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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시대, 보령과 당진이 선도한다보령시 김동일 시장과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2일 상호 도시를 방문하며, 우수사례 공유와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환황해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신호탄을 쏴 올렸다.양 시장은 공통으로 공직자 대상 특강, 민원실 및 시의회 방문, 시정현황 청취의 시간을 가졌고, 김동일 시장은 현대제철 및 농산물 유통센터, 김홍장 시장은 보령댐, 국도77호 홍보관 견학의 순으로 1일 교환시장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교환근무는 동북아시아 환황해권의 중심축인 보령과 당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면서, 보령시는 당진의 기업유치 및 항만 운영의 노하우를, 당진시는 보령의 세계적인 관광산업과 사통팔달 도로망 건설 등 현재와 미래를 배우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또 양 도시 모두의 현안인 3농 혁심 공감확산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 충남 서북부권의 가뭄 지속, 석탄화력으로 인한 대기 오염, 주민자치 확산 등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김동일 시장은 당진시 직원 특강에서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해 독자적으로 발전하는 시대가 저물고, 각자가 가진 특성과 장점을 융 ·복합한 광역 차원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대가 왔다”며, “서해안 시대를 맞아 성장 모멘텀의 가치와 주목을 받고 있는 당진과 보령이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해 서해안벨트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보령시는 지난 2015년 이완섭 서산시장, 박보생 김천시장과의 교환근무를 통해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고, 우수 분야의 장점을 배우면서 동반성장과 시책추진의 상승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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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수, 귀농귀촌인 목소리 청취부여군은 2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최석우 농업기술센터소장, 부여군귀농귀촌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 시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년 부여군 귀농귀촌 시책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문제점과 효율적인 귀농귀촌 시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군수의 주재로 귀농귀촌인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들과 개선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인구감소에 의한 지역경제의 침체에 따라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로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 방법을 모색하고, 귀농·귀촌인에게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인 확대 유치와 귀농귀촌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번 부여군 귀농·귀촌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움을 다시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관련 협업부서와 읍면에서의 적극적인 협조, 역할 정립으로 귀농하기 좋은 부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농인 희망센터 조성,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청년 귀농인 농업 창업 지원, 귀농·귀촌 영농정착 현장실습 교육, 지역주민 융화합 프로그램 등 전국 제일의 귀농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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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98년전 3월 1일 그날의 숭고한 넋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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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AI 방역 24시간 고강도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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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해빙기 소방용수 일제 점검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해빙기를 맞아 화재현장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기온 상승과 함께 지반침하, 패킹 마모 및 균열, 배관의 노후 등 고장이 우려되어 해빙기 소방용수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관내 소방용수시설 406개소와 비상소화장치 38개소 등 총 444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고장현황 및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노후 용수시설 교체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표지판․보호틀 등의 보조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소방용수시설 인근 5m 이내 불법 주․정차 안하기에 적극 동참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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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평생교육 대폭 확대세종시가 올해 평생교육을 대폭 확대·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7억 4000만원보다 약 3억원가량 늘어난 10억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하고 알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운영해오던 고전과 인문학 강좌에 이어 세종학부모 대학, 경제 아카데미, 융복합 강좌 등을 새롭게 개설했다. 먼저 정책아카데미, 건강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그동안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정책아카데미’를 시민에게 확대 개방한다. 다음은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건강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충남대 교수들이 오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여성질환, 노인질환, 아동·청소년질환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생활 속 세종학 이야기’를 새롭게 개설해 세종의 맛과 식문화, 세종의 축제와 문화, 세종의 전통 시장 등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세종의 과거·현재·미래를 공부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세종 학부모 대학, 인문학 산책 등 시민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세종학부모 대학을 세종시청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도 운영할 계획으로 우리아이 마음 코칭법, 이미지 학습법 등 자녀교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문학 산책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이달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1회 한국문화의 우수성, 고려대장경을 만나다.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등 한국문화를 아우르는 강의를 진행한다. 고전강좌는 연기향교에서 매주 2회 논어와 중용을 가르친다. 인문도시 강좌는 인문·문화 강좌와 포럼, 인문주간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하며 고려대학교와 함께 운영한다.