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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야영장 인기만점아산곡교천야영장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9월 들어 아산곡교천야영장의 주말 이용률이 최고 98%에 이르고 있어 평소 넓어 보이던 야영장 면적이 좁게 느껴질 정도이다.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많은 야영객들이 아산 곡교천 야영장에 몰려들고 있다.아산 곡교천 야영장은 야영장으로서 갖추어야할 편의시설(전기, 수도, 화장실, 샤워실 등)을 모두 갖추고 있고, 쾌적하고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곡교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야영객의 숙원이던 전기이용을 위한 시설을 금년 6월에 설치 완료하였고, 10월 말에는 그늘 조성을 위한 수목식재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들이 아산 곡교천 야영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산 곡교천 야영장 이용 요금은 평일 15,000원, 주말(금,토) 20,000원이며, 일요일은 평일 요금과 같다.그 외 야영장 예약 및 이용 관련 세부사항은 아산곡교천야영장 홈페이지(http://www.asancampi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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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산·천안 일자리박람회, 1천여 명 참가 성황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한‘2017 아산·천안 일자리박람회’가 21일 이순신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1,000여명과 현장 채용 업체 52개가 참여했다.52개의 채용관 부스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진행됐으며,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청년 취업준비생,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자리를 찾는 인파로 북적였다.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구직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됐으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타로 적성검사, 컬러 이미지 컨설팅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채용 알림판을 통한 30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지원한 구직자는 박람회 이후 개별면접을 통해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등록한 구직자는 향후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에서 개인별 맞춤형 알선을 통해 취업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13개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아산시와 천안시가 공동 개최하며지리적인 이점을 십분 활용해 양 도시의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많은 일자리 정보를 접하는 취업정보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기업, 대학교, 일자리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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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민·기업 함께 실개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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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우리는 왜 농촌 마을 홍동을 찾는가’ 발간충남연구원은 소농이 주를 이루는 평범한 농촌 마을 홍동에 주목하는 이유를 풀어 쓴 ‘우리는 왜 농촌 마을 홍동을 찾는가’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충남연구원의 ‘충남 재발견’ 시리즈의 두 번째로 발간된 이 책은 교육, 유기농업, 협동조합, 마을 공동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홍동을 설명하고 있다.특히 저자인 충남연구원 연구진들은 홍동에 직접 생활하면서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방대한 문헌자료들을 정리하면서 책을 완성시켰다.먼저 제1장 ‘교육은 마을의 미래’에서는 풀무학교를 중심으로 꾸려가고 있는 홍동의 마을 교육 공동체 이야기를, 제2장 ‘유기농업을 꿈꾸는 마을’에서는 홍동 유기농업의 현재와 과거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짚어보고 있다.그리고 제3장 ‘협동과 연대의 마을’에서는 지역 공동체의 토대가 되는 대표적인 홍동 협동조합들을 살펴보고 100여 개의 크고 작은 결사체들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4장 ‘공동체 마을을 꿈꾸며’에서는 지역에 공동체의 가치가 뿌리내리고 주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자립과 연대 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이 책의 공동 저자인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이 책은 홍성의 작은 농촌 현장인 홍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실험과 성과들에 주목하고 있다”며 “홍동의 뿌리를 이루는 교육과 유기농업, 그리고 협동의 물줄기가 어떻게 지금까지 흐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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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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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제3차 믹타 국회의장회의 참석 및 우즈베키스탄 공식 방문고려인 중앙아 정주 80주년 기념, 고려인 동포 자긍심 고취 및 모국과의 유대 강화 style="font-size: 9pt">정세균 국회특히 올해는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이 되는 해로서, ‘역사적인 조국’인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직접 주요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려인 동포들의 자긍심 고취 및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가 외교적 리더십을 발휘해 창설한 회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정부외교를 보완하고 국제사회에서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국가로서의 우리 나라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회의에 참석한 의회정상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북핵문제 등 한반도 평화위기에 대한 관심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9월 23일(토)부터 미르지요예프(MIRZIYOEV) 대통령, 아리포프(ARIPOV) 총리, 이스마일로프(ISMAILOV) 하원의장, 율다쉐프(YULDASHEV) 상원의장 등 우즈베키스탄의 정치지도자들과 면담을 통해 에너지, ICT,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고려인 비즈니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국회의장상을 시상하며, ‘고려인 이주 80주년 기념 고려인 화가전’에도 격려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인도주의적 지원, 난민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한 중견국 의회간 공동 대응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지시간 9월 28일(목)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서 정 의장은 제1세션 회의를 주재하며‘인도적 지원과 지속가능발전 간 연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글로벌 