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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23회 정례회 개회[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9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24일간의 회기로 제2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 9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서금택 의원과 고준일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제23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9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3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한다. ▲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2대 세종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0월 6일과 7일 양일간은 201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10월 8일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승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제23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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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정 연찬회 통해 똘똘 뭉친다▲충남도의회 본회의장 [굿뉴스365] 충남도의회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의정 연찬회를 통해 똘똘 뭉친다. 최근 여·야 의원들 간 싹텄던 갈등이 봉합되면서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과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의정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연찬회의 특징은 그동안 상임위별로 일정과 장소를 나뉘어 진행했던 연찬회와 달리 각 상임위 의원 40명 전원이 함께 뭉친다는 점이다. 제10대 의회가 출범하고 처음 열리는 연찬회인 만큼 40명의 의원이 한목소리로 결의문(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을 채택하기 위해서다. 연찬회에서는 신해룡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초청, 예산결산심사 기법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의원들은 이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헛되게 낭비되는 사례를 과감하게 파헤쳐 근절시킨다는 복안이다. 또 이주희 레인보우 영동 연수원장의 정책조례 만들기, 윤진훈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기법, 신미희 태안군 성인권상담센터장의 ‘성인지력’ 교육 등 의정 활동 촉진을 위한 강의도 마련됐다. 김기영 의장은 "도내 각종 굵직한 현안 등에 대한 연구와 학습이 필요해 연찬회를 실행하게 됐다"며 "연찬회를 통해 도의회가 똘똘 뭉치고,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등을 마련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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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폴리텍대학,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굿뉴스365]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정인화)는 12일 교육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천안두정고등학교, 아산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로봇 및 자동차 제작 등 4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성캠퍼스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4년째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동화시스템과(교수 정우양)의 '기초로봇제작', 전기과(교수 박성무)의 '태양광 모형 자동차제작', 컴퓨터응용기계과(교수 이용권)의 'CAD모델링설계', 산업설비자동화과(교수 국종한)의 '암·수나사 가공체험' 등 4개의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학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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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갯바람 맞고 자란 '황토고구마' 수확 한창[굿뉴스365] 보령지역에 갯바람을 맞고 자란 친환경 황토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어 소비자의 입맛을 현혹하고 있다. 보령지역에서는 1200여 농가 400여ha 면적에서 연 470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8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수확하게 된다.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황토고구마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기반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식양질계 적황색 토양이 분포하고 있는 해안지역에 재배되고 있어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에는 높은 기온과 고른 일조량, 강우량으로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시고구마연구회인 우리영농조합법인(041-641-6000)에서 수확한 고구마는 10kg 1상자에 2만5000원~3만원 선으로 가락시장이나 지역 농협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보령시에서는 서해바다와 접한 해양성 기후로 고구마 맛을 향상시키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살려 지난 2006년부터 황토고구마 연구회를 조직하고 만세보령 대표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조조환 소장은 "보령지역의 황토고구마가 맛이 좋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보령머드고구마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역은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공동연구 결과 고구마 생산 최적지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구마 생육기간인 3월에서 10월까지 전국최고의 일조시간(233.3시간)과 식양질계 적황색 토양을 갖춰 최고 품질의 고구마 생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구황(救荒)작물인 고구마는 최근 웰빙 열풍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최근 미국공익과학센터(CSPI)는 '최고의 음식 10(10 Best Foods)'에 고구마를 1순위에 올려놨고, 과학센터의 제인 박사는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다면 주저 없이 고구마를 선택하라"고 권고했을 정도다. 