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무궁화' 보급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굿뉴스365]산림청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사랑받는 나라 꽃 무궁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산림청은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엘지상록재단과 무궁화 연구와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엘지상록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공익재단법인으로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산성화 피해 산림복원사업, 한국 최초 조류도감 발간 등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재현 산림청장과 남상건 엘지상록재단 대표는 협약식에 참석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서는 무궁화 품종 연구 개발 및 지원, 우량 품종 무궁화 양묘·무상 공급, 무궁화의 아름다움 홍보 등 무궁화 바로알기 교육 진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양 기관은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고 지저분하다', '만지기만 해도 부스럼이 난다' 등 일제 강점기에 형성된 편견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앞으로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아울러, 나라 꽃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급·관리에 힘써 무궁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김재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나라 꽃 무궁화 연구 활성화와 보급을 위한 민간분야 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산림청은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관리를 위해 지난달 '무궁화 진흥계획'을 발표했다.무궁화 진흥계획은 '세계로 피어나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라는 비전 아래 무궁화 특화도시 조성, 연구역량 강화, 무궁화 축제 활성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
민·관 손잡고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에 총력[굿뉴스365]우리 기업의 해외 항만건설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2018년 제 1회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우리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업?단체로 구성된 지원협의체를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지난 3년간 8차례 정기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수부, 항만공사, 운영사, 건설사 및 금융기관 등 총 40여개 기관이 참석하여 해외 항만분야 유망 사업 발굴은 물론, 수주 확대 전략도 중점 논의한다.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유·무상 원조를 활용한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사례,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사의 해외진출 전략, 항만 IT 기업의 해외 진출사례, 글로벌 항만 개발사업의 필요성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정부의 정책방향, 기업들의 사례와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개도국 등의 항만개발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新북방 및 新남방 정책을 반영하여 러시아, ASEAN, 인도 등 주요 국가와의 협력 제고 방안 및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행사 시작 전에는 도화, 한국종합기술, 유신, 서영 등 10개의 주요 항만 엔지니어링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주재로 오찬 간담회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엔지니어링 업계의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협력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국가의 범위를 확장하는 양적 확대에서 항만, 배후단지, 연관시설 등 사업 범위 · 모델 다변화, 투자개발형 사업발굴 등 질적 확대로 전환해 나가야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수주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민 · 관 협의체를 통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회고성연수원 주민문화의 날 행사 예정[굿뉴스365]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오는 25일 수요일“주민 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국회고성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영화“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 장소인 국회고성연수원 대강의실은 35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국회고성연수원 개원 1주년 기념의 취지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 국회고성연수원은 지난 2017년 3월 27일 개원한 이래 지난 3월까지 1년간 교육·연수 및 방문객 이용실적 56,000명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국회사무처는 “주민 문화의 날” 행사와 같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친화적인 국회고성연수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지방소멸 대응 ‘충남 인구정책 수립’ 착수[굿뉴스365] 충남도가 생산가능 인구감소 및 인구절벽, 농어촌 인구 과소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론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18일 충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자문단과 실무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기본방향과 대응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충남연구원이 맡아 추진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인구대책 선진사례 분석 △충남 및 시군별 인구비전 설정 △시군 유형별 인구정책 기본방향 제시 △시군 유형별 인구정책 대응전략 수립 등이 추진된다. 인구대책 선진사례 분석에서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일본 등 국내외 선진사례를 분석해 충남 및 시군에서 적용 가능한 인구대책 및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주력한다. 충남 및 시군별 인구비전 설정에서는 도내 지역별, 연령별, 성별 인구구조 및 인구이동 특성을 분석해 인구변화의 주원인과 특징을 도출, 충남 및 시군별 명확한 인구비전을 설정할 계획이다. 시군 유형별 인구정책 기본방향으로는 인구구조 특성, 직업인구 등을 바탕으로 각 시군을 도시·농촌형으로 유형화하고 인구증가 및 유지전략, 저출산대책, 정주환경 개선 전략을 제시한다. 시군 유형별 인구정책 대응전략으로는 충남도 SDGs 2030 지표와 연계해 인접 시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시군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전략 및 사업유형을 제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연구용역 착수에 앞서 인구동향 및 인구정책 현 실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충남연구원이 용역 추진방향과 일정, 주요연구 핵심사항을 보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자문단과 실과장, 시군 담당과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 참석,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건호 도 미래성장본부장은 “이번 인구정책 기본방향과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론에 대응한 인구정책의 장기비전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번 인구정책 기본방향 및 대응 전략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굿뉴스365]대구시설공단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0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 운행의 이용대상은 1·2·3급 장애인(국가유공자 및 노약자 제외)이며, 나드리콜 전화(1577-6776) 및 홈페이지, 나드리콜앱으로 신청하면 탑승이 가능하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특장차량 30대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총 338대(특장차 128대, 개인택시 210대)의 차량이 연중무휴 24시간 운행 중이다. 