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홍성군, 해설이 있는 가곡여행 떠나자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1일 수요일 오후 7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선보이는 ‘박치용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가곡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 개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선정에 따름이다.이번 공연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아름다운 가곡을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연주와 박치용 지휘자의 해설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들려줄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한양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박치용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인기 있는 기악곡,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민요, 중·고교 음악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세계 가곡, 우리의 정서가 깊이 담겨진 우리 가곡과 대표 민요를 아름다운 목소리와 하모니로 60분간 구성했다.‘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창단이래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 공연장에서 105회에 달하는 정기연주회와 1,3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단체로 깊이 있는 음악과 대한민국 예술상(대통령상)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어 박치용 지휘자와 서울모테트합창단 단원들의 열정 깊은 연주가 기대된다.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041-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순수예술(오페라, 가곡, 낭독극 등)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
홍성 구항면, 명품 가로수길 조성 앞장홍성군 구항면(면장 홍순형)이 관내 주요도로변 및 남산천·상지천변 약 30km에 식재된 벚나무와 이팝나무의 생육을 촉진하고 걷기 좋은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칡넝쿨 등 덩굴류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면은 깨끗한 농업농촌마을 만들기와 연계해 칡넝쿨 및 덩굴류 제거작업을 1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3∼4년 동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남산천변의 벚나무 사이에 수선화, 개나리 등의 봄꽃나무를 식재하여 봄꽃 개화기간을 연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년 열리는 ‘구항 벚꽃 한우축제’와 어우러지는 걷고 싶은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홍순형 면장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와 연계된 이번 작업을 통해, 여러 종류의 봄꽃이 피는 명품 꽃길을 마련하고, 보개산 솔바람길과 백월산 내포문화숲길로 이어지는 걷기 좋은 명품 가로수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논산시, '지역-기업' 동반성장 입증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3년 연속 중소기업 대상 수상 쾌거를 거두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명성을 넘어 이제는 기업성장을 실현하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전략을 실현해 가고 있음을 입증했다.시에 따르면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개최된 동아일보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7 제3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3년 연속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산시는 2014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자체 전국 1위 선정에 이어 이제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 일자리 창출이 근본적인 시민복지이고 민생의 기본이다.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몰려든다”라며, “일자리가 모든 경제정책의 주목적이다. 행정의 역할은 기업하기 좋은 플랫폼을 만드는데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이러한 황명선 시장의 시정철학에 기반을 두고 논산시는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지역발전전략을 실현해 가고 있다.그동안 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단순 기업유치를 넘어 관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혁신적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황명선 시장을 정점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조성’을 핵심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온라인 공장설립 민원서비스, 창업 및 공장설립 상담코너 운영, 저렴한 공장부지 및 설립절차 무료 대행, 측량·설계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기업지원시스템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호흡과 맥박을 불어넣으며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다.또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조례와 규제, 불합리한 자치법규 등을 과감히 철폐·보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견기업·중소기업을 유치하는 데에도 부단한 노력을 경주했다.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의 과실은 시민의 일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목표도 담겼다. 경제활동의 핵심층인 청·장년층의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중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전진배치하고 기업의 원활한 인력확보와 실업률 저하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그 결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지속가능성장대상 3년 연속의 성과를 거두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기업하기 좋은 도시’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이번 수상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국민 소비 생활과 수출입 경제에 밀접한 관계를 갖는 부문을 중심으로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각종 기관에서 조사한 평가자료 등을 취합하여 선정한 것으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건설에 올인 해 온 논산시의 부단한 노력과 다양한 기업관련 지원책들이 대외적인 평가에서 인정을 받으며 가시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 3년 연속 수상함으로서‘상생’과 ‘연대’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육성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청년들의 취업을 유도하며 새로운 지역 발전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명선 논산시장은 “타 지방정부들과 비교할 수 없는 기업유치 및 수상실적은 논산 시민의 성원과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다른 지방정부들이 경쟁적으로 기업유치만을 목표로 세일즈시정을 펼쳐왔다면 논산시는 관내기업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부서들이 선제적으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상생과 연대의 가치는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다” 라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서울 등 대도시권의 중견기업 유치를 위해 열정과 끈기로 전력해 온 결과, 산업농공단지 조성 면적이 2010년 약92만㎡에서 현재 약292만㎡로 증가하였고, ㈜디와이 메탈웍스 등 26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 코캄 등 3개 우량기업과 충청남도간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낸 바 있다.
