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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철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예산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겨울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재난취약가구의 화재사고·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건축물 분야, 토목 분야, PEB·아치패널 건축물 분야, 전기 분야, 소방 분야, 가스 분야 총 6개로 나눠 점검을 실시한다. 노인요양시설 23개소는 주민복지실, 안전관리과,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확인, 전기시설 정상작동 상태 확인 및 안전지도, 폭설에 대비한 구조물 안정성 점검을 실시한다. PEB·아치패널 13개소, 대형공사장, 노후교량, 육교 터널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누수, 균열, 변형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110여 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위탁점검으로 기초 생활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불량설비에 대해서는 교체 설치도 병행한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조속히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전열기 사용 등으로 각종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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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골프장 30곳 농약잔류량 검사 ‘안전’충남도 내 골프장 30곳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농약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도내 운영 중인 골프장 30곳 전수를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지난 4월과 10월 상·하반기에 한 번씩 시차를 두고 총 2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총 506개 지점에서 토양 및 수질시료를 채취,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사용금지농약 7종 등 총 30개 항목에 이르는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점검했다. 검사 결과 조사대상 전 건에서 고독성과 잔디사용금지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플루톨라닐, 테부코나졸 등 일반농약 8개 항목이 일부 골프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출된 일반농약은 살균살충제로 저독성으로 분류돼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건강증진을 위해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골프장 농약의 적정사용을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로써 도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사는 골프장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예방·감시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조사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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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혁신 3단계 추진계획 수립 ‘속도’충남도가 3농혁신 3단계 추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3단계 추진계획은 충남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의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을 시간적 범위로 잡았다. 충남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아 연내 도출하게 될 3단계 추진계획에는 3농혁신 1·2단계 추진 성과를 분석해 반영하게 된다. 또 농어업·농어촌 여건 및 정책 변화를 분석해 담고, 국외 선진 농정 시책 추진사례 분석과 발전적 수용 방안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농업 여건을 분석해 분야별 정책에 포함한다. 3단계 추진계획에는 이와 함께 3농혁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며, 분야별 중·장기 추진 전략 및 발전방향, 전략 시책 발굴 및 예산 확보 방안, 투자 및 관리 방안 등도 담는다. 도 관계자는 “민선5·6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3농혁신은 농어업·농어촌의 중요성 각인,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충남 농정의 체계화·통합화 기틀을 다졌다”라며 “3농혁신 2단계 3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 필요성에 따라, 1·2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고 지속가능한 추진계획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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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보령시는 지방세를1000만 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34명의(개인과 법인)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1월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 체납 상태가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으로,예년과 달리 지방세 온라인납부시스템인 위택스에 전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을 통합 공개했다.이와 함께 신규 공개자 이외에 기존 공개자(2016년 이전)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공개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나이,직업,주소 또는 영업소,상호(법인명),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이번에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의 통계를 분석해보면, 34명 중 개인은26명,법인은8개소로 체납액 규모는 모두9억 원이며,체납법인의 업종은 제조업3,건축업1,도·소매업1,기타3개소 순으로 나타났다.체납자 개인의 연령 분포는40대2명(7%), 50대10명(38%), 60대9명(35%), 70대 이상5명(20%)이며,체납액 구간별 분포로는1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25명(73.5%), 3000만 원 이상5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5명(14.7%), 5000만 원 이상1억 원 미만 체납자4명(11.8%)이다.