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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당진시지부, '사랑의 쌀' 기부[굿뉴스365] NH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최석동)가 지난 17일 당진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10㎏ 230포(57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쌀'은 NH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인 'NH 행복채움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공익상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삶이 더욱 고단해 지는 겨울을 앞두고 여러 시민사회단체에서 쌀과 직접 담근 김치 등을 기부해 주고 계시다'면서 '올해 겨울도 시민의 사랑으로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당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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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김홍장 당진시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2014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에 참석,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리는 3농혁신 확산을 위한 강소농 아카데미에 참석,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40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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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은 19일 오전 11시 송산면 무수리에서 열리는 송산농협 벼 건조저장센터 이전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리는 3농혁신 확산을 위한 강소농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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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무료 이동세탁차량 운행 서비스[굿뉴스365]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7일부터 독거노인세대, 장애인가정, 저소득층 등을 위한 무료 이동세탁 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세탁 차량은 5톤 탑차형으로 21kg용량의 세탁기 4대를 탑재하고 있어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손쉽게 세탁할 수 있고 건조까지 가능하다. 또 세탁차량은 1억 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충청남도 공동모금회로부터 무상지원 받아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이동세탁사업은 민선4기 최홍묵 계룡시장의 시정 기조인 어르신 공경 효 문화 확산과 불우계층을 최우선으로 보살피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첫 결실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개월 단위로 시 전역을 순회하며 무료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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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 2015 나눔캠페인' 3억 목표 추진[굿뉴스365]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증진 및 행복한 보령 만들기를 위해 17일부터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운동’에 돌입했다.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와 같이 3억 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본청(주민생활지원과)과 각 읍면동사무소 등 모두 2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교육지원청 등의 협조를 얻어 학생은 물론 사회단체 임,직원들의 솔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범시민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연말연시 모금일을 설정해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내달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급 기관․단체 및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보령시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해 나눔과 올바른 기부문화 분위기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해에 모금목표액 3억 원을 초과한 5억6553만원의 실적을 보이는 등 뜨거운 성원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어 올해에도 목표액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1% 나눔 운동을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온정이 넘치는 보령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중 모금방법은 지로용지 및 모금회 계좌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는 시 주민생활지원과(041-930-3898)나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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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5년 합동설계 본격 가동[굿뉴스365]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합동설계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합동설계팀은 시설직 공무원 12명, 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4건, 사업비 26억4300만원에 대해 내년 2월 13일까지 88일간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의 조기운영으로 혹한기 조사·측량 등으로 인한 작업능률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와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 특히 조기에 합동설계를 마치면 내년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수 있게 돼 이월사업이 최대한 억제될 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된 사업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공해 시민불편도 최소화하게 된다. 