-
이춘희 세종시장,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참석
-
청양군, 가뭄대비 농작물 관리 철저히 해야청양군은 봄철 이상기후 및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추, 마늘, 고사리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자 토양수분을 충분히 확보해 가뭄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정식 후 초기관리에 들어간 고추포장은 수분부족 시 뿌리내림이 나빠지고 고사하는 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공급 및 헛골 부직포, 유기물 피복으로 과도한 수분증발을 억제해 생육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또 저온으로 인한 냉해로 생육이 저하된 포장은 요소 0.2∼0.4%액 또는 제4종복비 1000배액을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시켜주고, 마늘은 현재 비대기로 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뤄져야 되므로 수시로 관수를 해줘 수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뭄으로 건조가 지속되면 병해충 밀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관찰해 적기에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하며 가뭄 극복을 위해 관수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농작물 문제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남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청양군 청남면(면장 최율락)은 농촌 여성화?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면은 23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농사를 짓고 있는 아산리 김영이씨 마밭 3000㎡에 부직포 깔기 및 풀 제거작업을 실시해 바쁜 농사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최율락 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스럽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매우 보람 있는 하루가 됐다”며 “가을철에도 농촌일손돕기가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수석 당진공장 위용 드러내다동아쏘시오 홀딩스 그룹 계열사인 ㈜수석의 당진공장이 1년여 공사 끝에 23일 준공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냈다.㈜수석은 경기도 안양시와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음료용병, PET 용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5년 10월 동아쏘시오 홀딩스 그룹과 당진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공장 준공을 포함, 총88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합덕인더스파크로 통합이전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수석) 당진공장이 입주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는 당진시의 동서 균형발전을 이뤄가는 큰 축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되면서 기업하기 좋은 입지 여건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천안시·LH·코레일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성공 다짐천안시와 LH, 코레일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공동 협력을 재확인했다.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LH, 코레일과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말 3개 기관이 서면으로 체결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기본협약’ 이후 각 기관간 상호협력 체계를 다짐하고, 실효성있는 사업시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3개 기관은 낙후된 천안역 주변지역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선도 모델로 추진하기로 다짐했다.앞으로 수요조사, 기본구상 수립 등 사업시행을 위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화 구상 용역(가칭)’을 공동으로 발주하고, 각종 현안사항 등의 논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사업방식은 코레일, 시 소유부지, 일부 사유지를 활용해 주택도시기금, 공기업 등이 출자하는 리츠를 설립해 민간자본을 유인하는 민간협력형 도시재생사업 방식을 추진 검토 중이다.또 이번 사업은 시가 LH와 협력 진행하고 있는 ‘천안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원도심 재생에 커다란 활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본영 시장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발맞추어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국내 최대의 공기업들과 같이하게 돼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 외에 또 다른 경제거점시설로 발전시켜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농림축산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 시연회
-
부여군, 현안사업 추진 위한 벤치마킹 나서부여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공레저산업과 마을공동체의 성공적인 모델을 찾아 태안 한서대 비행교육원과 홍동마을(홍성)을 찾았다.23일 이용우 군수, 이경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업무관련 팀장 등 군 의회, 집행부가 함께 참여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군은 지역성장의 견인차가 될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 항공전문교육원 개설 및 운영 등 항공레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은 자체 훈련 비행장에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비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참석자들은 여러 종류의 항공기와 활주로, 유도로, 격납고, 관제탑 등 비행장 시설을 직접 보고, 비행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항공레저산업의 미래가치를 확인했다.마을공동체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홍동마을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는 젊은협업농장, 풀무학교생협 등 11개소의 협동조합,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홍동밝맑도서관 등 14개소 마을사업, 꿈이자라는뜰, 갓골목공실 등 9개소 마을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직접 마을을 탐방하면서 마을과 지역 일을 돕고 거드는 지역밀착형 마을지원조직의 역할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 군수는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오늘 직접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생활자치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하며, “오늘 보고 느낀 것들이 사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도 “항공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자리였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벤치마킹에 나서서 더욱 뜻 깊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부여군 현안에 대하여 의회와 집행부는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직종별 협약 체결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직종별 협약을 체결했다.직종별 교섭은 지난 2015년 8월 18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요구안을 제출해 지금까지 24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협약에는 공통직종을 포함해 과학실험실무원, 교무행정사, 교육복지사 등 21개 직종에 대한 122개의 합의사항이 담겨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유 업무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업무 분담 ▲근무환경 개선 ▲직무연수 확대 ▲대체인력 운영 제도 마련 등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교섭대표를 포함해 각각 10명씩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직종별 협약 체결식은 그간의 경과보고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교육청은 노사 양측이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번 협약이 원만하게 합의됐다고 평가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을 포함한 학생, 학부모, 모든 교직원이 주인이고 모두가 함께 행복해야 한다”며 “오늘 협약이 행복한 직장생활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계기로 자리매김해 앞으로도 노·사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태안 지역발전 재원 확보 ‘청신호’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사)재정성과연구원(원장 배국환)과 손잡고 건전재정 운영과 재정확충을 위한 해법 찾기에 돌입한다.군은 23일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배국환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태안군-(사)재정성과연구원 재정컨설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태안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의존재원의 체계적 확충을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도비 등 의존재원의 확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자문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사)재정성과연구원은 태안군의 정책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재정컨설팅을 수행하고 투자사업·채무관리·사업 발굴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게 된다.