또 강사가 직접 시 읍·면지역 학습자를 찾아가는 행복+배달강좌와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이에 더해 사이버평생학습을 운영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배우고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춘희 시장은 “인문학, 경제, 정책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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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SB프라자 3일 기공…지역경제 활성화 거점 육성세종시는 오는 3일 세종시청 조치원청사에서 과학기술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 창업과 육성을 위한 시설인 세종 SB프라자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춘희 시장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 SB프라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으로 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SB프라자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700㎡,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은 한 개의 공간으로 통합설계해 청년 사업가와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벤처 기업의 창업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부터 5층에는 과학기술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기업 유치와 보육, 국가공모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는 지원기관이 입주하고 6층부터 9층에는 약 30여개의 과학기술 과년 기업부설 연구소와 벤처 기업들이 입주하는 연구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SB프라자를 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산유발 345억원, 고용창출효과 200명 등 조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춘희 시장은 “SB프라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발굴하고 관련기업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세종시가 SB프라자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사업화의 전진 기지, 청년들의 창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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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한테 듣는다- 세종시로 인한 공주시 피해에 대한 정책 강구 방안은▲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공주시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역에서 이른바 ‘블랙홀 현상’이 가속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당시 공주시는 반포면과 장기면, 의당면 등 3개 면 21개리를 세종시에 편입시켰습니다. 면적은 세종시 전체 면적 465.23㎢의 8.1%인 76.61㎢에 달합니다. 인구 역시 당시 5749명이 세종시로 흡수되었습니다.당시 세종시 편입에 따른 공주시의 재산손실은 공시지가 기준 1조8천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기도 했습니다.남양분유, 32사단, 농협공제연수원, 충남도산림박물관, 공주영상대학교, 장기초·중학교, 영평사 등 공주를 대표로하는 기업과 기관 등이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지방세 수입 감소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반면 세종시의 인구유입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세종시 출범 이후 2년 5개월 동안 세종시로 전입해 들어온 순 이동자 수는 4만 102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이중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진출자는 1만 6465명(40.1%)이고, 충청권 전출자는 이보다 많은 2만 664명(50.3%)으로 조사 됐습니다.이처럼 세종시 ‘빨대효과’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지역은 근거리에 위치한 도시들이 대부분입니다.우리는 충청권이라는 한 틀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하게 발전되기를 기원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주지역을 비롯한 주변지역과의 상생 역시 매우 중요한 숙제입니다.단순히 인구 유출과 유입만의 문제로 상생을 결부짓고 싶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세종시 건설을 가장 열망했고, 건설과정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공주시는 제일 큰 혜택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도로와 교량 등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등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개발 역시 시급한 과제입니다. 또한 구도심 개발을 통한 균형있는 도시 건설이 필요합니다.현재 세종시와 공주시를 잇는 연결도로 4차선 확장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등이 기대됩니다. 또 공주시민의 숙원 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 예산 10억원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기존 금강교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임을 고려하여, 신설 교량은 기존 금강교와 어울리면서도 특색 있는 설계로 추진될 전망입니다.앞으로 교통 인프라, 복지, 관광, 문화 등에서 공주시민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종시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과의 상생을 도모에 도의회가 앞장 설 것입니다. - 세종역 설치에 대한 도의회 입장은▲ 잘 아시다시피 우리 충청남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충북도의회와 공동 성명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역 설치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이유는 세종역이 생길 시 지근거리에 있는 공주역을 비롯한 오송역의 몰락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충청권 국가균형발전 열망을 담은 공주역은 116년만에 충남 남부지역에 처음 자리를 잡았습니다. 찬란한 백제역사문화의 관문이자, 중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큰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최근 세종역 설치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이 지속되면서 충청권의 공생·균형·상생발전에도 금지갈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 공주역과 오송역 역간거리는 44㎞로, 세종역이 들어서면 각각 20㎞ 내외로 반분되기 마련입니다.2013년 철도시설공단에서 발표한 적정 역간 거리 57㎞, 최소 역간거리 42.7㎞에도 위배하게 됩니다.결국, 44㎞ 거리에 KTX 역이 3개나 되는 초미니 구간이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KTX는 저속 완행열차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선 전략 때문인지 해당 사안에 대해 불분명한 입장입니다. 이는 도지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라 볼 수 없습니다. 도의회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 끝으로 충남도민에게 의정 발전을 위해 부탁하고 싶은 말은▲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제7회 동북아시아 지방의회 의장 포럼 충남개최를 이끄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는 동북아시아의 시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동북아시아는 미국과 유럽연합과 함께 세계 경제의 3대 핵심 지역을 이루고 있습니다.우리 도의회는 2017년 해외 관광객 유치, 전통산업 상호 교류 등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충남이 동북아 지방정부의 문화·관광협력을 주도할 것이며, 지방의회 교류를 통한 지역관광 등 성장을 뒷받침할 것입니다.도의회는 언제나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발로 뛸 것입니다. 의정 방향 역시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충청남도의회’로 정하고 210만 도민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충남을 건설하고 있습니다.또한 도민과 소통하는 『공감의정』, 발로 뛰며 찾아가는 『실천의정』, 슬기로운 지혜로 변화를 선도하는 『창조의정』의 의정 목표를 가지고 선진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우리 충청남도의회는 2017년 정유년에도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더욱 경주하고 소통할 것입니다.