연간 이용객은 2017년 83만 명으로 2016년 대비 34.6%가량 증가해 많은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발이 돼주고 있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나드리콜을 통해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일은 우리가족 신나게! 재미나게![굿뉴스365]동부여성문화회관은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가족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토요가족예술학교는 다양한 국악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발표회를 열어 소통하며 즐기고 배우는 예술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업에 필요한 국악기는 모두 무료로 지원하며 경북대 국악과 선생님 및 대구시립국악 단원이 강사로 참여한다. 토요가족예술학교는 우리의 전통악기인 가야금, 해금, 판소리, 난타를 배울 수 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발표회도 개최해 동기유발과 관계형성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자신감 고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국악체험 프로그램인 토요가족예술학교는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평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었던 국악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연주하며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대구시 정숙희 동부여성문화회관장은 “토요가족예술학교는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수강생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초·중·고등학생은 무료이고, 가족 중 성인은 4만 원이다.
-
대구 시내버스 안전과 청결을 싣고 달리다[굿뉴스365]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0일부터 7일간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2018년 상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 4개조 104명을 편성해 26개 시내버스 업체, 1,598대 버스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방문해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압력감지기(전자감응장치) 작동여부, 가속페달 잠금장치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저상버스 경사장치 작동여부, 내부 벽면 부착물 실태, 외부 청결상태,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상태 등이며, 안전 및 청결 관련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승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일제점검의 취지는 시내버스 업체와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서비스마인드 함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에 고지하고 먼저 시내버스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단속·처분 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시정토록 업체에 권고하고, 시정하지 않을 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내버스 일제점검 결과를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시내버스 일제점검이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상하반기(4월, 10월)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통해 좌석시트커버 교체, 소화기 교체, 타이어 교체 등 안전 및 청결관련 사항을 총 97건(상반기 55건, 하반기 42건)을 보완했다. 대구시 김정섭 버스운영과장은 “일제점검을 통해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내부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일반주택 옥상 태양광 설치 지원[굿뉴스365]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마을단위(10가구 이상)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72%를 지원한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에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구에 대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주택은 먼저 각 주택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선정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해당 에너지원의 참여기업 중 사업의 적합성, 적합 모델, 설치비, 경제성 등을 검토한 후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태양광 3kW의 경우 설치비가 630만 원 정도이며, 정부보조금 315만 원과 시보조금 140만 원으로 설치비의 72%가 지원돼 본인 부담금 175만 원이면 설치가 가능하다. 전력사용량이 500kWh/월 가정의 경우연간 937천 원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간 대구시의 주택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한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2,374가구(태양광 2,081, 태양열 253, 지열 38, 연료전지 2)를 보급했으며, 태양광 설치가 전체 지원가구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본부장은 “시민들이 집집마다 신재생에너지 장치를 설치해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정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거 실화냐? 스탬프 찍고, 혜택받고![굿뉴스365]2003년부터 운영된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 사업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해 새로워진다. 스탬프 참가자를 위해 유료관광지 할인을 연계했으며,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혜택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SNS를 통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올해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aegu Tour Stamp Trail)이란, 우리 지역 관광지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지별 특색있는 스탬프(기념도장)를 책자에 찍어 관광지 방문을 기념하는 이벤트이다.올해 스탬프 투어 코스는 지난해 스탬프 참가자들의 설문조사와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해 총 67개소로 운영된다. 국립대구기상 과학관, 앞산 공룡공원 등 6개 신규 관광지가 추가되고, 방문실적이 낮은 현풍백년도깨비 시장 등이 폐지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 중에 내국인은 30개소, 외국인은 10개소 관광지를 답사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관광객을 위한 2018년 신규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지역(대구·경북 시민 제외)에서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은 10개소 스탬프를 완주하고 관광정보센터나 동대구역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예쁜 일회용 카메라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방문 시 주민등록증 등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스탬프 참가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대구 대표 유료관광지 6개소(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이월드, 스파밸리, 앞산 케이블카, 힐크레스트, 대명공연거리)에 스탬프 책자를 가지고 방문시 업체별 조건에 따라 최소 10% ∼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할인행사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탬프 도장 빙고 이벤트(4월)’, ‘가을 여행주간 스탬프 인증샷 이벤트(10월∼11월)’를 통해 SNS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게도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사업을 폭넓게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구관광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daeguvisit)를 참고하면 된다.