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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검역 사상 최대, 검역 인프라 및 조직·인력 확충 필요[굿뉴스365]질병관리본부 소속 전국 13개 국립검역소는 26일 ‘국립검역소 검역 발전 워크숍’에서 선진 검역체계의 지속적 발전과 검역 기반 확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해외감염병 발생의 증가와 국제적 교류의 확대로 인해 상존하는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중동 지역과 중국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와 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및 페스트 발생 등 국내에 유입 시 심각한 공중보건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객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여 입국자 검역 인원 기준 지난 2017년에는 4,477만 건으로, 5년 전인 2012년 2,924만 건 대비하여 53% 증가했다. 이에 해외여행객으로 인한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 검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우리 질병관리본부와 국립검역소가 지난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를 교훈 삼아 해외여행객에 대한 보다 촘촘한 입국검역 조사체계와 검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외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다.그간 오염지역 입국자 중 감염병 의심환자 및 접촉자의 검역정보의 실시간 분류·분석·처리가 가능한 전자검역심사대를 구축·운영하여 검역단계에서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접촉자를 신속히 구분하고 검역정보를 지자체로 실시간 통보함으로써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후 확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립검역소 격리실 내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격지 의료기관 간의 연계를 통해 격리자의 감염병 증상에 대한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검역수준을 운영 중이다.아울러, ‘검역정보시스템’에 세계 최초로 로밍 데이터를 활용하여 오염지역 여행자에게 국내 입국 후에는 감염병 잠복기까지 감염병 주의 신고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출국 시에는 외교영사콜센터를 통해 현지 감염병 발생정보,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감염병 오염 국가를 방문한 입국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의료인이 환자의 여행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에 해외여행이력 정보를 공유하여 의료진과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고 국내로 유입된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하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메르스 발생 이후 적극적인 검역체계 개선을 통해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선진 검역체계를 갖췄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지난 2017년 WHO에서 실시한 국가 공중보건 역량평가의 검역분야 대비 대응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수준의 검역체계를 입증한 바 있다.하지만 해외감염병 유입 차단 검역체계에서는 여전히 개선되고 발전되어야 할 사항이 존재한다.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역체계를 운영하기 위하여 공항만 검역소 내 전자검역심사대 확대 설치, 중앙집중식열감시시스템 개발 및 구축 운영, 오염지역을 체류 후 제3국을 경유한 입국자 정보 확인 및 검역 방법 개선을 위한 검역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점이다. 부족한 검역 인력 확대와 조직의 효율적 집중화를 통해 전문 검역기능과 지역사회 방역체계와의 연계를 이뤄 해외유입감염병 관리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국가방역체계 완성을 위한 기틀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국립검역소 검역 발전 워크숍’에서는 해외유입감염병의 검역체계 개선 및 국립검역소의 효율적 인력 운영 방안 등 미래 검역체계에 대한 제언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한민국 관문의 최일선에서 공중보건을 위해 헌신한 40명의 검역유공자에게 영예로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행사에 참여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24시간 노력하는 검역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선진 검역인프라 확충 및 촘촘한 검역체계 구축으로 국민 보건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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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굿뉴스365]인천광역시는 26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다문화 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연구원의 기획연구과제인 ‘인천광역시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실태 연구’결과를 토대로 교육청, 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자녀 교육과 밀접한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함께 공유함으로써 다문화자녀의 맞춤형 지원정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인천대학교 김혜미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주제발표는 인천연구원 배은주 연구위원이‘인천광역시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토론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유충열 장학관, 인천함박초등학교 유혜경 교사, 인천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세은 센터장, 인천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현 상담사례팀장, 인천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춘연 통번역지원사가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인천시 다문화자녀 지원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관련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시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 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의 학령기(7∼12세) 본격 진입에 따라 향후 5년이내 중고생 비중이 높아지고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이르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문화자녀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 방향을 마련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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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중대산업재해 국민참여조사위원회 2차 공청회 개최 및 조사위 활동결과 발표[굿뉴스365]조선업 중대산업재해 국민참여 조사위원회는 지난 24일 조사보고서 최종 채택에 앞서 조사위원회 활동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 등 조선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조선업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표명했다.조사위원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이달 말 경 최종보고서를 채택 및 발표한 후 제도개선 등의 후속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에 이송할 예정이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조사위원회의 역할과 의의, 지난해 삼성중공업 및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피해 사고에 대한 원인분석, 법제도 및 원하청 고용시스템 개선방안 등이 발표됐다.