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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 천사들의 사랑나눔 음악회 열린다[굿뉴스365]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당진시 보건소 방문간호합창단 '엔젤스콰이어'가 오는 11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엔젤스콰이어는 그동안 40여 차례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환자들과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해 오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방문간호천사들이 전하는 사랑과 감동의 사랑나눔 음악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우재기 당진시립예술단 단원장의 지휘 아래 ‘훨훨 날으리’ 등 10곡을 합창할 예정이며, 남성4중창과 전자현악여성밴드 배드걸즈의 유닛팀인 ‘록시’도 특별 출연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현숙 당진시 보건소 방문간호팀장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커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마음만은 프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공연도 관람하시고 응원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서는 공연관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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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물 소외 7개 마을 광역상수도 직접공급[굿뉴스365] 지난 4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충청남도와 당진시, 천안시, 홍성군, 한국수자원공사 간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협업 협약’을 통해 당진지역 7개 마을이 광역상수도를 통해 수돗물을 직접 공급받게 됐다.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사업은 광역상수도 인근 2㎞ 이내의 미 급수지역 중 지방상수도보다 광역상수도가 지리적으로 유리한 경우 기존의 지방관로를 통하지 않고 광역정수관로를 통해 직접 수돗물을 공급받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상수도가 직접 공급되는 당진지역은 ▲정미면 매방리 ▲도산리 ▲봉성리 ▲산성리 ▲대조리 ▲우산리 ▲하성리 7개 마을로, 직접 공급 계획급수 인구는 1,144명, 공급물량은 280(㎡/일)이다. 이번 사업을 위한 당진지역 관로연장 구간은 총 15.3㎞로, 이중 2.9㎞ 구간에 대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8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직접 공사를 실시하며, 당진시는 국비 등 27억 3,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잔여구간인 12.4㎞의 관로를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 급수지역의 상수도가 조기 공급돼 물 복지의 조기실현을 물론, 수자원공사의 사업 참여와 국비 추가확보로 지방비 매칭비율이 감소해 예산절감 효과도 크다”면서 “앞으로 충남도,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 말부터 해당 물 소외지역 7개 마을지역주민 1,140여 명은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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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은 6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리는 제10회 품목별연구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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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인, 올해 성과 빛났다[굿뉴스365]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충남농업인단체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허영희)와 안영숙 당진동생활개선회장, 정우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면천․순성 농업인상담소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13개회 700여 명의 조직운영을 통해 올해 환경보전 실천활동과 향토 음식 산업화 및 로컬푸드 확산, 각종 지역행사 참여를 비롯해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 당시 고품질 식자재를 이용한 꺼먹지 비빔밥을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 참여와 도농교류 확산,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각종 봉사활동 추진과 함께 생활개선회 선도과제 실천 시범포 운영 및 우량종자 채종포 경작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도 인정됐다. 안영숙 당진동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 활성화 공로가 인정됐으며, 정우면 농업인상담소장은 면천·순성면 농촌지도자회의 육성을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농업의 선구자로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단체의 주도적인 자기학습과 영농개선이 자유무역시대에 맞설 농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 3농혁신과 농업 6차산업화를 당진의 농업인이 선도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석진 당진시 4-H본부 직전회장도, 4-H 유공지도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오광한 당진품목농업인연구회 사무국장은 당진품목연구회 활성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해나루 농특산물 홍보·판촉 등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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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유·정밀화학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굿뉴스365] 서산시는 5일 고용·복지+센터에서 석유·정밀화학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석유·정밀화학 인력 양성과정은 지역 특화산업인 석유·정밀화학 분야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생들은 화학관련 자격증 취득 및 기술 교육, 인성 및 교양교육, 중소기업 현장체험 등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25명의 교육생 중 17명이 과정을 수료해 9명이 관련기업에 취업했다.6명은 기업체 입사시험에 응시한 상태로 취업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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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4기 시민평가단 위촉[굿뉴스365] 서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250명의 시민평가단은 사전 공모를 통해 신청한 대상자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구성됐다.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 직업별 안배가 이뤄졌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평가, 시책 건의 및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운영을 시작한 시민평가단은 올해로 4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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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6개 획득[굿뉴스365]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땄다.5일 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1, 은3, 동2개를 땄다.