차원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 정부 및 시민사회 간의 협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조치와 함께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인도적 지원과 대화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이어지는 각 세션에서 정 의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이주자와 난민의 역할’(제2세션), ‘평화, 안보 및 테러리즘 척결’(제3세션), ‘포용적 발전과 혁신(제4섹션)’, ‘저비용 청정에너지에 대한 접근성 제고’(제5세션)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정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김성식의원, 소병훈의원, 유동수의원,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임무영 정무기획비서관, 오일용 부대변인, 박장호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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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하키팀 전국체전 2연패 달성아산시청 여자 하키팀이 충북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된 하키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전국체육대회 하키종목은 2017 아시아선수권대회(방글라데시)와 일정이 중복돼 사전경기로 진행됐다.지난 17일부터 21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열린 하키대회에서 아산시청 하키팀은 17일 부산KT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며, 한국체대(서울)2:0, 제주국제대를 4: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21일 평택시청(경기)과의 결승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를 거둬 동대회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아산시청 하키팀은 전국 최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충남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충청남도선수단의 목표달성에 청신호를 밝히며 기분좋은 출발을 선물했다.충청남도체육회 전병욱 사무처장은 결승전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올해 전국체전의 첫 단추를 잘 꿰어서 타 종목도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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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범 전 홍성군의원, 21일 출판기념회 가져오석범 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장(사)충청경제사회연구원장)이 저서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2》를 펴ㄴ내고,출판기념회를 21일 오전 11시부터 홍성읍 구)소방서 앞 커피숍 카페로그에서 1,000여명 하객과 성환리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오 본부장은 “숨 가쁜 열정으로, 때로는 온 몸을 조이는 번민으로 몸과 마음을 부리며 지난시절을 보냈다”며 “그동안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돼 열심히 이웃을 위해 뭔가 필요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해 왔으며 그것이 과연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었던가를 되돌아보며 그 과정을 정리해 봤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이 책은 총 4부로 나눠 구성돼 있는데 제1부에서는 ‘홍주지명 되찾기-바른 역사를 위해 고민하는 오석범’에서는 홍주지명되찾기에 대한 범군민운동을 통한 당위성 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찾자는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 오 본부장은 홍주지명되찾기운동을 통해 ‘홍주는 홍성의 본 모습이자 얼이다’와 ‘천년 홍주 역사와 자긍심을 되찾자’ 등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면서 화보와 언론보도 등을 통한 평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제2부에서는 ‘군의원 시절 홍성을 변화시킨 3대 대표 의정활동’을 담고 있다. ‘현장에서 찾은 정책과 비전-홍성을 생각하다’를 통해 오 전의원은 의정활동과정에서 성과를 보인 △상펄어장 되찾기 △홍주미트보조금 반환-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닙니다. △3선 의원으로 의정활동 대표 조례안-민심을 헤아리다 등으로 구성했다. 상펄어장 되찾기에서는 상펄어장 되찾기 추진과정 및 결과를 통해서 어민들과 함께 벌인 되찾기 과정과 언론보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홍주미트 보조금 반환 소송을 통해 군민의 혈세 25억 원을 군민의 품으로 되돌리기까지의 의정활동 과정과 반환소송 과정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또한 지난 2009년에 추진했던 ‘홍성·예산 행정구역 통합문제’를 통해서는 “홍성에 100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쳤다”고 밝히면서 통합을 추진했던 과정과 소회를 담고 있다. 중앙언론 등에서 관심을 보였던 통합과정과 언론보도 내용 등이 담겨 있다.제3부 ‘3선 의정활동 대표 조례안’에서는 의원으로서 활동하며 발의 했던 대표적인 버스요금 단일화와 결성농요 조례 제정 등을 포함해 노인회 지원조례 제·개정 및 경로당 활성화, 작목반 육성, 상토지원 사업, 자율방범대 조례제정, 수룡동마을 국화단지 조성, 소상공인 살리기 조례제정을 통한 한과마을 지원 등의 대표적 조례 제정에 대한 과정을 담았다.끝으로 제4부에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홍성군 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대통령선거를 이끌었던 과정을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진심을 담다’라는 제목으로 일정별로 진행된 선거과정을 화보로 담았다.한편 부록으로는 ‘군민이 요구하는 미래 홍주 10대 정책비전’이란 제목으로 홍주(洪州) 도청소재로서 행정, 교육, 경제, 교통의 중심으로 22개 군현을 다스렸던 1000년의 역사를 부활시키기 위한 비전을 담았다. △기업유치(중소벤처기업단지 조성) △대학 종합병원 유치 △원도심 공동화 방지대안 △친환경유기농축제 △산림자원 개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촌, 스포츠타운 단지조성 △교육·육아·청소년, 홍성만의 특화정책 개발 △가축분뇨자원화센터 건립 등 쾌적한 환경조성 △내포열병합발전소, 내포신도시 악취문제 해결 등 주민불편 해소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 필요성 등의 비전제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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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고려인삼 살리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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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우수기업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예산군은 20~21일까지 군청 회의실에서‘베트남 호치민 우수기업 초청’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예산군과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지원한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호치민시 대표기업 12개사와 군내 우수기업 11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제품전시 행사, 수출상담, 우수기업 방문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우수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주선하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군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동물의약품 제조업체 등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을 선보였다.