지난 12월 이후 3차례 현장 방문조사와 설문조사, 그리고 두 회사에서 제출한 관련 자료들을 바탕으로 사고의 원인에 대한 기술적 분석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천영우 교수는 사고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과 함께 크레인 충돌방지 조치, 신호수 위치변경, 크레인 중첩지역 통과절차 마련, 밀폐작업 시 측정기 사용 위치 및 측정주기 가이드라인 개발, 도급업체 감독 강화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작업장 내 안전을 위협하는 무리한 공정진행, 하도급 및 하청고용의 확대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위원회의 중요한 의의는 그 동안 기업간관계/노동문제로 접근하였던 원하청 고용시스템을 산업재해의 한 요인으로 파악하고 조사.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이다. 이는 산업재해발생의 제도적인 속성에 주목하고, 향후 산재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입영역의 확대라고 할 수 있다.정흥준 조사위원은 원하도급 관계에 대한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조선업종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감소를 위해서는 다단계 재하도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여야 한다고 제언했다.즉, 2, 3차 재하도급 증가가 생산과 안전의 불일치 현상을 증가시키며, 그 결과 안전에 대해 원하청 간 타협과 묵인이 빈발하면서 조선업종 산업재해가 지속되는 원인으로 파악했다.아울러 1차 협력업체가 실질적인 사업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실태조사에서 확인하고, 이를 위해 원청에서 적정 공정기간과 생산비용을 보장하여 1차 협력업체에서 스스로 작업 중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나아가 조선업 숙련 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생산과 안전 모두에 장점이 있음을 지적했다.강태선 교수는 조선산업 원하청 관계를 반영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에 앞서 조선산업에서 외주화가 본연의 전문성/효율성 활용의 목적 보다는 비용절감 목적으로만 활용되면서 산업재해의 취약성도 증대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외주화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원청의 사업장 전반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친화적 도급계약 체결, 노사참여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조사위원회 배규식 위원장은 조선업계가 주체가 되는 ‘한국조선산업안전보건포럼’을 제안하였으며, 작업장 안전수준과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설문조사의 필요성도 제안했다.향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의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한 ‘중대산업재해 조사위원회’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조사위원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제도화할 것을 사회적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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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굿뉴스365]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간 군·구, 유관기관, 단체, 시민이 참가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자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인천시는 작년에 발생한 소래포구 화재,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등을 계기로 높아진 시민안전의식을 반영해 시민생명의 최우선 보호를 위해 한층 강화된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금년부터 훈련기간이 1주에서 2주로 확대돼 실시되며, 작년 11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가스누출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자칫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가스누출에 의한 대형화재를 가정해 5월 17일 오전에 위기관리 현장대응매뉴얼에 따라 문제해결식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2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하는 현장 종합 대응훈련을 실시해 골든타임 내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 유관기관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한다.또한 군·구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대형화재, 지진, 풍수해 등 다양한 유형으로 훈련을 실시하며,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올해는 최근 발생한 제천화재, 포항지진 등을 계기로 시민 스스로가 위급한 재난상황에서 대처방법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재난대응훈련, 현장훈련 민간기업 참여 의무화, 시민체험단 운영 등 시민의 참여를 확대했다.그 외에도 소방차길터주기, 소방안전교육(소소심 훈련) 등을 실시, 시민들의 실재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힘쓴다. 아울러 인천시 재난환경 분석 및 최근 발생 주요 재난을 고려해 10개의 재난유형에 대한 매뉴얼숙달훈련을 실시해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확인 및 각 유관기관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요소 등을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인천시는 지난 12일과 26일 2차에 걸쳐 13개 협업부서, 연수구,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체기획희의’를 개최했다.전체기획회의에서는 훈련전문가의 훈련계획에 대한 세부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이 회의에 참가했다.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상시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 실시 후 개선사항은 다음 훈련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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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발대식 개최[굿뉴스365]인천광역시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기업·단체·군부대가 함께 참여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발대식’을 하천살리기활성화준비단(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오는 27일 장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주) 등 25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협약을 통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한다.‘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지역 내 지정된 하천을 대상으로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주민들이 하천 정화활동, 꽃길 가꾸기 식재활동,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활동 등을 통해 생태계보전 활동을 하는 자발적인 참여 운동이다.인천시는 2010년부터 진행해오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공개 모집을 해왔다.