 그 먼 길을 돌아 돌아온다고 한다. 특히 병천은 제비들이 많이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고 하는 곳이다. 조상들이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핀 들과 산으로 다니면서 진달래꽃으로 화전놀이를 하면서 같이 즐기기도 한 날이다”며 "맛과 멋을 아는 조상들의 즐거움을 만끽해 달라”고 했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화전놀이 축제가 이번이 세 번째 맞이한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가 규모가 있고 짜임새 있어 져서 감사하다”며 "우리 조상들도 매년 진달래꽃으로 화전놀이를 즐기면서 봄을 즐겼다. 화전놀이를 통해서 동남구 지역구주민들 여러분께서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빌면서 저도 오늘보다 더 나은 동부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은 "의원은 기본적인 지역구에서 기본적인 예산을 반영해 줘야 지역예술이 산다. 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예산은 요구하면 지역구 예산을 반영한다”며 "화전놀이 축제가 명실상부한 동남구에서 최고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활동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진석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및 박긍호 병천면장, 이종석 충남문화원연합회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현남주 충남예술인협회장을 비롯 문화원 수강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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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개막[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의 개막선언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박상돈 시장은 개막선언에서 "올해로 19회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흥겨운 춤을 출 준비를 마쳤다”라며, "열정으로 가득한 역동적인 춤사위를 온몸으로 느끼시면서 틀에 갇힌 상상력을 자유롭게 해방시키고 무뎌진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역사를 나타내는 영상을 선보인 뒤, 천안시립교향악단과 해외팀의 합동공연뿐만 아니라 해외참가팀 입장 퍼포먼스, ‘태초의 울림, 새로운 춤’ 주제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주제공연은 태조 왕건으로부터 시작된 천안을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두고 다투는 오룡쟁주의 일화를 현대화시켜 공연 연희와 창작 음악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구촌 모두가 춤을 통해 화합하는 새로운 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축하공연에서는 남녀노소가 좋아하고 다양한 장르를 반영한 인기가수들이 출동해 축제를 축하하며 흥을 북돋웠다.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런진 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등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천안 도심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많은 전 세계 공연단과 방문객들이 축제를 찾아 흥타령춤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이다.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중국(문등구),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코소보, 필리핀, 코스타리카, 리투아니아,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브라질, 폴란드, 타히티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에서는 각국 전통의 화려한 춤 퍼포먼스, 음악, 의상, 문화 등을 엿볼 수 있다. 오는 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가 열린다. 국제춤축제연맹은 전 세계 춤축제와 민속춤 공연단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임원은 해외 각국의 춤축제 감독, 춤 공연단 감독, 춤 전문가 등 76개국 86명이다. 집행위원회는 36명의 다양한 나라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재인 박상돈 시장을 필두로 세계 춤축제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는 안건의 협의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는 연령불문, 장르불문 다양한 춤꾼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약 500건의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7일 오후 1시 불당동, 오후 7시 신부동에서 각 1회씩 진행된다. 불당동 구간은 아름드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사거리까지(0.45km)이며, 신부동 구간은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까지(0.55km)이다. 34개팀 1500여 명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대학의 대학생들이 뜨겁게 선보이는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결선은 7일 오후 1시에 열리고, 축제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은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7일부터 9일 왕중왕전까지 모두 4회로 확대돼 열린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무대도 있다. 어린이 공연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는 6일과 7일 오전 11시에 개최되고, ‘마술&버블쇼’는 9일 오전 11시와 낮 12시 30분에 운영된다. 90년대 인기스타와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불타는 청춘 댄싱나이트’는 8일 오후 8시 흥타령극장에서 열려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시로 야외무대에서는 천안 고유 능소설화를 토대로 새롭게 제작한 ‘댄스컬 능소’를 관람할 수 있으며, 프린지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직접 시민들이 현장에서 춤을 배우거나 축제를 흠뻑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마스코트와 즉석에서 춤을 대결하는 길거리 댄스배틀, 스트릿댄스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댄스&축제 공식안무 배우기, 축제 콘텐츠가 결합한 코인춤방 등이 마련된다. 박상돈 시장은 "국제춤축제연맹 총재로서 올해는 16개국이 참가했지만 내년도에는 약 30개국, 내후년에는 50개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세계적이고 한국의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 편의와 교통 혼잡에 대비해 축제 기간 5일간 3코스로 셔틀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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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차 여행지 천안, 매력 있어요[굿뉴스365] 천안시가 수도권 주민의 기차 여행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5월~6월 4차례 운영하는 코레일 연계 기차여행 시티투어 코스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과 14일 진행한 시티투어에는 60여명의 여행객이 빵 체험, 민간 수목원, 병천 순대거리, 태조산 무장애 나눔길, 산림 레포츠 시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서울역에서 일반 철도를 이용해 천안역에서 내려 천안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추억 쌓기에 나섰으며 특히 빵 만들기 체험과 산림 레포츠 체험에 직접 참여해 특별한 재미가 더해진 여행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행에 참여한 여행객은 "여행사의 홍보내용을 보고 가족과 