군 관계자는“현재 베트남은 동남아의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으로 우리나라와의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호치민 시는 베트남 경제의 수도로 불리우며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고 있는 곳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우수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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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천년 여행길 걸으며 가을 만끽홍성군은 22일부터 3일간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의 방점을 찍고자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홍주성 천년여행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주성, 들꽃향기가 가득한 천년여행길을 따라 ‘홍주성 천년여행길 걷기대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걷기대회 구간은 홍성군청(안회당)에서 출발해 조양문, 천주교 14처, 홍주의사총, 순국선열탑,들꽃사랑방, 매봉재 정상을 거쳐 홍주향교와 교동마을, 대교공원, 홍성군청(안회당)까지 걷는 코스이다.각 구간마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린지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완주 후에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 수 있는 홍성역사인물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홍주성 천년 여행길은 상쾌한 숲속을 걸으면서 꽃향기 가득한 구절초를 비롯하여 다양한 들꽃들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기며, 홍주 천년의 역사문화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많은 군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을철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홍성을 방문하여 축제도 즐기고 선선한 가을 날씨도 마음껏 만끽하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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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명절연휴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총력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21일 추석 명절대비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급수공사 대행업 등록된 업체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팀장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동안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응급복구를 위해 △비상근무조 편성 △비상연락체계 유지 △대행업체 보유 장비 점검 및 정비 등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공무원과 대행업체 직원을 포함한 27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주말 포함해 주·야간 비상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보고 및 복구를 위한 상수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불시 단수로 상수도 급수가 곤란한 지역에 대행업체 보유 차량을 지원받아 군 자체 보유 물탱크를 활용하여 생활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누수 및 단수 등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군민과 가족의 행복한 추석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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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인 소득확대·경영안정 총력태안군이 수확기 벼 수급안정 대책 마련 및 가뭄피해지역 소득 보전 등 농업인 소득 확대와 농가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21일 군청 브리핑실서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비축 벼 매입 △고품질 벼 생산전략 추진 △직불사업 추진 △가뭄피해지역 복구지원비 지원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작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394만 톤이며, 쌀 가격은 80kg당 13만 2천원으로 상반기 대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군은 연말까지 전년 3만 5534톤 대비 5.2% 늘어난 3만 7384톤을 매입하는 한편, 총 17억 7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조보관시설 확충에 나서 현재 2만 3800톤인 비축미 저장량을 2020년까지 3만 1000톤으로 늘리는 등 공공비축미의 안정적인 저장 및 건조·가공에 힘쓸 예정이다.또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정·변동직불금을 지급하고 올해부터 추진 중인 농업환경 실천사업을 통해 질소질 비료 적정 시비 참여 농가에 총 30억 원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가뭄 피해지역 농가의 소득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에도 앞장선다.태안지역의 경우 이른 봄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으로 전체 논 면적 8,966ha 중 2,600여 ha가 고사 후 다시 이앙하거나 늦은 이앙을 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올해 222농가 496ha에 예비묘 15만 상자를 보급하고 소방서와 한국서부발전(주), 레미콘 업체 등 유관기관 및 업체의 협조로 2,600톤의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했으며, 지난 7월 가뭄피해 정밀조사 이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억 9천만 원의 복구지원비 지원 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이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보험료 중 농가 자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하고 적극적인 가입 홍보에 나서 9월 현재 전년 대비 46% 증가한 2,125농가(5,260ha)가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이밖에, 군은 쌀 공급과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농가가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340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적극 추진해 농가 경영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종혁 농정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농정시책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시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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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민방위대 창설기념일을 하루 앞둔 21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민방위대장과 부대장,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방위대의 창설 제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방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홍성군은 기념행사에 이어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방위대장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의 불안한 안보환경과 고도의 위험사회 속에서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민방위대의 중요성을 역설하였고 우리 모두가 민방위의 기본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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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지자체가 잘못 걷은 지방세 5,825억원 달해과오납의 이유로는 행정기관 공무원의 착오로 발생한 과세자료착오 482억(33만건), 감면대상착오부과 243억(8만 건), 이중부과 192억(6천5백건) 기타 302억(11만건)이었다. 