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한의약 한류, K-POP과 함께 일본 열도를 달구다![굿뉴스365]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도와 치바현에서 '2018 한의약 일본 홍보회'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복지부, 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씨제이 이앤엠, 국내 6개 한방 병·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의료와 문화가 결합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2016년 이후부터 일본 한의약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일본 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환자 유치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방 분야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오는 나라는 일본으로, 일본인 환자는 지난 2011년 6,940명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지난 2015년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한의약 일본 홍보회는 한의약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한류의 모든 것을 알리는 케이콘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한의약 사업 상담회에서는 국내 한방 병·의원 6개소와 일본 현지 보건의료 관련 바이어 20여개 업체, 현지 여행사 등 100여명이 일대일 상담을 받는다. 이 상담회는 한의약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기존 한의약 치료 중심의 홍보를 벗어나 한의약으로 제조된 다양한 소비재 상품까지 홍보하여 예방의학으로서 한의약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본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홍보 체험관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한류 관련 의료, 관광, 음식 등을 홍보하는 컨벤션 행사와 한류 스타가 총출동하는 콘서트까지 한류의 모든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KCON 2018 Japan' 내에 설치·운영된다. 이 행사에는 지난 2017년에 1만5000여 명의 일본인이 참가하였으며, 의료 분야 중 유일하게 참가한 한의약 홍보 체험관은 방문자에 대한 일대일 진료 상담과 한방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예방의학으로서 한의약과 K-POP 등 한류 문화를 결합하는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고, 향후 외국인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일본 시장을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 및 아시아 국가들로 한의약 한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
새 통합정보기반 상황관제시스템 구축[굿뉴스365]해양경찰청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올 연말까지 ‘통합상황관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1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은 선박 위치 표시 중심의 1차원적 상황 정보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황발생 시 구조세력 도착시간, 제원, 사고선박 정보를 별도 시스템에서 확인해야 한다.이로 인해 상황실에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지시에 어려움이 따랐다.해양경찰은 이 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지원 사업 예산 58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통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이번에 구축되는 새 통합상황관제시스템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과 협업해 선박정보, 기상, 조류 등 해양 관련 내·외부 정보는 물론 사고접수, 전파, 대응 종료 등 종합적인 상황관제체계가 연계된다.특히 해양경찰 상황실에서 이 같은 정보들을 하나의 상황판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동원세력 현장 도착시간 예측, 지원세력 현황, 현장과 상황실 간 정보 공유 체계 등이 갖춰져 사고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경찰청은 이와 함께 파출소와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부서 생산 문서를 전산화해 구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 계획이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새로운 상황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신속한 상황 정보 공유와 명확한 상황 판단이 가능해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작물 저온피해 이렇게 대응하세요[굿뉴스365]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해 과수 개화기 암술고사, 인삼, 채소류 등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준비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과수는 인공수분을 2∼3회로 늘리고,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엽면시비 및 병해충 방제에 힘쓰는 등 저온피해 이후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매년 4∼5월에 나타나는 이상저온에 대비하여 기상청 예보를 주의 깊게 듣고 온도가 영하로 예측되면 과수 농가에서는 서리피해방지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노지채소는 지역별로 늦서리가 지난 후에 정식하도록 한다.봄철 서리로 저온이 지속되면 개화 중인 암술이 고사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고 어린 열매에는 동녹이 생겨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사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저온이 예상될 경우에는 미세살수장치, 방상휀, 연소법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수원에서는 일찍 피는 꽃의 피해가 심하므로 정상적인 꽃의 개화 상태를 유심히 관찰한다. 인공수분을 1회에 끝내기보다 2∼3회 정도로 시기를 조절하여 적기에 실시하고, 늦게 핀 꽃까지 결실을 맺도록 한다. 저온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결실여부와 과실 모양이 확인 된 이후로 적과를 늦춰 최대한 상품성이 좋은 과실이 맺히도록 한다. 인삼은 출아기 및 전엽기에 0℃ 이하의 저온이 경과되면 출아 중인 인삼의 줄기가 꺾이고 줄기색이 푸르게 변하는 저온 피해를 받는다. 특히 전엽기에 저온피해를 받으면 잎은 오글오글해지고 줄기는 자라지 못해 두꺼워지며 심할 경우 지상부 전체가 고사하므로 이런 증상을 보이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이상기상으로 고온과 저온이 연속되어 피해를 본 사례가 있어 저온이 예상될 경우 해가림 차광망을 조기에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며 울타리나 방풍망을 설치하여 찬바람을 막아준다. 