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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차량 등록제 확대 시행[굿뉴스365]울산시는 구제역·AI 등 전염성이 높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차단방역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운영하고 있던 ‘축산차량등록제’를 올해 7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축산차량 등록제는 가축사육시설, 도축장, 집유장, 사료공장, 가축시장, 가축검정기관, 종축장,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부화장, 비료공장, 가축분뇨업체 등 축산 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의 소유자 및 운전자의 차량을 등록하는 제도로 GPS 단말기를 장착해 구제역이나 AI 등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차량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해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도록 돕는다. 현재, 울산시의 축산차량 등록 대수는 568대이다. 이번에 확대 적용되는 차량은 기존 등록의무 차량 외 난좌·가금부산물·남은 음식물 운반 차량, 가금 출하·상하차 차량 등 인력운송차량, 농장 화물 차량이 해당된다. 한편, 축산 차량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차량등록 3개월 전부터 등록 후 3개월까지 6시간의 방역 관련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등록 후에도 4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차량 미등록 및 GPS 미장착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GPS를 정상작동 되도록 조치하지 않을 때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울산시는 “구제역·AI와 같은 악성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축산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것은 역학조사 및 차단 방역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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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규제개혁 합동 워크숍’ 개최[굿뉴스365]울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1박 2일) 경북 포항에서 시, 구·군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규제개혁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와 혁신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규제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규제개혁 전문가 특강, 교양강좌,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김영성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장의 ‘2018년 지방규제혁신 추진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개인의 건강 관리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포항운하를 둘러보면서 옛 물길을 살리는 환경복원을 통해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올해로 창립 50년이 된 POSCO를 현장 방문해 혁신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근간이었던 과거와 새로운 시대의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울산시는 시, 구·군 규제개혁 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5년째 규제개혁 워크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오름 동맹도시 포항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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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울산 아시아 조선 해양플랜트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굿뉴스365]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지역 조선 해양플랜트 업종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 울산 아시아 조선 해양플랜트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조선 해양플랜트 무역사절단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파견 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에 대해서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 지원 등 상담회 개최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항공료도 50%(1개사 1인)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울산광역시 내 본점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10개사 내외로 무역사절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지시장성 검토 및 국내 평가 등을 거쳐 참가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sbc.or.kr)과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에 신청을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을 통해 조선 해양플랜트 업종 중소기업의 수출 거래선 다변화와 신규 수출판로 개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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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개최[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에서 ‘제7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음악회에서는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과 객원 연주자 7명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음악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해 가야금 산조, 성악, 피아노 5중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협연을 선보인다.강석희 회원 작곡의 ‘시간의 흐르름을 위한 4중주’를 시작으로, 이재숙 회원의 가야금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바리톤 김성길 회원의 독창 ‘대관령, 비목, 신고산타령’, 테너 안형일 회원의 독창 ‘기다리는 마음, 산노을, 먼후일’, 이경숙, 김남윤 회원의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초수급 가정과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50여 명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은 음악 분야의 최고 원로들이 선사하는 우리 음악의 정수를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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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124ha 신청[굿뉴스365]울산시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신청기한인 지난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574농가가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필지로는 869필지, 신청면적은 124ha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울산시의 신청결과는 124ha(목표대비 약 46%)로, 이는 특·광역시의 평균 신청률인 28%를 상회하는 수치로 9개 특·광역시 중 ‘목표 대비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의 서한문 발송, 울산축산농협의 조사료 종자 확보 및 각 지역농협 등이 앞장서서 신청률 제고에 노력한 덕분에 이와 같은 신청 결과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면적 124ha의 품목별 신청내역은 조사료가 73ha로 약 