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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충무공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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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청 인류복음화성, 김대건 신부 200주년 행사 적극 지원우리나라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로마 교황청의 참여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심병섭 부시장과 인효식 시의원,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 등으로 구성된 당진시 대표단이 지난 16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을 이끌고 있는 탄지니아 출신의 차관추기경 프로타제누감바 대주교와 폴란드 출신의 리샤르미스키 차관보를 만났다.인류복음화성은 천주교 선교 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로마 교황청의 심의회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선교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천주교 대전교구 한현택신부가 교황청에서 인류복음화성에 참여하고 있다.16일 프로타제누감바 차관추기경과 리샤르미스키 차관보를 예방한 자리에서 당진시 대표단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취지 등을 설명하고 교화청의 행사 참여를 다시 한 번 요청했다.이에 프로타제누감바 차관추기경은 인류복음화성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그는 행사 전에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방문했던 솔뫼성지를 꼭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시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선교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인류복음화성을 이끌고 계신 분들께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참여에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셔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천주교 대전교구청과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시 대표단은 인류복음화성 관계자들을 만나기에 앞서 지난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해 솔뫼성지 재방문을 공식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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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헌혈증가…온누리상품권 효과 톡톡천안시는 헌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천안시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한 헌혈장려사업을 전개한 결과, 헌혈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연중 혈액수급이 가장 저조한 시기인 추석명절 전 1개월인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헌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천안사랑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2,000장을 천안 현혈의집에 전달한 바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 적극적인 헌혈장려사업을 통해 전년도 동기간 대비 헌혈실적은 2,779명에서 3,350명으로 20.5%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시는 올해 4월부터 ‘천안시헌혈장려조례’중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와 ‘지급 횟수’ 조항을 삭제해 헌혈자에 대한 상품권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헌혈 동참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헌혈에 참여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연간 5회 이상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과 헌혈장려사업에 공로가 있는 사람·단체 등에 포상도 한다.시는 천안 헌혈의집에서 기증 받은 혈액은 천안지역뿐만 아니라 충남 타 시·군지역의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헌혈장려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한순 동남구보건소장은 “천안에서 채혈되는 헌혈의 대부분이 천안시 소재 종합병원에 우선으로 지급되며, 충남도 타 시군에도 공급되고 있다”며 “천안시 헌혈실적은 시민과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많은 분들이 헌혈의 집에 찾아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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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지역봉사회, 뚝딱뚝딱 수년째 집수리 봉사천안시 성환읍(읍장 최창호)은 ㈜삼육두유 삼육지역봉사회(담당자 안종만)가 19일 저소득 노인부부가구를 방문해 지붕수리, 도배와 장판 등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육지역봉사회는 수년째 어려운 이웃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최창호 읍장은 “어려운 가정에 깨끗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삼육두유 삼육지역봉사회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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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 연탄 2000장 전달천안시 성남면 소재 인팩혼시스템(주)(대표 최오길, 최창하)은 18일 대표이사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인팩혼시스템(주)이 연탄 2,000장(현금 130만원 상당)을 성남면에 기탁하고, 주말을 통해 대표이사와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배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인팩혼시스템(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팩혼시스템(주)은 1991년 설립한 자동차 혼 전문기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전달하고 물품을 후원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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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예방 총력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식중독은 흔히 기온이 높은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식중독 환자수 중 57%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발생이 급격히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식품(채소류, 어패류) 및 지하수 등 섭취시 감염될 수 있으며 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극소수인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주요증상은 24∼48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난다. 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등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감염되는 시민이 없도록 예방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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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축복 속 아름다운 ‘결혼식’태안군에서 군민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다문화부부 다섯 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 직영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승자 주민복지과장)는 지난 19일 태안읍 동문웨딩홀에서 한상기 군수와 이용희 군의장, 다문화가족,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이번 합동결혼식은 그동안 형편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던 다문화부부에게 행복한 가정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자녀가 있으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부부 등 자체 기준에 따라 매년 다문화부부를 선정해 합동결혼식을 개최하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합동결혼식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은 태안지역 다문화부부는 올해 5쌍을 포함해 총 30쌍에 달한다.