스탬프 투어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스탬프 완료자(내국인 30개소, 외국인 10개소)는 연말에 대구관광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박운상 관광과장은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사업은 지난해 900여명이 참여한 대구 대표 관광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들뿐 아니라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참신한 이벤트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하늘색을 돌려주세요’…제48주년 지구의 날 행사 개최[굿뉴스365]제48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1일 금남로 일원에서 기념식과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로 열린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광주시는 1990년 무등산에서 지구의 날 선언을 시작으로 해마다 4월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지구의 날 행사 슬로건은 ‘하늘색을 돌려주세요’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맑은 하늘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방법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25개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2018 지구의 날 광주행사위원회’가 주최한다. 올해 주관은 광주환경운동연합이 맡았다.이날 오후 1시부터 자동차를 제외한 자전거, 인라인, 보드 등의 행진으로 행사가 시작된다.제48주년 지구의 날 주(主) 주제인 미세먼지 관련 전시물 설치 및 산소방 꾸미기 등을 준비했다. 화분,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해 산소방을 만들고, 공기질측정기로 산소방 안과 밖의 상황을 체험할 수 있게 해 도시환경 공기 개선을 위한 시민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5·18기록관 일대에서는 태양광키트, 한궁 등 놀이마당을 진행하며, 전기자동차, 미니태양광발전소 등 전시마당도 펼쳐진다.또한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하늘, 강과 바다, 땅, 공간 4가지 주제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순 체험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안쓰기 및 건강한 먹거리, 도시농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기후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18 청년이 만드는 청춘대학 운영’ 보조사업자 모집[굿뉴스365]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학과를 선정하는 ‘청년이 만드는 청춘대학 운영 사업’을 수행할 올해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이 만드는 청춘대학 운영’ 사업은 2017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기존 주입식 강의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7년에는 독서탐험대 등 10개 학과를 운영해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를 원하는 형태로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광주시는 올해도 사업전담 수행기관을 선정, 같은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공유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자유 주제로 학과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에 소재한 단체(업체)로, 단일 사업 기준 보조예정금액 1/10 이상의 인재양성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기업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관심 있는 보조사업자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년정책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적격자는 사업의 이해도, 실행가능성,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광주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른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학과운영계획 공모를 통해 학과와 참여자를 모집한 후, 선정된 학과운영계획서를 토대로 학과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학과 운영 기간 운영비,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주시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거나,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학과에 참여할 수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청년이 강의의 대상이 되는 기존교육과 차별화해 같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실시[굿뉴스365]광주광역시는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은 지난해까지 기준중위소득 80%이하로 제한됐지만, 올해는 100% 이하 출산가정까지 확대했다.또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도 지난해까지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만 대상에 해당됐지만, 올해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2227명보다 500여 명 늘어난 2750여 명이 사업 혜택을 받게 된다.더불어 광주시는 지원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신생아),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는 예외로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5∼15일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및 유방관리, 신생아 돌보기, 수유지원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일부 본인부담금이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기간과 본인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지원대상 확대로 저출산 시대에 출산 가정의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 호응[굿뉴스365]전남도립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회원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 집합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담양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건강 체조, 저당·저염을 주제로 한 건강 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보육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박연진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위생교육”이라며 “건강 체조와 건강 놀이 한마당을 통해 담양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대학 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전국 최저 등록금인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저렴한 등록금 및 국가 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 등으로 학생복지가 최고 수준이다.