60%, 일반작물(다년생 포함)이 47ha로 38%, 두류가 4ha로 2%이며, 특히, 조사료 재배 신청이 많은 이유는 울산 한우 농가들이 조사료 사업단 및 조사료 경영체 등 조직화를 통해 조사료 재배를 통한 경영비 절감의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모내기 이후인 5월 초부터 10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약정이행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법인)에 한해 11월 중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 기준은 조사료 400만 원/ha,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 원/ha, 두류 280만 원/ha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수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자급률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시도별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 시,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실적을 50% 반영하는 등 사업 실적에 따라 9개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며, 농협중앙회울산지역본부에서도 타작물 신청 면적에 따라 농협별 400만 원/ha의 정책자금(융자)도 추가로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50,000ha 목표에 약 33,000ha를 신청해 약 66%의 신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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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700억 원 융자[굿뉴스365]울산시는 2018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13개 금융기관과 함께 1,7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 자금을 조성해 이 중 상반기에 1,100억 원(중소기업 800억 원, 소상공인 3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업종 및 지원금액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사업 등은 업체당 4억 원, 백만 불 이상 직수출 실적이 있는 무역업체는 5억 원, 조선업종 중견·대기업 협력업체는 3억 원, 소상공인은 5천만 원까지이다. 울산시는 최대 3%까지 이자차액 보전 금리를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방식 중 업체가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융자의 경우 2년 거치 일시상환과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7%의 보전금리를 지원한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산업 해당업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업체에 대해서는 0.5%의 이자차액 보전금리를 추가 지원한다. 2018년도 달라진 지원 대상으로는 당초 소매업에서 도·소매업으로 지원범위가 확대되고, 플랜트 건설, 오염방지시설 건설, 조경건설, 냉난방공사, 전기통신공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추가됐다.(단, 건설업 제외) 지원금 중에서 업체가 대환대출 상환 목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일 현재 시 경영안정자금 수혜 중인 업체도 대출상환 잔여기간이 6개월 이내 기업은 지원대상이 된다. 융자추천일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 통합관리시스템상 지원받은 금액이 100억 원 이상 기업은 정책자금 쏠림지원방지 위해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중 683억 원은 지난 달 5일부터 신청서 접수를 받아 대상업체 선정이 완료됐으며, 지금까지 신청접수가 미달된 조선업종 지원 자금 32억 원과 경영·기술혁신 지원 자금 85억 원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중 1차 지원 150억 원은 접수(2월 26일) 첫날 성황리에 신청 접수가 마감됐고, 2차 지원은 다음 달 공고를 통해 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조선업종 경영안정자금은 ‘경제진흥원(☎ 283-7135) 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기술혁신자금은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220-7900)에서, 경영혁신자금은 ’신용보증기금 울산지점‘(☎ 226-7820)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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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사업’ 착수[굿뉴스365]울산 지역 고령화 정도와 실태를 분석하고 고령친화도 조사 등을 기초로 울산형 고령친화도시 조성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 노인장애인복지과을 비롯한 주택, 교통, 환경, 문화, 건강, 일자리 등의 관련 부서와 연구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발전연구원 이윤형 박사를 책임연구원으로 5명의 연구원을 구성해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국내·외 고령친화도시인증 사례연구 △울산 고령친화도 분석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방향과 비전 설정 △울산형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3개 분야 8개 기준영역 - 외부환경, 교통, 주택, 사회여가활동, 일자리, 사회통합, 정보, 보건 등) 개발 △노인복지기본조례 제정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러한 과업 수행과 성과를 모아서 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인증 기준에 부합시켜 ‘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내년도에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의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와 인구구조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고령정책 방향 설정 및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전개함으로써 전 연령대가 갈등 없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해 울산이 건강하고 활기찬 살기 좋은 도시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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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소년의 달, 모범 청소년 시상[굿뉴스365]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18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청소년육성위원회(4월 17일)를 개최해 ‘2018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대상, 봉사, 면학, 장애, 과학기술, 국제화 등 6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현대청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형리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형리 학생은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 과학탐구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선정 및 서울대 공학 프런티어 캠프를 수료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인재로서 지역 청소년들의 귀감이 돼 선정됐다. 