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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 실시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3일까지 추석 전후 직무감찰을 실시하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청렴의무 위반 및 공직자 품위손상행위가 주요 감찰대상으로 군은 정책기획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4명을 감찰반으로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직무관련 업체와의 금품 및 향응수수행위,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관용차량 등 공용물품 사적 사용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생활민원 불편해소 등을 중심으로 집중 감찰한다. 또한 서천군은 부패방지 및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6급 이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서천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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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자 4명 선정▲ 사진 왼쪽부터김시운, 임순복, 안병준, 조명자 씨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군민상’ 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이날 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사를 통해 9명의 후보 중 부문별 각1명을 선정하여 최종 결정했다.이번 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부문 김시운(남·69·예산읍) ▲사회봉사 부문 임순복(여·61·고덕면) ▲농업 부문 안병준(남·75·삽교읍) ▲효행 및 의좋은 형제 부문 조명자(여·52·오가면)씨이다.김시운씨는 예산문화원장으로서 각종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고 충남학 및 예산학 강좌를 통하여 지역민들의 정체성 확립 및 지역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이뤘다.임순복씨는 1999년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위촉받은 이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묵묵히 수행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 공을 인정받았다.안병준씨는 농업구조 개선 및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 력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마지막으로 조명자씨는 결혼 후 현재까지 시부모님를 모시고 지내면서 형제 간 깊은 우애를 바탕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전승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목욕봉사, 경로관광,김장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3일 개최되는 제30회 예산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한편 예산군민상은 군에서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서 향토문화 선양,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 및 효행과 형제간 우애가 타의 귀감이 되는 자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9년도 제정 이후 지난 해 16회까지 총 55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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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시행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에 대한 계획을 사전에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영업주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신뢰성 제고에 나선다.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는 단속 적발위주 보다는 사전예방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짐으로써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행된다.군은 앞으로 충남도 또는 군이 추진하는 합동 및 일제점검 계획을 군 홈페이지나 언론보도를 통해 점검기간, 점검업종, 중점점검사항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단, 특정 민원사항 등 비공개를 요하는 대상은 제외한다.그 첫 번째 시행으로 군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가을 행락 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나 단풍놀이 등이 이뤄지는 행락 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식품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된다.점검대상은 유원지 식품접객업소 및 푸드트럭 등으로 ▲조리장 청결위생 상태 ▲건강진단(보건증) ▲유통기한 경과식품 ▲시설기준 ▲기타 식품위생법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사전예고제가 정착되면 위법업소 처벌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영업주의 경각심 고취로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위생 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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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석화 청양군수이석화 청양군수는 21일 오전 11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17 벼농사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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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고 한우·돼지 가렸다충남도는 20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보령 머드랜드부지에서 ‘좋은 가축 선발 및 고급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축산농가, 축산 관련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경진대회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 고취를 통한 수입개방 대응과 농가 간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했다.우선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는 부여 소진영 씨가 한우 암송아지 분야에서, 홍성 김동하 씨가 한우 미경산우 분야에서, 서산 이소영 씨가 경산우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또 젖소 암송아지 분야에서는 천안 정일수 씨가, 육성암소 분야는 천안 조용기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가축의 발육상태와 체구, 피부와 털 색깔, 목 굵기, 배, 꼬리, 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대상을 가렸다.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수상 대상을 뽑는 고급육 경진대회에서는 공주 유봉기 씨가 한우 분야에서, 금산 안원희 씨가 돼지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안았다.