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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확의 기쁨..어려운 이웃과 함께보령시는 주포면 연지리에서 연지농장을 운영하는 이보복 씨가 첫 추수에 대한 감사 및 기쁜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햅쌀 2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0여 년 전부터 시청 정문에 쌀을 몰래 놓고 가곤 해 한때 ‘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진 이보복씨는 주포면과 청라면, 주교면에 각 10포, 보령시에 20포 등 모두 50포(1톤)를 기탁했으며, 각 면과 시에서는 이날 기탁된 햅쌀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보복 씨는“어렵게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주포면장은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첫 수확한 쌀을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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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위생 점검 및 캠페인보령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지난 4일부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학교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제과점, 문구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 58개소이며,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저장, 진열, 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무신고 영업행위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또 지난 12일에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에 대한 리플릿,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어린이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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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물결' 성주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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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3회 제석골 서각예술제 개최…오는 22일과 23일보령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남포면 미친서각마을에서 제3회 제석골 서각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석골서각예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지완)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보령시,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주민화합 및 전통문화계승으로 농촌의 공동체 복원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남포면 제석2리 서각체험학교를 중심으로 열리며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제석골두레풍물단의 풍물 길놀이, 남포면 주민자치 난타공연을 열고, 오전 11시 축제 개막식에 이어 윷놀이, 장기자랑, 오카리나 및 기타 연주회, 연극 공연 등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23일에는 오전 11시 미친(美親)서각마을추진위원회의 마을사업 사례발표, 색소폰연주, 주민 및 참가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또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서각진흥협회 서각초대전 ▲마을 사진전 ▲서각작품 깃발서각전 ▲한지 등을 전시하고, 한지공예 ▲서각체험(탁본) ▲경순왕 경모전이야기(그림그리기) ▲전통주 빚기 ▲짚공예체험 ▲장승깍기 ▲농경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특히, 서각예술제는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수년간에 걸쳐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서각예술 실습이 진행되면서 농촌의 문제점인 문화·여가생활 부재의 문제점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에는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촌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정지완 위원장은“농촌 테마관광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제석골 서각예술제는 지역의 작은 축제이지만, 단절된 주민·이웃과의 소통 강화, 전문교육을 통한 수강생 작품의 문화상품화,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 농촌마을도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 및 관광객들께서도 많이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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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확대충남도가 도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의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19일 당진 석문국가산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단독 설치가 어려운 중소기업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할 경우 국비로 최대 15억 원까지 무상 지원하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을 집중 소개한다.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은 산업단지 또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직장어린이집 부족 현상을 해소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 사업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최성현 대전사무소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 신청자격과 지원내역, 추진 체계 등에 대해 설명한다.설명회 일정은 △19일 석문국가산단 △26일 서산테크노산단 △10월 17일 예산 예당일반산단 △24일 서산 석유화학단지 △11월 7일 예산일반산단 △10일 홍성일반산단 순이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도는 시·군, 중소기업 등과 함께 협업하여 가능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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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동일 보령시장김동일 보령시장은 19일 오전 10시 보령LNG터미널에서 열리는 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 오후 2시 시장실에서 민원상담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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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제 물옥잠‧보풀 등 야생 수변식물의 보금자리매년 여름이면 군락을 이루며 고운자태를 뽐내는 연꽃으로 유명한 당진 합덕제에 다양한 야생식물이 함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요즘 합덕방죽에는 물옥잠과 보풀 등 야생화가 화려한 자태와 색상을 뽐내며 지난 8월 처음으로 열렸던 버그내연호문화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1만여 명의 다녀간 뒤 합덕제의 연꽃이 유명세를 타면서 축제가 끝난 뒤에도 연꽃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합덕제를 찾았지만 요즘은 꽃잎이 져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이 있었지만 요즘은 합덕방죽 지천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화들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특히 아직 연을 심지 않은 곳에는 잎보다 높게 꽃대를 올려 보라색 꽃을 피운 물옥잠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물옥잠 사이사이에는 흰색 꽃을 피우고 잎이 창처럼 생긴 보풀도 고개를 내밀었다. 이와 함께 물가에는 기생여뀌와 털여뀌, 명아자여뀌 등 각종 여뀌류와 뚜껑덩굴, 자귀풀 등 다양한 야생 수변식물이 흐드러지게 펴 형형색색으로 초가을의 정취를 자아낸다. 