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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카르멘과 피가로를 만나다'[굿뉴스365] '카르멘의 농염한 몸짓에서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에게 호소하는 사랑의 독백까지~' 아산시에서 펼쳐진 18세기 주옥같은 오페라가 아산시민을 비롯한 충남도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아산시 소재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15일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가 때 이른 무더위로 지친 도민들에게 활력으로 다가 온 것. 아산시가 주최하고 충남도기독교 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콘서트는 서막부터 청중을 휘어잡으며 피날레까지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오페라 속의 테마곡들을 작품 해설을 곁들이며 청중 속으로 다가갔다. 클래식 음악의 문외한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익숙한 곡들로 구성해 대중성을 높인 것도 이번 콘서트의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콘서트의 서막은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최영선의 지휘로 막이 오른 무대는 메조소프라노 김순희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를 시작으로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능 이발사를 바리톤 이응광이 열창했으며 소프라노 김순영과 이응광이 듀엣으로 영화 ‘카렐롯 퀘스트’의 ‘기도’로 화음을 맞췄다. 콘서트 시작부터 사회를 맡은 소프라노의 윤정인의 곡에 대한 해설은 공연 중간 중간의 감칠맛을 더했다. 이어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의 ‘내 입술은 뜨겁게 키스하고’를 김순영이 하이톤으로 선사하고 풋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들지 말라’를 테너 정호윤이 노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디즈니 음악 메들리로 문을 열었으며 메들리 가운데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을 선보이며 컴퓨터 그래픽으로 마감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아르헨티나의 격동기에 사라져간 후안 페론대통령의 영부인인 에바를 그리는 영화 ‘에비타’의 주제곡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Don’t cry for me Argentina)’를 소프라노 김순영의 목소리로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고 김순영과 정호윤이 영화 알라딘의 ‘새로운 세상’으로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도민들에게도 익숙한 ‘베사메무초’를 김순희가 열창하자 관중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소프라노 최정원이 부르자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켰다. 콘서트의 마지막 부분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옥같은 ‘여자의 마음’을 테너 정호윤이 소화하고 이응광은 뮤지컬 ‘노틀담 드 파리’의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를 처연한 음색으로 불러 관객들의 눈물과 마음을 훔쳤다. 공식적인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역시 19세기 오페라의 아버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춘희)’로 출연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축배의 노래’ 를 돌림곡으로 열창했으며 이어진 앙코르로 공연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 주민의 고품격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아산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며 "전국 최고의 고품격 문화예술도시 ‘아트밸리 아산’에서 준비하는 예술 공연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인 만큼 앞으로도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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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의료계 집단 휴진 ‘총력 대응’[굿뉴스365] 충남도는 오는 18일 의료계 진단 휴진에 대비해 도내 15개 시군 소재 1128개 병·의원에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에 따른 조치다. 도는 18일 오전 도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고 오전 점검 결과 시군별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의료법에 따라 업무 개시 명령 불이행 확인 및 행정처분을 위한 현장 채증을 할 예정이다. 업무 개시 명령 불이행 시 업무정지 15일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현재 도·시군은 개원의 현장점검반 161반 421명을 구성해 집단 휴진 대비 행정조치 현장 대응을 수행 중으로 휴진 여부 모니터링 등 전담관 역할을 맡아 휴진 여부와 진료 시간을 매일 확인해 ‘문 여는 병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에 매일 실시간 현행화하고 있다. 또 도는 개원의 집단 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방지를 위해 16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4개 의료원과 시군 보건소 간 환자 진료·입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4개 의료원은 집단 휴진이 예고된 18일 근무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각 시군 보건소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도내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병·의원 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집단 휴진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정부 방침에 따른 행정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도와 각 시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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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 차, 재무과·교육체육과·경제과[굿뉴스365] 예산군의회가 12일 기획실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14일은 재무과, 교육체육과, 경제과 소관 감사가 있었다. 재무과 소관 감사에서 박중수 위원장은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예치금에 대한 이자수입확대가 필요하다”며 “군금고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자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심완예 의원은 “관련규정에 따르면 공유재산중 농경지를 수의계약으로 사용허가 및 대부계약을 체결하려면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총 564필지 중 30건의 경우 타 시·군에 거주하거나 농업인 아닌 사람도 확인됐다”며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정순 의원은 “군의 4월 기준 지방세 체납현황을 보면 1천만원 이상 체납이 총 72건에 34억 8천만원이고 이중 5년 이상 체납된 사례도 10건이나 된다”고 지적하며 “지방세를 내지 않고는 못 버틴다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특별한 징수 방법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체육과 소관 감사에서는 강선구 의원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현황을 보면 일부 지원 현황의 경우 학생수에 비해 너무 많거나 적게 지원이 되는 경우가 있다”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과정에서 학생수를 고려해 형평성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관내 축구경기장현황을 보면 총 7개 구장중 천연잔디가 4곳이고 인조잔디구장이 3곳인데 대부분 전문가들은 프로선수들이 아닐 경우에는 인조잔디가 장점이 많다는 의견이다”며 “앞으로 관내 축구경기장을 신설하거나 기존 잔디의 교체 계획이 있는 경우 특성을 고려해 결정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임종용 의원은 “관련 규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영업신고를 받은 경우 1개월 이내에 해당 영업소의 시설에 대해 신고사항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나, 일부 1개월이 초과한 후 시설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며 “식품접객업 영업신고에 따른 시설조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사항인 만큼 철저한 업무 추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장순관 의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영양관리를 지원해 주는 기관인 만큼 철저한 위생 및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탁업체에 대한 행정의 철저한 지도·감독과 함께 수탁기관 공개모집 시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과는 소관 감사에서 홍원표 의원은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156개의 입주업체에 6,234명의 직원이 있으나 이중 관내에 거주하는 직원은 2,603명으로 절반조차 되지 않은 41.69%로 확인된다”고 지적하며 “근로자의 관내 유입을 위해 기숙사 신축 및 정주여건 조성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길원 의원은 “충남테크노파크는 연구·개발 기관으로 직접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우량 기업 유치 등 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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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 “산업단지 관내 거주 직원 절반도 안돼”[굿뉴스365] 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이 14일 열린 경제과 소관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직원의 관외 거주현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최근 3년간 관내 기업에 427억 6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거주 직원은 절반조차 되지 않는 점을 질타했다. 