개인전에서는 여자 25m 권총의 김정아가 금메달을, 김미소와 김윤미는 여자 50m 소총 복사와 공기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김영민과 홍성환은 센터파이어 권총과 스탠다드 권총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단체전에서는 여자 공기권총의 김윤미・장은지・김정아가 은메달을 땄다.시청 사격팀은 점수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총832점을 획득하며 전국 자치단체 소속 사격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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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황 방문지 및 천수만 권역 관광자원 개발 컨설팅▲서산시는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4~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관계자 28명을 초청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이 해미읍성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화관광 자원 개발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생강한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굿뉴스365] 서산시는 4~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관계자 28명을 초청해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교황 방문지 등 서산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컨설팅에는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용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허철 전 여수엑스포 예술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들은 4일 교황 방문지의 관광자원화와 후속사업 논의를 위해 해미읍성, 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등을 둘러봤다.5일에는 천수만 권역 생태 관광자원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부석면 창리와 간월도, 서산버드랜드 등을 방문했다.박광무 원장은 "서산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서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완섭 시장은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산시의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서산시의 문화관광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문화관광 분야의 조사・연구와 정책 개발, 관광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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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오후 2시 농어민센터에서 있는 바르게살기 충남도 전진대회에 참석, 오후 4시 30분 문화복지센터에서 있는 제4회 청소년 인권영화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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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역서 고 선박 또 발견출수된 백자의 종류는 발, 접시, 잔, 촛대 등 모두 일상생활용기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백자 촛대는 발굴된 사례가 없어 전세품(傳世品)만 남아있으며, 초 자체가 일반 서민이 사용하기 어려운 품목이었기 때문에 도자기로 제작된 사례가 극히 드물어 도자사적 가치가 크다. 제작 상태, 기종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에 발견된 백자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제작된 지방 생산 백자로 추정된다. 발견된 백자들이 제작된 시기인 조선 후기에는 전국 각 지역에 가마가 산재해 있었고, 수요지와 공급지가 인접해 해상유통을 통한 장거리 운송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었다. 이번 출수된 백자들은 이러한 상식을 깨고 해로를 이용한 백자의 유통과정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학술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태안 마도 해역은 빠른 조류와 암초,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많은 배가 침몰했던 곳으로 기록되고 있다. 연구소는 이 해역에 대해 2007년부터 연차적으로 수중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태안선, 마도 1, 2, 3호선 등 4척의 고려 시대 선박과 30,000여 점의 유물을 인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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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한국수자원공사 건설폐기물 방치…2차 환경오염 우려[굿뉴스365] 한국수자원공사의 건설폐기물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자원공사충청지역본부에서 발주한 금강북부권(2차)급수체계 조성사업 시설공사 현장에서 배출되는 건설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폐기물을 아무런 저감시설도 없이 방치 보관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이곳 야적장에는 폐아스콘 등 건설폐기물뿐만 아니라 토사가 한데 모아진 채 방치되고 있어 침출수와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 건설폐기물의 경우 최종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게 위탁처리하기 전 일정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관할 자치단체에 임시적치장 허가를 득해야 하며 반드시 폐기물 운반 지정차량으로만 운송토록 돼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은 침출수로 인한 제2차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시멘트, 아스팔트 등의 재료로 바닥이 포장되고 지붕과 벽면을 갖춘 보관창고 등에서 보관 관리해야 한다. 일반 토양에 야적할 경우 주위에서 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가변 배수로를 조성하고 침사지 등을 설치해 2차 오염발생을 저지해야 한다. 임시야적장 허가를 받은 곳에 한해 임시야적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를 비롯해 반입(반출)날짜, 중량 등을 명시한 후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방진벽 및 방진망을 설치하고 90일 이내에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한다.? 또 농지를 타 용도로 일시사용하려면 사용 후 농지로 복구한다는 조건으로 해당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폐기물임시야적장이라는 표지판은 세워져 있으나 홍성군으로부터 임시야적장 허가를 받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밑 빠진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운반 역시 일반 덤프트럭을 사용하고 있으며 침출수 및 우수는 인근 농경지와 도로를 타고 흘러 진흙탕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 몫이 되고 있다. 