평택에서 합덕방죽을 찾은 김 모 씨는 “좀 늦었지만 연꽃을 보기 위해 합덕방죽을 찾았으나 역시 늦었다”며 “그러나 물옥잠이 장관을 이룬 장면을 보게 돼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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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가을철 산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생버섯, 도토리, 산약초 등 불법채취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임산물을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법률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다만, 공유림은 주인이 없는 산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관행으로 죄의식 없이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임산물 무단채취 행위를 비롯해 불법산지전용,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만연될 우려가 있는 실정이다.이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특별사법경찰관을 포함한 특별단속반 2개조 20명을 편성, 다음달 31일까지 성주산, 옥마산, 만수산, 백월산 등 도유림 전 지역에 대대적이고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행위자를 적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도 산림자원연구소 강전우 보령사무소장은 “야생버섯 등을 잘못 먹을 경우 중독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니 함부로 채취하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산림자원 보호에 참여해 쾌적하고 즐거운 산림생태탐방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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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불청객 쯔쯔가무시증 조심하세요당진시보건소는 가을 수확철과 나들이철을 맞아 법정3종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기 때문에 가을걷이를 위해 농사일을 하는 농업인이나 등산객, 추석맞이 벌초를 위해 풀숲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털진드기에 물리면 보통 1~2주 간 잠복기를 거쳐 얼굴과 몸 전체에 발진이 나타나 사지로 퍼지며, 기침과 심한 두통, 38℃ 이상의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고령자를 중심으로 치사율이 높고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 치료 또한 필수다.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풀밭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풀에 눕지 말고 풀 위에서 식사 시 깔판을 깔고 식사를 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 풀숲에서의 용변은 삼가야하며,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한 다음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업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작업복과 속옷, 양말 등은 세탁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쯔쯔가무시증 감염 사례가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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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민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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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대비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충남도가 추석명절에 대비해 21일부터 이틀간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차 및 다중이용교통시설물을 대상으로 불법자동차 및 안전장치 설치 등에 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안전공단,조합 등 2개반 20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도내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차량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소화기, 운행기록계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물의 정비 및 청결상태 등이다.이외에도 점검반은 △대형차량 및 건설기계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 교통 소통 또는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전조등 장착, 밴형 화물차 측면유리 설치 등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인다.또 추석 연휴 합동 지도·단속 착안사항을 △각종 안전장치 작동 여부 △택시 불법영업 행위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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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8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선정당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7억여 원을 투입해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작은배소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규지구로 지정된 작은배소하천 인근지역은 소하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상습적으로 침수돼 영농활동에 많은 피해를 입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옛 국민안전처)에 2018년 재해예방사업 작은배소하천 정비사업을 신청했으며, 이후 피해현황 자료를 제출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노력 끝에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지정을 받았다. 시는 우선 2018년에 3억2,000만 원을 투입해 측량과 토질조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공사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2019년 상반기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사구간은 총연장 1.82㎞이며, 2022년까지 제방축조와 호안정비, 둑마루 포장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공사를 통해 제방과 교량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면 홍수와 같은 재난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은배소하천 정비사업 외에도 총273억여 원을 투입해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일원의 가학소하천(연장 2.4㎞)과 사기소동 일원 중말소하천(연장 3.72㎞), 합덕읍 창정리 일원 원석우소하천(연장 3.72㎞)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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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 방제 총력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발생으로 농가피해가 우려돼 산림과 농경지가 연접된 구간의 협업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6월 산림부서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긴급 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산불진화차를 이용하여 140ha의 지상방제를 추진하였고, 10월까지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50ha의 농경지 및 산림지역에 방제작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지상방제 뿐만 아니라 끈끈이 평판트랩 설치를 통하여 돌발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고품질 농작물 생산과 농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방제 후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효과 모니터링 실시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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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노박래 서천군수노박래 서천군수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열리는 2017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0회 서천군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하며 4시 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천군 정책포털시스템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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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학생들과 함께하는 아동 안전지도 제작아산시(시장 복기왕)는 9월 14일부터 온양초사초등학교 외 8개교에서 성폭력 예방교육과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아동의 생활환경내 안전 및 위험요인의 판별력 향상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 안전지도 제작은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경찰관이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생들이 조별로 인솔자와 함께 학교주변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직접 조사해 이를 지도로 표현하는 체험학습이다. 