또 시설직 공무원의 합동설계는 실무경험이 미흡한 하위직 공무원을 참여시키기 때문에 상호간 기술력 교류 및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술직 공무원이 없는 일부 면․동 사무소의 애로를 해소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여기에 외부 용역설계가 아닌 자체설계 시행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되며, 실시설계비 1억85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설계에 들어간 대상 사업이 소규모 사업으로 시민의 생활과 직접 연관이 큰 만큼 현지조사와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운영은 읍․면․동 지역의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과의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공사에 대해 조기에 설계를 발주, 농번기 이전 마무리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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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재영 사무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충남도 가재영 사무관[굿뉴스365] 충남도 가재영 사무관(56·사진)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에서 전국 최초로 강의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가 사무관은 일반행정, 지역개발, 지역경제, 문화관광 분야 등 총 9개 분야 중 일반행정Ⅱ로 분류된 '강의의 달인'으로 선발돼 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올 4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총 8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 및 면접심사와 개인 실적심사 등 엄격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가 사무관은 지난 1998년도 충남공무원교육원 원내교수로 강의 활동을 시작한 이래,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을 포함한 31개 국가 및 지방공무원 교육기관 등에 외래교수로 강의하면서 지금까지 18년간 총 381회, 1만 5038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가 사무관은 강의만족도 평가에서 97%의 높은 만족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2년도에는 전국 교수요원 연찬대회 강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강의실적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가 사무관은 교수요원들의 강의능력 함양을 위해 개발한 교수기법 프로그램과 인사실무, 기획실무 등 10여 과목의 연구개발 외에 앞으로 공무원교육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 사무관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되어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공무원교육 발전과 공무원의 자질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과 달인 인증패가 수여되고, 인사상 특전으로는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승진, 특별승급, 실적가점, 국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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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축행정 안내 책자 '건축행정절차 알림이' 발간[굿뉴스365] 홍성군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건축행정 추진을 위해 건축법령과 제도 등을 군민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건축행정절차 알림이'를 발간했다. 올해로 3년째 발간한 '건축행정절차알림이'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건축 관련 인·허가 업무 및 관계법령 등을 군민 누구나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내책자에 수록된 내용은 새롭게 개정된 법령내용을 반영해 건축물의 설계 감리, 구조 기준, 건설공사 시공자의 제한사항 등까지 폭넓게 담고 있다.또 건축허가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절차, 불법건축물에 대한 처리, 건축 관련 질의회신 사례 등 건축법 전반에 걸친 관련 규정과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군은 '건축행정절차알림이'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종합민원실, 도시건축과에 비치함은 물론,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연찬 및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 관련 인·허가 신청 시 어렵게 느끼기 쉬운 건축법령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는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선진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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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양대 교수 연구 3년간 32건 불과"[굿뉴스365] 충남도립청양대의 교수 연구 논문 실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3년간 요수 연구 논문 실적이 32건에 그치는 등 극히 저조하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청양대학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취업률과 사업성과 그리고 연구 논문 실적 저조 등을 집중 추궁했다. 윤지상 위원(아산4)은 "최근 3년간 교수 연구논문 실적이 2012년, 지난해 각각 13건, 올해 6건에 불과하다"며 "5개과의 경우 논문 실적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학협력단 지원액은 46건, 116억원인데 비해 수익은 7천만원 남짓이다"며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백낙구 위원장(보령2)은 "청양대가 등록금을 2년간 22% 인하해 우수 인재 양성 카드를 내놨지만, 그 효과성은 미미하다"며 "향후 학생 수 급감에 따른 학교 재정 보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위원(천안2)은 "평생교육원 운영 활성화, 3년제 학과 신설 확대, 산학협력단 운영 활성화 등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연말에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며 "초기부터 예산 등 사업의 세밀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치연 위원(계룡)은 "취업률 50% 미만인 과를 과감히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하고 있지만, 소귀에 경 읽기로 그치고 있다"며 "취업률이 높은 부사관학과 등을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병국 위원(천안3)은 "취업률이 2010년부터 매년 60~65%에 그치고 있다"며 "산학협력체계가 중요하다. 운영 활성화에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조길행 위원(공주2)은 "청양대의 경우 대도시가 아닌 소규모 도시에 있는 만큼 평생 교육 운영 프로그램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철 위원(아산1)은 "매년 수능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청양대 역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며 “기숙사 신축 등 시설투자를 통한 학생 유입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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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도교육감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18일 오후 2시에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2014년 시․도 학부모지원 업무담당자 워크숍'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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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4개 농협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 당진시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당진시지부(지부장 최석동)와 송악농협(조합장 심천택), 송산농협(조합장 이광용), 당진농협(조합장 최영수)과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거래교섭 취약으로 인해 RPC 가동률이 30~40% 수준에 머물고 있어 통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RPC 경영혁신 추진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당초 당진시는 관내 8개 RPC를 1개로 통합을 목표로 했으나 16만 톤에 이르는 전국 1위 규모의 조곡생산량을 담당하는 RPC를 한 번에 통합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위험부담이 커 우선 송악농협과 송산 농협의 RPC와 당진농협의 벼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합키로 했다. 