도민 여러분께서 많은 격려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도민 여러분 가족의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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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2일 의원간담회 개최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산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비롯해 ‘예산지명 1100주년 뿌리 찾기 종합계획’ 등 8건의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사전협의를 진행했다.권국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충분히 검토 반영해 알차고 꼼꼼하게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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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시재생 청년창업 푸드트럭 1호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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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의장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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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해빙기 대비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해빙기를 맞아 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 수질오염물질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중점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빙기에 환경오염 배출 및 수질오염 방지시설이 동파되거나 파손되는 것에 따른 오염물질이 유출됐는지 여부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핀다.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업정지,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및 고의적인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지도 한다는 방침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환경오염시설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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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특색 있는 녹색관광도시 조성 박차▲ 지난해 봄 미르섬 조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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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백제4대왕 숭모전 건립 착수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백제의 전통과 위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웅진백제 4대왕에 대한 추모공간인 ‘웅진백제4대왕 숭모전’ 건립을 추진,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송산리 고분군(사적 제13호) 주변인 웅진동 52번지 일원에 자리잡게 되는 숭모전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부지 4400㎡에 건축면적 98.1㎡로 한식 목구조 형태의 숭모전, 전사청, 삼문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숭모전 건립을 위해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 및 전문자문회의를 거쳐 문화재현상변경을 신청, 사업부지와 건축면적 전반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고도보존육성 중앙심의회 심의를 거쳐 행위허가를 받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숭모전 주변 체험관 조성을 위해 숭모전 및 체험관 건립 운영방안과 콘텐츠 개발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체험관 건립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숭모전 건립을 통해 백제문화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함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50여년 간 이어 온 웅진백제 4대왕의 추모제가 가설시설물에서 제향을 지내 온 실정이어서 상시적으로 추모행사를 지낼 수 있는 이번 숭모전 건립은 큰 의의가 있다”며, “오는 9월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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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청소년 인성교육 뮤지컬 ‘생일파티’ 공연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7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뮤지컬 ‘생일파티’가 열린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 폭력에 관한 소재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계룡시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기회와 인성함양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생일파티’는 왕따와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고 괴로워하는 한 학생의 심리 중심의 내용 전개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며 관객(청소년)과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는 등 친구들 간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선착순 입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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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복지예산 727억여 원…전년도 대비 5.26% 증가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올해 전년도 대비5.26%증가한727억여 원의 사회복지예산을 투입,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위한 효율적 추진기반 마련에 나선다.최승자 주민복지과장은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노인복지시설 확충과‘맞춤형 복지’내실화 등 생애주기별 지원책을 마련해 사람중심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군은 최근 인구 고령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10월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90억 원을 들여 태안읍 남문리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남부권인 안면읍 일원에는 제3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또,상반기 중 관내 경로당230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미세먼지로 인한 노년층의 질병을 예방하는 한편,독거노인들이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8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태안읍과 소원면에2개소를 신축해 동절기 전까지 노인들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이밖에도,군은 일자리 지원이 최선의 복지라고 보고 노인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태안시니어클럽 일자리사업단 내3개의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예산을 확대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영역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계층별·시기별‘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도 더욱 내실화된다.