또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샐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1위로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암예방학회도 최근 출간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를 통해 암 예방에 좋은 음식 54가지 소개를 통해, 하루에 고구마 반개를 먹으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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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휴양림, 가을을 여는 '꽃무릇' 활짝▲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 사진 [굿뉴스365] 충남 보령시의 성주산자연휴양림에도 가을을 여는 꽃으로 알려진 꽃무릇이 꽃망울을 터트려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5천여㎡ 면적에 지난 10일경부터 피기 시작한 20만여송이 붉은 꽃무릇은 100여년된 소나무와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소나무숲 꽃무릇은 오는 16일경 최절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말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핀 꽃무릇은 보령시(시장 김동일)에서 지난 2011년 산림경영모델숲조성사업 일환으로 식재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꽃을 피우게 되는 것이며, 분근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해졌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큰 나무 아래 반그늘지가 식재 적지이며, 한번 심으면 구근이 계속 분근되므로 영구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꽃으로 매년 9월 중순경에 진홍색 꽃이 만발하게 된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소나무숲에 조성한 꽃무릇 단지가 개화를 시작하면서 보령시에서도 매년 아름다운 꽃무릇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꽃무릇은 석산(石蒜)이라고도 하며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전설에 의하면 스님을 연모하던 속세의 여인이 맺어질 수 없는 사랑에 시름시름 앓다 죽은 자리에 피었다는 꽃으로 운명처럼 만나서는 안 될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6월에 잎이 다 말라죽은 후 100여일이 지난 9월에 꽃대가 솟아나고 진홍색 꽃이 핀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라고도 부르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 땅 속 뿌리는 즙을 내어 단청, 탱화 그릴 때 방부제용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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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오전 8시 20분 시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주간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오전 10시 시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2015 시책구상보고회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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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천안동남서 경무계 경사 김병훈 [굿뉴스365] 추석명절이 지나고나서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아이들이 명절기간동안 푹쉬고 나더니 유치원에 가지않겠다고 한참동안 실랑이를 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저도 아이가 둘이다 보니 자녀의 교육이나 특히 4대 사회악중에 하나인 학교폭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어떠한 분이실까? 같은반 친구들은 어떠한가? 아마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공통적으로 갖고 계시는 걱정들이라고 생각됩니다. 학교폭력예방 종합포털사이트 스톱불링 (http://stopbullying.or.kr) 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1. 자녀들에게 사소한 괴롭힘도 폭력임을 알려주세요. 2. 매일 자녀의 학교생활과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주세요. 3.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엄마, 아빠와 얘기해 우리는 항상 네 편이란다” 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4. 휴대폰 안쓰는 시간 약속하기 등 건강한 휴대폰 사용습관을 길러주세요. 5. 비싼 물건이나 전자제품등을 학교에 가지고 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6. 학교폭력·성폭력을 목격하거나 사실을 알았을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꼭 이야기 하도록 당부해주세요. 7. 자녀에게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태도를 갖도록 가르쳐 주세요. 8. 주변의 학교폭력 기관 정보를 미리 알려주세요. 9. 학무모대상의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세요. 10. 자녀의 담임선생님과 주지적으로 상담하세요. 앞에서 이야기한 10가지 말고도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예전에 뉴스에서보니 자녀의 휴대전화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욕설과 비방 따돌림 등 학교폭력으로 의심되는 메시지가 오면 이를 해당부모에게 바로 안내해주는 학교폭력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도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범죄이든지 한번 발생하게 되면 이것을 예전으로 되돌리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 학생들이 일으킨 범죄에 대한 수사를 하다보면 부모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학교폭력은 예방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10가지 사항 유념하시고 자녀와의 대화와 조그마한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천안동남서 경무계 경사 김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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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15일 오후 1시 30분에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학교혁신을 위한 중등 교감 워크숍'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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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리본공예과정 수강생 모집▲부여여성새일센터 직업훈련 교육 장면 [굿뉴스365] 부여여성새일센터(센터장 김광옥) 여성중 육아돌봄과 병행할 수 있는 리본공예과정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력단절여성중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취미교실이 아닌 경제활동을 하고 싶으나 육아부담 등으로 취업하지 못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하여 가정 내 부업을 도와주는 교육과정이다.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1일 3시간씩 24회에 걸쳐 전문외래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수료자 중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 자에 대하여 관련 기업체와 연계하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제고하고자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여여성새일센터는 현재까지 취업상담 376건, 직업교육훈련 4개과정 98명을 실시하고, 156명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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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여군 군민대상 애향봉사부문, 장순명 씨 선정▲부여군 군민대상 수상자 장순명 씨 [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역사회발전과 명예선양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한 2014년 부여군민대상 수상자로 장순명(83세) 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심사전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예비심사를 거쳐 적격여부를 결정하고, 각계각층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제15회 부여군 군민대상위원회를 열어 애향봉사부분에 장순명 씨를 최종 선정했다. 