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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충남연구원은 4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생명자원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지역 맞춤형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등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부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양 기관은 ▲충청남도 해양생명자원 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와 공동연구 ▲해양생명자원 분야 교육 및 훈련 등 연구 협력과 정책 개발 교류 ▲충청남도 해양생명자원 분야 심포지엄 등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에 합의했으며, 세부사항에 대한 규정은 별도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의 해양생명자원 분야 연구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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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주기 맞아 정부합동분향소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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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 고품질 쌀 첫 못자리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당진에서 4일부터 첫 못자리 작업이 시작돼 본격적인 영농시즌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일 신평농협육묘장에서 43.3㏊ 분량의 못자리 파종작업이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한 못자리는 센터에서 추진하는 추석 전 고품질 햅쌀단지에 투입될 계획으로, 모내기는 오는 5월 5일경 진행해 8월 하순이면 추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못자리에 파종된 벼 품종은 최고품질 품종인 조생종 해담쌀로, 이 품종은 지난해 센터에서 조생종 품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증재배를 통해 당진지역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해담쌀은 조기재배에 적합하면서도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하고 쌀 품질이 좋아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 기호에 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센터 관계자는 “조기재배의 경우 내해피해 등에 대비한 정밀한 기술과 밀착관리가 필요하다”며 “그럼에도 고품질 햅쌀단지를 조성하게 된 것은 추석 전에 잘 익은 당진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수도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대규모 물량의 햅쌀 출하시기를 분산시켜 시장 유통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햅쌀 조기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단지회원에 대한 특별재배교육과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처방, 공동육묘장을 활용한 육묘지원에도 힘쓰는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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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3-2생활권에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 개장▲솔바람 수변공원 시설계획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4일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행복청에 따르면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14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약 40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화장실, 샤워실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정자·파고라 등을 설치해 다목적구장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 솔바람공원 다목적구장은 올 해 6월 준공 예정이나 입주를 시작한 3생활권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준공 전이라도 공사가 완료된 체육시설은 먼저 개장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공원 진출입구와 연접한 시도2호선 확장 공사로 인해 오수 및 급수관로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화장실과 샤워실은 당분간 사용이 어려우며,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해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집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생활권 주변의 체육시설과 함께 전국대회 규모의 파크골프장, 원수산 BMX* 경기장, 어린이 리틀야구장 등 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체육시설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장식에는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공사관계자 및 주민, 금남그라운드골프동호회를 비롯한 행복도시 내 9개 그라운드골프동호회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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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선진 건설 환경 조성 앞장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행복청)은 5일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행복도시) 내 공동주택건설현장43곳과 일반건축물 건설현장 55곳 등 98개 현장에 대한감리업무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점검은 행복도시 내 연면적 1만㎡ 이상이거나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인 건설현장 감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로 ▲계획성 있는 감리 업무 수행 여부 ▲안전․품질․사전관리 등지도업무의 적법성 ▲감리자 근무 실태 등에 대해 점검․평가하기 위해 마련했다.현장별 점검 사항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경우 주택법 제44조 및 제48조와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세부기준 제30조에 따라 감리자가시행하는 시공 및품질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등을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또 소규모 일반건축물 현장은 건설기술진흥법 제53조에 따라 상주 감리자의 근무실태를 확인하고, 감리자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건설현장 품질저하 및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행복청은 법령에 따라 분기별로 실시하는 공동주택 감리점검 외에도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 감리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현장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감리자를 통한현장 관리및 통제가 이루어지는 선순환구조의 현장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품질과 안전이 확보되는 선진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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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외산면, 새봄 맞이 대청소 및 산불예방 홍보부여군 외산면에서는 지난 3일 새마을 남·녀 지도자 30여명, 외산면 적십자 봉사회 20여명, 노인 일자리 20명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장길 상가주변을 시작으로 겨우내 묵은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 오물을 일제 수거하고, 하천변 환경정비, 무량사 인근 환경정비 등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외산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산불예방 홍보를 같이하여 산불위험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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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4-H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종합우승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에서는 부여군4-H연합회(회장 이희국)가 지난달31일에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 충청남도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밝혔다. 2017 충청남도 4-H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는 회원 간 소통문화 확산과 한마음 화합을 위한 체육활동으로 친밀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회원들과의 자율적인 정보교환의 장 마련, 지·덕·노·체의 4-H이념 공유, 4-H연합회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 간 협동과 화합 주제로 줄다리기, 여왕닭싸움, 코믹계주, 단체줄넘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모든 회원이 다 같이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다. 