더욱이 야적장 인근에는 김장용 배추가 자라고 있는 농경지와 접해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건설폐기물의 주된 구성물질인 시멘트에 함유된 중금속 가운데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6가 크롬은 견고하게 굳은 콘크리트에서는 방출되지 않지만 마모되거나 부서져 미세분진 속에 다량의 크롬이 함유돼 신체 내로 침투하게 된다. 6가 크롬은 콧구멍이나 코 점막에 붙어 자극작용과 부식작용을 하며 좌우 콧구멍이 열리는 비중격천공, 비각 장애, 만성 인후염, 폐암, 기도암, 위암 등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피부염 등을 유발시키며 아토피성 질환을 악화시키며 사람의 장기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 주민들은 "규정도 무시하는 처사는 군 행정의 관리가 허술한 것"이라며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 홍성군 관계자는 "폐기물임시야적장 인·허가는 따로 없고 건설폐기물처리계획서만 들어오면 된다"면서 "밤에는 방진망을 덮어 놓을 것"이라고 말해 발주처와 시공사를 비호하고 있다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건설폐기물처리계획신고필증은 발급됐다"면서 "현장을 확인한 후 비산먼지 등은 단속 하겠다"고 말해 지도·단속에서 두 손을 놓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도대체 왜 그러냐. 이유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면서 "우리가 반출을 하지 않을까봐 그러느냐"고 반문했다. 폐기물 반입·반출증을 요구하는 굿뉴스365 취재진에게 이 관계자는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부터 반입·반출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폐기물 관리는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 굿뉴스365는 수자원공사와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에 지난해 9월부터 오늘까지 폐기물 반입·반출증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충청지역본부가 신고한 건설폐기물의 배출량은 폐콘크리트가 3,405톤, 폐아스팔트콘크리트가 8,897톤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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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물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 공급[굿뉴스365] 충남도가 천안‧당진‧홍성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도내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마을에 광역상수도 수돗물을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안희정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과 함께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4개 기관은 농어촌 물 소외지역에 대한 광역상수도 직접 공급 협업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양질의 수도 서비스를 균등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 또 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기초단체 간 업무가 원만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와 함께 3개 시‧군은 관할지역 내 지자체 구간 관로 시설을 설치하고, 소관 시설에 대한 설계를 적극 지원하며, 수자원공사는 대상 마을 전체에 대한 설계용역을 일괄 수행하는 동시에 담당 구간 관로 시설을 설치한다.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사업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중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관로보다 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광역상수관로가 더 가까워 이를 통해 물을 공급하는 것이 유리한 천안시 광덕면 행정‧대평‧원덕리, 당진시 정미면 매방‧도산‧봉성‧산성‧대조‧우산‧하성리, 홍성군 구항면 마온‧황곡리, 갈산면 동산‧쌍천리 등 3개 시‧군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2016년 말부터 14개 마을 3569명의 주민들은 1일 920㎥의 광역상수도 물을 공급받게 된다. 이를 위해 설치하게 될 관로 규모는 모두 36.2㎞로, 투입 예산은 2016년까지 모두 92억 7700만 원이며, 수자원공사가 전체 시설에 대한 설계용역을 일괄 발주한 뒤 4.4㎞의 송수관로를 시공하고, 시‧군은 송수관로 10.7㎞, 배수관로 21.1㎞를 시공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물 소외지역 물 복지 향상,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률 0.6% 상승, 예산 34억 원 절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물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보급률과 소외계층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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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런 경찰은 어디에도 없다.▲금산경찰서 추부파출소장 경감 송영창 [굿뉴스365] 최근 관내에서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신고가 두 건이나 접수되었으나 발 빠른 조치로 피해를 모면한 사례가 있었다. 얼마 전에는 60대의 여성이 전화기를 귀에 댄 채 파출소로 황급히 들어와 “서울 00경찰서 수사과장이라는데 확인 좀 해 주세요”라고 말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다.순간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전화를 건네받아 통화를 한 결과 해외에서 전화를 건 사기단임이 확인됐고 그 여성이 은행에 이미 계좌이체 수속을 밟은 것을 간발의 차로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 파밍이나 스미싱 등 방법이 달라지면서 사라진 듯 보이지만 최근 농촌지역은 수확기를 맞아 농민들의 수입이 있을 것으로 믿고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수법은 갈수록 교묘하고 과감해지고 있음을 그들과 통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과거와 달리 그들은 실패한줄 알면서도 재차 전화를 거는가 하면 다른 사람이 전화를 이어받아 사기행각을 중단할 것을 경고하는데도 장시간 통화를 하면서 오히려 협박을 하는 등 대담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화상으로 2~3명의 경찰관이 번갈아가며 전화를 하는 등 경찰관임을 믿게 한 후 전화를 하면서 금융기관까지 가서 은행직원도 믿지 말라며 계좌이체나 송금토록 하는 것이다. 위 여성의 경우 전화를 받고 금융기관에 계좌이체 신청까지 해 놓고 이상하다 싶어 최종적으로 파출소에 찾아와 상담을 요청했기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손에는 통장과 신분증 그리고 돈을 찾기 위한 도장이 들려져 있어 순간 아찔했다. 그래서 매년 수확기에 농촌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한 경찰관 사칭 보이스 피싱에 대비해 몇 가지 당부 드리고 싶다. 우선 이런 전화를 받았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은 뒤 관할 경찰관서에 문의를 해야 한다. 