또한, 봉사 부문은 성광여자고등학교 2학년 손유록 학생, 면학 부문은 동평중학교 1학년 권민주 학생, 장애 부문은 울산행복학교 고등부 3학년 강보혜 학생, 과학기술 부문에는 울산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동협 학생, 국제화부문에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길다인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2018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교육청과 구·군 및 청소년기관 등의 자체 심사를 거쳐 총 10명이 추천 접수됐으며, ‘울산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5월 중 청소년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올해 8월경 시행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우선 참가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울산광역시 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3년 6월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조례 제정으로 올해 5회째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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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제조 창업 전문과정 오픈[굿뉴스365]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상품 제조기반 창업기업 대상으로 ‘하드웨어 상품화 스쿨’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오는 27일까지 수강자를 모집한다. ‘하드웨어 상품화 스쿨’은 하드웨어 제조기반 창업기업이 상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문제를 사례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창업기업은 우수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아이디어만 가지고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가 매우 어렵다. 제품 내구성, 가격경쟁력, AS 등의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재구매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HW상품화 스쿨’은 신상품 개발 경험이 많은 대기업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중심으로 창업자들이 이를 잘 습득 활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높은 제품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하드웨어 상품화 스쿨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나 센터 기술혁신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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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조선 도장·표면처리 전문시험기관’ 개소[굿뉴스365]철판가공, 용접과 함께 조선산업 부가가치 창출의 3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도장·표면처리분야 전문기관’이 문을 연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정해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사장, 변종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 보호도장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 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 센터는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기반과제로 선정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사업비 251억 원(국 117, 시 50, 민자 84)을 들여 조성했다. 울산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부지 1만 6,530㎡, 연면적 3,685㎡, 3개 연구동 규모로 지난 2016년 12월 착공됐다. 이 센터는 IMO에서 발효되는 도장표면처리 관련 강제규정에 따라 원유운반선, 선박평형수탱크, 해양플랜트, 선체부식, 극지운항선박 등의 보호도장 성능평가 시험을 수행한다. 선박 도장은 가혹한 해양환경에서 선체의 부식을 막아 내구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해양생물의 부착을 줄여 연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운항의 경제성을 결정하는 핵심요소이다. 특히 IMO 및 각국은 해상안전과 환경보호 등을 위해 선체 보호도장 기준을 강화하고 해당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도장·표면처리분야 R&D 및 시험인증 기반시설 부재로 국내업체들은 세계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센터 개소로 국내 관련 업계는 강화되고 있는 IMO 규제를 극복하고, 해외 기관 이용에 따른 높은 비용과 기술유출 부담을 더는 등 국내외 시장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6대 선급인 KR(한국선급), ABS(미국선급), LR(영국선급), DNV(노르웨이선급), NK(일본선급), RMRS(러시아선급)으로부터 IMO 강제규정 시험기관 지정과 선박 보호도장 전문기관 지정을 획득하는 등 이미 구축한 조선·해양 도장 분야의 국내 최고 수준의 평가 역량을 활용,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센터를 통해 선급인증용 공인 시험 및 성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육상플랜트 및 자동차 산업 분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고, 산업기반시설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식관리, 재질선정, 설비진단, 파손분석 및 현장진단 등 부·방식 Total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가 중요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 시험센터는 국가기간산업의 안전성은 물론 기술 경쟁력 우위 선점을 위한 중요한 국가 인프라이다.”며, “위기에 처한 조선해양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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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인문학포럼 학술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부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 학술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 개최와 학술, 문화교류, 전시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인문학 대중화 사업과 인문도시부산의 인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인문학 발전을 위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참여, ▲세계인문학포럼 개최를 통한 인문학의 육성과 저변확대 협력 ▲인문학교류 관련 학술자료 및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 등이다.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은 대주제인 ‘변화하는 세계속의 인간상’을 주제로 ▲동아대학교는 인문토크쇼 ‘글로 듣고 음악으로 읽다’와 ‘피난수도 부산과 먼구름 한형석의 자유아동극장’ 등 2개 행사, ▲부경대학교는 ‘도시락 인문학강연회’, 바닷가 청소년 인문학교실 등 8개 행사,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글로벌 인문학페스티벌’, ‘Culture IN’ 시민인문학강연회 등 2개 행사를 세계인문학포럼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으로 인문학 교육대중화와 인문인재육성 및 지역시민 대상 글로벌 인문학의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강좌와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학 협력을 통해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주민들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도시부산으로의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은 ‘변화하는 세계 속의 인간상’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F1963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00여 명의 세계적인 인문학 관련 석학들을 초청할 계획으로, 국내 인문학자, 문인, 사상가, 예술가, 학생,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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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화이트 와인”과 함께해요.