한우 분야 대상 수상 비육우는 다른 한우에 비해 근내 지방도가 우수하고, 배최장근단면적이 넓어 육질과 육량 등급 모두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비육돈은 등지방 두께가 적정하고, 외관과 육질 판정 항목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부대행사로는 아름다운 농장 및 우수 농장 사진전을 통해 충남 축산업을 알렸으며, 구제역 관련 사진전을 통해서는 악성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친환경 축산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이와 함께 50여개 업체가 참가한 축산 기자재 전시회, 축산 관련 ‘O·X’ 퀴즈 맞추기, 코뚜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오형수 도 축산과장은 “축산업 변화에 대처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보고·느끼고·배우는 형식으로 구성한 이번 대회는 각 축산농가들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공급,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에 대한 고민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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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미세먼지 문제는 종합적으로 대비”충남을 방문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충남도청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와 관련,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OECD국가 중 한국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나라고 특히 충남지역의 서산(1위), 아산(3위), 천안(5위)가 심각한 지경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묻는 답변에서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은 중국에서 오는 먼지와 화력발전소 및 제철소에서 나오는 먼지 그리고 디젤자동차를 포함 생활먼지들”이라며 “화력발전소에 집중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세 가지를 종합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전체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안 대표는 또 “중국과 외교노력을 할 때 지금까지는 두 축을 가지고 갔다. 경제문제와 안보문제이다. 그러나 경제문제와 안보문제뿐아니라 환경문제까지 세 축을 가지고 중국과 협상하고 국제적으로 공조해서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은 정부에서 종합적으로 대책을 세우지 않고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만을 하기 때문에 충남에서 4곳 전국적으로 8곳의 화력발전소를 가동 중지 시키고도 15%밖에 미세먼지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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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당진 종합대기측정소 국비 확보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당진시, 사진)은 “당진 종합대기측정소에 설치될 장비 구축 예산으로 국비 5억 6,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기구의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으로 확보한 예산내역은 유해대기측정망(3억 6,600만원)을 비롯하여 산성강하물측정망(8,000만원), PM2.5성분측정망(6,000만원), 먼지중량·입경측정기(6,000만원), 대기중금속측정망(2,000만원) 등 총 5억 8,600만원(시비 2,000만원 포함) 상당의 측정장비이다. 국회 예결위원인 어기구의원은 지난 7월 14일, 예결위 추경안 심사에서 환경부장관을 상대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이 다수 소재하고 있는 당진시에 대기오염측정 관련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8월에 이어진 정부 결산심사에서도 “당진 지역의 대기오염 측정을 위해 관련 예산편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자, 환경부는 “내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어기구의원의 잇단 지적에 따라 지난달 확정된 정부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었고, 내년부터 운영될 당진 종합대기측정소에 유해대기측정망 등 핵심 측정장비가 설치되어 운영될 수 있게 되었다. 어기구의원은 “당진을 좀 더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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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회 추경예산 5634억원 편성홍성군의회가 제246회 임시회에서 홍성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 5,634억원(일반회계 5,098 특별회계 536)을 확정 했다.이는 2017년 제1회 추경예산 5,256억원보다 378억원(7.2%)이 증액된 규모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에서 지방세 등 40억원이 증가하고, 의존재원에서 지방교부세 180억원, 조정교부금 16억원, 국·도비 보조금 88억원, 보전수입등 내부거래에서 13억원이 각각 증가했다.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일자리 창출 사업에 24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2억원, 홍주읍성 북문지 주변 토지매입 16억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5억원, 옹암재해위험지구 정비 35억원, 남당항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시설 설치 5억원, 한발대비 용수개발 및 배수로정비 24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정비 10억원, 도시계획도로개설 10억원, 치매지원센터 설치에 7억원 등을 반영했다.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에서 16억원과 기타 특별회계에서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20억원)를 신설하는 등 2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했던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과 추가사업을 반영하고, 일자리 창출, 주민숙원 및 생활안정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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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46회 임시회 폐회…추경안 등 의결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20일 1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4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주요 내용으로 2017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채택 및 조례안 등 8건의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군의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634억 원 중 기획감사담당관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축산과의 소규모 가금농가 자가도태 보상 등 18건의 항목에 대해 6억8천만 원을 삭감했다. 