통합 RPC 설립에는 송악농협이 국비 공모사업인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81억 9,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당진시와 협약 참여 농협은 올해 안으로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출범시키고 내년에 통합RPC 준공을 목표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RPC 통합성과를 토대로 향후 관내 전체 RPC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점진·자발적으로 흡수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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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8년 만에 통합[굿뉴스365] 지난 2008년 이후 당진시 대호지면과 정미면에서 각각 개최돼 오던 4·4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015년부터 8년 만에 통합 개최된다. 국내 3·1운동의 대표적 독립운동사의 하나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95년 전인 1919년 4월 4일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정미면 천의장터까지 이어졌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가고자 1989년 처음 시작된 이래 2007년까지는 통합개최 돼 왔으나 2008년부터 올해까지 각각 개최돼 왔다. 하지만 그동안 분리개최 돼 오던 4·4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에 대한 통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이에 대호지면 4·4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와 정미면 기념사업회도 통합에 의견을 모으고 지난 7월 25일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통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달 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양측은 4·4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의 통합명칭을 결정하고, 정관신설 및 임원구성과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거쳐 지난 17일 통합창립 총회를 대호지면 창의사에서 열게 됐다. 이날 통합총회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와 창의사 표지석 제막, 통합총회 및 출범식으로 진행됐다. 당진시와 통합기념사업회는 향후 2015년에 열리는 96주년 기념행사 추진을 비롯해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전통성 있는 기념사업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순국한 선열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창의사의 주변정비와 만세운동이 가장 격렬했던 천의장터에 대한 복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성역사업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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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파계사 원통전 보물 지정 예고▲대구 파계사 원통전 우측면 불단은 상, 중, 하로 구분되며 그 위에는 보탁(寶鐸)을 설치했는데 조각 수법이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상이 모셔진 수미단에는 수미산을 상징하는 각종 문양이 뚫새김(투각)돼 있는데 이들 중 봉황과 학은 국가의 안녕과 왕손들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새긴 것이다. 이와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992호)의 내부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 영조 대왕 도포 등은 파계사가 왕실의 원당임을 알게 한다. 파계사 원통전은 고식의 기단을 비롯한 17~18세기의 건물에서 나타나는 다포식 맞배지붕 건물의 전형적인 특징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왕실의 원당임을 입증할 수 있는 각종 유물이 온전히 보전되고 있어 건축적, 역사적, 학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의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대구 파계사 원통전'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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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충남도의원, "충남 다문화학생은 급증, 예산은 반에 반토막"▲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 [굿뉴스365] 충남도내 다문화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다문화교육 예산은 급감하고 있어 관련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사진)이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 가족 자녀수는 유치원 1007명, 초등학생 3093명, 중학생 754명, 고등학생 445명 등 총 5299명 등이다. 이는 2011년 2843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매년 20%가량 늘고 있다. 문제는 다문화 교육과 관련한 예산이 반에 반 토막 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다문화교육과 관련한 예산은 2011년 27억원에서 올해 7억 5000만원으로 절반 이상 깎였다. 특히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학력신장을 위한 사업비의 경우 2011년 11억원에서 2014년 1억4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맹정호 의원은 '다문화 가족은 이제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고, 학생 수가 늘어나는 만큼 예산도 비례해서 늘어나야 하는데 오히려 줄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문화가족 한 부모는 "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이 입으로만 하는 정책이 아니길 바란다"며 "예산 증액이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15일 중도입국학생 공교육제도 진입 고도화,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활성화, 다문화가정 학생 소질·재능 개발지원, 다문화 교육지원체계 구축 등을 담은 '다문화교육 중장기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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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랑방 44호 현판식[굿뉴스365]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랑방 44호 현판식이 17일 예산군 삽교읍 원모씨 가구에서 한승학 노사협의회 사원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김연태 예산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방' 사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2005년 10월부터 매년 3~5가구의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선정, 가구당 1,300여만 원을 