-
식중독균 오염 모니터링사업 본격 추진[굿뉴스365]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과 환경에서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감시하는 식중독 예방 및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식중독 예방 및 관리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군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8종에 대한 오염도조사를 하고, 청소년수련시설 등 집단 급식소 식품제조용수(지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를 감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노로바이러스는 식품이나 음수를 통해 전파돼 집단 식중독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바이러스성 병원체다. 2시간에서 수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증상을 보이며, GⅠ과 GⅡ, 두 가지 유전자형이 유행하고 있다.안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지역 유통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모니터링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을 추적하고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등 총 750건의 식품과 26건의 지하수를 검사해 156건의 식중독균을 검출하고, 유전자 특성비교 등 식중독균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했다.
-
나주서 수출기업 위한 무료 무역아카데미[굿뉴스365]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나주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무역아카데미를 실시한다.이번 무역아카데미는 전라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담당자 및 시군의 수출지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무역아카데미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해외 수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무역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강사를 초빙, 현장의 수출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이뤄진다.주요 교육 내용은 수출입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출입 개요’, 무역계약서 작성에 대한 ‘무역계약 실무’, 대금결제 방식과 사례에 대한 ‘수출입 대금 결제 실무’, 전라남도 수출지원시책 등이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어려운 세계 수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수출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무역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참가자의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매년 상·하반기 무역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지원시책을 홍보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공유하기 위해 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
유아숲교육 활성화 나서[굿뉴스365]전라남도는 숲 속에서의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 위주 유아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아숲체험원 2개소와 친환경목재놀이터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유아숲체험원은 순천 신대지구(2만㎡)와 나주 혁신도시(2만 7천㎡)에 조성되며, 목포, 여수, 화순지역 산림휴양시설 내에는 친환경목재놀이터가 조성된다.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숲속 쉼터, 모험활동놀이터, 거미줄놀이 등이 도입되며, 대피소와 안전시설을 제외하고는 인공적 시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전남지역에는 유아숲체험원과 친환경목재놀이터 20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지난해 9만 8천여 명이 이용했다.지난 3월부터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등 기관별로 수혜자별 맞춤형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체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도입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장흥 이전…모든 지역 1시간 내 출동[굿뉴스365]전라남도소방본부가 ‘청년이 돌아오는 안전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소방본부 및 소방서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도청에 소재한 소방본부는 장흥으로 이전하기 위해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신축 이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그동안 재난 관련 긴급신고 통합(119)에 따른 종합상황실 확대투자와 넓은 전남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 강화 필요성이 증대돼 왔다.장흥지역으로 이전하면 상황 발생 1시간 이내 전남지역 모든 권역에 현장대응과 지원 출동이 가능해진다. 장흥에 위치한 전남소방학교, 화순 이양에 위치한 중앙구조본부 소속 호남특수구조대와 함께 주요 소방자원을 집중함으로써 더욱 효과적 소방 서비스가 기대된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또 지역 주민에게 균형 있는 소방 수혜를 제공하고 출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올 하반기 개청을 목표로 함평소방서와 장성소방서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화순 동복안전센터와 순천 신대안전센터, 나주 노안지역대, 순천 송광지역대, 광양 진월지역대 신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장경숙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최근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기대치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방관서 신설과 노후 청사의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방 서비스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소방조직은 △본부 △소방서 △안전센터·구조대 △119지역대 순으로 구성된다. 현재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개 본부, 14개 소방서, 60개 안전센터, 24개 구조대, 101개 지역대로 편제됐다.지난해 5월에는 장흥에 다양한 재난상황과 대형화재 등 특수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능력을 배양하는 전남소방학교가 문을 열었다. 