또한 각 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철회안, 이상근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 ▲홍성군 공동주택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홍성군수가 제출한 ▲2017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홍성군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반면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보류 됐다. 김덕배 의장은 “이번에 승인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집행부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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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흥사 위상 재조명한다백제 왕흥사 창건 1440년을 기념하여 부여군·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국립부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백제학회에서 후원하는 학술심포지엄이 9월 26일(화)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흥사와 창왕’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하여 왕흥사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 위치한 사적 제427호 ‘부여 왕흥사’는 백제의 대표적인 왕실 사찰이다. 오랫동안 터만 남아 있던 왕흥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발굴조사로 그 실체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 특히 2007년 목탑터에서 발견한 ‘왕흥사지 사리기(보물 제1767호)’로부터 절의 발원자, 창건 연도, 창건 배경 등이 명확히 밝혀져 백제史 연구의 전환점이 되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기조 강연으로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백제史에서 왕흥사의 의미’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제1주제는 박순발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의 ‘백제 사비기 불사 입지 비교 검토’, 제2주제는 다나카 도시아키(田中俊明) 시가현립대학 교수의 ‘한중일 고대사원에서 왕흥사의 위치’, 제3주제는 주경미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의 ‘백제 왕흥사지 출토 사리장엄구와 6세기 동아시아 불교문화’라는 주제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제4주제로 김유식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기와교류’, 제5주제는 히시다 데츠로(菱田哲郞) 교토부립대학 교수의 ‘일본 사찰 조사와 정비’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발표자 전원과 토론자들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은 심정보 한밭대학교 명예교수, 토론자로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박대남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서오선 백제문화재연구원장, 조은경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 연구관이 참여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백제 왕흥사의 발굴조사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왕흥사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함께 뜻을 모으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백제 왕흥사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백제고도문화재단(041-834-17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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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열려보령시는 20일 오전 대천해수욕장에서 축산인들의 한마당 2017 충청남도 좋은 가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가축질병 방역활동,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축산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열렸다. 이날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유찬형 농협 충남본부장, 축산농가, 축산관련단체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15개 시군에서 선발된 한우, 젖소, 돼지 135두가 출품돼 경합하며 우수함을 뽐냈다. 또 시군 줄다리기, 우유 빨리 마시기, 축산인 노래자랑, 1등 소를 맞춰라 등 다양한 화합행사와 고급육 경진대회 300만 원 상당의 송아지 경품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도 최첨단의 다양한 축산기자재 전시, 나눔 축산 홍보관, 보건소 금연크리닉, 심폐소생술 시범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로 지난 2월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을 구축해 개장한 보령한우경매시장과 함께 보령한우의 명성을 되찾고, 한우 유통체계 개선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하루는 가축질병 및 가뭄으로 마음 고생이 많았던 농·축산인들이 서로 위로 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 및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우수한 한우 생산에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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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백제문화제 '퍼레이드'로 만나요백제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며, 전통을 계승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올해에도 다양하게 진행된다.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이용우)는 오는 28일부터 8일 간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에서 ‘백제 사비천도 행렬’과 ‘관광객 어울림 6대왕 퍼레이드’, ‘백제의 멋과 맛, 사비 부여 퍼레이드’를 연다.백제문화제 개막 첫날인 28일 오후 5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부소산성 정문을 출발해 미성삼거리, 궁남사거리, 계백장군 동상, 사비로, 성왕동상, 성왕로, 부여중학교에 이르는 ‘백제 사비천도 행렬’이 진행된다.이어 30일에는 오후 4시~6시까지 부여중학교부터 궁남사거리, 계백장군 동상, 사비로, 성왕동상, 성왕로, 석탑로로 이어지는 거리에서 ‘6대왕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이 퍼레이드는 관광객들과 함께 행진하며, 참여의 분위기를 한껏 더할 계획이다.내달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펼쳐지는 ‘백제의 멋과 맛, 사비 부여 퍼레이드’는 석탑로와 중앙로, 부여로에서 규암, 은산, 내산, 충화, 양화, 임천, 석성, 초촌면민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의 전설, 특산물 등을 이야기로 꾸민 행렬이 진행된다. 