이경로 세무과장은“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관리를 강화해,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와 체납처분 등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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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초등학교 교육과정 창의와 자율체제로 전환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20일부터 천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지역청별‘2018학년도 충청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2일 고시한‘2018학년도 충청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마련된 것으로 도내2300여명의 초등교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원1인당1권을 이미 배포했다.배포한 책자는 충남 수준의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으로써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질 관리 및 장학․감사의 기준 등이 담겨 있다.충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 편성 방침의 원칙으로 학교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학생 성장 발달 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우선 꼽았다.이를 위해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각종 사업과 행사를 줄이고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게 된다.충남의 경우,단위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색 및 여건,학생의 흥미와 적성,수준,특성에 맞는 교육활동과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2018학년도에는 초등학교1~4학년까지는2015개정 교육과정, 5~6학년(군)에는2009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학년별․교과별 충남교육 중점과 성취기준을 구분 제시해 교실 수준에서 참학력 신장을 위한 학생중심 수업을 설계하고 재구성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국가수준보다는 교실과 학생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또,교과별 영역과 교과역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했으며,교수학습 및 평가,충남평가 중점을 제시해 충남에서 강조하는 과정중심평가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도모했다.이태연학교교육과장은“제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된 사회변화에 발맞춰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색 및 여건,학생의 흥미와 적성,수준,특성에 맞게 교육활동과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며“이를 위해서 국가 수준,교사 수준,학생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수업과 평가에 적용․실천할 수 있는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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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계약심사업무 이젠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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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홍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주요 대상인 어르신 영역에서 탈피하여 한방의료 취약계층인 젊은 층까지 발굴, 단독으로 접근하여 한의약 인식정립 및 공공의료서비스 체계구축을 위해 추진한『모아 모아! 한방韓方으로! 심신짱짱』사업이 다른 시․군보다 차별성과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업내용으로는 ▶전문교육(한의약, 정신, 금연, 구강, 영양) ▶한방진료(침.제제, 상담) ▶보건기초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사전사후검사(우울, 스트레스, 삶의질, 만족도) ▶심신心身 건강증진 프로그램(기공체조, 명상, 신체활동, 레크레이션, 운동 등) ▶소소이 자조모임운영(오프라인, 온라인)▶심짱 지킴이 위촉 ▶간담회 3회, MOU체결(지역사회 인프라구축 협력) 등 한의약적 건강관리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갔다. 더불어 기관주도가 아닌 사람과 서비스 양쪽을 하나의 장으로 끌어들여 한의약사업의 새로운 방향제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방플랫폼 사업의 초석도 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의약적 건강관리 환경조성을 위해 대상을 확대하여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방향설명, 우수사례 발표, 수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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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문학상, 인문학기행 ‘책으로 엮었다’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18일 제1회 충남학생문학상 수상 작품집과2017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 활동 모음집 출판기념회를 갖고 수상자 및 우수단원 시상식을 개최했다.출판기념회에서는 학생문학상 수상작 소개와 작품을 작가의 육성으로 낭독하고 작품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인문학기행 성과를 다양한 형태로 보고했고 현장에서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출간된3권의 책은 도내 중고등학교 및 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이다.시상식에서는 학생문학상 수상작41명에 대한 상패가 수여됐다.아울러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단에 대한 교육이수증이 수여됐으며 우수단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충남도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통해 정서함양 및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숨겨진 글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학생문학상을 제정해 운영했다.지난3월 학생문학상 온라인 전용 커뮤니티를 개설해 학생들이 쓴 작품을 지도했고, 9월 학생 작품을 응모 받아 작품 심사와 성장캠프,종합심사를 통해41편 수상작을 선정했다.충남학생문학상 대상 수상자 천안쌍용고2학년 이규환 학생의‘톰은 멍청이가 아니다’라는 소설 외에40명 작품77편을 수상 작품집으로 엮어 출간했다.또한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나라사랑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부터 민족의 발자취를 찾아 체험하고 읽고 토론하는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을 운영했다.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은 지난4월부터 모둠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독서·토론 및 인문학 특강 등 사전활동을 실시했으며, 7월말10박11일 일정으로 중국의 하얼빈 등 독립운동 유적지 및 백두산,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탐방했다.