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내 번잡구간 '일방통행'▲무창포해수욕장 전경[굿뉴스365]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의 해안 전면도로 1km 구간이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일방통행으로 변경 운영된다. 무창포해수욕장 관광협의회(회장 임흥빈)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해안 전면도로 구간이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양방향 통행에 어려움이 있으며, 피서객의 보행 공간이 부족해 간담회를 갖고 일방통행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방통행되는 구간은 무창포해수욕장 내 현대낚시부터 비체펠리스까지 해안 전면도로 1km 구간이며, 운영기간은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24일간이다. 무창포해수욕장 운영을 관할하는 웅천읍(읍장 김호원)에서는 일방통행 구간 설정과 자율적 운영에 대해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 주변 상가에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관광객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김호원 읍장은 "무창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좀 더 질서 정연하고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해안전면도로 일방통행을 운영하게 됐다"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건너편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리면 기적의 장관이 연출되고, 조개·소라 등 해산물을 잡으려고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
보령석탄박물관, 7080 추억속으로 ~ 특별전▲아이스케키 통, 엿칼과 엿가위 등 전시물품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과거 탄광촌이었던 보령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대표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보령시의 새로운 미래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석탄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민들 뿐 만 아니라 여름방학을 맞아 보령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석탄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건립된 석탄박물관으로 가난했던 시절 온 국민의 안방을 덥히고 근대산업의 발전 동력이었던 석탄산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겨울․여름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부여교육지원청, 미술실기 대회 실시[굿뉴스365]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24일 초등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표현력 신장을 위해 2014 초등미술실기(창작포함)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초등미술실기대회는 10종목 250명이 1부와 2부로 나눠 실시됐으며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예능교육 정착을 통한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하고자 실시됐다.그동안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풍부한 감성을 갖춘 학생을 기르기 위해 방과후학교 시간과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백제초등학교에서 실시된 2014 초등 미술실기대회는 10개의 영역으로 나눠 학생들의 표현활동 신장과 예술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을용 부여교육장은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자신의 특기․적성이 발현되는 울림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미래 사회의 인재 양성과 행복 부여교육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의회 김종관의원, 예산낭비 지적▲청양군의회 김종관 의원[굿뉴스365] 김종관의원은 24일 청양군의회 215회 임시회에서 예산낭비에 대해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읍사무소 주차장을 넓히기 위해 소나무를 옮기기 위해서는 수 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현재 읍사무소 자리에 추진 중인 복지타운에 대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장소를 재검토해야 될 것"이라며 "청양군은 재정자립도가 15%가 밑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예산 편성에 치우치지 말고 소득 작물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또 "군수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이 발로 뛰는 만큼 예산이 늘어난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에 우리고장 출신들이 매우 중요한 자리에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분들을 십분 활용해 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수입산 쌀이 전면 개방과 관련, "농업군인 청양의 농민들은 많은 걱정과 시름에 잠겨 있다"면서 "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이제부턴 농업에 대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특히 "신 성장 동력 에너지를 불어주는 확실한 아이템을 그들에게 만들어 줘야한다"고 피력했다.
-
홍성교육지원청, 초등 미술실기·음악창작대회 개최[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홍주초등학교에서 2014 초등 미술실기 및 음악창작대회를 개최한다. 24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학생의 잠재된 특기·적성을 조기에 계발하고 그 표현력을 신장함을 목적으로 학교 예술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예술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관내 초등학생 207명이 참가하며, 학년에 따라 경험화, 상상화, 꾸미기, 만들기, 수묵화, 서예 등 6개 부문과 음악 창작대회로 나눠 실시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최우수 입상자 20명은 교육감상을 수상하고 우수입상자 84명은 교육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미술실기 대회 우수작은 사제동행 미술작품전(구 초등교원미전)에 전시해 미술교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 조인복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인 만큼 대회 준비를 위한 무리한 연습은 지양하고,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학교에 당부했다.
