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전국최초 ‘이룸통장’으로 중증장애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굿뉴스365]취업난·생계 문제에서 중증장애청년이 보다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서울시가 돕는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청년의 자립 자금 형성을 위한 ‘이룸통장’ 가입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증장애인 이룸통장’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장애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시행하는 지원제도다. 서울시는 이러한 중증장애청년의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룸통장’ 사업을 신설,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이룸통장’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인 중증장애청년으로 동일 가구원의 합산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이룸통장’ 적립금은 교육비·의료비·주거비 등의 자립준비금 혹은 장기 적립을 위한 미래 자산으로 활용 가능하며, 신청은 4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이동수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중증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보다 하루 더 사는 게 꿈’이라고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중증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이룸통장’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거문화를 선도할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사업 설명회개최[굿뉴스365]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회의실에서 면목동 193-38번지 일대 여러 필지의 공공토지를 장기간 임대한 후 책을 테마로 하는 공동체주택마을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자를 공모하기 위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겸재교 공사 후 남은 자투리 토지를 활용, 입주자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주택이 마을을 이루는 서울시 최초의 사업이다. 특히, 책 테마의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책과 관련된 상점, 공공시설과 결합된 여러 필지의 공동체주택이 건설되고, 책 테마에 맞추어 인근 도서관 거리(중랑구 ‘책 읽는 거리’)를 연계해 주거와 문화가 복합된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거리 디자인도 개선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토지임대부 공동체주택 사업은 단일 필지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영국의 코인스트리트 사례를 도입해 인근의 여러 필지의 토지를 하나의 사업주체가 관리·운영해 단일 공동체 주거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통합운영주체’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공동체주택이 단일필지, 단일 건물로 추진돼 주변 마을과 지역으로 확산되기 쉽지 않았으나, 이번에 조성되는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인접해 건축되는 여러 필지의 공동체주택이 마을을 이루어 각 공동체주택 입주자들이 함께 교류하며 단일 주거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입주 후에도 인근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하고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해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1채의 주택임대 사업만으로는 사업성을 갖추기 어려웠던 기존 모델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수립한 마스터 플랜과 디자인 지침 범위 내에서 마을 단위의 여러 필지와 다양한 용도에서 발생하는 수익구조(상가, 커뮤니티 시설 등)를 통합 운영주체가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통합운영주체 선정 공모를 위한 마스터플랜 및 디자인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통합운영주체 선정 공모 절차와 사업계획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수립한 마스터플랜, 디자인가이드라인 설명에서는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과 함께, 설명한다. 또한 통합운영주체 선정 공모 절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향후 서울시가 추진할 대규모(단지형) 토지임대부 공동체주택사업 추진계획 등도 설명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공동체주택 조례를 제정해 공동체주택이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서울시가 기존 단일 건물의 공동체주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여러 개의 공동체주택이 마을을 이루어 입주자간 다양한 교류가 가능한 새로운 주거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처럼 거리 디자인, 상가 입점, 인근 공공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와 문화가 복합된 거리를 형성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도 쇄신하고 서울시민들의 주거의 질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소담동(3-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4월 준공[굿뉴스365]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소담동(3-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을 4월 중 준공해 빠른 시일 안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은 총사업비 38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213㎡(부지면적 8196㎡)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축물이다. 건축디자인은 ‘달팽이 느림의 미학(Community Valley)’을 형상화해 ‘주민 모두가 여유롭게 센터 공간을 소통·공존의 장으로 즐긴다’는 개념으로 설계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자연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통합 광장 및 회의실(컨퍼런스 홀)을 주 진입로에 배치했으며, 노인과 청소년, 유아 등 모든 시민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도서관, 문화센터, 보육시설, 강당 등을 조성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특히,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의 외부계단을 1층에서 4층까지 달팽이형 둘레길처럼 걸어서 올라가며 각 층의 내부로 출입할 수 있는 편리하고 환경 친화적인 동선으로 계획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 녹색건축물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반영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지열·태양광)를 도입해 운영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철 행복청공공시설건축과장은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매우 편리한 주민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이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달 29일에 세종시 및 외부전문가, 건설사업관리자(CM) 등과 함께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
