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이응우 계룡시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상점가와 택시승강장 등 시민들 발길이 잦은 곳을 찾아 생생현장소통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 시장의 현장소통은 시에서 추진중인 시민소통정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첫 소통 장소로 엄사 상점가를 방문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명절인사와 함께 덕담을 건네고 현장에서 제기된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귀 담아 들었다.
아울러 최근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예고됨에 따라 택시승강장에 방문해 택시기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택시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 시장은 엄사면 일원 방문을 마친 후에는 대실지구의 로컬푸드로 이동해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정경제 부담 감소 방안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시민이 양질의 농산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이응우 시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인 만큼 가족 친지와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소통방 개설, 현장소통 강화, 다양한 시민과의 간담회 추진, 카카오톡 1:1채널 운영확대 등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