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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도심 소담동서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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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최민호 시장, 도심 소담동서 1박2일

공용버스 무료화는 승용차 이용률을 낮추기 위한 것
2025년까지 공용버스 100대 증차, 어울링 자전거 5000대로 확대

 
[굿뉴스365] 최민호 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 1년을 맞아 소담동 새샘마을 6단지 경로당에서 ‘시장과 함께 하는 1박2일’을 실시했다.

 

그동안 면단위 지역을 방문했던 최 시장은 이날 처음으로 행복도시에서 1박2일의 첫 밤을 맞은 것.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주민들이 준비한 1주년 축하 케익을 받았다.

 

그간 실시했던 면지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마을주민과의 대화는 어르신들의 경로당 운영 지원과 노인대학 설치 등의 건의를 비롯 앞으로 들어설 싱싱장터에 마을주민 공유주방 설치문제가 다뤄졌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기존 시설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을 더 고민해야 할 것” 이라며 "공유주방도 공간은 있지만 (운영비를 지원할 수는 없으니) 생산성 있는 체계를 만들어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2025년부터 실시하는 공용버스 무료화는 근본적으로 도로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전국에서 승용차 이용률이 79%로 가장 높아 대중교통의 이용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현재 340대인 버스를 100대 더 들여오고 15분안에 배차해서 승용차 이용률을 낮춤과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배치하고 어울링 자전거도 현재 3400대에서 5000대로 늘이고 거치대도 주차장마다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점이 교통 문제만 해결되는 게 아니라 기름값 절약, 배기가스 줄고 공기 맑아져, 탄소배출 감소 효과도 있다” 며 "버스비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사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시장은 "(공용버스 무료화를) 갑자기 하면 충격, 시행착오 있을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준비를 착실히 해서 내년 9월 통근시간대 시범운영을 하고 25년부터는 추진할 방침으로 팀 만들어서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민들의 요구와 관련 "시장은 더 시급한 것부터 우선 지원할 수밖에 없다”며 "세종시 동 지역은 평균연령이 38세지만 읍면 지역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담동 오면서 천국에 온 느낌으로 꿈꾸던 정원도시가 이런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정의 목표는 낮은 곳에서부터, 어렵고 다급한 곳이 우선으로 세종에도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분들, 어려운 분들의 애절한 얘기가 많다” 며 "소담동에 부족한 점, 해드릴 점도 많지만 소담동에 거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긍심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최 시장은 간담회 이후 새샘마을 6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청했으며, 1일 주민 100여 명과 삼성천과 주변 공터를 찾아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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