실제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관내 11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156개 업체에 6,234명의 직원중, 관내 거주 직원은 2,603명이며 이중 15개 업체는 단 한명도 군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 거주중인 직원은 대부분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산업단지별 기숙사 확충의 중요성도 확인됐다. 홍 의원은 “산업단지의 순기능 중 가장 핵심은 인력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이다”며 “현재 운영중인 산업단지별 근로자의 관내 유입을 위한 기숙사 신축 및 정주여건 조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재무과와 교육체육과 소관의 감사도 진행됐으며 홍 의원은 재무과 소관 감사에서 유휴 군유지의 활용과 공유재산 취득·처분·변경과 관련해 규정에 따른 절차 이행을 요구했다. 또한, 교육체육과에서는 관내 모범업소, 우수업소, 위생등급지정업소의 지원을 확대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이 더욱 높아질수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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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앞장’[굿뉴스365] 충남도는 14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제8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인권 보호·학대 예방 등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공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노인 인권 4행시 공모전 시상,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인 복지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노인 인권 4행시 공모전 수상자 19명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고독사 예방 세미나를 추진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인 학대 예방·근절을 위해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도경찰청과 함께 도내 장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노인 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도내 노년층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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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역공론화 박차[굿뉴스365] 충남도는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역공론화 및 정책발굴을 위한 ‘제2기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안호 산업경제실장과 김주일 노동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주제 발제, 정기회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위원회는 노사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 동안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제 전환 및 선제적인 노동전환 지원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제2기 특별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제1기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발제는 김주일 내 일의 내일 대표가 ‘충남 노동전환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충남은 화력발전과 자동차부품 및 금속산업이 집중된 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한 준비를 많이 한 곳”이라며 “다층적 거버넌스가 구성되고 이를 총괄하는 거너넌스가 산업전환과 노동전환을 의사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와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전환특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제2대 위원장으로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를 선출하고 노동전환 특별위원회의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전환 지원정책 수립과 사회적 대화를 축으로 한 지역 공론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내년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2기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측되고 있다”며 “폐지 과정에서 노동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살피고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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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조직 유통 경쟁력 높인다[굿뉴스365] 충남도는 13∼14일 이틀간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주요 산지조직, 농협,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를 열고 분야별 우수 조직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산지조직을 뽑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우수 산지조직 사례 발표, 참여자 투표, 우수사례 영상 시청, 시상식 등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해 분야별 9개 산지조직을 선발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 참여자 투표를 통해 총괄 대상을 선정했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은 △통합마케팅조직상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마케팅상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조직관리상 대산농협 △자조금상 세도농협 △품질관리상 논산계룡농협 △신규조직성장상 순성농협 △온라인마케팅상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수출확대상 천안배원예농협으로 농협 충남본부장상을 받았다. 특히 이 중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현장 참여자 투표로 총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에는 활성화 사업비로 2000만원씩 지원하며 총괄 대상에는 사업비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선 유통 시책사업 및 마케팅 우수 유공 특별상 수상자로 △지자체 부문 청양군 △개인 부문 부여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김주명 씨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 유통 활성화 유공자로 △롯데마트 장석진 씨,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 이문구 씨 등 바이어 2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2일 차인 14일에는 정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발표에 따른 도 대응 계획을 참여자들과 공유했으며 산지조직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부지사는 “도는 그간 지역 농산물이 제값 받고 가치 있게 판매될 수 있도록 시군 및 관계기관, 농업인과 함께 노력해 왔다”며 “질 좋은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계약 재배를 통한 기획 생산, 직거래 확대 및 유통 구조 개선 등 생산·유통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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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 개최[굿뉴스365] 청양군은 지난 13일 ‘2024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기존 자치법규 내 등록된 규제 4건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 ‘청양군 군계획 조례’의 개발행위허가의 규모 및 공용 보호시설 보호지역의 건축 제한, △ ‘청양군 건축 조례’의 안전관리금 예치 의무, 이행강제금 부과 사항에 대해서 심의했다. 