비츠로그룹 장순명 명예회장은 1990년부터 10년간 고향인 재경 충화면 면민회장을 역임하면서 현미리 마을안길 포장과 회관건립, 노후교실 신축공사 지원 등 고향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그룹내 최고 유망기업인 (주)비츠로씨앤씨를 은산2농공단지로 이전함은 물론 내년 1월초부터 서울 성수동의 전기 배전판 제품제조공장을 추가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고향발전을 위한 애향심으로 애향봉사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체육, 애향봉사부문 등 5개 부문에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수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2명을 발굴 수상했다고 밝히고 올해는 애향봉사부문에서만 군민대상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공로가 인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구드래행사장에서 개최하는 백제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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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명품도시 소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이하 영상대학)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도시소개 전문가'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세종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영상대학 본관에서 '도시소개 전문가 교육과정'을 위한 개강식을 갖고, ‘세종시와 균형발전의 이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10주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도시소개 전문가' 교육은 세종시의 도시특성을 올바로 이해 할 수 있는 도시계획과 디자인 및 건축 등의 이론수업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현장답사와 개인별 해설 자료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계획되고 교육 이수 후 세종시를 소개하는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유능한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균형발전담당관은 "도시소개전문가 교육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청년일자리 창출목적의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명품도시 세종을 소개할 전문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시소개전문가’교육생은 지난 5월, 세종시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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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대백제가 부활한다▲백제문화제 행사 장면[굿뉴스365] 1400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올해 제60회 백제문화제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제60회 백제문화제는 1955년 백마강변에 도포쓴 노인 어르신부터 무명 저고리의 여인네, 검은 복장의 학생들까지 자발적으로 모인 부여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부여 부소산성에 제단을 설치하여 백제 3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에게 제향하고, 백마강에 몸을 던진 백제여인들의 넋을 위로코자 낙화암 아래 백마강에서 수륙재를 열면서 시작한 이래 그 혼을 이어 어느덧 60회를 맞이했다.올 해의 백제문화제는 '백제! 세계를 만나다. 流·흥·멋'을 주제로 교류왕국으로서의 진취적인 기상과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왕국, 백제의 위상을 오는 9월 26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을 중심으로 그 역사와 문화, 예술혼을 펼치게 된다.고대 동아시아의 강국, 백제를 재확인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실현과 완성도 높은 축제를 목표로 한 제60회 백제문화제는 시원 프로그램인 수륙재의 재해석과 백제성왕 사비천도행렬 등 대표 프로그램의 보강, 백제인 대동행렬, 백강전투위령제 등 신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취적인 역사/창조적 문화/축하와 잔치’를 기본 컨셉으로 설정했다. 또 재현과 전시 중심의 볼거리, 체험과 경연 중심의 놀거리, 재미와 감동 중심의 즐길거리로 백제문화제를 고품격 명품축제로 실현코자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백제역사의 보고(寶庫), 부여에서 펼쳐질 제60회 백제문화제의 눈여겨 볼 만한 프로그램을 미리 들여다보면, 오는 25일 고천제에서의 혼불점화를 시작으로 개막 주제공연, 한화에서 기획한 멀티미디어 백제불꽃쇼를 펼쳐 화려함을 연출하는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 줄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백제가 고대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교류를 주도했던 삼국문화교류전 문이 열리게 된다.1,4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출연진이 참여해 1,400년 전의 풍요와 평화 그리고 역사 문화를 웅장한 스케일로 재현한 백제사비천도행렬(9. 27)과 백제군의 위용과 기상을 진법, 마보무예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수효과를 적극 활용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할 계백장군 출정식(10.2), 백제역사문화행렬(10.4)이 펼쳐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또 663년 백강 부근에서 나당연합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백제부흥군과 왜의 지원군이 합세하여 벌였던 국제 해상전투인 '백강전투'를 주제로 당시 백강전투에서 전몰한 장졸들의 넋을 위로하고, 현세에는 (중국)낙양시, (일본)태재부시, (신라)경주시, (백제)부여군 4개 도시간 문화교류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백강전투위령제'를 기획해 추진 중에 있다.특히 석탑로 일원에서 9월 27일과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열리는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는 백제가 교류했던 인도,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중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외국 사신들이 백제왕을 알현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다양한 공연, 캐릭터쇼와 더불어 일반이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올해 백제문화제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일회성이 아닌 향후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각 읍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표적인 전설, 설화 또는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어우러지는 경연 퍼레이드인 '백제인 대동 행렬'을 준비하고 있다.