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11 10:14

  • 구름조금속초27.5℃
  • 맑음28.1℃
  • 맑음철원28.6℃
  • 맑음동두천30.0℃
  • 맑음파주28.4℃
  • 구름조금대관령25.2℃
  • 맑음춘천27.2℃
  • 맑음백령도26.1℃
  • 맑음북강릉28.1℃
  • 구름조금강릉29.2℃
  • 구름조금동해31.8℃
  • 맑음서울31.4℃
  • 맑음인천30.8℃
  • 맑음원주30.6℃
  • 구름조금울릉도30.4℃
  • 맑음수원31.7℃
  • 구름많음영월26.7℃
  • 구름많음충주30.4℃
  • 구름많음서산30.5℃
  • 흐림울진28.5℃
  • 흐림청주30.0℃
  • 구름많음대전30.2℃
  • 흐림추풍령27.4℃
  • 구름많음안동29.1℃
  • 흐림상주27.2℃
  • 흐림포항29.6℃
  • 흐림군산30.0℃
  • 흐림대구28.9℃
  • 흐림전주29.9℃
  • 흐림울산27.5℃
  • 비창원27.8℃
  • 흐림광주30.5℃
  • 흐림부산26.8℃
  • 흐림통영26.1℃
  • 구름많음목포30.1℃
  • 흐림여수28.3℃
  • 구름많음흑산도30.2℃
  • 흐림완도29.6℃
  • 구름많음고창30.9℃
  • 흐림순천27.4℃
  • 박무홍성(예)29.2℃
  • 흐림27.6℃
  • 구름많음제주31.6℃
  • 구름많음고산29.8℃
  • 구름많음성산31.6℃
  • 구름많음서귀포31.1℃
  • 흐림진주28.5℃
  • 구름조금강화29.0℃
  • 맑음양평29.0℃
  • 구름많음이천30.4℃
  • 맑음인제27.0℃
  • 맑음홍천27.1℃
  • 구름많음태백28.0℃
  • 구름조금정선군28.7℃
  • 구름많음제천28.4℃
  • 흐림보은28.8℃
  • 흐림천안28.8℃
  • 구름많음보령28.6℃
  • 구름많음부여28.3℃
  • 흐림금산28.6℃
  • 흐림29.5℃
  • 구름많음부안31.4℃
  • 흐림임실27.6℃
  • 구름많음정읍31.6℃
  • 구름많음남원29.2℃
  • 구름많음장수26.8℃
  • 구름많음고창군31.0℃
  • 흐림영광군30.5℃
  • 흐림김해시26.6℃
  • 흐림순창군29.4℃
  • 흐림북창원27.3℃
  • 흐림양산시27.3℃
  • 흐림보성군30.4℃
  • 흐림강진군30.5℃
  • 흐림장흥31.2℃
  • 흐림해남29.8℃
  • 흐림고흥28.8℃
  • 흐림의령군27.4℃
  • 구름많음함양군28.4℃
  • 흐림광양시27.9℃
  • 구름많음진도군31.2℃
  • 구름많음봉화30.5℃
  • 구름많음영주28.9℃
  • 흐림문경28.1℃
  • 흐림청송군28.6℃
  • 구름많음영덕29.2℃
  • 흐림의성26.5℃
  • 구름많음구미29.2℃
  • 흐림영천28.7℃
  • 흐림경주시28.7℃
  • 구름많음거창26.9℃
  • 흐림합천26.8℃
  • 흐림밀양26.8℃
  • 구름많음산청28.9℃
  • 흐림거제25.7℃
  • 흐림남해27.3℃
  • 흐림27.7℃
기상청 제공
유등교 전면 철거 후 교량 재가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n이슈

유등교 전면 철거 후 교량 재가설

교통 혼잡 우려 가설교량은 올해 하반기 준공 착수 예정
가설교량-철거-재가설까지 3년 소요… 트램과 병행 추진

 
[굿뉴스365] 대전시가 시민안전을 고려해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교량상판이 침하된 유등교를 올해안에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키로 했다.


또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임시 가설교를 3개월 내로 건설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유등교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라 극심한 교통 혼잡과 이용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체 시설인 가설교량부터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유등교 침하 피해 이후 긴급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초부 부등침하 구간의 지속적 변위가 발생하는 등 중대 결함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지만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들의 의견 및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유등교 재가설이 최적의 방안으로 도출됐다.

 

시는 유등교 재가설을 위한 공사 기간이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대체 교통로인 가설 교량을 우선 시공키로 했다.

 

가설 교량은 현장 여건 및 교량 재가설을 위한 작업공간 등을 고려해 유등천 상·하행을 분리해 왕복 6차로와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로를 확보할 방안이다.

 

사업 기간은 각종 행정절차, 설계 기간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며 기간은 3개월, 소요 예산은 약 1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용역업체를 통해 가설교량 실시설계를 조속히 착수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등교 전면 철거 후 신설되는 교량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설계과정에서 경제성 및 시공성과 더불어 경관성 측면까지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의 교량 형식을 결정하게 된다.

 

사업비는 트램 사업에 포함됐던 약 178억 원을 더해 약 4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대전시는 제1종 시설물에만 시행되는 정밀안전진단을 유등교처럼 제2종 이하의 시설물도 의무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규정을 개선한다. 중점관리 대상 지정 기준을 정립하고 주기적으로 하상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3대 하천 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교량은 내달까지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소 등 시정사항을 최우선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유등교 전면 통제 조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등교 전면 철거 후 교량 재가설(수시보도)_브리핑 사진4.jpg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