그리고 그 결과를 팀별보고서,개인소감문,작품집 형태로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충남도교육청 교육과정팀 신경희 장학관은“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충남학생문학상 운영 및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이 더욱 높고 깊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라며“내년에도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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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신규 공무원들 속 시원한 시간 가져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근무경력이4개월에서1년 이하인 신규채용 지방공무원137명을 대상으로17일부터18일까지1박2일간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신규 지방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연수생들은 그룹별로 업무능력 강화 방안,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서로 토의하고의견을 공유했으며 청렴교육,건강과 소통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신규공무원들은 대개 단위학교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업무 처리 중 법령이나 지침의 해석과 활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 많다.도교육청은 이 연수를 통해 그동안의 애로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신규공무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서로 돈독해지고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다양한 영역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함으로 교육행정 전문가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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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재 장학생 캠프(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이하 재단)에서는 충남인재 육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장학생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충남인재 장학생 캠프’가 11월 18일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80여 명의 대학생은 학자금대출상환․재능키움․글로벌 탐방 장학생으로 재단이 추구하는 인재육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도비유학 장학생(‘07) 곽성신(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재직) 씨와 함께하는 선배와의 토크 ▲장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장봉희 금융감독원 실장(충청남도 금융협력관)의 금융 관련 강연 ▲타운홀 미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학생을 보니 충남의 미래가 밝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국내 최고 인재육성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실행을 위하여 2017년도에는 장학금 지원 외 ▲시·군·장학재단 간담회 ▲장학사업 포럼 ▲청소년미래컨퍼런스 등 재단의 인재상과 비전을 공유․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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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초작지부터 토양훈증 처리해야”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인삼 연작장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작지에서부터 토양훈증제를 활용, 토양내 병원균 밀도를 낮춰줄 것을 도내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인삼 연작장해는 주로 뿌리썩음병에 의한 것으로, 인삼을 수확한 토양에서 연속으로 재배 시 병 발생이 급격히 늘게 된다. 인삼약초연구소는 초작지에서는 뿌리썩음병이 5% 정도이나 재작지에서는 인삼 2, 3년생에서 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 연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로써 인삼 수확 후 10년 이상 경과되어야 다시 재배가 가능해져 인삼재배 농가에서는 인삼을 재배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며 농사를 짓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초작지라도 주변에 인삼을 수확한 토양에서 전염되어 일부에서는 병이 심하게 발생하는 등 초작지라도 병해 발생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에 인삼약초연구소는 그간 재작지에 적용했던 토양훈증 방법을 초작지에 적용해 병원균의 밀도를 제로상태로 만들어서 재배할 것을 제안했다. 인삼약초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논산 인삼재배 농가 초작지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5년근의 수량이 평당 4.6㎏으로 관행 초작지 수량보다 2배 가까이 높았으며 병발생도 없었다. 인삼약초연구소는 앞으로 도내 인삼농가를 대상으로 토양훈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시군 센터별로 구성된 인삼연구회를 통해 초작지부터 토양훈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김선익 연구사는 “초작지부터 토양훈증을 하면 연작장해의 원인이 되는 뿌리썩음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기상변화, 수량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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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지역 문제 해결’ C-Nest 캠프 개최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지난 17∼18일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활용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C-Nest 캠프’를 청양군과 함께 개최했다. ‘대학과 함께하는 넘버원 청양’을 주제로 재학생과 청양군청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문제를 탐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 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해 마련했다. 