지난해 발생한 과오납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938억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과오납액 규모는 서울시가 2,116억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863억, 인천이 346억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기도는 2014년에 243억이었던 과오납액이 2015년 576억, 2016년 863억으로 3년 새 3.5배 이상 증가하며 급증했다. 더구나, 납세자가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등을 통해 돌려받는 불복환부액도 지난 3년간 4,777억(약 12만건)에 달했는데 이는 총 과오납금의 82%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768억 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1,544억 원, 경상남도 30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박남춘 의원은 “매년 행정청의 잘못된 세금 고지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잘못된 과세는 국민들의 금전적 피해는 물론 지자체의 대외적 신뢰성도 떨어뜨리는 만큼 공신력 있는 과세체계가 훼손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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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7년 을지연습 최우수기관 선정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열린 ‘2017년 을지연습 충남도 강평 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강평 보고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7년 을지연습의 충남도 15개 시·군에 대한 평가로 적의 도발 및 전쟁상황을 가상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의 대응상황을 평가하여, 잘된 점은 계승하고, 미비한 점이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향후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려는 것이다.특히 서천군은 을지연습 전 철저한 사전준비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고, 전시현안토의 및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 각종 훈련 뿐만아니라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홍보활동, 훈련 중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강구와 같이 사태별 신속대처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날 강평보고회에 참석해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박여종 서천군 부군수는 “노박래 군수님 이하 전직원과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을지연습에 임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이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비상대비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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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도둑맞아도 ‘냅둬유’충남도내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절도범죄 10건 중 6건은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충남에서 2012년 1만4040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했지만 4604명을 검거해 검거률이 32.8%를 나타냈으며, 2013년엔 1만3154건에 5141명을 검거해 39.1%, 2014년엔 1만1979건에 5089명을 검거해 42.5%의 검거율을 보이는 등 40%대에 머물고 있다. 또 2015년엔 1만1224건에 5209명으로 46.4%, 2016년엔 9344건에 4754명을 검거해 50.8%의 검거율을 보여 5년만에 처음으로 절반의 검거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절도범죄 검거률은 전국평균 45.57%보다 많이 밑도는 41.49%로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서울에 이어 16위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이웃인 전북의 경우 59.75%로 충남보다 18.26%나 높은 검거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의 도둑 잡는 경찰로 떠올랐다. 반면 충남지역 절도사건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검거율 역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절도사범 검거율은 전국적으로도 지난 5년간 절도범죄 10건 중 5건 이상은 검거에 실패해 폭력범죄 검거율 84%에 비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검거율이 90%에 해당하는 강도, 폭력 등 다른 범죄들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36%)과 충남(41%)을 비롯 제주(42.2%), 경북(42.3%)이 각각 5년간 전국 평균(45.5%)에 미치지 못했다. 절도범죄는 비슷한 발생 건수의 폭력 범죄와 비교했을 때도 검거율이 매우 낮았다.폭력범죄의 5년간 평균 검거율은 84.4%로 45.5%인 절도범죄의 두 배에 가까웠다. 2012년 폭력범죄는 31만 건 발생, 25만 건을 검거한 반면, 절도는 29만건 발생, 10만 건 검거에 그쳤다. 2013년 폭력은 29만 건 발생 중 24만 건을 검거했으나, 절도는 28만 건 발생 중 11만건만 검거에 성공했다. 이런 추세는 2016년까지 계속돼 지난 한 해 폭력은 30만 건 중 27만 건 검거에 성공했지만 절도는 20만 건 중 단 11만 건만 검거에 성공해 폭력범죄에 비해 검거율은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진선미 의원은 “절도는 현행범 검거가 어려운 특성이 있다”면서도 “이런 범죄 특성을 분석해 그에 따른 치안 정책을 마련해 검거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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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세종 이전 가시화이해찬(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 사진) 의원이 작년 10월에 대표 발의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로써 행정안전부가 세종 이전 대상기관에 포함되어 행정안전부 세종 이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갖고 있었던 자치사무 일부를 세종시에 이관하는 내용과 세종시장에 행복도시 개발계획의 변경 제안권을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개정안은 도시계획사무 등 14개 자치사무를 세종시로 이관하는 내용이었으나, 행복청과 세종시가 도시계획사무는 행복청에 존치하고 주택건축, 도시관리 등 8개 사무는 시로 이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수정안으로 통과됐다.단, 주택건축 사무는 원활한 업무 인계인수를 위해 공포 후 15개월이 경과한 후 이관하기로 했다. 