저온피해를 받은 포장은 줄기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에 의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조기 소독을 실시한다. 고추 등 노지에 정식하는 작물에서는 생육이 지연되고 심한 경우 잎이 물에 데친 것처럼 변해 고사하기 때문에 늦서리가 지난 후 안전하게 심도록 한다. 저온피해가 약할 경우에는 요소 0.3% 액비나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시킨다.정식초기에 식물체의 50% 이상 심한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피해 식물체는 뽑아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다시 정식을 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봄철 저온피해로 인한 과수 결실 불안정, 노지채소 생육지연, 고사 등의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예방대책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도보 답사 프로그램 ‘도시탐사 시즌 1’시행[굿뉴스365]지난해 12월 새롭게 문을 연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에 참가할 성인 20명을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 예정인 의 주제는 ‘일제강점기 군수공업단지 탐방’으로 답사 전날 지역에 관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다음날 도보 답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돕도록 꾸며졌다.4월에는 ‘전쟁과 조병창이 만든 군수 도시, 부평’을 소주제로 부평일대의 답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도시역사관 세미나실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론교육 참가자에 한해 오는 25일 10시부터 부평역 철도관사에 집결해 삼릉 신·구 사택, 부평공원, 조병창 철길, 동아아파트를 둘러보게 된다.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오는 16일 월요일 10시부터 20일 금요일까지 가능하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제강점기 인천의 군수공업단지에 대해 알아보고 전쟁이 만든 지역사의 아픔을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미래 소재 ‘나노셀룰로오스’[굿뉴스365]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6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나노 크기의 산림자원인 나노셀룰로오스 응용 분야의 확대를 위한 ‘2018년 제1차 나노셀룰로오스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에너지 및 의공학용 첨단 신소재 연구’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여섯 개 분야의 연구진들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서는 나노 크기의 산림 자원인 셀룰로오스를 리튬 이온 전지, 인체 치료제, 오염물질 광분해, 포장재, 수처리용 중금속 흡착재 등으로 활용하는 융·복합 기술이 발표됐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의 화학적 처리와 나노 구조를 이용한 기존 소재들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올해부터는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수처리용 분리막 분야의 중금속 흡착 소재 개발 연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 조사기간인 글로벌 워터 마켓의 보고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수처리 시장의 규모는 880조 원으로 연평균 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수처리 시장과 나노셀룰로오스의 융·복합 기술 개발은 나노셀룰로오스의 상업화 및 국내 임업의 활성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나노셀룰로오스의 대량생산과 임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시장이 큰 소재와의 융·복합을 추진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전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나노셀룰로오스의 응용분야 발굴을 위해 기초 및 응용 연구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매주 수요일 책과 놀러오세요[굿뉴스365]인천 영종하늘도서관이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매주 수요일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스타트는 인천의 19개 도서관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으로 영종하늘도서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매주 수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 배부하며,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후 6시 이후 종합자료실에서도 나눠준다.이와 함께 책 놀이 프로그램인 ‘책송아리’를 1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생후 3개월∼35개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실버도우미 선생님들과 함께 동화 구연, 손유희, 음악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종하늘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종하늘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져 도서관을 다양한 상상의 공간으로 받아들이고, 가족·이웃 및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올해도 북스타트를 통해 영종하늘도시주민의 문화 복지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자산업 노동자 산재 불승인되도 의료비 지원[굿뉴스365]근로복지공단은 ‘전자산업 저소득 재해노동자 지원’을 위해 11일 오전 11시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전문 모금 및 의료지원을 하는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치료비가 없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픈 이웃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전자산업 저소득 재해노동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자산업 저소득 재해노동자 지원 사업”은 지난 2005년 1월 1일 이후 재해가 발생한 저소득 노동자를 대상으로 연간 20억원 범위 내에서 향후 5년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전자업계 중소기업 전.현직 노동자 뿐만 아니라, 전자회사에 납품을 하는 회사의 노동자도 포함되며,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상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노동자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하고, 심사를 거쳐 치료비, 생활비,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한다.