충남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막바지 준비 박차[굿뉴스365]충남도가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30여일 앞두고 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도체육회, 아산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준비 및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 보고, 기관 및 팀별 준비상황 설명,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그동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본·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장 선정, 상징물 확정, 개회식 연출계획 수립, 대축전 홍보, 홈페이지 구축, 안전매뉴얼 제작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은 종전 식전, 공식, 식후 행사의 틀을 탈피, 참가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태진아와 래퍼 도끼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도는 또 선수단 환영,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 대책, 소방안전, 의료 대책, 경기 운영 등 분야별로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등에 대한 안전매뉴얼 제작 및 경기장 안전 점검은 물론, 꽃길 조성 및 화장실 관리 등 대회 안전과 환경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불편함 없이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충남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5월 10일부터 4일 동안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전역 5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2만여 명과 관람객 4만여 명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제46회 보건의 날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실시[굿뉴스365]서천군보건소는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함께 건강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캠페인은 가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군민들의 건강, 특히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건강가족시작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내 혈압·혈당 알기)의 이동홍보 및 체험관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체험관에서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 수첩에 기록, 수치가 높은 대상자에겐 영양, 운동, 약복용 등 건강생활실천을 안내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켰다. 특히, 이번행사는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보건사업-국가 암 조기검진,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올바른 손씻기, 자살·치매예방, 엄마와 아기의 건강지킴이 등을 안내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소가 군민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기구창설기념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고 각국이 ‘보건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 9월까지 모든 시내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9월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다. 세종시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공 와이파이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운영하고, 정통부는 가이드라인 개발, 보안, 통신품질 등 기술지원을 맡아, 와이파이 확산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민원실, 복지시설, 버스터미널, BRT정류장, 호수공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230여개의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하여 시민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보건소, 아토피예방프로그램 운영[굿뉴스365]서천군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아토피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내 천산어린이집 등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오는 9월까지 ‘꿈나무 영양점프·아토피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최근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어린이 아토피 질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어린이들이 아토피 질환을 예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수칙과 관리요령 등 아토피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 교육과 신나는 키즈 운동, 몸에 좋은 재료를 활용한 간식 만들기 영양실습, 아토피 친환경용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아토피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달부터 한 달에 한 번 어린이집을 방문해 약 30분정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아토피피부염 관리를 위해서 매일 하루에 1번 목욕하고 목욕 후 3분 이내, 하루 3번 이상 보습제를 바르기 실천이 중요”하다며 “18세 이하 서천군민 중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경우는 월 3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
사회복지분야 시설·기관·단체 대상[굿뉴스365]서천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사회복지분야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원,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양성평등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됨에 따라 인권을 높이고 4대 폭력 예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예산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조수경 강사를 초빙해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인권 및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비인면행정복지센터 김미현 주무관은 사회복지법인·시설업무 실무자로서 그동안 쌓아온 재무회계 노하우 전수하기위해 재무회계의 법적근거와 중요규정, 예결산을 통한 회계처리, 후원금 및 보조금 관리 등 재무회계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사례에 대해 강의해 이해를 높이고 종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폭력 없는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성공적인 귀농·귀촌 지원 위한 교육 마쳐[굿뉴스365]서천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 기초반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교육’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인들이 농촌생활 적응 및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됐다. 