함께 신청했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천안 여행은 부담이 없고 미처 몰랐던 쏠쏠한 재미가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진행된 코레일 협력 여행사 팸투어의 결과인 이번 기차여행 연계 시티투어는 6월까지 2차례 예약이 확정돼 있으며 시는 앞으로 더욱 기차여행 연계 시티투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안시는 올해 1월~4월까지 7차례 걸쳐 196명을 다양한 분야의 팸투어를 실시해 ‘여행하기 좋은 천안’ 홍보와 관광객 유치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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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 내달 4일 ‘천안능수한우 숯불구이축제’ 개최[굿뉴스365]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은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와 함께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앞에서 제1회 천안능수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우 사육 두수 증가에 따라 한우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소비자 가격은 떨어지지 않아 소비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고리를 끊기 위해 기획됐다.천안축협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활성화 시키면 가격은 안정화되고, 그러면서 안정적인 한우 수급을 조절하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능수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천안시민에게 양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체험부스에서는 상차림 식당을 운영하고, 농특산문 홍보관을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품목은 등심, 채끝, 안심, 국거리와 특수부위인 치마, 업진, 부채, 제비 등으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1등급 등심 100g기준 6,5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전관규 천안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 해주신 천안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우리 행사가 1회성 행사가 아닌 주기적인 행사가 되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대표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예술공연, 어린이 마술쇼, 댄스, 퍼포먼스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기구, 포토존 등 가족 단위의 힐링 축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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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청년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최[굿뉴스365]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을 202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송몽규, 안창남, 김필순은 각각 인문학,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으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들이 습득한 지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데 헌신했다. 송몽규는 1917년 중국 룽징(龍井)에서 태어났다. 1935년 난징(南京)에서 김구가 설립한 학생훈련소에 입소하고자 고향을 떠났으며, 지난(濟南)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던 중 1936년 4월 일경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1938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 후 학생단체 문우회의 기관지 "문우"의 편집을 맡아 일제의 ‘조선어’ 사용 금지 정책에도 한글로 된 시(詩)를 실어 우리글을 지키고자 했다. 1942년 교토(京都)제국대학 사학과에 입학한 후, 재일한인 유학생과 교류하며 조국 독립 방안을 모색했다. 그러다가‘징병제를 독립 수단으로 삼아 독립을 모색’했다는 이유로 붙잡혀 1944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1945년 옥중 순국했다. 안창남은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21년 오구리(小栗) 비행학교를 졸업하고 한인으로서는 처음 비행사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다음해 고국 방문 비행을 실시했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한인들이 학살당하는 것을 본 그는 비행 기술을 독립운동에 활용하기로 결심하고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중국군과 협력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비행사 양성에 힘썼다. 1928년에 대한독립공명단을 조직해 군자금을 모아 비행학교 등 무관학교를 설립하려는 등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30년 산시(山西)항공학교에서 비행 훈련 중 기체 고장으로 추락해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김필순은 1878년 황해도 장연군에서 태어났다. 1908년 세브란스병원 의학교를 제1회로 졸업하고 의술개업인허장(醫術開業認許狀)을 받은 후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와 간호원양성소의 교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앞장섰다. 1907년 미국에서 귀국한 안창호를 지원하고 신민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1911년 일제가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 사건’을 조작해 독립운동을 탄압하자 중국 동북지역(만주) 퉁화현으로 이주해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힘썼다. 1916년 일제의 간섭을 피해 내몽골 치치하얼로 옮겨 진료소를 개설해 의료 활동에 종사하고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추진하던 중 1919년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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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23년 1월의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최[굿뉴스365]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2023년 한인의 하와이 이민도착 12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하와이에서 한인사회와 독립운동을 이끈 안현경과 이원순 선생을 2023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해외한족대회 결의안, 이원순 주미외교위원 임명장 등 9점이 전시된다. 안현경은 188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05년 노동이민으로 하와이에 건너갔으며, 1909년 대한인국민회 하와이 와히아와(Wahiawa) 지방회장, 1917년~18년까지 대한인국민회 하와이 지방총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13년 이승만이 하와이에 도착하여 그를 지원하였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후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의정원 상임위원회 및 정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20년 하와이로 다시 돌아온 그는 다음해 이승만과 대한인동지회를 조직하고, 1922년 대한인교민단에서 총무 및 기관지 "국민보"의 주필을 맡아 구미위원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였다. 