지원신청은 치료받은 의료기관의 사회복지사가 한국의료지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할 수 있다.근로복지공단은 이번 협약 이전에도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산재보험법상의 업무상 인정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요양 불승인된 어려운 노동자의 가족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기부청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그 대상을 확대하여 연간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 노동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가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동자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불여튼튼!”인천시 대형 건축공사현장 화재 및 안전관리 관계자 교육[굿뉴스365]인천광역시는 오는 13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인천 에서 건설 중인 대형 건축공사장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및 미세먼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잇달아 건설현장에서 발생된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공사현장 미세먼지로 근로자의 건강과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이에 관한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인천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부평소방서가 함께 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미세먼지로 부터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례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형 건설공사장의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감리자 등 참석자들에게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화재예방 조치및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미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공사장 관리와 산업안전보건법령 등을 준수할 것 등이다.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은 사고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중대 재해의 우려가 높은 대형 건축물 공사관계자는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용접작업 시는 반드시 주변 가연성물질을 제거해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일, 교육청 본관에서 중.고등학생의 직업진로 지원과 국가자격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견.중소기업 연계 현장훈련,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해외취업 ,숙련기술체험캠프를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을 지원한다.특히,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우수한 기술력과 훈련여건을 보유한 기업에서 근로자 신분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성화고 학생은 1학년 2학기부터 기업에 채용돼 학교와 기업에서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할 수 있으며, 공단은 기업에서의 실무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500개 직종의 표준훈련모델을 개발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3,000여개 기업의 교육훈련 전담자에게 수당 지원은 물론,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도 지원한다.교육청은 국가자격시험에 필요한 학교시설의 우선 사용, 시설사용료 일부 또는 전액 감면, 교직원의 시험위원 참여 등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공단은 학교시설의 우선사용, 교직원의 시험위원 참여 확대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국가자격시험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양 기관은 업무수행 세부사항 논의와 추진실적,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피드백하기 위해 실무자 회의를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학생들에게는 끼와 꿈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역량과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가자격시험의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8년 제1차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개최[굿뉴스365]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엘타워 호텔에서 장영진 투자정책관 주재로 17개 광역시·도 투자유치 담당 국·과장, 7개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담당자와 함께 ‘외국인투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외투정책 협의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지자체·경자청의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점검, 투자유치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외국인투자촉진시책 등을 안건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외국인투자정책 협의회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투자 상승 모멘텀을 공고히 하고, 외국인투자의 한국경제 기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투유치 상승 모멘텀 유지를 위해 참석자들은 지자체·경자청의 애로사항과 관련 답변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직결된 지자체·경자청의 투자 프로젝트 논의를 통해 외투유입의 긍정적 효과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산업부는 ‘2018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과 ‘2018 외국인투자 촉진 시책’을 발표했다.이날, 장영진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무역전쟁 본격화, 美 연준의 금리인상 등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번 자리를 통해 산업부도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정책의 정합성을 높이고, 지자체·경자청과의 협력으로 금년에도 외국인투자유치 상승세를 이어나가자고 했다.