-
[기고] 착한운전 아직도 모르시나요?천안서북경찰서 수사과 경장 박영미[굿뉴스365] 운전을 하다 보면 각종 교통 법규를 지키지 않아 범칙금을 납부하고도 벌점 누적으로 인해 면허가 정지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그러나 경찰청에서 시행(13.8.1)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교통법규 준수를 서약하고 1년간 위반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감경해 주는 등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주는 제도로 현재 시행된 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란,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가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을 하고 1년을 지키면, 10점씩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이후 운전자가 벌점 40점 이상을 받아 운전면허정지 처분 때,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벌점과 정지일수(1점에 1일)를 감경해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해 ‘무사고·무위반 준수 서약서‘를 접수하고, 작성한 날부터 1년 동안 실천하면 특혜점수 10점이 부여된다. 1년이 다 되어 가는 만큼 실천을 완수한 착한운전자들은 재접수 또한 가능하다. 제도 시행 이후 일부 운전자들은 참여 의사가 있음에도 파출소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신청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데 지금은 우리은행에서도 접수를 하고 있다. 다만, 서약기간 기간에 통고처분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하였음에도 운전면허 취소·정지 처분을 받지 않은 운전자는 통고처분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한 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서를 제출할 수 있고, 운전면허 취소·정지 처분을 받은 운전자는 운전면허를 다시 받은 날로부터, 운전면허 정치처분을 받은 운전자는 정지 기간이 만료되는 날의 다음날로부터 서약서를 접수하면 가능하다. 최근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면 도로시설이나 환경적 측면보다는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이나 부주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으로 운전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착한 마일리지제는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천안서북경찰서 수사과 경장 박영미
-
충남도, 난임 부부 지원 사업성과 '괄목'[굿뉴스365]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이 기대된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술비 지원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임신 성공률은 지난해 상반기 21%(총 993명 중 213명 임신)에서 올해 상반기 35%(총 987명 중 345명 임신)로 크게 증가했다.이는 도가 올해 상반기(1∼6월) 체외수정 862건 15억 5160만 원, 인공수정 636건 3억 1800만 원 등 모두 1498건 18억 6960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1∼6월) 체외수정 727건 13억 860만 원, 인공수정 625건 3억 1250만 원 등 1352건 16억 2110만 원과 비교하면 지원 건수와 금액 모두 소폭 상승했다.시군별로 보면, 천안(동남구) 58명, 천안(서북구) 61명, 공주시 15명, 보령시 13명, 아산시 55명, 서산시 34명, 논산시 13, 계룡시 8, 당진시 22, 금산군 14, 부여군 5, 서천군 7, 청양군 5, 홍성군 24, 예산군 5, 태안군 6명 등이다. 도 관계자는 "난임부부가 인공으로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술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임신 성공률이 높아지며 난임부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 인 난임 부부 지원 사업은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으로 나뉜다.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월 평균 소득의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642만 2천원)인 도내 난임부부로, 체외수정은 1회당 180만원 씩 최대 6회, 인공수정은 1회당 50만원 씩 최대 3회를 지원한다.이에 따라 도가 지난 상반기 추진한 모자 보건 주요 사업은 난임부부 지원 989명 10억 원, 모자 보건수첩 제작 2만187부,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59명 7100만 원, 선천성 대상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6774명 5억 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23명 9억원,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1378명 4000만 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1487명 10억 원, 영양플러스 사업 2438명 8억 9100만 원 등이다.이와 함께 도는 철분제 지원 9439명 2만 7302갑(병), 엽산제 지원 5569명 9555갑(병),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80개 프로그램 6900만 원 지원 3만 1586명 참여, 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검사 830명 지원 등도 추진했다.이들 사업은 올 하반기에도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지원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보건소로 하면 된다.
