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장애인식 개선 및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세종특수교육정책의 우수성이 교육부 평가를 통해 확인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이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직접 고용 모델을 마련해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을 직접 선발해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을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 예술단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을 통해 학교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단원들과 소통함으로써 기존 강의식으로 진행되던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며 학교 현장에서 예술단 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반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통합과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이와 더불어 세종시의 모든 학교와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10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국민참여 플랫폼 ‘ON국민소통’에서 국민참여 온라인 순위결정전을 실시한다.
[ON국민소통 메인→‘정책참여’메뉴→‘국민심사’게시판] 국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탑재 설명자료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3개 사례에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