-
AI, 로봇 등 신산업 융합 디자인 인력 양성 확대한다[굿뉴스365]산업통상자원부는 디자인-공학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연세대, 홍익대, 목원대를 신규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최근 AI,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이 반영된 제품 및 서비스가 산업현장을 넘어 일반 국민들의 생활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자인-기술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산업부는 이러한 산업적 수요를 반영해 2018년 3개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을 1차로 선정했다. 금번 선정된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제조업 혁신 등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AI, 자율주행차, 로봇 등의 신기술과 디자인 융합과정, 산학협력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등을 통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고급 융합 인력을 집중 양성할 예정이다.선정 대학원별 융합 특화 분야를 살펴보면 디자인과 AI 및 AR/VR, 데이터 과학 융합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디자인과 자율주행차, 로봇 등의 분야를 융합해 관련 제품을 통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다.디자인과 전자공학을 융합, IoT 신기술을 활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융합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지원사업은 신기술에 대한 이해 및 디자인 실무역량을 겸비한 석·박사급 고급 디자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지난 2015년 3개 대학원을 선정·지원하여 높은 취·창업률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으나 배출인원이 연간 40여명에 불과해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번에 확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디자인-공학 융합형 인력양성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스타일링 중심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디자인융합교육의 확산 및 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융합인력 양성 기반 마련하고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산업부는 오는 5월말까지 2개의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
특허청,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에 168억원 투입[굿뉴스365]특허청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특허를 비롯한 상표와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창출·활용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해 ‘지식재산 기반 창업 촉진’ 사업에 168억원을 투입하여 1,350건의 특허 기반 창업아이템 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IP 기반 창업 촉진’ 사업은 지원대상별로 IP창업Zone, IP디딤돌 프로그램, IP나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특허출원 지원 뿐만 아니라 특허·브랜드·디자인 등을 창업에 활용하는 IP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며 동 사업은 도출된 우수 창업아이템이 국가, 지자체 등의 창업자금 지원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IP를 활용하는 사업계획서 수립 지원 등 후속연계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IP창업Zone은 전국 16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 설치되어, 각 지역민이 아이디어 창출 및 지재권 교육을 받아 우수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26억원이 지원된다. IP디딤돌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가 사업아이템으로 구체화되고 특허출원까지 지원 받아 실제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37억원이 지원되며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창업초기부터 지식재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105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동 사업의 수혜자는 중기부가 선정한 창업선도대학에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IP창업Zone의 교육을 수료한 자의 경우 창업선도대학의 동일교육에 대해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예비창업자 지원 시, 단순한 특허 출원만 지원하는 단발성 정책에서 벗어나 특허가 사업화 및 경영에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IP전략 및 후속연계 컨설팅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향후에도 지역에서 특허 기반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P디딤돌 프로그램은 접수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IP나래 프로그램은 6월에 2차 접수가 진행된다. 각 사업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지역지식재산 홈페이지이나 전국의 지역지식재산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범정부 추경대응 TF 구성 및 제1차 회의 개최[굿뉴스365]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1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범정부 추경대응 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부처별 주요사업, 상임위 및 예결위 준비 상황점검, 국회심사 지연시 협조방안, 2018년 추가경정예산 집행 사전준비방안 등을 협의했다.김용진 제2차관은 청년일자리 대책 추진과 구조조정지역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추경안 마련했고 추경예산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추경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범부처 협업 통해 선제적·적극적 대응을 위해 고용위기 심각성·추경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쟁점사항은 추경 TF 중심 한 목소리로 대응하고 추경 통과 지연시 구조조정지역 지원도 失期 우려가 있다는 점을 해당 부처 상임위와 지역구 의원 등 설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에 대비해 사전에 대비해 2017년과 2018년 집행부진 사업 등에 대해 집행 가능성 철저히 점검하고 한발 더 나아가 통과된 추경안의 목적 달성을 위해 “사전준비”, “적시”, “협력” 등 집행관리 3대 기본원칙을 토대로 추경집행 준비반을 구성하는 등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획재정부는 향후 부처별 추진계획 작성·제출하고, 매주 진행 상황 점검 및 진행상황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경대응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당·정 협의를 통해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추진 