[굿뉴스365]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 화이트와인 분과 회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이트와인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음회에서는 2017년 양조한 ‘청포랑’ 외 5종의 화이트 와인을 시음하며 와인에 대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화이트 와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육성한 화이트 와인용 품종인 ‘청수’, ‘청포랑’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에서 재배 가능한 화이트 와인용 포도 품종에 대한 정보와 농가 와이너리에서 양조 가능한 품종에 대한 평가 및 양조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는 화이트 와인용 포도 품종 15종에 대한 특성 조사를 통한 국내 유망 양조용 품종을 선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농가 와이너리에 적용 가능한 화이트 와인 양조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화이트 와인은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와인이며 최근에는 국산 화이트 와인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와인연구소에서는 다양한 화이트 와인 양조 기술 개발로 국내 와인시장에서 한국 와인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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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조선산업 발전전략‘ 마련 발표[굿뉴스365]부산시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산업의 연착륙 지원과 성장기반 강화, 미래시장 선점 등의 3대 전략을 통해 지역 조선산업 발전시키겠다는 ‘부산지역 조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제15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정부의‘조선산업 발전전략’에 따른 것으로 3대 전략과 6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는데 요약해서 말하면, 우선 위기에 처한 조선산업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강화하며, 패러다임 변화 대응, 연구 인프라를 부산에 집중 유치해 미래 선박시장 선점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추진과제별 세부내용을 보면 첫째,‘지역 조선산업 연착륙 지원’을 위해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200억)의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통한 지역기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LNG연료추진 관공선 발주계획과 연계해 시 관공선이 대상선박으로 선정되도록 대응해 일감확보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자재기업의 납품단가 개선을 위해 포스코의 모범 상생사례와 같이 대형조선소에서도 최저입찰제 폐지토록 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조선산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을 위해 정부추경과 부산시 2차 추경에 13억4천만원(국비 9억 4천만원, 시비 4억원) 확보해 투입할 예정이다. 둘째, 지역 조선소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등 중형조선소는 정부의‘중형선박 설계 경쟁력 강화’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규모에 맞는 최적의 선종·선형개발을 지원하고, ▲소형조선소는 지역 내 연구원과 지역 기업이 협력해 정부 R&D사업 공모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조선소 활성화 중장기 대책 용역방안을 검토, 레저선박은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개척을 지속 지원(2017∼2019, 총사업비 12억)한다. 셋째,‘조선해양 설계엔지니어링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의 기업 및 연구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신규로 시행, ▲중형선박 설계경쟁력 강화 정부사업을 상반기 중에 유치할 예정이며,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 클러스터를 추가로 확대 추진한다. 넷째,‘상생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현재 구성 운영 중인 상생협의회를 통해 협업과제 발굴 및 기업애로 해소 등 성과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대형조선사 보유기술 중 중소기업에 이전할 수요를 파악해 지역 기업에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섯째,‘조선산업 패러다임 변화대응,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강화로 기자재 수요확대가 전망되는 LNG 등 가스연료추진선박과 세계 각국이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핵심 연구시설을 지역에 유치해 부산이 미래선박기술의 중심도시가 된다는 전략을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가스연료추진 조선기자재 기반구축사업(2016∼2020, 231억)’과 올해 유치 확정된 ‘LNG벙커링 기자재 시험평가 설비 및 시험기술 개발사업(2018∼2022, 220억)’사업에 이어 새로 ‘자율운항선박 시운전 관제센터 구축사업(2019∼2024, 230억)’도 유치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新북방 정책과 연계 지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2019년부터 해외프로젝트 기반 수주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중에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를 개최해 선박 애프터마켓(A/M) 글로벌 시장 진출 선언과 동시에 본격적인 진출방안을 모색해 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18년부터 신규로 7개 사업에 총 1,070억원(국비 623, 시비 407 민자 40)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며, 부산지역을 조선산업에 있어 설계, 기자재, 연구시설의 세계적인 메카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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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감시 민·관이 함께한다[굿뉴스365]충청북도는 25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3주간 민간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합동점검한다. 점검업체는 110개소이며,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35명의 환경감시원이 이번 점검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적정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자가측정 실시 여부 등이며, 특히 방지시설 미가동, 주변환경 오염행위 등 고의적인 위반사항은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오염도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시료 채취 및 분석을 적극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배출업소 점검에 민간 환경감시원을 참여시킴에 따라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은 높이고,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기업에게 지역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 노력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소 지역 환경 현황에 밝은 환경감시원분들이 점검에 참여해 다양하고 폭 넓은 감시활동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환경을 사랑하는 환경감시원들의 마음과 도민의 환경권을 보장해 드리기 위한 도의 노력을 하나로 결집시켜 민관 합동점검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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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을 위한 R&D 기반의 10개 기업 선정[굿뉴스365]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지원사업인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의 