이후 1941년 동지회원인 이원순과 미주 독립운동 단체의 연합에 동참, 재미한족연합위원회를 발족에 참여하고 재무부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정부는 그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이원순은 189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14년 하와이로 이주하였다. 1919년 박용만이 이끄는 대조선독립단에 가입하여 박용만의 비서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 모금과 출판, 외교활동을 전개하였다. 1928년에는 대한인동지회에 참여하여 기관지 "태평양주보"의 주필을 맡았으며, 193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미 제2행서 재무위원에 임명되어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였다. 1941년 미주 한인 단체들의 통합운동으로 재미한족연합위원회 성립에 동참했고 의사부 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을 이어나갔다. 1943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미외교위원부의 위원으로 임명되어 대미외교‧선전활동에도 힘썼다. 정부는 그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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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 성성호수공원서 ‘2023년 해맞이 행사’ 개최[굿뉴스365] 천안시가 2023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20분 성성호수공원일원에서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성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호수경관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일출 전에는 천안시 번영을 기원하는 천안시립풍물단의 공연‘비나리’와 천안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 등을 식전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본행사는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 희망 염원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해맞이 현장 인터뷰와 카운트 다운 △합창단 중창 ‘천안사랑의 노래’△신년 희망 퍼포먼스 ‘박 터뜨리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을 운영한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밝은 희망의 메시지와 소망기원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열린다. 소원 성취문 작성하기와 해맞이 기념 포토존 운영, 해맞이 행운룰렛 돌리기 등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안전에도 철저히 심혈을 기울여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을, 행사장에는 구급차량을 배치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2023년은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70만 천안시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해맞이 행사에서 성성호수공원 일출을 바라보며 2023년 힘찬 출발과 새로운 소망을 꿈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과 보훈단체장, 국·소·본부·구청장 등 25여명은 1월 1일 해맞이 행사 후 오전 10시 ‘천안인의 상’과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하고, 오전 11시 유관순열사 및 순국자 추모각을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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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하나되는 춤의 도시 천안’ 흥겨운 거리댄스퍼레이드[굿뉴스365]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3일 차에 개최된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펼쳐져 모두가 춤으로 하나되는 장관을 이뤘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천안시민과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 속에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23일 진행된 거리댄스퍼레이드는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 사거리까지 0.55km 구간에서 펼쳐져 23개 팀 1,000여 명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식전공연 이후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금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거리댄스퍼레이드의 힘찬 출발을 선언합니다’라며 본격적인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 퍼레이드는 내빈, 주제공연, 경연팀 등으로 구성돼 행렬을 이어갔다. 메카크루, 백석대 태권도 시범단, 부랴티아공화국, 트렌디댄스, 렛츠 치어, 태국, 한국 하와이안 훌라협회,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태권도시범단, 불가리아, 천안시립무용단, 레인보우 치어, 충남예고, 인도네시아, 호서대, 레인스, 튀르키예,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Grow up Moon, 백석대학교 마루와 사람들, 필리핀, 점핑엔젤스, 위 아더 글로벌 천안의 순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행사는 퍼레이드 참가팀과 관람객들이 모두 거리로 나와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대동 한마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경과 지역, 세대를 넘어 춤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 거리댄스퍼레이드는 ‘흥으로 일상회복’이라는 축제 주제에 맞게 코로나19로 답답했던 관람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거리댄스퍼레이드 대상은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태권도시범단’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튀르키예 무용단이, 은상은 충남예술고등학교 팀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백석대학교 마루와 사람들, 점핑엔젤스가 각각 받았고, 장려상에는 필리핀 무용단과 위 아 더 글로벌 천안(WE ARE THE GLOBAL CHEONAN)이 이름을 올렸다. 상금으로는 대상 1,000만 원, 금상 500만 원, 은상 250만 원 동상 각 150만 원, 장려상 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시민과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현장에 있으니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라며,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자유롭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면으로 돌아온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와 스트릿댄스부 퍼포먼스의 본선과 결선이 오후 1시부터 흥타령극장(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최근 스트릿 댄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든 참가팀이 이번 대회의 우승을 위해 칼을 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3일 본선을 통과한 해외 무용단이 펼치는 글로벌 경연 무대인 국제춤대회 또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든 경연이 끝나고 오후 8시 진행될 폐막식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의 백미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계획 중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직 축제장을 찾지 못한 시민이라면 마지막 날이라도 축제장을 방문해 지쳤던 일상에서 벗어나 회복의 시간을 갖고, 가족 그리고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