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05 14:51
[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화) 홍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증하는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사례와 그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분석하고, 발생 시 처리 절차 및 피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다루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예방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연령별 교육자료와 상담 채널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예방 교육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홍성 관내 교장들은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안 처리 절차를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임광섭 교육장(홍성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려운 딥페이크 기술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 대상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