김한국 태안문화원장의 주례와 최연봉 태안군다문화여성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는 태안읍·고남면·남면·근흥면·원북면에 각각 거주하는 다문화부부 5쌍이 지역 주민과 업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도움 속에 아름다운 미래를 약속했다.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채 살아가던 이들 다문화부부는 태안 군민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기쁜 마음으로 인생 제2막을 맞게 됐다.합동결혼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결혼식을 올린 다섯 쌍의 주인공들이 모두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한 군민’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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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대륙 공략 성공한 서산 농특산물공격적 마케팅으로 수출 시장 개척에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산시의 노력이 북미대륙에서 큰 성과를 냈다.지난 2015년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미국 동·서부, 올해는 미국 동·서부와 캐나다까지 확대한 판촉행사는 교포들의 성원과 한인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현지 11개 마켓에서 진행된 판촉행사 기간 동안 계획한 농특산물 1억 8천여만원 어치가 모두 판매됐고, 2차 선적 약속도 받아 냈다.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현지 수입·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꼽고 있다.서산시는 2015년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인 왕글로벌넷과 업무협약을를 체결하고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안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올해는 매장 7개소를 운영 중인 캐나다 Pan Asia Food와 협약을 체결해 캐나다 시장 개척의 유리한 고지에 섰고 서산 농특산물 취급 확대라는 실질적인 명분도 만들어 냈다.현지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빼 놓을 수 없다.시는 지난해 4월 미국 서부 오렌지카운티한인회, 9월에는 뉴욕퀸즈한인회와 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냈다.특히 이완섭 시장은 2박 4일의 일정으로 캐나다로 건너가 토론토한인회와 협약을 주도하고 협력을 약속받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여기에 캐나다 all-TV가 행사 전반을 밀착 취재·방영했고 토론토 중앙일보, 중국매체 대기원시보 등에서 인터뷰를 하는 등 현지 주요 언론에서도 시의 마케팅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완섭 시장은 “세계 식탁 공략을 위해 서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며 “내년에도 수출시장 확대에 더욱 힘 써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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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4회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열려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9일간 계룡대 야구장에서 제14회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7개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야구선수로서의 꿈을 펼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리틀야구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으로서의 야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대회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대한민국 리틀야구의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팀이 참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규모의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24일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최홍묵 시장,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최국락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참석해 계룡시를 방문하는 참가선수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를 포함한 임원, 학부모 등이 9일간 계룡시를 찾아 지역경제유발 효과와 함께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가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 육성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 선수들이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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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넘치는 김장담그기 행사천안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은 18일 단원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정이 넘치는 김장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김치 800포기는 봉명동 관내 홀로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심영섭 단장은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함께 배추를 정성을 다해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배추를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더니 추위도 잊었다”며 “이번에 만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관희 동장은 “주민들의 복지수요는 날로 늘어나지만 공적 서비스로는 부족한 면이 많다”며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내 이웃들을 스스로 도와가며 탄탄한 복지울타리가 만들어질 수 있게 도와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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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수산가공식품 세계에 알린다서산시가 지역의 수산 가공품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에 적극 나섰다.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2017 Sea Farm Show 해양수산 양식 식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한 박람회는 대한민국 해양수산·양식·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박람회에는 지자체와 기업 등 7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양수산의 판로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상담회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시는 ‘서산시 해양수산 홍보관’을 운영하고 어리굴젓, 감태, 천일염, 낙지젓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26개 품목의 수산물 및 천일염 가공제품을 전시했다.또 해양수산 정책을 홍보해 서산시 명품 수산물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수산 가공제품의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도 했다.