부여군4-H연합회 이희국 회장은 “회원들이 다함께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여군4-H연합회원들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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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봄꽃 식재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센터가 3일 한솔동 일원에서 동 직원, 어린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페라고늄, 제라늄 등 봄꽃 1,600여본을 식재했다. 김미숙 동장은 “오늘 심은 봄꽃들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어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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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건강백세 은빛대학’ 운영부여군보건소는 부여 전체인구의 29.5%가 노인인구에 해당하는 초고령 사회가 심화되면서 이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노인대학 5곳을 찾아가는 ‘건강백세 은빛대학’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백세 은빛대학은 부여 관내 5개 노인대학과 연계하여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건강,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전문인력을 초빙하여 진행되는 은빛대학 교육은 어르신들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발병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심·뇌혈관 질환 발병률과 후유증(장애)을 낮추고자 실시한다. 지난 4일 홍산 노인대학에서 뇌졸중(중풍) 등 만성질환에 대한 한방 교육을 시작으로 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가까운 노인대학이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에 관심을 갖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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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식목일 맞아 무궁화 화분 담기 진행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식목일을 맞아 무궁화 화분담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민참여 사업으로, 생활 속에서 나라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시는 지난 3월말까지 856명의 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치고 식목일 주간인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민들이 무궁화를 직접 화분에 심는 과정을 진행한다. 분에 담길 무궁화는 세종시 관내(전의면)에서 자란 3년생 무궁화로 칠보, 송암, 불꽃 등 꽃이 화려하고 개화기간이 길어 인기가 좋은 홍단심계 무궁화 7종이다. 박형순 (사)산림청 무궁화 문화포럼 회장과 유복상 교수가 초보시민도 무궁화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키운 무궁화는 오는 8월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세종행사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도담초등학교 아이들이 유복상 교수의 지도로 무궁화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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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부여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부모 간담회 개최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3일 부여교육청지원청, 학부모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40여명의 학부모와 군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소통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주간보호시설 운영, 인공호흡기 지원사업, 지속적인 언어치료교사 채용 확충, 장애학생들의 실습기회, 직업훈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는 군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고충을 얘기하면서 실질적인 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여교육지원청 정경훈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군과 교육청이 협력하여 장애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학부모들의 질의에 성심껏 대답을 하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고 하나씩, 조금씩 변화시켜 학부모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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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면, 민족 고유문화 계승 문화행사 개최▲ 지난해 보부상 공문제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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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본궤도 오른 ‘수소차’ 가속페달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수소차 육성)’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라 속도를 높인다. 충남도는 최근 산업부가 ‘2017년도 수소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신규 사업 시행계획 공고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수소차 육성은 오는 6월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국비 349억 원을 포함, 총 7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품 기술 개발 18개 과제, 센터 1개소 건립, 장비 14종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희망 기관·사업자 모집을 위한 이번 공고는 기반 구축 1개 과제와 기술 개발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투입 국비는 올해부터 5년 동안 258억 2400만 원 규모다. 공고를 구체적으로 보면, 기반 구축 분야는 ‘수소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과제를 지정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수소차 부품시험평가 기반 구축 △부품 개발 및 시험평가 장비 14종 구축 △부품 기술 개발·시험평가 장비 운용 △부품 중소기업 지원 기반 등이며, 지원 국비는 54억 7400만 원이다. 기술 개발 분야는 △연료전지차용 기체 확산층의 원가 절감을 위한 박막화 및 양산 기술 개발 △고습도 재순환 수소의 농도 측정이 가능한 수소센서 개발 △수소 누설이 없는 700기압 수소 충전·방전 부품 개발 등 스택 2개, 운전장치 7개, 수소연료 저장 장치 3개 등 총 12개 과제로, 국비 지원 규모는 203억 5000만 원이다. 이 공모에는 중소·중견기업이 주관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사업자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이 반드시 1개 이상 컨소시엄에 참여해야 한다. 12개 과제를 뺀 나머지 6개 과제는 내년 5개, 2019년 1개 과제를 단계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사업 계획서를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접수하면 다음 달 중 KIAT가 평가·이의신청을 거쳐 수행 기관을 확정한 뒤, 6월 중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공모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KIAT 산업거점기반팀(02-6009-3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보다 많은 기관과 업체들이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6일 충남테크노파크(041-331-8014)에서 도내 부품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현대자동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공고는 도가 지난 5년 동안 행정력을 집중해 온 수소차 육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며 “각 과제를 추진할 기관·사업자가 선정돼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수소차 부품 성능 향상과 원가 절감, 기술 선점 등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원활한 