캠프에서는 기업가 정신 교육, 아이디어 창출 방법론, 창출된 아이디어 실행, 사회문제 해결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허재영 총장은 “앞으로도 기업신속대응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시켜 나아가는 작업을 추진, 대학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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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1동 안심마을 견학 오세요~천안시 원성1동(동장 허일욱)은 18일 전남 구례군 토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안심마을 운영 성과와 주민자치 운영 등을 견학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원성1동에서 추진한 안심마을 시범사업 추진현황과 성과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직접 안심마을을 둘러보며 질의 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병한 주민자치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원성1동을 견학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안심마을 운영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원성1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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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은골뜨락애’ 융복합 비즈니스모델 대상모시떡과 다양한 모시 공예품으로 유명한 서천군 은골뜨락애(대표 박미희)가 지난 17일 열린 ‘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의 새로운 소득기반 및 모델을 발굴, 농업의 신소득 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도내 5개 농가가 발표에 나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새로운 소득모델을 제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은골뜨락애 박미희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 활성화에 대한 신념과 중장기 비전수립을 통한 경영능력 관리를 통해 새로운 소득기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 썬러브치즈(천안시), 가야수라간(예산군)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서산명가(서산시)와 향지촌(논산시)이 이름을 올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해 융복합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홍보마케팅 지원, 코디네이터 육성과정 등 농업인의 가공,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시범사업, 교육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창희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정확한 시장분석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3농혁신의 비전과 목표 성취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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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2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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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행복참여단’ 해단식 개최천안시는 18일 시민으로 구성된 도시행복참여단의 최종결과물 전달과 함께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52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시민지원자를 도시행복참여단원으로 위촉하고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도시 미래 구상 토론회를 시작했다. 그동안 도시행복참여단은 △도시교통 △경제산업 △환경안전 △교육문화복지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지난 6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4회에 걸쳐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도출된 천안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각 분과별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난 202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을 진단해보며 개선방향을 구상, 2035년 천안시의 도시비전과 미래상을 도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 참여단은 토론회를 거쳐 나온 의견을 종합해 구본영 시장에게 최종의견서를 제출했다. 최종의견서는 ‘행복, 흥, 인간중심, 안전, 혁신’ 5가지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행복과 흥이 넘치는, 안전한 인간중심의 혁신도시’라는 2035년 도시 미래상을 담았다. 분과별 비전은 △도시교통 ‘삶의 질이 높은 인간중심의 친환경 도시’ △경제산업 ‘생산성 높은 산업으로 경제소득이 윤택한 도시’ △환경안전 ‘깨끗하고 편안한 활기 넘치는 도시’ △교육문화복지 ‘흥이 있는 미래도시’ 등으로 설정했다. 제시된 도시 미래상과 분과별 비전은 앞으로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시 부문별 계획의 비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내년 도시기본계획 공청회시 시민들에게 공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영 부시장은 “시민분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최종의견서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약속하겠다”며, “도시행복참여단을 시작으로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섭 도시계획과장은 “시민의 자발적 지원과 참여가 어려운 것임에도 매월 주말마다 시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도시행복참여단은 관주도의 도시계획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열린 도시계획의 시작을 알리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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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서두르세요충남도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 중 미 가입 업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나 폭발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국민에 대한 적정 보상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 보험은 자동차 책임보험처럼 미 가입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상 받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일반 보험에 가입하고 재난배상책임보험은 가입하지 않은 업소가 재난을 당했을 경우, 이 업소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서 보상(인명 1인당 1억 5000만 원, 재산 피해 10억 원)하는 금액 이외의 금액만 받게 된다. 도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은 19종 1만 2260개소로 집계됐으며, 이 중 지난 7일 현재 7891개소가 가입해 64.4%의 가입률을 기록 중이다.재난배상책임보험 관련 문의는 도와 시·군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업무 담당 부서, 도와 시·군 재난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간 보험료는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300㎡ 이상 1층 음식점은 2만 8000원, 주유소 1000㎡ 9만 5000원, 15층 이상·300세대 이상·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세대당 1000원이다.