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18일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도시 주진입도로와 집단에너지시설 등 현장을 점검했다.
건해소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한 목소리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환경 문제로 갈등이 싹튼 지역민 간 갈등 봉합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신도시 내 교통사고 발생이 급격히 증가, 사고 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일부 교차로는 좌회전 신호가 없어 항상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시스템을 개편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응규 부위원장(아산2)은 "신도시 출범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인구 유입과 기관 이전이 저조하다"며 "하루 빨리 명품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위원들은 이날 예산수덕사IC~산수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시설설치(안전표지 등), 교량, 통로 등 주요 구조물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