군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29%에서30%로 확대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하거나 기피하고 있는 가구의 실제 생활실태를 판단,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법 테두리 밖의 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또,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이 국가의 복지급여에 함몰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 교육 및 일자리 지원에 나서 이들이 만성적 빈곤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미래 태안군의 주역이 될 영유아·아동·청소년을 위해 발달프로그램 지원과 안전한 보육환경 마련,드림스타트 사업,학교 밖 청소년 돌봄 사업 등에 나서는 한편,보살핌이 필요한 장애인·여성·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읍·면 복지허브화2단계 사업을 조기 완성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상시운영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최승자 주민복지과장은“태안군은 올해 공직자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발로 뛰는 현장복지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사람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행복지수를 높여‘행복한 군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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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 내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억2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항읍 송림산림욕장과 인근지역 111ha, 37,700본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3월 중순까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사업대상지는 서천군과 군산시와의 경계지역인 장항읍과 마서면 일대로 국립생태원을 포함하여 약 99ha, 23,000본이며 사업비는 1억1천400만원이 소요된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약제(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2.15%)를 투여하는 사업으로, 투여된 약제가 2년 동안 약효를 지속할 수 있어 우량 소나무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예방나무주사사업 외에도 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지상방제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항공예찰 및 정밀 조사를 통해 고사목을 발견 즉시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청정지역 선포에 목표를 두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산림관계자는 “원인 없이 고사한 소나무를 발견 즉시 서천군청 농림과(☏041-951-411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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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고혈압·당뇨 마스터교실 운영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은 3일부터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일환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서천지역)와 4개(장항, 화양, 마산, 서면) 지소지역을 순회하는 맞춤형 마스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마스터 교실은 지난해는 보건소에서만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30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당뇨 의사 경험률이 높고, 고혈압 약물치료율과 합병증 검진율이 낮으며 지리적 여건이 좋지 않아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과 더불어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8회 운영하며, 4개소 취약지역은 첫째, 셋째 수요일 순회하여 4회로 운영되며 고혈압과 당뇨병의 이해와 식이·구강관리 및 합병증·약물관리 등의 내용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운동처방사 중심으로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정보제공 및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자기혈관숫자알기를 인식시키며 합병증 예방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면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되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여 이상이 있을시 정밀검사를 받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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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은순·박우진 주무관, ‘이달의 칭찬받은 직원’ 선정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올해부터 전격 시행 중인‘칭찬나눔 운동’의 첫 번째 대상 직원을 배출하며 민선6기‘행복한 군민’시대 개막을 위한 성과관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군은 지난2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공직자 등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갖고,이은순 주무관(보건의료원)과 박우진 주무관(도시건축과)등 두 명을‘이달의 칭찬받은 직원’으로 선정,기념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칭찬나눔 운동’은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군은 올해 친절한 민원응대와 신속한 행정처리 등으로 군민에게 칭찬받은 직원을 매월1회2명 내외로 선정,한상기 군수의 칭찬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을 전달하고 해당 부서에는 간식 등을 제공해 부서원 간 소통과 공유를 유도하며 칭찬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보건의료원 원무과에 근무하는 이은순 주무관은 항상 따뜻한 미소로 보건의료원을 찾은 군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히 안내하며 내방객과 동료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으며,도시건축과 소속 박우진 주무관은 군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건축민원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친절히 안내하고 민원인의 방문을 최소화하는 원스톱 민원처리에 앞장서 올해 첫 번째‘칭찬 직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칭찬나눔 운동’을 통해 민원인 등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하고 공직자 간 칭찬 사례를 공유해 성과관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칭찬 대상자는 태안군 홈페이지(http://taean.go.kr)내‘칭찬합시다’게시판 게재를 기준으로 선정되며,군은 보다 많은 공직자가 군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위민행정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한상기 군수는 기념패 전달식에서“이번 칭찬나눔 운동은 민선6기‘군민 행복시대’개막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소통과 나눔으로 따뜻하고 활기찬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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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올 살림규모 4068억원…126억원 증가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한해 살림살이 규모를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규모는 지난해 대비 126억원이 증가한 4068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 394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3063억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611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26%, 농림해양수산 분야 20%, 환경보호 분야 8%, 국토 및 지역개발 7%, 문화 및 관광분야 5% 등이다. 또,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을 뜻하는 '재정자립도'는 9.05%로 지난해 대비 0.01% 높으며, 자체수입과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59.02%로 지난해 대비 4.85% 높다 아울러, 당초예산(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기준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는 5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