이날 행사 이후에도 인천시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다양한 주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이들과 함께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 공촌천, 나진포천 등 주요 하천을 사람과 공존하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으로 도심 속 물이 흐르는 하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업체 등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는 언론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해 기업 이미지 제고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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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대폭 확대[굿뉴스365]인천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시민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올해 3월 27일부터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공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시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의한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2년까지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15,000대(승용차 13,180대, 버스 150대, 화물차 1,670대)와 전기이륜차 3,7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7년까지 공공 및 민간보급 합계 371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2018년에는 전기버스 10대를 포함해 643대를 보급한다.올해 시범 보급하는 전기버스 10대는 대중교통인 노선버스에 투입해 시민이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운행결과와 시민호응도를 분석해 인천시에 적합한 전기버스 보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내년부터는 일평균 주행거리가 길고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큰 1톤 전기화물차량을 화물운송차, 택배차량으로 보급하는 등 보급차종을 다원화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운행거리가 길어 배출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화물차와 택시 분야에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시 우선적으로 선정해 많은 화물차와 택시가 전기자동차로 교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의 성공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내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2017년 말 기준 급속 76기, 완속 495기, 휴대용충전콘센트 3,057개소다.대규모 체육시설, 공원부지, 공공주차장 등에 개소 당 급속충전기 5기가 설치된 권역별 급속충전센터 10개소를 마련하고 주민센터, 역세권 주차장, 중소규모 공공주차장 등 45개소에는 생활밀착형으로 급속충전기 2기씩을 올해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강화도, 영종도, 영흥도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도 급속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충전기 부족으로 인한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전기택시 등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또 건축물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반영해 전기자동차의 접근성을 높이고,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관련 사항을 규정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급속충전기 및 완속충전기 의무설치비율을 현행보다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휴대용 충전콘센트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콘센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측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그동안 전기자동차의 성능개선과 신차 출시로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300㎞이상인 차량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 인프라가 확충되면 더 많은 시민들이 전기자동차 구매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시는 전기자동차 구매 시 최대 1,8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충전기 설치 지원, 세금과 통행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전기승용차 및 0.5톤 전기화물차 구입 시 최대 1,800만원(국비 1,200만원 시비 600만원), 초소형 전기차(2인승)는 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전기자동차 구매 시 완속충전기 설치를 환경부 전기차충전소(www.ev.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주거지 또는 근무지에 설치비(기당 150∼300만원)를 보조받아 설치할 수 있다.또 전기자동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 취득세, 교육세 등 최대 59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차량가액의 5%)를 최대 300만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으며, 교육세는 개별소비세 감면액의 30%인 최대 90만원까지, 취득세(차량가액의 7%)도 200만원까지 감면된다.주차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공주차장은 최초 1시간은 무료, 이후 요금의 50%를 감면받고, 고속도로 통행료는 50% 감면된다.전기차는 조용하고 저렴한 연료비, 매연 억제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은 1㎾h당 71.3원∼313.1원(시간, 계절별 상이)으로 동일 주행거리 운행 시 내연기관차 연료비의 15%∼20%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각종 혜택과 저렴한 연료비 등으로 경제적으로도 큰 이점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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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보고회’ 개최[굿뉴스365]인천광역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주재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 및 행정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지속가능성 보고서’발간을 통해 개발한 환경, 사회, 경제, 제도행정 4개 분야 78개 지속가능발전지표의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78개 지속가능발전 지표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민 체감 지표 20개를 중심으로 담당 실·국장이 지표 향상 방안을 발표하고 시민단체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자문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환경 분야에서는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재정사업 및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해 1인당 도시공원 면적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사회 분야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재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고혈압, 당뇨병 생활습관병 유병률을 저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경제분야는 고용률 향상을 추진해 기초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 발전자금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경제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제도행정분야에서는 원문정보공개 확대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 2회 이상 전화친절도 조사 및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시민사회가 참여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의미 있는 보고서를 작성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정지속발전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지속가능발전 이행 계획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기본 이념인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면서 균형 있는 경제발전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인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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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미세먼지 걱정 뚝’ 인천시-교육청, 유치원 1,800개 교실에 공기청정기 보급[굿뉴스365]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오는 5월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공기청정기 설치 대상은 지역 공·사립 유치원 418곳의 2천54개 학급 가운데 이미 설치돼 있거나, 희망하지 않은 269개 학급을 제외한 1천785개 학급이다.