들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던 원모씨는 사랑방 44호 집수리 대상가구로 선정돼 화장실, 방, 보일러 설치, 도배장판 등을 지원받아 쾌적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원모씨는 "손자 손녀들을 키우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수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편안한 보금자리를 갖게 돼 감격스럽다"며 집수리 사업에 구슬땀을 흘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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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기 예산군 도시재생대학 개강[굿뉴스365] 예산군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쇠퇴한 원도심의 재활성화 및 상권회복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회차를 맞는 이번 과정은 지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의 운영과정에서 도출 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제 도출과 해결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국토연구원 국토관리‧도시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인 박소영 박사의 ‘한국 도시재생 정책 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팀별 지도교수 및 운영진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제1기 도시재생대학의 각 팀에서 도출된 도시발전전략이 연속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상설시장 활성화팀 ▲예산추사문화 활성화팀 ▲예산문화예술 활성화팀 ▲예산역사유산 활성화팀 등 총 4개팀에 배치돼 8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6주간 진행됐던 제1기 도시재생대학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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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동차세 비과세 대상차량 일제조사[굿뉴스365] 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자동차세 비과세 대상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해 비과세 처리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일제조사로 자동차세 부과의 정확성을 높여 탈세를 방지함은 물론 체납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비과세신청을 받고 무단방치 차량 등은 일제 조사해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인정기준은 천재지변·화재·교통사고 등으로 소멸·멸실 또는 파손돼 해당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군수가 인정하는 차량이다.다만 법인의 파산·부도 등으로 단순히 소재 불명된 차량이나 대포차량으로 이용되는 차량은 제외된다.군 관계자는 "사실상 소멸·멸실 등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는 차량에 대해 비과세 신청을 받아 해당될 경우 비과세 조치해 군민의 고충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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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예산 대흥, 자연미술제 개최▲슬로시티예산대흥에서 흙물감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아이들 모습 자연미술제가 열리는 동안 마을에서는 '버려진 것들의 아름다움'이란 제목으로 재활용 손바느질 작품 전시회(달팽이미술관)도 열릴 예정이며 마을 어르신들의 짚을 이용한 토속적인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10여 가지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함께 자연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명구 회장은 "우리 마을의 모든 행사의 기본 철학은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 하나하나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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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줄다리기 당진에 모인다[굿뉴스365] 전통 줄다리기의 유네스코 등재 기원을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줄다리기가 모두 모이는 '한국전통줄다리기 한마당 행사'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열린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박영규)와 보존회(회장 원창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영산줄다리기와 삼척줄다리기(강원 무형문화제 제2호), 밀양 감내게줄당기기(경남무형문화재 제7호), 의령큰줄땡기기(경남 무형문화재 제20호), 남해선구줄끗기(경남 무형문화재 제26호)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기지시줄다라기박물관 대회의실에서 6개 줄다리기 관련 단체가 모여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 연합회 창립식'을 열고, 상호 협조체제 구축과 줄다리기 전승기반을 마련하고 상호소통 및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이어서 22일에는 기지시줄다리기와 영산줄다리기, 삼척줄다리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시연을 비롯해 유네스코 등재 종목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인 남사당놀이를 비롯한 30여 종의 다채로운 민속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박영규 축제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줄다리기가 한 자리에 모여 연합회를 결성하고, 전통 문화의 계승을 다지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4개국이 국가 간 공동등재 형태로 신청한 ‘전통줄다리기’종목은 유네스코 심의기구의 심의를 거쳐 2015년 하반기에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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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김장김치로 전하는 이웃사랑[굿뉴스365] 김장채소 가격 하락으로 관련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 당진2동과 3동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재철)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치 80박스를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 당진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념, 천금자)도 당진 3동의 이웃 사랑에 화답이라도 하려는 듯 17일부터 18일까지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으며, 이번에 담근 김치는 관내 20개 마을 독거노인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장채소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도 무와 배추 소비 촉진을 위한 10·10·10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이렇게 지역시민단체에서 앞장서 소비촉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가 김장채소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0․10․10(텐텐텐) 운동은 김장 10포기 더하기, 10포기 나눠먹기, 10포기 신문지에 보관 후 먹기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