다만,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도시건설 효율화를 위한 개정내용은 관계부처의 반대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원형지 공급대상에 기존 기관에 법인, 단체를 추가해 대학교, 기업 유치를 강화하려고 했으나 민간에 대한 특혜 우려가 있다며 제외됐다. 또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에 관할 지자체장인 세종시장을 포함해 보다 효과적인 도시건설과 관리를 도모하고자 했으나 주변 지자체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대해 의원실 관계자는 최근 행복청장 고시로 국내외 우수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교용지공급가격을 인하하는 내용의 토지공급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실효성을 담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가 주변 지역 빨대효과를 이유로 세종시장만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에 포함되는 것을 반대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 당초에는 행복청장이 행복도시를 관할하는 자치단체장으로 전환되기로 했으나 2010년 세종시설치법이 제정되면서 행복도시건설지역을 세종시가 관할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시 건설 완료시 행복도시가 세종시로 인계되기 때문에 세종시장이 추진위에 참여해 도시건설 전반의 진행상황에 대한 파악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변 지역 빨대효과도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최근 5년간(2012~2016) 인구 이동 현황을 보면 대전시는 1만 여명이 타 시도로 순유출 되었으나, 충남은 6만8천명, 충북은 2만6천명이 순유입 됐다.이 기간 동안 서울, 대구, 부산, 광주, 전남, 전북, 경북 인구는 감소했다. 행복도시건설특별회계(행특회계)를 사용한 주변 지역 투자도 작지 않다. 행복도시와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도로사업은 총 7개, 총사업비 1조 6천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구간지역별 거리로 단순계산 하면 약 9천억원의 행특회계가 대전, 충남, 충북지역에 투자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해찬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행정안전부 세종 이전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고 “행복도시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법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 이번 9월 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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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새마을운동 사업·예산 축소·중단은 새마을 역사 말살”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사진)은 21일 “문재인 정권 세계가 인정하는 새마을운동 사업과 예산을 축소·중단하는 것은 새마을 역사를 말살하는 것”이라고 강력 성토했다. 홍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의 자랑거리인 새마을운동을 문재인 정권은 코이카(한국 국제협력단)를 통해 더 확대하고 발전시키려 노력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26개 사업 중 16개 사업을 폐지(637억)하고 내년부터는 신규사업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모자라 새마을 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니 이게 과연 국익을 생각하는 처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고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가장 큰 성과로 인정받아온 새마을운동을 문제인 정권은 무엇이 두렵고 불안해 이토록 과거에 집착하며 ‘역사지우기’에 몰두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편향적 사고 정치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성공적 역사까지 부정하고 외면한다면 이는 ‘업적지우기’를 넘어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홍 의원은그러면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재 탄생시키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위대한 유산이자,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위대한 역사”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세계 11위 경제대국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원동력이 된 찬란한 새마을운동은 세계각국이 경제 발전과 사회통합의 가장 좋은 롤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새마을운동을 우러 작년 한 해 동안 38개국 6만여명이 한국을 방문했다”며 “지금도 전 세계 129개국에서 5만 3000여명이 새마을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 정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자 세계각국이 부러워하는 개발모델”이라고 강조하고 “이거야 말로 국제화 세계화이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외교”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개발협력의 핵심인 새마을운동은 한국의 개발도상국 외교정책의 숟ㄴ이자 경제협력의 촉진제로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면서 “외국 사람들은 이미 새마을운동을 김치나 태권도처럼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부르고 있는 판에 오히려 우리는 이러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부정하고 땅에 묻으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홍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국제사회로부터 은혜를 입은 나라로서 보은의 도리이자 우리 대한민국의 품격에 맞도록 개발도상국에 대한 새마을운동 사업은 중단 없이 계속 발전시켜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전 국민들에게 새마을운동 정신을 함양ㅣ켜 제2의 국가부흥운동으로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가예산은 더욱더 늘리고 정책적 뒷받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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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국립현대무용단 ‘제전악-장미의 잔상’ 공연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 감독의 신작 ‘제전악-장미의 잔상’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제전악 장미의 잔상은 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5명의 국악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60분간의 라이브 연주에 14명의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응답하는 색다른 무대로, 제전(祭典)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 극단적 대비를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특히, 안성수 예술감독 취임 후 첫 작품으로 국악 작곡가 라예송과 협업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지난 7월 말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인 첫 공연에서 전석 매진 된 작품이다. 출연진은 국립현대무용단 시즌 무용수 최수진, 성창용 등 14명과 국악연주자 고진호, 홍상진 등 5명이다. 시 관계자는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울리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작품을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