결정[굿뉴스365]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10시 40분 국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당정협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지방에서 의료인력 부족이 지속되어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응급·외상·감염·분만 등 국민의 생명·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대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정은 지역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공공의료에 종사할 인력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양성할 ‘국립 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하기로 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22년까지 원지동으로 신축 이전하는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대화된 시설 장비와 최고 수준의 인력을 갖추고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감염병병원, 중앙모자보건센터 등을 겸비한 국가의 중앙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한다.국립공공의료대학은 이와 같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에서 의료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국립공공의료대학은 전북 남원 지역에 위치하도록 설립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전북 지역공공병원 등 전국 협력병원에서 순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과정에서도 공공의료를 충분히 체험하도록 하고,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견인하는 핵심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며 국립공공의료대학 정원은 舊 서남의대 정원을 활용하여 49명으로 하기로 했다.또한 시·도별 의료취약지 규모나 필요 공공의료인력 수 등을 고려하여 시도별로 학생을 일정 비율로 배분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
충남의 주요정보 ‘위키백과’로 바로알린다[굿뉴스365]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키백과에 콘텐츠를 등록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충남도의 주요정책과 행정정보, 산업인프라, 관광정보 등 모든 정보가 위키백과를 통해 국내외에 빠르고 정확하고 전달될 예정이다. 위키백과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웹사이트 목록 5위를 기록한 지식·정보 공유의 대표적 매체로, 콘텐츠 등록 시 구글과 네이버, 다음 등 민간검색 결과에 자동으로 상위에 노출된다. 이날 교육은 한국위키미디어협회 구은애 사무국장이 위키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등록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높임으로써 각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 정보를 적극적으로 위키백과에 콘텐츠로 등록해 주민들께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게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 한국위키미디어협회와 ‘충남 바로알림을 위한 열린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2018 IEC 부산총회'준비, 본격 궤도에 진입[굿뉴스365]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엘타워에서 '2018 IEC 부산총회'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준비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개최지인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험연구기관 원장, 한국전력 부사장 등 산·학·연 대표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에 앞서 대국민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총회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준비위원회에서 국표원은 주요 준비현황으로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 종합계획’과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 오픈세션’을 보고할 예정이다.허남용 원장은 “이번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시티라는 이슈를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우리 주도로 적극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 개최 준비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선 만큼 관련 기관 모두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
1.5톤 미만 소형 택배차량 공급 숨통…5월부터 신규 허가[굿뉴스365]택배분야의 비약적 성장에 따른 택배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택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1.5톤 미만 소형 택배 집·배송용 화물차 신규 허가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택배용 화물자동차 신규 허가를 위한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요령'을 확정하여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택배산업은 국민 1인당 연 47회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물류서비스업으로서, 매년 10%이상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2017년 기준 연간 약 23억 개의 물량이 배송되고 매출액 약 5.2조 원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그러나, 영업용 택배차량의 허가가 제한되어 있어 영업용 차량을 확보하지 못한 종사자는 불법으로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사용하게 되어 상시 단속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그간 정부는 택배 차량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13년∼’2016년 기간 동안 택배용 차량 2.4만대를 허가하였으나, 택배시장 성장에 비하여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과거에는 택배용 화물자동차의 허가대수를 제한 하였으나 앞으로는 국토교통부가 인정한 택배사업자**와 전속운송 계약을 체결한 자에게는 허가가 허용될 예정으로 영업용 택배 차량 부족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영업용 화물차가 과잉공급 상황으로 택배용 차량을 제외한 화물차에 대해서는 신규허가가 제한되어 있는 만큼 택배용도 이외의 화물을 운송하는 행위 는 엄격히 처벌된다.향후, 5월경에 허가 시행 공고 후 관할 지자체에서 관련 서류를 접수 받아 최종 허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택배차량 신규 공급은 택배 종사자에게 안정적 영업여건을 조성하여 택배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택배 물동량 증가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노약자 등 국민 누구에게나 편안한 민원실 만든다[굿뉴스365]민원실은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노약자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공간·디자인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민원실 중 개·보수가 필요하거나 노후화된 민원실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민원실 공간혁신 컨설팅’을 추진한다. 