도 관계자는 “신규 개업 음식점 등은 대부분 건축허가 때부터 안내해 적극 가입하고 있으나, 이미 영업 중인 여관, 모텔 등 숙박업소와 주유소 등은 35.6%인 4369개 업소가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담당 공무원 방문 등을 통해 연말까지 모두 가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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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 먹거리 창출’ R&D 투자전략 도출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 투자 비전과 전략, 주요 과제 및 사업이 도출됐다. 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과학기술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제5차 계획) 및 대학 연계 R&D 사업 발굴 과제 12건을 심의했다. 제5차 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지방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삶의 행복이 과학기술과 어우러지는 충남’을 비전으로, ‘과학기술 투자, 역량 향상으로 지역 문제 해결 능력 확충’을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효율적인 R&D 투자를 통한 과학기술 기획·관리 강화 △지역 R&D 전문기관 설립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역 주도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일자리 창출 △혁신을 위한 기술 창업 플랫폼 구축 등으로 잡았다. 중점 추진 과제별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R&D 투자 강화’ 과제는 △IOT 디바이스 제작 지원을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테스트 로드 기반 구축 △스마트 하우스 세라믹 소재 산업 기반 구축 △신재생 에너지 패키지형 스미트 빌딩 에너지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등 29건이다. 또 ‘R&D 기획·관리 역량 체제 정비’ 과제로는 △지자체 R&D 예산 이력 관리 시스템 마련 등 5개, ‘R&D 거점기관 효율화 및 개방형 혁신 촉진’은 △충남 제조 지원 R&D 특구 조성 △충남 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미래융합기술센터 조성 등 11개 사업을 내놨다. ‘경제·사회적 성과 창출형 R&D 투자 강화’ 과제에는 △가상 증강현실 기반 산업 기술 플랫폼 구축 △에센셜 오일 의약 바이오 소재 개발 △스마트 팩토리 SW 공통 플랫폼 구축 △스마트 글래스 개발 △빅데이터 서비스 기반 플랫폼 구축 △태양전지 하베스트 회로 시스템 개발 △인간 친화적 퍼스널 로봇 개발 등 51개 사업을 담았다. 이와 함께 우수 인력 육성·활용 강화 및 지역문화 확산 과제에는 △적정기술 에듀파크 건립 △물환경연구센터 지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운영 등 25건, ‘기술 창업 촉진 활성화’ 과제에는 △기술 창업 전단 센터 구축 및 운영 등 7개 사업을 포함했다. 도는 이날 임시회의에서 과학기술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제5차 계획에 반영, 연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학 연계 R&D 사업 발굴 과제는 △에너지 반도체 소재 기술 개발 △3D 대면적 인공장기 개발 △나노 덴탈 메디슨 기술 개발 △의료 빅데이터 처리·분석 인프라 구축 △중대형 이차전지 자원 순환 기술 실증단지 조성 등 12건이다. 이 과제들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검토·보완 작업과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 정책 반영, 국비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이밖에 내년부터 도와 도내 발전 3사 상생 협력 사업으로 추진할 에너지 분야 중소벤처기업 고용 및 창업 지원 계획, 산업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발굴 중인 2019년 신규 사업 7건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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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난 대응 교육 및 도상훈련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7일 청사 내 회의실과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보건,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등 재난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등도 분류 및 응급처치, 사상자 이송병원 선정 등 역할수행 훈련과 닥터헬기 출동 요청자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의료지원팀의 역할 숙지 및 협업체계 강화와 응급의료 종사자의 대응 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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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황명선 논산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 진행중인 국회를 직접 방문,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의 대승적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황시장은 KTX훈련소역 신설,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강경산문화공간 조성, 근대역사문화촌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끊임없이 방문하며 논산 성장동력을 좌우할 발판 마련에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황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백재현 의원, 어기구 예결위의원,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여당간사 윤후덕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김종민의원(논산·계룡·금산)은 올 초부터 황명선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과 정부예산 확보 토론회, 당정협의회 등을 수차례 개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국비 활동을 전개하며 체계적인 접근과 선제적 대응으로 국비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지역현안사업 예산을 이끌어내기 위해 뛰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과 논산시와의 협업은 사업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더하면서 예산 확보의 내실을 기해주고 있다. 내년도 국비를 확보해야할 주요 사업으로는 △KTX훈련소역 신설 30억 △충청유교문화원건립60억(총사업비 280억) △탑정호 출렁다리 21억(총사업비 86억) △논산 근대역사문화촌 16억(총사업비 205억) △물순환 수변도시(중교천) 조성사업 30억(총사업비 352억) △강경산문화공간조성사업 12억(총사업비 35억)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 15억(총사업비 85억) 등으로 총 5,093억원이다. 이와 관련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국비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충남도, 국회, 중앙부처 등 가능한 인적네트워크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중앙인맥을 적극 활용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정부예산 확보에 최대한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