2018년도 지원대상으로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단기간 사업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는 총 53건이 접수됐고, 2년 연속 선정될 기업이 1개에 그칠 정도로 올해에는 그야말로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올해 사업의 과제 선정평가는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서비스 R&D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창업 1년 이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3년 이내 기업, 서비스산업 R&D 융합기술을 제안하는 경우 우대가점을 부여하고, 정부 R&D 과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계획서 상에 비즈니스 모델을 반영하는 등 부산 지역산업의 명실상부한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준 있는 기업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IoT 연계 제조/서비스, VR콘텐츠 개발 등 최신 산업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하는 웰니스산업(3), ICT융합산업(2), 신기후산업(2), 지식인프라산업(2), 영상콘텐츠(1) 등 총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무스마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크레인 전용 지능형 CCTV 개발’, ㈜지에이치이노텍의 ‘호기·흡기 일체형 호흡근 강화 의료기기 개발’ 등은 기존 산업에 최신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기술개발의 결과물이 사업화로도 연계할 가능성이 높아 그 성과 또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사업비 1억원 이내, 평균 5,100만원 정도의 R&D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외에도 기술권리화 지원, 기업 R&D 실무자 역량강화, 교류·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 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성장동력 분야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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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수도사업장 우기대비 현장점검 및 정비 시행[굿뉴스365]충청북도 수질관리과는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하수도시설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의 내실화와 우기대비 재해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수도시설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018년도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면단위 하수처리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5개 분야 93개 사업장에 1,191억원(국비 732, 지방비 459)을 투입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계획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18. 4. 25부터 18. 6. 20까지 57일간 도내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하수도시설사업 추진실태, 우기대비 예비공정 점검 및 피해예방 안전관리 실태 등 사업장 별 시·군 자체점검 후 도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특히 계획대비 총 공정률이 30%미만으로 현격히 떨어지는 사업장에 대해는 집중 점검하고 준공 사업장의 시공실태 및 품질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집중강우에 대비해 배수구역내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 및 지표 흐름이 불량한 지역, 관로 우수 배제가 불량한 지역,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본격적인 장마 이전 하수관로 보수, 청소 및 준설 등 정비를 완료해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도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오는 2019년도 하수도 관련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별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2018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예산조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국회 수정예산에 추가 반영시킨 국비 16억원(신규사업 3건, 증액사업 1건)과 함께 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충북도 서범석 수질관리과장은 “도민들께서는 주변에 노후하수관로, 하수가 지면으로 유출되는 곳 또는 재해위험이 있는 하수도시설을 발견할 경우에는 해당지자체 하수도 업무 관련부서나 도청 수질관리과 하수도팀으로 연락하시면 곳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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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유치![굿뉴스365]부산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에서 이사회를 거쳐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지원을 설치키로 하고, 명칭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시는 의료중재원이 올해 예산 3억 4천만원을 확보해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늘어나는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지원 설립을 추진함에 따라 대구지역과 입지경쟁을 벌인 결과, 최종적으로 부산에 설립하기로 확정해 시민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의료인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산하 공공기관으로, 당사자 모두의 입장을 이해해 신속 공정한 피해구제와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올해로 개원 7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핵심 업무로는 ▲의료분쟁 조정·중재 및 상담 ▲의료사고 감정 ▲손해배상금 대불 ▲불가항력의료사고 보상 등 의료기관 이용 중에 발생한 의료분쟁 해결 및 피해구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개원 이후 현재까지(2018.3.31.) 266,521건의 의료분쟁 상담과 10,563건의 의료분쟁 사건을 접수해 처리하는 등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의료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에서 처리하게 될 영남권역에서 발생되는 의료분쟁 사건 수는 전체 의료중재원에 접수되는 사건 수의 약 1/5수준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좀 더 국민 가까이에서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은 부산시청 맞은편 국민연금 부산사옥(13층)에서 올 5월 중에 의료분쟁 상담 및 조정접수 업무를 시작해, 연내 조정·중재업무가 가능하도록 진행 중이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이 설립돼 정상업무가 수행되기 전까지는 서울에 있는 본원 상담센터(국번없이 ☎1670-2545)를 이용하거나 의료중재원 부산상담실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의료중재원 부산지원 설치 결정을 환영하며, 부산지원 개원으로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이웃 울산, 경남, 대구 등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의료분쟁 조정·중재가 부산지원에서도 개최됨에 따라 편리한 접근성으로 조정·중재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2012년 의료중재원 개원이후에 의료분쟁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 의료중재원이 소재한 서울까지 가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중재원과 협의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문상담원 2명을 지원받아 시청 3층 