자녀들에게 전화를 먼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 자녀들과 통화가 되지 않을 때는 더욱 당황해서 피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농촌지역 금융기관에서는 노인들이 많은 돈을 송금하거나 새로운 통장 개설을 하려고 방문했을 때는 사유를 묻고 의심해 본 후 필요시 경찰관서에 연락을 취해서 피해 방지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 보이스 피싱 수법이 아무리 다양화 된다 해도 당사자는 물론 금융 기관과 경찰 등 각자의 위치에서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농촌 수확기를 틈탄 보이스 피싱이 어느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찾아온다는 것을 기억하되 특히, "송금 또는 계좌개설이나 이체를 요구하는 경찰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금산경찰서 추부파출소장 경감 송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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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남도당 핵심당원연수[굿뉴스365]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은 5일 정오 천안 축구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14 하반기 핵심당원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김동완 당진시 국회의원, 김제식 서산․태안 국회의원, 전용학 천안갑 당협위원장, 정종학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협의회 핵심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예정이다. 핵심당원 연수는 충남도당 주요당직자와 모범당원에 대한 임명장과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홍문표 국회예산결산위원장의 박근혜정부 2015년 예산방향, 이정현 최고위원의 선거문화와 혁신, 이인제 최고위원의 새누리당의 혁신과제, 심원용 선거연수원 초빙교수의 공직선거법 정당제도의 이해 등의 순서로 특강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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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5일 오후 2시에 충청남도의회에서 열리는 '제275회 충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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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우수기관 입상[굿뉴스365] 예산군은 지난달 31일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도민IT 경진대회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예산군은 정보화능력이 탁월한 기관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도민 IT 경진대회는 각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정보화능력을 맘껏 선보이는 대회로 올해는 인터넷 정보 검색 및 문서 작성 등 총 11개 부문(개인 7, 팀 4)으로 나뉘어 실시됐다.군은 개인전 부문에 33명, 팀 부문에 30명 등 총 63명이 참가한 가운데 6개 부문 9개 분야에서 총13명의 참가자가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을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개인전 어르신(Ⅲ) 부문에서 최정선(여,61)씨가, 팀부문 환상의커플에서 이성호(남,72)·이상윤(남,68)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정보화마을 으뜸왕전에서 예산군 창소쪽파 마을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정보화마을 으뜸왕전에 2개 마을이 참가해 2년 연속 최우수 정보화마을에 입상한 창소리쪽파 정보화마을(위원장 유병조)은 뛰어난 실력으로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부상으로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 진행되는 정보화 교육에 참여 주민들의 호응도 좋고 열의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보화교육에 더욱 힘써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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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황선봉 예산군수는 11월 5일 오전 11시 조양컨벤션에서 열리는 향교 전통문화행사에 참석, 오후 2시 예당관광지에서 열리는 예당저수지 물고기 방류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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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찾은 흑두루미▲4일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 농경지에서 흑두루미 가족이 먹이를 찾고 있다.[굿뉴스365]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가 서산 천수만을 찾았다.4일 서산시에 따르면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 농경지에서 흑두루미 3십여 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겨울 진객'이라 불리는 흑두루미는 세계적으로 1만여 마리밖에 남지 않아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시베리아 등에서 서식하다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나 일본을 찾는다. 흑두루미가 찾은 천수만 일원에는 15만여 마리의 철새가 일찌감치 겨울 준비를 하러 날아왔다.천수만 일원과 철새 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철새를 테마로 한 생태체험축제 ‘201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 행사가 10일까지 열린다.버스를 타고 천수만 간척지를 돌아보는 철새 탐조투어를 비롯해 곤충 생태체험, 야생조류 관찰체험 등의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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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고공행진'...사상 최고치 경신▲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 3일까지 6만 5054TEU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대산항에서 컨테이너를 선적하는 모습[굿뉴스365] 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4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달 3일까지 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6만 5054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다.올해 목표로 잡았던 6만 5천TEU를 조기에 달성한 것은 물론 지난해 전체 물동량 6만 3739TEU보다 2% 늘어난 수치다.이런 추세로라면 연말까지 8만TEU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물동량 증가의 배경으로는 항만 활성화를 위한 서산시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의 다각적인 노력을 꼽을 수 있다.시는 선사・화주 초청 설명회 등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대산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 포럼을 열었다.지난 9월에는 세계 최대의 해운사인 머스크그룹 계열사인 MCC가 대산항에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개설했다.특히 해외 포트 세일을 통한 우드펠릿 등의 수입화물 추가 유치가 전체 물동량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현재까지의 수입화물 처리량은 4천여TEU로 지난해 1천 162TEU보다 240% 증가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화물을 처음 취급한 2007년에 비해 8배 증가하며 7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급증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소화하기 위해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의 대산 연장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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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완섭 서산시장은 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평가단을 위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