사비 부여 퍼레이드는 대동제의 개념으로 지난해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는 명절 연휴와 개최 시기가 겹치지만 최대한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예전의 웅장함을 재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가 수륙재 행렬부터 시작됨에 따라 63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퍼레이드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퍼레이드는 지역민들의 참여로 관광객들에게 백제로 여행온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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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래돌발해충 공동방제 총력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는 농경지와 산림지 등을 오가며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발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체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돌발해충 예찰을 통해 일부 산란피해가 확인되고 있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은산면과 내산면 주변 과수재배단지와 연접지 230ha를 대상으로 부여군 산림녹지과와 협업하여 9월18일~22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정하고, 공동방제의 날인 22일에 일제 방제를 진행한다.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외래돌발해충은 약충부터 성충까지 흡즙 피해를 준다. 특히, 지금 시기에는 과수의 1년생 가지(열매가지)에 산란하여 완전 방제가 어렵고 배설물에 의한 과수 그을음병을 유발해 수세를 약화시킴으로 적기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돌발해충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며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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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부여군 남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미)는 지난 19일 사각지대에 놓여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마정리 김태창(남, 만8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서는 남면 적십자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낡고 헌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집수리할 여력이 없어 추운 겨울 힘겹게 보낼 노부부를 위해 본업을 제쳐두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아늑하게 단장된 집을 본 김태창 어르신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적십자 회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상미 회장은 “수확철 바쁜 시기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고맙고, 이번 겨울 쾌적하고 안락하게 지내실 어르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남면 적십자는 매년 부여군 주요행사 봉사, 사랑의 국수·김치 나눔 봉사, 희망풍차 운동(구호물품 전달), 공병모으기 운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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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인 독감예방 무료접종 26일부터부여보건소(소장 이장환)은 9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무료예방접종대상자는 195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9월 말~11월 사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위탁의료기관인지 여부를 확인한 뒤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부여군내 위탁의료기관은 총 31개로 부여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장환 소장은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으로 어르신 겨울철 건강은 물론이고 부여군 인플루엔자 발생률 하락과 질병부담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남은 기간 동안 민간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예방접종 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보건소에서는 9월 28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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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식품 백화점 타고 전국 누빈다전국 5개 백화점서 판촉활동 전개…소비패턴·유통전략 등 공유충남도 내 6차산업 인증 농식품을 비롯한 명품 농특산물이 접객효과가 높고 소비층이 두터운 한화백화점을 타고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농특산품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도와 향토기업인 ㈜한화갤러리아는 도내 우수 농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발굴해 다양한 유통 전략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화갤러리아 압구정점, 수원점, 대전점, 천안점, 진주점 등 전국 5곳의 백화점에서 충남 농특산품에 대한 정기적인 홍보·판촉전이 전개돼 획기적인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이와 함께 도와 ㈜한화갤러리아는 도내 농식품의 소비패턴과 유통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제품개발, 디자인 개선, 품질강화 등 충남의 맛과 향이 있는 명품 농식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박병희 도 농정국장과 한화갤러리아 관계자, 충남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충남 농식품 유통 및 소비촉진을 위한 상시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안 지사는 “6차산업 농식품 경영체의 노력에 더해 향토기업인 한화갤러리아가 적극 협력해 준 덕분에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도는 농업·농촌의 미래산업인 농촌융복합 산업이 농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남 농식품의 디자인 개선, 제품구성 컨설팅, 판로개척, 매출증대로 경영체 안정화에 기여한 ㈜한화갤러리아에 감사패가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황 대표는 “한화갤러리아가 갖고 있는 유통채널과 정보를 총 동원해 충남 농식품과 농산물이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매력 있는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남도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특화된 유통전략을 구사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한화갤러리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와 농식품 유통협업으로 제품 디자인, HACCP 인증지원, 농식품 기획판매를 실시, 식품의 안정화 및 고품질화 사업을 통해 도내 6차산업 농식품경영체의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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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황새 올해 첫 자연방사예산군은 20일 광시면 관음리 단계적 방사장에서 올해 첫 번째 황새 자연방사 행사를 갖고 성조 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황새 자연방사 행사는 황선봉 군수와 류희찬 한국교원대 총장, 남영숙 황새생태연구원장, 마을 주민, 웅산초등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새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정지역 예산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황새 방사에 앞서 황새의 자연 복귀에 대한 희망을 담아 달라는 의미로 마련된 소원지 묶기 사전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황새가 건강하게 잘 살아줬으면 하는 염원 등을 담았다. 