경연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백제어라하 선발 청소년 역사캠프'를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추진하였으며, 백제역사 체험캠프를 운영해 그간 단순 체험에서 유적지 탐방,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백제문화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시행할 예정이며, 백제의 다양한 무술을 겨룸으로써 백제무사인 싸울아비의 충의정신과 위상을 나타내고자 '백제싸울아비 선발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의 역사와 사냥매를 소개하는 매사냥 시연을 선보이고 해외예술단 초청공연 등 6개 분야 31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며, 백제대왕 60번째 생일잔치, 제6회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신 중년 청춘극장 '복GO클럽' 부여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도 함께 준비했으며, 폐막공연에는 부여를 소재한 노래를 부르는 제3회 백마강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백제문화 선양의 뜻 깊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문화예술 공연 퍼레이드에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려한 수변공간을 따라 조성된 코스모스 길을 달려보는 전동카트, 자전거타기, 백제속의 부소산길 걷기, 트랙터 마차운행 체험, 수상레저 요트 체험, 백제를 수호하는 용(龍) 형상의 깃발을 설치한 백마강 옛다리 건너기, 체험! 백제문화 속으로 등 백마강을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체험! 백제문화 속으로는 현장학습 개념을 도입한 '백제문화 체험캠프'와 운영자는 물론 체험자에게도 백제옷을 대여해 백제시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험장내에 한·중·일 마술경연대회, 전통 외줄타기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저잣거리 '사비골장터'를 운영하는 등 4종 22개의 종목으로 다양한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여군은 구드래에서의 축제를 벗어나 지역중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야간에 석탑로 일원에 일루미네이션으로 제작된 백제의 빛을 설치해 거리 퍼포먼스,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 군민노래자랑 등이 어우러진 ‘신명의 거리’를 운영해(9.27~10.4)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계획이다.아울러,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부여 개군100주년 행사(9.25)와 함께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제66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9.30~10.3), 굿뜨래 알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9회 굿뜨래 알밤축제(9.26~10. 5)가 병행 개최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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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군민감성복지 100대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군민감성복지 100대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 장면 [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지난 1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산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위한 군민 감성복지 100대 아이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미래를 보며 군민속으로 뛰어들다!’라는 캐츠프라이즈 아래 군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저비용으로 수혜가 높은 복지아이템을 발굴 접목하기 위한 군민 체감복지 100대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시책으로는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실시 ▲건축물대장 정정시 지적측량성과 제공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소독사업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 ▲금강종주 자전거도로 내 쉼터 조성 ▲개발행위허가 신청서류 무료 작성 ▲저소득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 지원 ▲건강한 아이 갖기 프로젝트 ▲궁남지 물길체험장 조성 ▲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납부제도 시행 ▲생활 건설폐기물 마대 제작 판매 등 120여건의 시책들이 보고됐다. 특히 ▲장난감 도서관사업 ▲군정 공지사항 알리미 문자서비스 확대 운영 ▲아이공원 조성 ▲1인 1책 기부 희망 나눔사업 ▲군민체육관 주말 상시개방 운영 ▲저소득층 이사 서비스 지원, 품앗이 육아방 운영 ▲도로노면 도로명 표기 ▲다문화가정 국제택배비 지원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된 시책들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업무계획에 포함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군민감성복지 100대 시책은 2015년 시무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우 군수는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은 마련되어 있지만 말없는 다수 군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보고된 모든 사업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자세로 열정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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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이용우 부여군수는 15일 오후2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도민체전 안전관리위원회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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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부여교육장김용우 부여교육장은 15일 오후 2시 부여군청에서 열리는 제60회백제문화제 및 제66회도민체육대회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회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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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4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굿뉴스365] 홍성군은 9월 납기 토지분 재산세 94억 4천 1백만원과 주택분 재산세 9억 3천 1백만원에 대한 납부고지서를 납세의무자 주소지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내포신도시개발에 따른 공시지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부과된 87억 2천 5백만원보다 약 18.9% 증가했으며, 읍·면별 부과세액도 홍성읍 49억 3천 8백만에 이어,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홍북면에 31억 5천 1백만원이 부과돼, 5억 5백만원이 부과된 광천읍을 크게 