시와 교육청이 총 설치 비용 16억 5200만원을 절반씩 부담한다. 공기청정기는 교육부의 ‘학교(유치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사용기준’에 따라 교실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평형으로 정해졌다. 인천시는 지난달 미세먼지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모든 유치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결정하고 그동안 시교육청과 협의해왔다.시는 이미 지난해 2천195개의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고,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 10만3천명에게 1인당 5개의 마스크를 제공했다. 유정복 시장은 “발달기 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유치원의 공기질 개선은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어서 시교육청과 함께 공기청정기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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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신보·신한은행, 한국GM 피해기업을 위해 맞손 잡았다[굿뉴스365]인천광역시는 26일 시장 접견실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이 한국GM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500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GM 경영문제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소기업,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인천 전역의 일자리 감소와 경기 침체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대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인천시와 신한은행은 한국GM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인 위한 선도적인 지원을 위해 40억원(인천시 20억, 신한은행 20억)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해 한국GM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협력업체를 위해 50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시행하게 된다.지원대상은 한국GM과 협력업체 및 기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1개 업체당 지원한도는 2억원 이내이며, 재단은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보증비율(85%→최대 100%)을 높이고 보증료율을 1.2%에서 1%로 감면함으로써, 금융비용 절감효과와 상환기간(5년이내)을 고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계획적인 대출금 상환이 가능하게 됐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시행으로 한국GM과 거래중인 기업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인 영향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경색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인천신보와 적극 협력해 중장기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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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상 보행관리기 사용요령 교육 호응[굿뉴스365]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보행관리기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말농장과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고의 예방과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리기 사용요령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운전방법, 밭갈이, 두둑 만들기, 작업기 탈부착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영농철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농기계인 보행형 관리기의 올바른 사용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기술센터는 농기계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보유 관리기 대여서비스를 통해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취미영농을 하는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관리기 사용방법 습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관내 영농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기계의 고장으로 인해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리와 정비 서비스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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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굿뉴스365]울산시는 26일과 오는 27일 경주에서 시, 구·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보화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구·군 정보화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보화의 창의적인 발전 방안 제시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보화 전문가 특강, 교양강좌, 착수보고회, 정보화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지역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연구·우수사례 소개에서 울산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행정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 스마트오피스 구축사업(1단계 : 문서중앙화)’, 남구는 ‘통합방송시스템 구축’, 동구는 ‘사랑의 그린PC 무상 수리 지원’, 북구는 ‘업무용 PC 정보보안 고도화’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스마트시티 동향,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특강을 하고, 울산시가 올해 추진 중인 ‘울산광역시 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2018년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8년부터 매년 시, 구·군 정보화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워크숍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워크숍을 통해 연구·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울산 정보화 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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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넘치는 경로당 만든다.