최평수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수산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업체 및 지자체와의 정보교류를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차별화된 홍보를 통해 수산물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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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태안 굴, 김장철 인기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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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중 3까지 확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교에서 이뤄지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확대해 ‘중학교 3학년 대상 학생맞춤형 진로전공탐구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중학교의 2학기 2차 고사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1학년 때 경험했던 자유학기 이후 지속가능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의 연장선에서 교과와 연계된 자신의 진로를 심화·탐색할 수 있게 된다.4개의 거점학교(고운중, 새뜸중, 아름중, 조치원중)를 중심으로 23개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인문(어문)학 ▲사회과학 ▲예․체능 ▲자연과학(공학) ▲생활과학의 5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한다.세부과정은 「신명나는 토론교실」, 「과제탐구와 보고서 작성법」, 「피지컬 컴퓨팅(햄스터로봇)을 활용한 SW코딩」, 「항공승무원의 진로탐색과 체험」, 「초단편 영화제작」 등 48개의 진로전공탐구 강좌가 개설되어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12월 2일(토)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거점학교 교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개설되기 힘든 심화과목, 예체능 실기 전공 교과, 전문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인근 대학과 국책연구단지 등의 우수한 인력풀을 활용한 진로전공연구 강좌들이 개설되며 학습자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체험활동 진로프로그램으로 운영되므로 학생들의 활동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 진로활동란에 기록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고등학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성공에 이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중학교 3학년 대상 학생맞춤형 진로전공탐구반'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결시켜 학생의 성장을 유기적으로 지원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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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순교성지, 치유와 안식처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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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차량등록사업소 새 둥지 '1주년'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송종욱)가 천안삼거리 공원에 새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았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증가하는 자동차 관련 민원수요를 충족하고 민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옛)세계민족음식테마관의 1층 920㎡을 리모델링한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차량등록사업소는 서북구와 동남구를 나눠 운영하던 민원실을 한곳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북부민원실에서는 거리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번호판 변경 없는 명의이전 등 최소한의 업무만을 처리하고 있다.특히 차량 등록 민원 처리가 전국 모든 차량등록 처리 관청에서 가능함에 따라 직재상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설치된 천안시차량등록사업소 민원실은 매년 처리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지난 1년 간 문을 연 이래 연간 80여만 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하며, 매년 인구 증가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 민원실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넉넉한 주차시설, 번호판교부소와 금융기관 등이 민원실과 근접해 있어 시민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아울러 동남구청의 4개과(민원지적과, 세무과, 주민복지과, 도시건축과)와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가 자리해 민원 편의는 물론 문화 공간까지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직원들도 신속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동종의 업무를 다수 직원이 정보를 교류하고 협조하면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도를 줄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그러나 청사 진입로 확충, 청사전면 주차장 재설치, 북부민원실 폐지 등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으로 점차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송종욱 소장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벌써 차량등록사업소가 이전한 지 1년이 지났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보완점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및 업무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시는 매월 1200여 대씩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천안시에 등록된 차량은 승용차 24만5,264대, 승합차 1만2,236대, 화물차 4만858대, 특수차 849대 등 총 29만9000여대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28만6786대 대비 1만2214대(4.2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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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테크밸리 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추진▲ 세종테크밸리 조감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내 외국계 연구소 및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외투지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투자기업에게 차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전국적으로 80여 개의 개별형과 24개의 단지형이 지정돼 있다. ‘외투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업용지 50년간 무상임대, 법인세 7년 감면, 관세 5년 감면, 취득세 등 지방세 15년 감면, 고용훈련보조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돼, 외국계기업 유치를 위한 필수 제도다. 행복청은20일실질적인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한 구체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당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인 ‘삼정KPMG’를 컨설팅 회사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삼정KPMG’는 지난 3년 간 부여, 이천, 원주 등에서 진행한 외국인투자유치 주간사로 활동했으며, 외국계 기업의 국내유치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회계법인이다.