각급 학교는(온양초사초․온양신정초․도고초․쌍룡초․음봉초․온양천도초․연화초․온양온천초․온양풍기초) 아산경찰서와 연계해 아산가정성상담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도제작에는 각 학교별 20명씩 참여해 안전지도 제작교육, 학교주변 현장조사, 안전지도 제작, 조별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아동안전지도 제작 전과 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의식변화를 조사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구체화하게 된다. 송명희 여성가족과장은 “아동 안전지도제작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아이들 스스로 안전에 대한 감수성 인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일선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도움이 없이는 어려운 사업이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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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기준 8,951원 결정당진시의 2018년도 생활임금이 시급기준 8,951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 13일 진행된 생활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생활임금 시급인 7,703원에서 1,248원 증가한 8,951원으로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급 8,951원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시급기준 2018년 최저임금 결정액인 7,530원의 119% 수준으로 1,421원 많은 금액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187만759원으로, 올해 160만9,927원 보다 26만 원 많은 수준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18년 1월 1일부터 당진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220여 명에게 적용된다. 시는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 계약 근로자까지 생활임금제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급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시급 인상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이 올해부터 적용되면서 시 소속 생활임금 적용대상 근로자들의 급여가 전체적으로 상승해 근무여건이 열악한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생산력 향상에 기여했다”며 “민간부분까지 생활임금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문제점 개선과 발전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실질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지급하는 임금을 의미하며, 보통 정부에서 고시한 최저임금과 물가 수준, 유사 근로자의 임금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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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시범 운행개시아산시(시장 복기왕)가 9월 15일부터 중형저상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형 중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시범운영’지자체에 선정되어 3달간 운행할 예정으로 15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아산시는 현재 배방지역 세교리와 신도시를 운행하는 마중버스 80번대 노선에 중형저상버스를 대체 투입했으며,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영으로 운영한다. 저상버스는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으며 경사판(슬로프)이 장착되어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있음에도 일반버스 대비 유류대, 정비비 등 유지비가 많이 소요되고 농어촌지역 도로 특성상 기존 대형저상버스가 운행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저상버스 도입율이 저조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서 배방지역 교통약자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함과 더불어 중형저상버스 개발에 참여해 농어촌 지역에도 저상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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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척추질환 등 5개 질환 수술지원홍성군보건소는 퇴행성관절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주는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척추·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심혈관중재술, 노인개안수술등 검진과 수술등이 필요한 저소득층(65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건강보험하위 20%이하자, 1~3급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천안, 서산, 공주, 홍성의료원과 연계해 검진 및 수술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수술 후 재활치료 및 사후관리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취약계층의료지원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지역보건팀(041-630-9082)으로 문의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한층 더 발전적인 홍보와 사업 활성화를 통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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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심병섭 당진부시장심병섭 당진부시장은 19일 오전 10시 합덕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합덕초등학교 야구장 조성 기념식에 참석,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3회 당진 건강 어울림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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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무기계약 근로자 정규직화 추진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출연기관인 아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 이하 공단)의 무기계약 근로자 26명을 연내에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과 관련해 정년은 보장되지만 승진과 급여체계 등의 처우가 정규직과 다른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공단 내 고용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관련규정 및 임금체계 개편과 전환심의위원회 구성 등을 하반기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인력채용 시에도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채용해 공단의 고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고용은 안정되었지만 정규직과는 다른 임금체계와 승진, 복리후생 등을 적용받아온 시설관리공단의 무기계약근로자를 완전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부문의 고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