[굿뉴스365]계룡시가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마을경로당을 찾아 지역노인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행복경로당 사업이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경로당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이 기존의 무료한 놀이문화에서 즐겁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노인건강체조, 웃음치료, 실버에어로빅 등 지역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과거 경로당은 딱히 갈 곳 없는 어르신들이 화투놀이, TV 시청 등 틀에 박힌 생활을 하는 곳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참여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에 기여해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만드는 소통의 거점지로 거듭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행복경로당사업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노인 맞춤형 여가 복지서비스로 삶의 활력소를 만들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노인복지시설 기반조성을 위해 노인회지회 사무실을 확장하는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노인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경로당 1개소를 신축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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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만달레이시 의료봉사 활동 전개[굿뉴스365]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22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박 5일 미얀마 만달레이시 사르트마을 농촌보건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미얀마는 OECD지정 ODA(공적개발원조) 수원국이자 1인당 GDP 1,269달러(2016년 기준)로 최빈국에 속하는 국가이며, 열악한 의료시설 및 환경으로 인해 대부분의 주민들이 의료취약계층에 속한다. 특히 사르트마을은 만달레이시에서도 빈곤한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의료봉사단은 각각 내과·정형외과·외과·가정의학과·소아과·안과·이비인후과·치과 등 8개 진료과를 설치 및 운영한다. 의료봉사 외에도 의사회와 민간봉사단체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등 의료기기를 비롯한 돋보기, 의류, 학용품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울산시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해외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올해로 7회째이고 미얀마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얀마 만달레이시는 울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2016. 5. 2.)을 맺었으며 2017년에는 미얀마 만달레이시 의사 2명을 울산으로 초청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의료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으로 선진 의료 전파는 물론, 국경을 넘은 국제사회 기여를 통한 글로벌도시 울산 위상정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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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펌프장 및 재해예방사업장 점검[굿뉴스365]울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관내 배수펌프장 및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펌프장은 도심지역 저지대 지역의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중구 8, 남구 11, 북구 2, 울주군 2개소 등 총 23개소가 설치돼 있다. 점검 내용은 기계 및 전기 설비 작동 상태,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또한, 울산시는 공사 중인 재해예방사업장 3개소(남구 옥동 우수저류시설 , 동구 동해안로 급경사지, 울주군 화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해 수방자재 비치, 배수로 정비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펌프장 가동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오는 27일 남구 삼산배수장과 중구 내황배수장, 북구 효문배수장을 현장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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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018년 울산공항 첫 취항[굿뉴스365]지난해 10월 18일부터 10월 28일 11일간 사전 취항에 나섰던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오는 5월 1일부터 2018년 울산공항에 첫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5월부터 울산∼김포·제주 노선을 화요일·목요일·토요일(주3일), 하루 6편(김포∼울산 2편, 울산∼제주 4편) 총 146편(김포 46편, 제주 100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올해 울산 정기취항을 준비 중인 제주항공은 제주공항의 안정성 문제로 정기 노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5∼6월 중 부정기 임시 노선을 확보해 울산공항에 운항하게 됐다. 울산시는 2016년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자치법규 제정 시행으로 울산공항 취항항공사 항공운항손실에 대한 재정지원이 이루어져, 그 결실로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이 지난해 정기취항 했고, 제주항공도 5월부터 운항하게 됐다. 현재 제주항공은 울산공항이 시장성과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으로 울산∼제주 노선 조석 패턴 검토하는 등 정기취항을 적극 노력 중이다. 제주항공의 운항으로 울산공항은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3개 항공사가 울산∼김포 주 114편, 울산∼제주 주 50편 운항한다. 한편 올해 3월까지 울산공항 이용객 수를 살펴보면 21만 6,863명으로, 작년 3월까지 이용객 수 13만 236명과 비교해 166% 증가했다. 울산공항 한 달간 평균 이용객은 7만 2,287명이 이용했으며, 1일 평균은 2,40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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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조정위원회 개최[굿뉴스365]울산시는 26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형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해양수산 분야 학계와 기관·단체로 구성된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19년도 해양수산부 소관 해양수산분야 국비 예산 신청 심의를 위해 개최되며, 구·군에서 신청된 사업과 시에서 추진할 사업의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의 및 의결하게 된다. 심의대상은 총 33개 사업에 총 97억 8,180만 원(국비 78억 320만 원, 지방비 13억 5,370만 원, 자담 6억 2,490만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 방어진 대왕암 바다소리길 조성사업 10km 48억6,600만 원 ▲ 인공어초 설치공사 16ha 6억 원 ▲ 수산종자매입방류 160만마리 10억 원 ▲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95척 13억 6,000만 원 등이다. 