수소차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27억 47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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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카펫에선 천천히”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장군면 장기초교 앞 횡단보도에 세종시 관내 처음으로 옐로우카펫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진행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 중 어린이 보행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옐로우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고안한 장치 시설물로, 횡단보도 앞 보도를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는 아이들을 잘 볼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세종시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신도시와 기존 원도심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취약 지구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 중 76.4%가 옐로우카펫을 보고 평소보다 감속하여 주행했다고 답했고, 14.6%는 차를 멈추고 좌우를 살핀 후 주행했다고 응답했다.아울러 현장조사와 실험에서도 운전자들이 옐로우카펫 횡단보도에서 속도를 평균 17.5%나 줄여 운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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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용희 태안군의회의장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은5일 오전11시 원북면 청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72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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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3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소장 조준필)와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부여군과 연구소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 △군민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 구축 △국제안전도시 공인 관련 사업방향 수립 등 골목까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최종 목표는 민·관 합동 안전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와 손상을 최소화하는 안전 증진 사업을 개발하여 부여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데 있다.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는 부여군과 서로 협력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국내외 세미나 개최시 업무 지원 및 사업을 홍보하고, 사업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부여군 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부여군의 손상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현황, 주민안전의식 조사, 안전환경실태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안전증진사업과 전략사업 등을 발굴한 바 있다. 이용우 군수는 “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고와 손상의 예방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 군단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 중에 있다”며 “민선6기 공약사업 1순위로 골목까지 안전한 365 안전부여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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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용우 부여군수이용우 부여군수는 5일 오전 10시 30분 부여군 내산면 율암리에서 열리는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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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魚道 전수조사로 ‘물고기 길’ 되찾는다충남도는 도내 하천에 설치된 어도(魚道·물고기 길)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실한 어도에 대한 생태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내수면 수산생물의 이동 가능 여부 등을 살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공주 62개, 청양 57개, 논산 27개, 금산 26개, 예산 22개, 천안 21개 등 시·군 하천의 보(堡) 등지에 설치된 도내 306개 어도 전체로, 조사 내용은 △구조물 손상 상태 △물 흐름의 연결 적정성 △어도의 경사도 △퇴적물 유입 상태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이미 불량 어도로 파악된 36개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현장 및 학술용역·문헌자료 등을 통한 간접 조사를 병행해 시·군의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내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어도 복구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개·보수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이번 조사가 내수면 어도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태환경의 개선을 통해 물고기들이 지금보다 더욱 원활하게 이동하는 기틀이 마련돼 생태계 다양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금강과 삽교천, 웅천천, 종천천 등과 연결된 크고 작은 하천에 306개의 어도가 설치됐으나, 이에 대한 관리와 정비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해 개선 대책을 수립해 뱀장어나 참게 등 회유성 수산생물이 손쉽게 물길을 다니며 번식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친환경 어도로 개·보수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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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부 지정 문해교육기관 선정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7년도 교육부 주관의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광역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그동안 세종시는 민간 야학 등을 지원하면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교육, 정보화 교육, 초·중등 학력보완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세종시는 교육부의 광역 문해교육기관 지정에 따라 문해교육 대상자와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하게 되며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문해교원 양성 및 관계자 연수 ▲유관기관 간 연계체제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덕중 자치행정과장은 “광역 문해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향후 비문해자 제로화 운동으로 확대하여 세종 전 지역에서 글을 몰라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문해교육 허브기관 역할은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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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돌입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청명·한식과 영농기를 맞아 산림 및 임야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6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 2000여 명의 인력과 606대의 장비를 동원해 산불 예방 순찰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 순찰에서는 들불이나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막고, 주요 등산로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입산자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동시다발적인 산불에 대비해 소방헬기의 신속 출동 태세를 갖추고, 등산객 고립 등 요구조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항공 긴급구조 대응 태세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건조한 날씨로 국가 산불 위기 경보가 경계로 상승한 상황”이라며 “청명과 한식 기간 담뱃불이나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