예비 귀농·귀촌인 37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의 기본이 되는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귀농·귀촌 갈등관리요령, 귀농정책 및 동향, 농업경영체 등록관리, 농업세무회계 등 귀농·귀촌 정착 초기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담당지도사의 재배기술교육과 지역선도농가 농장견학, 선배귀농인의 정착 우수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은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상담이 가능한 인적네트워크 형성으로 이어져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다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광역시 대성동 홍근표 씨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결심한 귀농이지만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으며 특히 선도농가 사례와 다양한 영농기술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차근차근 귀농 준비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귀농을 이루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교육을 초급, 중급, 심화 3개 과정으로 운영해 귀농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단계별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제46회 충남소년체전 태권도대회 ‘성황’[굿뉴스365]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 ‘제46회 충남소년체전 및 2018 전국소년체전 충남대표 최종선발전’이 충남 15개 시·군 선수 및 가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최종선발전에서는 지난 2017년도 각종대회와 2018년도 충남교육감기대회, 제46회 충남소년체전에서 1,2위에 입상한 선수들 중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초, 중등부 남녀 충남 대표선수 35명을 선발했다. 한편, 서천군에 따르면 대회기간 동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람객 등이 서천군을 방문해 숙박, 식비 등으로 약 1억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추산되며 언론홍보로 인한 서천군 관광자원 홍보효과를 포함하면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평가된다. 군 담당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천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음식, 숙박, 교통환경 등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스포츠 메카로써 서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천군, 2019년도 신서천화력 특별지원사업 신청[굿뉴스365]서천군은 장벌 활력 동네마실방 건립사업 등 10개 사업 총 113억 원 규모의 오는 2019년도 신서천화력발전소 특별지원사업을 지난달 말 한국전력기반센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내역은 서천군 전략발전 사업으로 △서천읍 외곽도로 확장공사 △봄의마을 주변 재정비사업 △서면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 △홍원항 관광객 주차장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총 69억 원과 발전소 주변지역인 서면 사업으로 △장벌 활력 동네 마실방 건립사업 △상하촌 정겨운 동네마실방사업 △서천화력 폐선로 활용 주민복합문화 재생사업 △춘장대 해수욕장 주변 관광객 주차장 조성사업 △요치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춘장대 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 조성사업 등 6개 사업 총 44억 원이며 이번에 신청한 2019년도 사업비는 전체 특별지원 사업비 320억 원 중 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군은 특별지원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16년 5월부터 주민설명회, 간담회, 우수사례 민관합동 견학 등을 추진했으나 사업을 확정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다가 지난해 12월 각 마을별 지원사업과 대규모 소득사업을 병행추진하기로 지역에서 합의함으로써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충남연구원과 합동으로 20여 차례의 현장컨설팅을 거처 마을별 특화사업을 발굴해 2019년 사업을 확정하고 지난 3월 주민설명회와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 지역위원회 의결을 거처 최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사업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쉼터·독거노인 공동생활공간을 결합한 복합공간인 동네마실방 건립사업 등 사회복지사업, 아울러 서천군의 대표관광지인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이 주를 이룬다. 특히 동네 마실방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과 더불어 독거 노인들이 공동으로 급식과 주거를 해결하는 공동생활 홈 개념의 복합시설로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32%인 서천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써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고독사, 노인복지 사각지대 등을 해결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춘장대해수욕장에 도입되는 익스트림타워는 국내최초로 도입되는 시설로써 번지점프, 전망대, 스카이워크, 빅스윙, 암벽등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시설로 침체된 춘장대해수욕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정환 투자유치과장은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등이 남아있는 만큼 관련부처에 충분한 사업설명 등을 통해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아직 사업을 확정하지 못한 마을에 대해서는 올 10월까지 전문가와 함께 해당마을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마을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 고 밝혔다.
-
‘청년’이 기획하는 젊은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굿뉴스365]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운영을 위한 청년문화기획단 각 분야의 청년전문가 34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서천군에 따르면 축제 또는 대형 행사 대부분이 전문 대행사들을 통해 획일적으로 운영돼 행사의 본질에 접근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청년문화기획단의 젊은 아이디어를 살려 모시의 본질을 부각한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위촉된 청년전문가 34명은 한산모시문화제가 한산모시의 본질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구성 및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그 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기획, 홍보, 마케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시너지를 발생시키고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모시의 본질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청년문화기획단 구성원의 대다수가 서천을 중심으로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어 한산모시문화제가 더욱 지역과 밀접하게 운영됨으로써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거움을 갖는 문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박래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지역의 청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져 한산모시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을 입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