민원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중재원 부산상담실’을 매월 1회(마지막 주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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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연구용역 착수[굿뉴스365]충북도가 ‘충북 인구구조 종합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초저출산 지속, 고령화 심화 등 도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과 행정수요 변화를 예측 분석함으로써 도 차원의 중·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25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충북연구원이 과업 수행계획을 발표하고 도 관련 부서와 11개 시·군 인구정책 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도는 과업지시를 통해, ▲도내 시·군 및 읍·면·동별, 연령별 인구변화 실태 및 원인 분석 ▲ 지역별 장래 인구 추계 및 지속가능성 분석 ▲ 인구정책 관련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과, 그동안 추진됐던 중앙부처, 도와 시·군의 정책에 대한 분석 및 진단 ▲ 인구구조 변화가 충북의 경제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분야별 행정수요의 변화 예측을 통해 ▲ 향후 충청북도의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대응전략을 도출하도록 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충북의 대응전략에는 ▲ 도시(동, 읍)와 농촌(면) 유형, 그리고 인구가 증가, 정체, 또는 감소하는 인구변화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응전략과, ▲ 산업과 일자리 분야, 주택, 교통 등 정주여건 분야, 교육과 보건복지 및 안전 서비스 분야 등 각 분야별 대응전략을 포함하며, 또한 ▲ 행정구역과 공공시설의 통합 운영, 유휴시설 공동이용 촉진 등 행정서비스 효율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12월초 완료돼, 오는 2019년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과 미래의 부문별 행정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또한 충북도의 인구정책 전략계획으로서 시·군의 인구정책 수립 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목적은 저출산, 인구감소와 저성장 시대를 대비해 지역사회의 적응력을 키우고, 인구구조 변화가 도정의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변화 유형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각 분야별 종합 대응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인구변화 위기에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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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국제보트쇼 개최[굿뉴스365]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제5회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트·요트, 엔진·부품·악세서리, 서비스·시설뿐만 아니라 낚시장비, 카누카약, 서핑, 워터스포츠 장비, 캠핑카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올해는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에서 새롭게 ‘부산 낚시특별관’을 대대적으로 구성해 낚시세미나 및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조 보트, 요트 및 관련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부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보트 제작 전문기업인 흥진티엔디, SMT-대한, 한국컴포짓, 씨월스마린 등 8개 업체가 동남권 클러스터 공동관에 참가한다. 호남권 클러스터 공동관에는 푸른중공업, 신우산업, 주식회사 빈센, 에스컴택 등이 참가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보트 및 요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주)진아’는 ‘바다의 롤스로이스’로 불리우는 Hallberg-Rassy사의 대양 항해용 크루져 HR412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고, ‘아이비엠티(IBMT)’는 세계최초 알루미늄 반잠수 기능을 보유한 익스트림 제트보트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적인 엔진 브랜드 ‘야마하’의 한국총판 ‘와이케이엠(YKM)’은 엔진, 제트보트 등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보트 오픈 마켓’에서는 10여척의 중고 보트/요트를 현장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자격증 취득,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낚시전문가 김문수 프로의 낚시 강의 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의 오픈세미나와 NMEA(전미해양전자협회)의 기술 세미나 및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도 준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전문가의 해설안내를 곁들여 요트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도 제공한다.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해서 실내 초대형수조에서 진행되는 카누/카약/SUP(패들보드) 시승 체험, RC보트 조정체험,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사전등록(SmartBexco앱, 캔고루, KIMAPASS앱, 노리투앱, 페어프리, 보트쇼 홈페이지)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체관람 등 전시회 참관 관련 세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boatshowbusan.com) 참고 또는 전시회 사무국(☎051-740-86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서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벡스코와 수영만요트경기장을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보트쇼가 5회째를 거치며 국내 최정상급 보트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했다고 보고, 이 전시회의 성공이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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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본격 시동걸어’[굿뉴스365]충청북도는 지역 근로자의 노동복지 증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서원구 미평동 부지에 총사업비 약77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3,468㎡부지에 연면적 2,314㎡,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진다. 동 건물 내부에는 노동법률상담실, 노동단체 사무실과 소·중회의실, 주민강좌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4층에는 약200석 규모의 대강당이 마련될 계획이다. 도는 새로 지어지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이 현재 서원구 장성동 115-11에 위치하고 있는 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의 면적협소로 산별노조 입주공간 부족 및 편의시설, 주차장 문제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구 미평동 산12-2로 이전·신축하는 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다양한 노동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노동조합 단체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소통·상생하는 노사화합 문화조성에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의 모든 편의시설은 도내 근로자는 물론 도민이면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며, “근로자와 도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