-
청양군,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적극 동참 약속[굿뉴스365] 청양군은 지난 23일 SBS 목동 사옥에서 환경부장관 및 청양군수 포함 22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한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식에 참석했다.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는 하수 기능으로 전락한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4년 도랑살리기사업 참여 지자체의 실천의지와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이번 협약식이 마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청양군을 비롯한 22개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청정 마을도랑 조성을 위해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협약식에 앞서 대치면 광금리 도랑살리기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꼽혀 영상이 상영돼 청정지역 청양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랑에서 빨래하고 가재 잡던 옛 시절의 청정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같은 노력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얻어 내겠다”고 말했다.
-
(주)협성섬유 황규익 대표이사, 제5대 고덕면 명예면장 취임▲황규익 고덕면명예면장이 위촉패 수여 후 황선봉 예산군수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굿뉴스365] 예산군 고덕면 제5대 명예면장으로 ㈜협성섬유 황규익 대표이사가 24일 취임했다.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명예면장의 취임을 축하했다.박호동 고덕면장은 "고덕면 발전을 위해 훌륭한 고견과 아낌없는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황 명예면장은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면정 및 군정의 주요시책 자문에 응하는 등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황명예면장은 고덕면 지곡리 출신으로 고덕초등학교, 덕산중학교, 나주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협성섬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명예 농업부시장 등 운영▲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시민권익위원회'와 '명예 농업부시장'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는 모습.[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 이재관 행정부시장이 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기자실에서 민선 6기(세종시 2기) 3번째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이날 브리핑에서 이 부시장은 '시민권익위원회' 설치·운영계획, '명예 농업부시장' 위촉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먼저 세종 시민의 각종 고충을 해결하고 특히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권리구제와 청원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권익위원회’를 올해 중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시 감사위원회 소속 자문위원회로 둘 계획으로, 관련 조례를 오는 10월 말까지 제정하고, 올해 말까지 위원 구성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시민권익위원회가 실행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위원은 일반행정 및 재무, 사회복지, 농업, 도시·건설 등 각 분야별로 일정한 자격과 경륜을 갖춘 시민 대상으로 공모 등을 통해 위촉한다.또 위촉된 위원들은 시민 입장에서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와 공무원 부조리 등을 조사․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조치해 나가기 위해 위원회에 ‘세종 신문고’를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용전화 등을 통해 익명으로도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이 부시장은 "세종형 3농 혁신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농업부문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명예 농업부시장’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명예 농업부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분을 대상으로 '농어업·농촌 정책자문심의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할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명예 농업부시장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9월말까지 명예 농업부시장을 위촉해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농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
부여군, 노인교통안전용품 지급▲교통안전용품 사진[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 노인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니후레쉬, 야광벨트 등 교통안전용품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한다.이번에 지급하는 노인교통안전용품은 미니후레쉬 5000개, 야광벨트 500개 등 5500여개로 읍면 및 부여경찰서를 통해 8월초까지 배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노인어르신들은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이 떨어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군은 노인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2012년 부여경찰서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등을 지급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도 야광조끼 1560개를 보급한바 있다.