논산시, 원터치 부동산 열람시스템 교체... 모든 정보 ‘한눈에’[굿뉴스365]논산시는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터치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의 장비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9대를 교체했다.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최신 항공사진 지적(임야)도,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도로명주소,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터치만으로도 쉽게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또 시정홍보, 관광정보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도면뿐 아니라 항공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터치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소프트웨어 고도화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봄나들이 방해꾼 관절염, ‘수중 운동’으로 통증 잡자[굿뉴스365]논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이 주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신체활동량 감소 및 과잉 영양섭취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관절염 수중 운동교실’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중 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이다. 아쿠아 봉을 이용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 관절염 치유 효과는 물론 어려움을 겪는 질환자 간 유대감도 높여 인기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 발달 등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회원 모집 예정으로 수중운동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운동처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논산시,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 개최[굿뉴스365]논산시는 오는 14일 논산시민공원에서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논산시,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논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치매극복 전국건기행사는 치매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애(愛) 사랑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참여자 등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등 사전공연, 개회식,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후 오전 10시부터 논산시민공원을 함께 걷는다. 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인지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및 치매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이웃, 가족과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가 공동보호자가 돼 모두가 행복한 동고동락 논산건설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2017년 우리나라 ODA는 22억불, DAC 국가 중 15위[굿뉴스365]경제협력개발기구는 지난 9일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들의 2017년 공적개발원조 잠정통계를 발표했다.DAC 회원국 전체 ODA규모는 1,466억불로 전년대비 1.1% 소폭 증가했고, 회원국의 총소득대비 ODA비율 평균은 0.31%로 전년대비 0.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DAC 총 29개 회원국 중 14개국은 ODA규모가 증가한 반면, 한국을 포함한 15개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DA 규모가 크게 감소한 주요 국가들의 경우 스위스, 노르웨이 등은 전년 대비 공여국내 난민비용 감소, 호주 등은 다자간 원조 감소 등에 기인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2017년 원조규모는 2016년에 비해 1.8% 감소한 22억불이며, DAC회원국 중 15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양자간 원조는 증가했음에도 불구, 전체 ODA 실적이 감소한 것은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 출자금 납부계획상 2017년에는 1회만 납부 하는 등 다자간 원조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민총소득 대비 ODA 비율은 전년대비 0.02%p 감소한 0.14%를 기록했다. 2017년 우리나라 ODA는 양자원조 16.2억불, 다자원조 5.9억불로 구성됐습니다. 양자원조 중 무상원조는 10.4억불이며 차관을 제공하는 유상원조는 5.8억불을 기록했다. 양자원조의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 50.2%, 아프리카 24.4%, 중남미 10.7%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보건, 교육 등 사회 인프라와 교통 및 물류, 에너지 등 경제 인프라 두 분야에 대한 지원이 양자간 원조의 7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원조 지원규모는 5.9억불로 전년 대비 15.9% 감소했으며, 세계은행, 지역개발은행, 기타 다자기구에 대한 지원이 감소했다.
-
시중 유통 중인 여성청결제 수거·검사 결과 발표[굿뉴스365]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국내 시중에서 유통 중인 여성청결제 89개 제품을 수거하여 보존제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화장품 안전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2016년 생산실적이 1억 이상이거나 수입실적이 1억 이상인 제품, 제품을 사용한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들을 선정하였으며, 생산·수입 실적의 약 70%를 차지한다. 시험·검사 항목은 소르빈산 등 보존제 20종, 제품 특성으로 혼합과정에서 비의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옥산, 프탈레이트 3종이며, 해당 성분들이 제품에서 불검출되었거나 검출되더라도 허용 한도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화장품 안전 기준에는 적합하지만 제품 포장에 표시되지 않는 보존제가 검출된 ‘카네스케어데일리’에 대해서는 전성분 표시 위반으로 행정처분의 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여성 소비자가 안심하고 화장품 등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허위 과대광고·표시 점검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견(犬)선생 고마워∼” 동물교감치유활동 2,000회 돌파[굿뉴스365]서울시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의 정서안정과 신체활동을 위해 시민과 반려견 참여로 실시한 ‘동물교감치유활동’이 2,000회를 돌파, 시민봉사자, 대상자 모두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반려견 있는 시민봉사자 70명을 모집하고 어르신, 아동뿐만아니라 소외된 여성까지 찾아가는 동물교감치유활동을 강화한다. 서울시 ‘동물교감치유활동’ 사업은 반려견주가 동물과 함께 아이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양로시설 등을 방문해 동물과 함께 놀면서 아동,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7년에는 취약계층 39개 시설을 방문, 428명 시민을 대상으로 1,182회 동물교감치유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2016년 570회, 2015년 401회 방문으로 3년간 총 2,153회 동물교감치유활동을 펼쳤다. 시는 올해 활동 횟수를 1,200회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동물교감 치유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반려견이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동물교감 치유활동이 필요한 시설의 관계자 또한 언제든지 상담신청이 가능하다.