앞질렀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부과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90일이내 군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고지서를 통한 금융기관 납부는 물론, 납부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통장)로 지방세를 확인해 납부할 수 있고, 타인에게 부과된 지방세도 전자납부번호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지방세 인터넷포털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및 전자납부, 가상계좌 등을 이용한 납부방법을 활용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재무과(041-630-1295,1469) 또는 물건소재지 읍,면사무소 재무분야 및 총무분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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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역재방죽공원 자생지서 멸종위기식물 가시연꽃 개화▲역재방죽에 핀 가시연꽃 [굿뉴스365] 좀처럼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시연꽃이 가시연꽃의 자생군락지로 유명한 홍성 역재방죽에 피었다. 가시연은 수련과(水蓮科 Nymphaeaceae)에 속하는 1년생 수초로, 가시연꽃속(─屬 Eruylale)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種)이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처음에는 작은 화살 모양이지만 점점 커지면서 둥그런 원반 모양을 이루며 가시가 달린 잎자루가 잎 한가운데에 달리며, 잎의 지름은 20~120cm 정도이나 때때로 2m에 달하기도 해, 국내 자생식물 중 가장 큰 잎을 자랑한다. 가시연꽃은 과거 전국 각지의 늪이나 저수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으나 매립이나 준설로 자생지가 줄어들고 제초제 사용 등 환경오염으로 인해 점차 개체군이 감소돼, 지금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발아조건이나 생육환경의 범위가 다른 수생식물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가시연꽃은, 개화된 모습을 사람들에게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가시연 자체가 흔치 않은 데다 개화한 가시연꽃은 더욱 만나기 어려워 세간에서는 과장을 섞어 '백년 만에 피는 꽃'이라고 칭하기도 하고, 꽃말이 '그대에게 행운(감사)을'이라고 붙어, 꽃을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지고 있기도 하다. 지난 1994년 가시연꽃의 자생군락지로 확인된 바 있는 역재방죽은 이후 환경 변화 등으로 가시연꽃이 사라졌다가 군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억원을 투입해 환경부가 지정한 가시연복원 생태 책임연구기관인 (재)천리포수목원의 협조 하에 환경단체, 전문가, 지역 주민들의 실증적 조언을 바탕으로 역재방죽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나섰다. 군은 가시연의 최적 생육환경 유지와 최적 발아조건 조성을 위해 계류정화수 유입, 수위조절장치 도입 등의 노력을 통해 수년간 발아하지 못했던 가시연을 자연발아 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지난해에는 개화한 모습을 볼 수 없다가 올해 다시 개화된 모습이 확인됐다. 한편 역재방죽은 1930년대에 조성된 인공습지로, 3만 6천 8백㎡의 수리면적에 5천톤 규모의 저수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소생물권 습지로 자연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9목 27과 60여종 이상의 곤충, 8목 17과 26여종의 조류, 27목 43과 86종의 식물 등 1백 7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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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김석환 홍성군수는 15일 오전 8시 40분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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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새 사령탑에 송석두 행정부지사 추대▲송석두 행정부지사[굿뉴스365] 제60회 백제문화제를 이끌어갈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에 송석두(宋錫斗)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가 추대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11일 오후 추진위 회의실에서 이용우 이사장(부여군수) 및 오시덕 이사장(공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해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송석두 행정부지사를 추진위 위원장에 선출했다. 이에 따라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송석두 행정부지사가 백제문화제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됨에 따라 60년 백제문화제의 역사성을 기념하고,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제60회 백제문화제의 완벽한 준비 및 성공적인 개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송석두 신임 위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를 거쳐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을 시작, 지난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충청남도 경제통상국장, 복지환경국장, 정책기획정보실 기획관 등과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또,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운영총괄국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안전행정부 재난관리국장 등도 지냈고, 2013년 4월부터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백제문화제가 6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인 만큼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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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 콩밭, 각양각색 허수아비 손짓[굿뉴스365] 청양군 대치면 장승공원 아래 위치한 칠갑산 콩밭에 세워진 각양각색의 허수아비들이 마치 오가는 이들 발길을 붙잡듯 손짓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치면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3975㎡ 면적의 칠갑산 콩밭을 조성하고 콩과 수수를 심어 칠갑산을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한편 각각의 개성을 지닌 100여점의 허수아비를 세워 또 다른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면은 또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허수아비와 바람개비가 수놓은 이색적인 풍경과 추억을 함께 담아갈 수 있다. 한편, 면은 앞으로 콩 수확 후 두부로 만들어 김장김치와 함께 관내 33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 겨울철 노인들의 간식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장빈 면장은 "수확기에는 등산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콩을 판매하고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가짐으로써 청양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고 수익금으로는 소외된 이웃을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