전남소방학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교육훈련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실제와 같은 현장체험 교육을 제공해 사고 발생 초기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4월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에 여수 ‘하화도 꽃섬길’[굿뉴스365]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4월의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에 여수 ‘하화도 꽃섬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걷기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월별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을 선정하고 있다.지난 3월 ‘해남 달마고도’와 ‘고흥 미르마루길’,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길’이 2018 우리나라 걷기여행 대표 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4월에 또다시 ‘하화도 꽃섬길’이 선정돼 전남이 대한민국 걷기 여행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달의 걷기 길’로 선정되면 민간 자문위원이 직접 취재한 다양한 관광정보를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www.durunubi.kr)과 블로그, 민간 월간 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집중 홍보한다.바닷가 꽃길을 따라 5.7㎞를 걷는 ‘하화도 꽃섬길’은 우리 말로 표현하면 ‘아랫 꽃섬’이다. 바다를 벗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구간으로 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유채꽃, 제비꽃, 진달래, 동백 같은 봄꽃들과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마을해안길을 따라 큰굴 방향으로 걸어가면 철따라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지는 애림야생화공원이 나온다.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을 지나 큰산전망대에 다다르면 발 아래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해안선이 길게 펼쳐진다. 큰산전망대를 지나면 하화도 최고의 비경인 출렁다리가 나타난다. 깻넘 전망대와 막산전망대를 잇는 출렁다리는 지난해 3월 개통됐다. 다리를 거닐면 햇빛에 반짝이는 잔물결과 큰 굴을 때리는 웅장한 파도 소리가 관광객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 한바퀴’가 매주 목요일 유스퀘어와 광주 송정역을 출발하는 하화도 여행코스를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에서도 여행길이 훨씬 쉬워졌다.
-
일회용 컵, 화장지 등 생활 위생용품... 이제는 안심하고 사용하세요[굿뉴스365]경상북도는 지난해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을 계기로 생활밀착형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위생용품의 범위를 확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위생용품 관리법‘이 오는 1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위생용품은 세척제와 일회용컵 등 9종으로 (구)공중위생법에 따라 관리돼 왔지만, 1999년 공중위생법이 폐지된 이후 현행법에 반영이 되지 않아 위생용품의 안전성 관리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이제, ‘위생용품 관리법‘시행에 따라 관리대상 품목은 기존 9종에서 19종으로 확대되고, 업무소관 부처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통합 관리하며 위생용품 제조업자는 영업신고, 생산실적 보고, 위생교육 및 자가품질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특히 세척제, 헹굼보조제, 일회용기저귀·팬티라이너, 식품접객업소 물티슈를 제조·가공하는 업체는 제품생산 시작 전이나 제품생산 시작 후 7일 이내에 해당 품목의 제품명, 성분 등을 관할 지자체장에게 품목제조 보고를 해야 한다. 또한, 자가품질 검사의 경우 위생물수건은 매월, 품목제조 보고를 하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일회용기저귀·팬티라이너, 식품접객업소 물티슈는 3개월마다, 그 외 위생용품은 6개월마다 한 번씩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김준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 동안 법적 사각지대에 있었던 위생용품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시행되는 ‘위생용품관리법‘이 도내 제조업체에 지장을 주지 않고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의 자가품질 검사 분야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 학대예방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굿뉴스365]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 학대사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학대사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경북도, 경북지방경찰청, 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피해장애인쉼터,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장애인 학대사건에 체계적인 대응과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그동안 장애인 학대사건이 발생하면 각 기관에서 독립적인 처리와 지원이 이루어져 왔다. 형사사건 관련 사례는 경찰이 개입해 사건을 수사했고, 피해장애인의 임시보호와 사후관리는 피해장애인쉼터(영주) 및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경산) 등에서 이루어져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부재로 인해 학대사건의 개입방법과 장애인의 법률·진술조력 및 심리적인 지원에 한계점을 보여왔다.이에, 도는 2016년 5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열고, 2017년 12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학대사건 전담기관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설치해 도내 17만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권보호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에 장애인 인권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 학대 사건 등 신속한 권리구제가 가능하게 됐다.김순진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학대사건에 각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학대 피해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향후 기관 간 협력으로 학대 피해장애인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