참여자는 총 45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반려견의 경우에는 건강검진, 사회성 및 경계성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동물 교감 치유 활동가 및 활동견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으며, 활동 중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기존의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양로시설 등의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뿐만이 아니라 여성보호센터의 소외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물교감 치유활동을 시범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동물교감 치유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추진해 대전, 순천 등 전국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반려견주는 동물과 소통이 향상되는 효과를, 취약계층에게는 동물과 교감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약대 학제, 2+4년제와 통합 6년제 중 자율 선택[굿뉴스365]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의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통합 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2006년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초·소양교육의 토대 위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대의 수업연한을 4년에서 6년으로 확대하고 그 구체적 학제로서 ‘2+4년제’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약학계 및 이공계를 중심으로 약학 교육의 기초 교육과 전공 교육 간 연계성 약화, 약대 편입을 위한 이공계 학생 이탈 가속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등을 이유로 약대 학제를 현행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약대 학제 개편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고,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약대 학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2018년 기준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한다. 이는 약대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약대 입학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배려이며, 각 대학이 학제 개편의 취지에 부합하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약대 교원 추가 임용 등 교육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통합 6년제로 전환하는 약대는 기존의 편입학 정원 이외에 2년의 약학 교육과정이 추가됨에 따라 편제정원이 증가하는데, 이 경우 다음의 두 가지 방법으로, 대학설립·운영규정 상의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등 4대 교육 요건 충족을 통해 교육 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첫째, 약대 편제정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학 내 타학부 정원 감축 등 자체 정원 조정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4대 요건 충족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해당 대학의 4대 요건 충족여부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하며 4대 요건 미충족 시 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제재 조치를 부과한다. 둘째, 대학 전체의 편제정원이 증가하지 않도록 대학 내 타학부 정원 감축 등 자체 정원 조정을 하는 경우에는 4대 요건 충족을 위한 조치가 불필요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교원확보율을 전년도 비율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통합 6년제를 도입하는 약대의 경우 학부 신입생의 졸업 시점 기준으로 일정 기간 약사 배출 인원의 감소로 인해 약사인력의 수급 확보에 차질이 예상된다.에 따라, 통합 6년제 도입 약대에 대해 한시적으로 편입학을 병행하도록 조치하여 약학 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도모한다. 약대 학제개편으로 약학 교육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약학 교육의 사회적 책무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성 제고 방안을 학제 전환의 조건으로 추진한다. 우선, 수급권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지원대상자 등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을 약대 입학정원의 7% 이상 정원 외로 선발한다. 또한, 지방 소재 약대의 경우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를 약대 입학정원의 30% 이상 선발한다. 이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공정한 교육기회 확대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교육 정책 기조에 맞추어 추진하는 조치이며, 이와 같은 약학 교육 공공성 제고 방안은 교육부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간 상호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개편 방안은 ‘2+4년제’의 부작용을 완화할 뿐 아니라, 약학 교육의 전문성 강화 및 국제적 호환성 확보를 위한 약대 수업연한 확대의 취지를 고려하고, 각 대학이 교육여건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학제를 선택·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약학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에 마련한 약대 학제개편 방안의 후속조치로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령 개정이 마무리되어 학제 개편안이 확정된 후에는, 각 대학별 선택 학제, 4대 요건 충족 계획 및 대학 내 정원 조정 계획, 교육과정 운영 계획,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 및 지역 우수 학생 선발 계획 등,각 대학별로 제출한 후속조치 관련 운영계획서를 검토하는 등 변경된 학제가 차질 없이 적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약학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대 학제 개편안을 마련한 만큼, 변경된 학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한 각 약대의 충분한 준비가 있어야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교육부에서도 약대 학제 개편 방안에 따른 법령 개정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어르신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굿뉴스365]서울도서관은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인‘2018상반기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 읽기‘를 오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0회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 상반기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 읽기‘는 서울도서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휴(休)독서치료연구소 임성관 소장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회에는 치매에 대한 이해 및 MMSE-K 검사(간이정신상태검사-한국판 : 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도 이뤄진다.총 10회 동안 선정된 도서를 읽고 어르신들이 유·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삶을 회상하면서 글을 쓰고 또래 어르신과 소통하는 통합적인 독서활동이 이뤄진다. 언어사고력,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것에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췄으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계획을 세워 어르신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10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또는 2층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어르신들이‘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은 물론, 또래 어르신과의 소통으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계획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독서에 흥미를 가져 많은 어르신들이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도서관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 지역사회 거점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