민원실 공간혁신 자문상담은 민원실 위치·주차, 안내표식, 민원실 동선 및 민원창구 등 민원실 내·외부 환경을 진단하고 누구나 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 주력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및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자문상담 수요를 조사하였는데, 서울시 동대문구 등 89개 기관에서 신청하여 지자체 민원실 공간혁신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안부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지자체 등에서 자문상담을 신청함에 따라 2018년 상반기 중에 개·보수 예정인 민원실 등 시급성이 큰 기관부터 상반기 중에 자문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에서는 공간, 디자인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 11명으로 민원실 공간혁신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자문단에서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을 진단하고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행안부는 지난 2014년부터 민원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사항 등을 제시한 '시군구 민원실 표준모델'을 개발·보급했고, 지자체·교육청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를 심사하여 ‘국민행복민원실’을 선정하는 등 민원실 공간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원실은 국민이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최일선 공간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컨설팅으로 민원실을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공간혁신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리 마을 생활여건 변화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로 확인하세요[굿뉴스365]올해부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유치원, 의료시설, 복지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의 접근성과 노후 건물 현황 등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국토의 생활여건 변화를 측정한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작성해 이달 중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지난해까지는 매년 초 180개 국토지표에 대해 통계 형태의 ‘국토조사연감’을 발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로 변경하여 공표 하는 것이며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상시 확인 가능하다.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정책지표*의 변화를 알기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격자형 통계지도로 작성됐다. 격자형 통계지도는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복합하여 격자 형태로 표시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 시설 접근성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국가 및 지자체 등은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활용해 국토의 상세한 인구분포와 생활 기반 시설 이용 여건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맞춤형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 또는 인구감소 및 노후 건물 증가로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 등을 선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 역대 최고 463억 국비 확보 쾌거[굿뉴스365]경기도가 올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 약 46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활성화 사업 추진 동력을 갖추게 됐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공모사업 심의결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6개 시장, 30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심의결과로 경기도가 확보한 국비는 303억 원이고, 지난 2017년도에 선정돼 올해 예산부터 반영되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지원국비가 160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도가 최종적으로 배정받은 국비는 역대 최고 수준인 463억 원에 이르는 셈이다.도는 올 해 10개 시장에 1,497면의 주차장 신설을 추진하고, 중기부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약 11.1%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기부 국비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전통시장의 공영 주자창 설치 및 보수 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국비사업 예산(1,084억원) 중 29%에 해당하는 총 303억 원의 국비를 배정 받았다. 이로써 전국 대비 경기도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인 14.1%의 두 배가 넘는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군별로는 ▲고리울동굴시장(부천), ▲상동시장(부천),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군포), ▲구리 전통시장(구리), ▲구매탄시장(수원), ▲동신종합시장(성남) 등 6개 시장이 선정됐다. 중기부 국비 확보 소식을 접한 산본 로데오거리상점가 박태순 회장은 “산본 로데오거리의 경우 1,600여개가 넘는 대규모 점포가 밀집하고 있어 주차난이 극심했으나, 이번 주차장 개설로 고객 방문 증가 및 상점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과 ‘특성화 첫걸음 지원사업’에 21개 시장이 신청한 결과, 6개 시장이 최종 후보에 올라, 20억 원의 추가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도는 이번 국비확보가 상인회-중기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성과라가 평가했다. 도는 이번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27개 시장을 대상으로 자체 컨설팅을 실시했고,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도비 매칭을 통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왔기 때문이다.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최근 대형마트 확대, 온라인 쇼핑 성장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 도에서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시설현대화 및 시장특성화 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