-
부여군, 고용률 70%를 위한 코칭워크숍 개최▲고용률 70%를 위한 코칭워크숍 장면[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고용률 70%를 위한 코칭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일자리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대전고용센터, (사)충남고용네트워크 등 컨설팅 기관에서 찾아가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대전고용노동청의 부여군 고용노동 현황을 보면 2014년도 부여군 인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4,748명이 감소했다. 감소한 인구를 연령층으로 보면 청년(15~29세)과 중년(30~49세)에서 많이 감소한 반면, 50세 이상은 오히려 증가해 젊은층 인구 유출 및 고령화가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여군 고용률은 64.3%로 전국 및 충남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며 취업애로계층인 여성(52.8%)과 65세 이상자(44.5%)의 고용률은 전국 및 충남보다 높지만 청년 고용률은 38.3%로 낮게 나타났다.취업자는 50대 이상, 농림어업, 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이 높았으며 사업체 종사자는 제조업보다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많았고, 사업체 규모는 50인 미만 소기업이 4,713개로 99.4%를 차지해 고교생 및 대학생이 취업을 기피기업이 많은 편이어서 취업실적 또한 저조했다.이기운 경제진흥과장은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일자리 전문가들과 함께 고용여건에 대한 분석과 논의가 필요하고 이번 워크숍이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발굴 및 중소기업 구인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여군농업기술센터, 토양환경 개선 호응▲수박 밀기울 토양 소독 장면[굿뉴스365]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종합기술 투입해 고품질 수박 안정생산을 위한 토양환경 개선으로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작장해는 부여군 시설채소 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중 하나로 해마다 수박을 재배하는 포장에서 특히 심하다.연작을 하면 토양내 염류가 집적되고 병해충의 밀도가 증가하며 특정 영양소 결핍현상 등이 발생하여 부여군에서는 피해가 매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일부 농가에서는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토양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들며 효과가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박재배 농가에 밀기울 등을 연작재배 토양에 처리하여 피해를 줄이는 기술을 보급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처리방법은 밀기울을 10a당 1,000∼2,000㎏을 시설하우스에 골고루 뿌려주고, 밀기울과 흙이 잘 섞이도록 30㎝ 이상 깊이로 로타리 작업 실시한 후 흙과 섞인 밀기울에 물을 충분히 뿌려 골고루 스며들게 한다. 이후 밀기울이 흙 속에서 분해되는 동안 가스가 새나가지 않도록 20∼30일간 비닐을 피복을 철저히 하고 작업이 끝나면 비닐을 제거하고 가스를 완전히 날려 보낸 후 작물을 정식하면 된다. 이때 가스가 토양내 잔존할 경우 작물에 가스피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중정수박작목반장은 "이번 밀기울 토양 소독으로 흙이 부드러워져 작물이 자라기에 좋은 조건이 형성되었으며, 특히 선충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농가에서 마음 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진근 시설채소담당은 "토양내의 EC, 질소, 인산, 칼륨 함량 등이 개선되고, 양분 불균형이나 토양전염성 병해충의 발생이 급감하는 등 연작장해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부여군 수박은 약 2240ha 면적에 4,00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부여읍, 규암면, 임천면, 남면, 장암면 등에서 주로 생산하며 연간 생산액은 1,200억원 정도로 부여군의 대표적인 시설과채류 중의 하나다.
-
하나은행, 행복나눔상자 후원물품 전달[굿뉴스365] 하나은행이 지난 23일 홍성군에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나눔상자 50박스를 전달했다.하나은행 정상봉 충남북지역본부장과 장성일 홍성지점장이 지난 23일 오후3시 홍성군청을 방문해 생필품과 학용품 등 4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50박스를 홍성군에 전달했다. 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행복나눔상자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
홍성군 마을 만들기 사업, 도내 최고 인증![굿뉴스365] 홍성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역량 강화 시책의 우수성을 중앙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도내 으뜸의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역량을 인증 받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지자체 역량강화계획 검토 시행에 따라 홍성군에서 제출한 지역역량강화 계획 및 추진 실적보고 검토 결과, 충남도내에서 홍성군이 유일하게 '인정'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최고 수준의 마을만들기 사업 역량을 과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역내 민간조직 및 전문가와의 지역거버넌스인 '홍성통'을 구축·운영하면서 민관협업이 활성화됐고, 이를 통한 지역의제 발굴 및 해소, 지역인재 양성,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연구포럼, 희망마을만들기 T/F팀, 홍성군희망마을협의회, 농어촌중심지 및 권역발전협의회 운영 등 민·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의 살기좋은 희망마을만들기 관련 기구 및 조직이 구성·운영되면서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온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홍성군은 김석환 군수의 민선5기 공약사항인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지난 2011년부터 발족·운영하면서, 지역의 농정을 전문가와 농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지향적 체계로 재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을 2012년부터 구축·운영하고, 행정과 민간의 역량을 조화시킨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마을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축적되어 온 지역 역량이 중앙부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을 제외한 전국 10개 광역 시·도와 9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군 단위 중 '인정' 평가를 받은 시·군은 24개에 그칠 정도로 엄정한 평가가 진행됐다. 충남도 내에서는 계획 및 추진실적을 보고한 14개 시·군 중 홍성군이 유일하게 '인정' 평가를 받았고, 11개 시·군이 '보완', 2개 시·군이 '반려' 평가를 받았다.