행복청은 그동안 ‘외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2년 간 전 세계 3개 주요 연구소 및 5개 외국계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거나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해 가며 수요를 발굴해 왔다. 연구소로는 아일랜드 틴들연구소, 미국 코넬대 뇌과학연구소, 오스트리아 도플러 연구소가, 첨단 기업으로는 싱가폴 2개사, 중국 2개사, 이스라엘 1개사가 포함돼 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에 그동안 발굴한 외국투자 프로젝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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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단속홍성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과 사용으로 하수관이 막히거나 과다한 오염물질이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등 생활불편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오물분쇄기 판매‧사용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수도사업소, 11개 읍‧면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단속 대상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중 공인기관 인증제품이 아닌 불법제품과 거름망 등을 제거한 개조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을 하수관로로 배출해야 하며, 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하수관로로 배출하거나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거름망 등 음식물 찌꺼기 2차 처리기가 부착되지 않은 제품은 사용할 수 없다. 인증제품은 모델명, 인증번호, 인증기간, 시험기관명 등이 게재된 등록표시가 부착되어 있으며 한국상하수도협회(http://www.kwwa.or.kr) 홈페이지 상단의 기술인증 지원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수도사업소에서는 “불법제품 제조·판매업체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환경부 인증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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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수거실적 역대 최대홍성군에서는 ‘2017년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16일 홍주종합경기장 보조트랙 옆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홍성군과 홍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홍성군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읍면별 집중수거기간을 갖고 16일 본행사장에 수집한 품목을 모아 분리작업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11개 읍․면에서 각 마을 새마을회 지도자와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하반기 721톤이 수거되고 2017년 총 1,221톤으로 역대 최대의 수거가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읍면별로는 갈산면이 상하반기 누적 281톤으로 1위, 금마면이 122톤, 은하면이 121톤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재활용품별로는 폐비닐이 822톤으로 가장 많이 수거됐으며, 고철류 158톤, 유리병류 85톤, 고지류가 76톤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영농폐기물인 폐비닐과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은 홍성군재활용협회에서 전량 매각해 수집량에 따라 수거보상금이 지급되어 마을 운영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읍면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식을 갖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군과 환경공단은 올해부터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수거보상금을 증액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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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만들기 앞장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군민이 함께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를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모금 집중 운동 기간으로 설정하였으며, 목표액은 464,400천원으로 이는 전년도 목표액 대비 3.0% 증가한 수치이다. 군은 2017년 성금모금에도 목표액(450,939천원) 대비 140%에 달하는 약 634,063천원을 모금하여 군민 행복을 위한 복지실현에 앞장서왔다. 이번 모금에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를 전개하여 나눔 문화 정착⋅확산과 더불어 범 군민적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청 복지정책과, 읍․면사무소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물품 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 15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순회모금 행사를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동 모금회와 함께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하여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가 한껏 고취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군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목표액을 초과하는 성금을 모금하는 등 성숙한 군민의식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우리 군민들이 납부한 성금은 전액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며,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야하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따뜻한 동행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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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 독려예산군은 재난 발생 시 타인의 생명·재산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도입 및 운영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 등 재난 발생 시 타인의 생명과 재산상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재난에 취약한 시설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대상은 음식점, 숙박업소(관광숙박업 포함), 주유소, 물류창고, 15층 이하의 아파트, 장례식장,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서관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19종 시설이다. 가입대상시설의 소유자와 점유자가 동일한 경우 소유자가, 가입대상시설의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경우 점유자가, 소유자 또는 점유자와의 계약에 따라 가입대상시설에 대한 관리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은 자 가 있거나 다른 법령에 따라 관리자로 규정된 자가 있는 경우 관리자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가입 기한은 신규시설의 경우 허가·등록·신고·면허일로부터 30일 이내, 기존 시설은 올 연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특히 연말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위반기간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서둘러 보험에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