이어 황새 방사케이지 테이프커팅이 진행됐으며 테이프커팅과 함께 황새가 케이지에서 걸어 나와 힘차게 하늘로 날아갔으며 참석자들은 자연으로 방사되는 황새가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과 축하하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황새를 응원했다. 최근 자연에서 부화한 아기 황새 3개체가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북한을 다녀오는 등 희망의 날갯짓을 선사하고 있다. 자연방사와 자연 부화 등 이러한 성과는 군과 한국교원대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라고 보여진다. 군은 방사를 통해 자연으로 돌아간 황새와 자연 부화한 황새들이 자연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황새 복원의 의미는 단순히 멸종위기 동물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생태계의 복원을 통해 우리를 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복원된 자연환경에서 황새와 더불어 살아가는 군민들을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새공원은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으로 황새공원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봉수산자연휴양림, 대흥슬로시티, 예당호 등 주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황새공원이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황새 15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으며 자연 부화한 황새는 6마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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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8개 읍·면 마을 이장 187명 ‘한자리에’태안군의 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8개 읍·면 마을 이장187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군은 지난20일 태안 군민체육관에서 한상기 군수 및 군 관계자,이용희 군의장 및 군의원,지역 국회의원,마을 이장 및 주민 등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태안군 이장단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전국이통장연합회 태안군지회(회장 윤경상)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마을 이장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풍물단 및 색소폰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윤경상 지회장의 대회사,한상기 군수의 격려사 등이 진행됐으며,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187명의 이장들이1팀(태안·원북·이원)과2팀(안면·고남·남면·근흥·소원)으로 나뉘어 즐거운 화합의 하루를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6만4천여 태안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 화합을 이끌어가는 이장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가 군민의 힘을 한데 모으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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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청탁금지법 요약집 발간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공직자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함으로 우리사회의 그릇된 관행을 바꾸고자 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에 대한 인지도 증진, 각종 대민 업무 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법령 요약집(일명 ‘청탁금지법 길라잡이’)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 된 ‘청탁금지법 길라잡이’는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법률, 시행령, 대법원 규칙을 3단 비교로 요약·정리하여 누구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포켓북 형태로 제작되었다.소방서 측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길라잡이’를 청탁금지법 인지도 증진에 기여하고자 소속 직원들 뿐 아니라 관내 관련업체, 민원인 등이 소방서 방문 시 적극 홍보·배부하고 홈페이지(http://www.cn119.go.kr/seocheon-공지사항)에도 전자책으로 게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관내업체, 민원인 등 모두가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서천소방서는 소속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청탁금지법 학습을 위한 자체 학습동아리를 운영, 청탁금지법 지식 왕 선발대회 등의 내용을 담은 ‘청탁금지법 자기학습제’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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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위원 15명 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예산편성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하여 접수된 총 26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의견을 마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총 26개 사업 중 장기추진 4건, 불가능 6건, 제외대상(국도비 시행사업) 2건과 가능사업 14건 총 6억 2300만원을 확정했다. 시는 이날 최종 결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하여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참여하여 편성된 예산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반영 현황을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 관련 교육,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성화 등 다양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예산에 더욱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