-
김석환 홍성군수김석환 홍성군수는 25일 오후 5시 청운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2014 홍성 리듬 앤 바베큐 페스티벌 및 축산기자재 박람회 참관한다.
-
이석화 청양군수이석화 청양군수는 25일 오후 2시 화성면 초도순방을 실시한다.
-
청양군, 칭찬 벨 설치 운영…친절서비스 제공[굿뉴스365] 청양군의 군민 만족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청양군청 민원봉사실 입구에는 공무원의 정성을 다한 민원처리로 만족했을 때 누르는 '칭찬 벨'과 반대로 불만족했을 때 누르는 '불친절 벨'이 있다. 이는 친절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청양군 공무원들 스스로가 고안해 낸 당근과 채찍 아이디어다.이번 칭찬 벨 시책은 친절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무원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단순한 방식이지만 친절서비스 제공에 대한 공직자들의 의지가 담겨있다.군청을 방문한 한 주민은 “공무원 사회의 자정 노력이 느껴진다. 예전과는 다르게 민원인을 고객으로 여기고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세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정진설 민원담당은 "칭찬벨 제도를 운영하면서 의도치 않은 부주의로 민원인을 소홀하게 대하는 횟수를 줄여나가고 고객만족 횟수를 늘리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청양군은 이외에도 친절서비스를 유도하기 위한 시책으로 주민이 칭찬하는 ‘칭찬합니다’게시판 운영, 법정처리기간대 기간단축실적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 이달의 베스트친절공무원 포상제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충남도, 이웃이 이웃 돕는 체계 구축[굿뉴스365] 충남도가 이웃이 이웃 돕는 체계를 구축한다.도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통장과 지역 주민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선 다음 달부터 ‘복지 이·통장제’를 실시한다. 복지 이·통장제는 제도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이·통장에게 복지 관련 업무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통장은 지역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민의 생활을 살피고, 혹서기나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기가구가 발견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이·통장과 부녀회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읍·면·동 민관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체는 ▲지역단체·자원봉사자·자원공여자 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내 필요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정기 방문 및 모니터링 등 지역 보호체계 구축·지원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욕구조사나 복지대상자 현황조사, 지역 복지 관련 실태조사 지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등도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 예산이 크게 증가하며 수혜자가 늘었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활동도 강화해왔으나,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복지의 그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며 "이번 복지 이·통장제 시행과 읍·면·동 민관협의체 구성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상시 발굴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개인정보 보호법 적극 홍보[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내달 7일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등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 시행을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내달 7일부터 시행하는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법령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요구 금지 ▲주민등록번호 유출 시 최대 5억 원 과징금 부과 ▲법령근거 없이 보유하는 주민등록번호 모두 파기(2016년 8월 7일까지) 등이다. 세종시는 법 개정에 대한 시민·사업자의 인식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업자의 의무와 법적 책임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범시민적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통해 개인정보 오남용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지금까지 세종시는 지난 4월 16일 전국 동시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무원과 시민 대상 개인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시정소식지, 전광판, 시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해 이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시민이 많이 모이는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등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 축제 행사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시민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홍보 교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류중근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 ‘주민등록번호는 줘서도 받아서도 안 된다라는 개인정보보호 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