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김태흠 지사, 정당지표 상대지수 3개월 연속 1위

기사입력 2023.12.17 17:52
리얼미터 11월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조사 결과

실국원장 3.jpg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지사의 11월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전국 광역단체장 중 지난 9월 이후 3개월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여당인 국민의힘은 11월 조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충북과 대구 경북을 제외한 9곳에서 정당지지도에 비해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위권 이내에 김동연 경기지사를 제외하고는 전남과 전북, 광주와 제주지사가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정당지표 상대지수 광역단체장 10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월대비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136.2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2위 김두겸 울산시장 129.9점, 3위 김진태 강원지사 128.4점, 4위 유정복 인천시장 118.4점, 5위 박형준 부산시장 117.3점, 6위 김동연 경기지사 117.2점, 7위 박완수 경남지사 116.6점, 8위 오세훈 서울시장 116.3점, 9위 이장우 대전시장 115.5점, 10위 최민호 세종시장 113.9점 순으로 조사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10월엔 140.7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며 이어 2위 이장우 대전시장 135.3점, 3위 김진태 강원지사 134.5점, 4위 최민호 세종시장 127.6점, 5위 박완수 경남지사 126.1점, 6위 오세훈 서울시장 120.1점, 7위 김두겸 울산시장 116.5점, 8위 김동연 경기지사 116.1점, 9위 오영훈 제주지사 115.1점, 10위 홍준표 대구시장 109.9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김태흠 충남지사가 첫 1위를 차지한 9월엔 136.1점으로 8월 10위권 밖에서 비약적인 지지도 상승을 가져왔으며 당시 2위 이장우 대전시장 133.1점, 3위 김진태 강원지사 128.5점, 4위 최민호 세종시장 123.2점, 5위 오영훈 제주지사 122.7점, 6위 오세훈 서울시장 121.9점, 7위 김동연 경기지사 121.4점, 8위 박완수 경남지사 119.1점, 9위 김두겸 울산시장 118.1점, 10위 박형준 부산시장 115.0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태흠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고공행진을 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53.9%의 지지로 당선됐던 당시의 지지도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를 나타내는 지표인 지지확대지수에서 김지사는 9월 90.9, 10월 96.3, 그리고 11월엔 96.7을 나타내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2위에 자리 잡았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또 지지확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 시작 시점의 지지율인 선거득표율을 기준으로 해당 월의 긍정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을 확대한 것이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 ~ 10월 29일과 23년 11월 27일 ~ 11월 29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2.1%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