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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 목재친화도시 모델 구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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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 목재친화도시 모델 구축키로

2025년을 자연 친화적 목재친화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굿뉴스365] 세종시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목재 친화도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14일 정음실에서 가진 올해 환경녹지국 주요업무 계획 관련 브리핑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목재친화도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권국장에 따르면 시는 도심 건축물, 시설물 등에는 우드 블럭포장, 목재 리모델링, 우드벽면 설치, 무장애 목재데크 등 가능한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 목재친화도시 조성의 원년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아울러 가로수 생육 개선 및 경관 향상을 위해 가로수 중장기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수목관리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가로수 수목의 생육과 상태에 대한 이력을 데이터화하여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한편, 시민 및 전문가 등 의견을 반영하도록 체계를 정비한다.


특히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의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정립하는 해로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정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정원도시과‘를 신설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원도시를 만들어 가고, 정원도시가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주요 수단이라는 데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것.


이를 위해 일반 시민과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추진하고, 정원도시 포럼과 워크숍 개최, 정원도시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소통 채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원도시 조성사업‘의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대상지별 특성을 담아 주민이 참여하는 정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정원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를 자족형 정원도시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모델로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올해 인수 예정인 공원·녹지는 원수산 둘레길과 도시상징광장 2단계 관리권, 4생활권의 괴화산 등 모두 30개소, 약 198만㎡에 이르는 것으로 시는 인수 예정 공원·녹지를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 공간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청 앞 광장(보람동 720번지) 일대에 3,000㎡ 규모의 조경 공간을 조성하여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권 국장은 "올해 환경녹지국은 기후위기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도시, 정원도시 조성 등을 통해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녹지 향유권이 풍부한 ’녹색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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