또한, 양 측은 재정컨설팅 수행을 위한 인력 교류를 실시하고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군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도비 등 의존재원을 확충하는 데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한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협약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민선6기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등 의존자원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사)재정성과연구원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부여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2015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9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보건소에서 금연‧절주, 신체활동, 영양‧비만, 구강, 심뇌혈관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13개 영역을 통합 관리하고 있는 사업이다.특히 보건소는 다각적인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지역주민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통합적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굴하여 사업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여군 ‘매일 챙기는 우리집 주치의’ 약물 순응도 개선사업이 전국 253개 보건소 중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이장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전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7년째 변함없는 건축인들의 재능 나눔
-
공주시, 등산로 시설물 정비 나서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등산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하는 등산로는 호태산, 연미산, 무성산, 천태산, 문암산, 가마봉 등 총 7km 구간으로, 5~6월 중 총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파손되거나 낙후된 목재계단, 안전로프, 의자 등의 시설물을 보수·신설하고 산행에 도움을 주는 이정표도 일제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한, 등산로 정비 후 등산로 변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풀이나 덤불 등 예취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숲길 모니터링을 실시해 등산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노수광 산림과장은 “공주는 등산하기에 좋은 산들이 많아 시민이나 등산객들이 등산을 자주하는 곳”이라며, “시민과 등산객의 산행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등산 여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옛 우물 지속적 발굴.. 전통한옥으로 복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각 마을에 산재돼 있는 옛 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통 한옥양식으로 복원, 옛 우물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수도 보급이 전무하던 산업화 이전 마을에서 먹는 물과 빨래터로 이용하다 방치돼 흉물이 된 우물을 전통 한옥양식으로 복원함으로써, 우물가에서 옛 정취를 느끼면서 이웃 간에 단절 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옛 우물의 경우, 가뭄 등에도 취수원이 마르지 않는 용천수가 많아 지속적으로 물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우물로 복원이 되면 마을 주민의 비상 식수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시비 1억원을 투입해 옛 우물 3개소를 복원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구읍 연종리 등 3개소에 대한 우물 복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옛 우물 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흉물스럽던 우물이 전통한옥양식으로 탈바꿈해 보기도 좋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민은 물론 귀향민에게도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으로 물 부족이 심화 될 것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옛 우물을 복원해 물 부족에 대비하고 이웃 간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주시, 마로니에 향기 가득한 도심녹화공간 조성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도심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가지 곳곳에 향기 가득한 마로니에를 심어 쾌적하고 향긋한 도시 가로경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시덕 시장 취임 후 지난 2016년 상반기부터 금벽로(전막교차로~강북교차로)를 비롯한 시 주요도로 6개소 중앙분리대에 마로니에 322주를 식재, 도심가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마로니에는 세계 4대 가로수종의 하나로 서양칠엽수라고도 불리는데, 수형이 웅장하고 잎이 좋아 가로수, 공원수, 장식수, 녹음수로서 세계 각지에서 식재되고 있다. 시는 현재 식재돼 있는 마로니에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도로사업 추진 시 여유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점차적으로 마로니에 식재를 확대해 또 하나의 볼거리 창출과 도시특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몇 년 후면 지금 식재한 마로니에 꽃나무가 지역 곳곳에서 화사한 꽃과 녹음, 그윽한 향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며 “산소 공급, 대기오염물질 정화 등 여러 가지 효용도 함께 지닌 마로니에 가로수로 특화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지속적 가뭄 작물관리 철저 당부
-
서산시, 추가경정예산 8,024억원 확정·고시서산시가23일 제22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8,024억원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이는 본예산에 대비해783억원이 증가했으며, 2016년도 마무리 추경 예산규모7,996억원보다 많은 규모로,서산시는 이번에 처음8,000억원이 넘는 재정을 확보하게 됐다.시는 이번 추경의 재원배분을 지역산업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시민 불편 해소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지역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120억원을,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경영안정기금 투자재원 마련에30억원을 투입한다,소규모 주민불편사업에46억원을,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90억원을 편성했다.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지방채 조기상환에69억원을 반영하는 등 재정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체질개선을 위한 균형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했다.특히 관정·용수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로12억을 편성했으며,추가로 예비비7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매년 지속되고 있는 가뭄극복에 중점을 뒀다.시 관계자는“재정의 양적·질적 성장은 지역 발전의 바로미터”라며“앞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복도시, 태양광 발전 확대350가구가 활용할 수 있는 연간 1,269MWh 전기 생산 ▲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전(왼쪽), 후(오른쪽) 모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첫마을(2-3생활권) 옆 방음터널 1.1km 구간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를 24일(수) 준공한다고 밝혔다. 방음터널 태양광 발전시설은 993kW 규모로 ㈜에스티엔지니어링 및 동원건설산업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방음터널의 상부공간을 활용하여 설치한 것으로,350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1269MWh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약 560ton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행복청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행복도시 대평동(3-1생활권)~소담동(3-3생활권) 방음터널 2.8km구간 내 태양광(2.7MW)을 설치하였으며, 이번 사업이 국내 두 번째로서 모두 행복도시 내에 추진됐다. 지난해는 대평동(3-1생활권) 수질복원센터에 ‘염료감응 태양전지 신기술 실증시범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이 태양전지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창출이 가능하여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5월에는 고운동(1-1생활권) 폐기물매립지 부지 내 4MWh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한바 있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에너지 자족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