규제 사항에 대한 심의는 기관 자체 규제 정비에 따른 일제 정비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규제 심의에서 ‘청양군 건축 조례’의 건축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예치금 기준을 현행 1퍼센트에서 ‘1퍼센트 이내’로 조례를 개정토록 권고해 해당 부서 검토 후,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머지 규제 사항은 주민의 복리 등 공익적 목적을 고려해 존치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 때, 이미 1건이 완화된 바 있으며 이번 제2회 위원회에서 추가로 완화 의결되어 규제입증책임제 시행에 따른 규제개선 성과를 거뒀다. 회의를 주재한 정한수 공동위원장은 “군 내부적인 자체 정비를 통해 규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경제활동 저해, 주민 불편 초래 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완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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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대만·베트남 55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굿뉴스365]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과 6일 대만과 베트남에서 개최된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충남TP 바이오센터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6개 사의 수출상담회 참여를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멸치스낵 △새우장 △스틱 김자반 △마른김 △조미김 △감태소재 화장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총 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약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결합해 개발한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감태소재 화장품의 베트남 스파&마사지숍 시장과 홈쇼핑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상담회 기간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수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남TP는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 이후 오는 9월 ‘호주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충남 수산 식품의 오세아니아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및 동남아시아 시장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충남도 수산식품 기업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로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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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00회 제1차 정례회 폐회[굿뉴스365] 청양군의회는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한 1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금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을 승인 △11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총 14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청양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지원 조례안, 우산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토지사용에 관한 협약안, 청양군 성실납세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양군의 전 실·과 및 직속 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감사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 이경우 의원은 ‘농업발전기금 이용 확대 추진’과 ‘농기계 임대 사업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윤일묵 의원은 ‘축산농가 지원 확대’와 ‘마치2리 수질검사 부적합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김기준 의원은 ‘지적 재조사 사업 처리 절차 개선’과 ‘빈집이음 사업 개선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임상기 의원은 ‘상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확대’와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철저’를 당부했다. 이봉규 의원은 ‘노인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 예방’과 ‘고령자복지주택 진출입로 불편함 해소’를 요구했다. 정혜선 의원은 ‘친환경 농업 수요 확보 및 지원 확대’와 ‘기업체 및 근로자 지원사업 개선방안’ 검토 처리를 건의했다. 청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소통하는 의정구현을 위해 주민들로부터 수집한 군정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 등을 바탕으로 법령, 조례나 규칙에 위반되거나 부당한 사항, 예산집행상 또는 업무처리 부적정한 사항, 그밖에 개선할 사항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적절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시정요구 14건, 처리요구 38건, 건의 58건으로 총 110건에 대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성실히 마무리했다. 차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꼼꼼하고 살뜰하게 챙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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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당진이 낳은 태백장사 홍승찬 씨름 선수 표창패 수여[굿뉴스365] 당진시의회는 생애 첫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것을 기념해 당진 출신 씨름선수 홍승찬 선수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승찬 선수는 지난 4월 22일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급 결정전에서 양평군청의 김성용을 3-0으로 완승하며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이러한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당진시의회는 홍승찬을 환영하며 특별 표창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홍승찬 선수는 2002년 당진시 시곡동에서 태어나 12살 때 처음 씨름을 시작했다. 기지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씨름부가 있는 당진중학교에 진학한 그는 건강이 좋지 못한 아버지를 생각하며 더욱 운동에 매진했으며 결국 태백장사라는 꿈을 이루어 부모님께 효도하게 됐다고 전했다. 6월 14일 당진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표창식에서 김덕주 의장은 "당진 출신의 젊은 인재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태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홍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끈기는 당진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으며 앞으로도 더욱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찬 선수는 "당진시의회에서 주신 표창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식에는 홍승찬 선수의 가족들과 당진시의회 의원들,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 선수의 수상을 축하하고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들은 홍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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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상반기 공인중개사 사무소 지도·점검 실시[굿뉴스365] 서천군이 개업 공인중개사의 중개서비스 신뢰도 향상과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관내 영업 중인 부동산 중개사무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중개사무소등록증 등 게시 의무사항 준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의뢰인과 직접거래 △최근 개정 및 시행되는 관련 법령에 대한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법 사항을 확인하면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며 불법 중개행위로 군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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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굿뉴스365] 서천군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고충민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이용범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충 민원에 대한 이해와 특별 민원인 응대 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특별민원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의 민원 응대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신뢰받는 민원 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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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회 마서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굿뉴스365] 서천군 마서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주민자치사업 성과보고 올해 추진사업 설명,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도에 공모에 신청될 사업으로는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 사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바 설치’ 사업 △‘스마트 스위치 설치’ 사업 △마을 안길 LED 경관조명 거리 조성이다. 