김종헌 해양수산과장은 “내년 주요 사업인 동해안 항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닷가 공간 제공을 위한 방어진 대왕암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어초시설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등 수산인의 재산피해예방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친환경 어업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시 관계자는 구·군 자체 심의를 거친 사업인 만큼 기준에 적합할 경우 최대한 국비 신청대상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를 통과한 예산안은 오는 30일까지 해양수산부에 국비 지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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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 탁구대회’ 열려[굿뉴스365]울산시는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26일 오전 10시 중구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 행사로 ‘지체장애인협회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주간행사 기간(4월 20일∼ 4월 26일)을 맞아 지체장애인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 및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장애인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체장애인협회에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한편, 울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약 5만 205명이며 지체장애인이 2만 4,381명(4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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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교차로∼온산로 1구간’ 오는 27일 개통[굿뉴스365]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도로확장공사 1구간이 개통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국도 14호선과 온산로를 연결하는‘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확장공사‘1구간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확장공사‘1구간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장 0.64㎞, 폭 25m의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 완료됐다. ‘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확장공사‘는 덕정교차로에서 온산로까지 연장 총 1.1㎞를 기존 도로 폭 7∼12m에서 25m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 2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됐다. 우선, 1구간에 해당되는 청량초교에서 온산로에 이르는 0.64㎞를 이번에 확장 완료했으며, 잔여 구간인 2구간 사업은 덕정교차로에서 청량초교까지 0.46㎞에 해당되는 구간으로, 현재 보상 진행 중이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이설 완료 즉시 추진해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국도 14호선과 온산로를 연결하는 덕하 지역의 중심축 도로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석유화학 단지로 이동하는 기업체 물류 수송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확장공사 1구간 개통으로 물류 수송의 기능뿐만 아니라 최근 인근 공동주택 건설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고, 인도 및 자전거도로 조성으로 보행안전 확보는 물론 주민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개통된 2구간에 대해서도 사업비 조기 확보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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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지원 확대 간담회’ 개최[굿뉴스365]울산시는 26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확대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수 경제부시장, 태근주 울산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트고 학교장(11명), 김동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백재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울산시 및 교육청의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지원정책 설명, 취업확대 및 역량 강화 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울산공고 학생을 대상으로 정밀화학 관련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한 ‘정밀화학기술사관 육성사업’,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근로조건이 우수하고 성장 유망한 지역 기업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트 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 취약계층 고졸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SNS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의 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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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한다[굿뉴스365]자동차 메카 울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초소형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11시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과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실증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실증사업’은 시비 13억 원과 참여기업 5억 원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산테크노파크(주관) 등 5개 기관이 초소형 전기차 차량개발과 실증운행을 2018년 3월 착수, 2020년 2월 완료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와 ㈜티엠엠, ㈜탑아이앤디, ㈜에이치엠지, 씨엘에스 등 참여기업의 개발계획, 추진일정 등을 발표하고 사업화 확대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최근 도심 인구집중, 고령화, 환경규제, IT/통신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외부요인에 의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의 자동차가 단순 이동성을 제공하는 개념이었다면, 미래형 자동차는 인터넷과 연결된 자율주행,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로 분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는 이러한 자동차산업 변화에 따라 향후 도심 운송수단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도심 교통문제가 심각한 유럽에서는 시장이 성장단계에 있으며, 대표적인 차종인 르노의 트위지(Twizy)의 경우 지난 2017년까지 유럽에서만 1만 5,000대 이상 판매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2017년부터 유럽인증을 받은 초소형 전기차가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 쎄미시스코, 대창모터스 등이 국산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한 바 있으나, 경제성 문제로 국산부품이 적용된 독자모델의 초소형 전기차 개발은 미미한 실정이다. 울산시는 그간 추진해온 그린전기차 부품개발사업 등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초소형 전기차와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실증함으로써 중소기업 주도의 친환경자동차 산업 육성과 기술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도 자동차 분류 체계에 초소형 자동차를 신설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초소형차는 배기량이 250㏄ 이하(전기차는 최고 정격출력 15kW 이하)이며 길이와 높이는 경차와 같지만, 너비는 1.5m로 더 좁은 차종으로 정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국내 법규 기준도 마련돼 국내외 시장도 성장하고 있어,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미래자동차 시장 선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개발된 차량은 울산시에서 산업부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지원사업의 보급 차종으로 선정해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