이들 사업은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오는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운식 회장은 “2023년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전환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총회”며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은 5천여 마서면민이 소통할 수 있도록 면 소재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와 군정이 상호 협력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주민자치 활동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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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도민체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굿뉴스365] 서천군이 13일 서산시에서 열린 제76회 충남도민체전 개회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충남도와 12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하나의 홍보부스를 통해 여러 시군의 다양한 답례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천군은 소곡주, 김스낵, 서래야 쌀, 한산모시양말, 표고버섯, 벌꿀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서천군 제1호 기금사업에 대한 안내가 포함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한 방문객에게는 충남도의 다양한 선물이 담긴 꾸러미를 추가 증정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화합의 장인 충남도민체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충남도와 각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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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장학금 전달받아[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1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태왕 회장을 비롯해 황선입 부회장, 방선식 감사, 이영국 운영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유·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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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7급 이하 공무원 대상 기획력 향상 교육 추진[굿뉴스365] 청양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양군청 3층 전산 교육장에서 7급 이하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기획력 및 직무향상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직 경험이 풍부한 윤찬수 강사의 실전경험을 담은 강의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정책기획 및 보고서 작성 이론 교육 △보고서 작성 실습 등으로 현업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직무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청양군은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단계적 이수를 목표로 해당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자에 대한 심화 교육을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에 위탁·실시하는 등 공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청양군 출연기관인 청양군 지역 활성화재단, 청양군 청소년재단 실무직원을 교육 대상에 포함해 기관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직원들에게 “공직자 업무능력 향상은 청양군 행정 능력과 직결되는 만큼 꾸준한 교육은 필수”며 “문서작성 교육뿐만 아니라 직무 관련 전문교육 등 각종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청양군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기존 교육 방향에서 벗어나 6급 역량 강화교육, 신규공무원 워크숍 등 직급별 맞춤형 직무교육을 추진하며 행정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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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폭염을 이기는 건강한 여름나기[굿뉴스365]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8월 7일까지 43회 추진할 예정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살 예방, 구강 교육, 감염병 예방, 장애인 재활 등을 교육하고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은 △가장 더운 오후 2시~4시까지는 외출 자제 △물을 자주 마시고 카페인 음료나 술은 마시지 않기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모자 쓰기 △현기증,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시원한 곳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하기 등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연일 이어질 무더위에 대비해 건강취약자인 독거노인과 만성 질환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화,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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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자동차 부품제조업 근로자 복지 지원 한걸음 전진[굿뉴스365] 청양군은 충남도와 4개 시·군이 연합해 참여한 고용노동부 주관‘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자동차 부품제조업 상생 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기아차의 2·3차 이하 협력사들과 자동차부품업계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근로 여건 향상을 통해 고용을 촉진하고 가정 친화적 복지제도 지원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장기 재직 근로자에게 복리후생비로 최대 3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관내 4개 업체 60여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우리 군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현황은 4개 업체 70여명으로 자동차 부품제조업 관련 종사자가 많은 지역에 비해 기업체 수가 적고 소외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상생 협약 연합체 참여를 통한 관내 기업 전체 근로자 복지지원에 앞장서 균형 발전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생산 중소협력사들은 신규·숙련 인력 부족과 잦은 이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적인 고용 촉진과 복리후생 개선을 통한 구인난 해소,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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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청양군, 산지 조직 활성 특별상 수상 엄지척[굿뉴스365] 청양군은 지난 13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충남도가 주최한 산지 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산지 조직을 선발해 시상하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조직 출하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양군은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을 위한 충남도 유통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규모화를 위해 조합 공동법인 설립 추진,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유통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지자체 특별상을 받았다. 앞서 청양군 연합사업단은 지난해 역사상 유례없는 폭우에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해 대비 20.3% 성장한 154억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농산물 판로확보에 앞장서 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산지 조직 활성화 특별상 수상은 군과 통합마케팅조직의 원예산업 발전 기여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