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3:35
[굿뉴스365]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내포 이전 대상은 감사실, 미래전략부, 인사부, 경영관리부 등 주로 기획 및 지원기능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관련 인원은 소규모로 약 30명 내외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점이 이전하더라도 현 아산지점은 존속한다. 본점이 이전하면 기존 본점건물에 사업본부를 추가 설치해 재단 고유 핵심기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충남신보의 본점이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충남신보는 2023년 아산시 신규보증을 전년 대비 223억 증액한 991원으로 확대 편성 하는 등 아산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보증상품 개발과 보증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점 이전과 함께 지점이 없는 지역에는 출장소를 설치하고, 사업본부 추가 설치에 대해서는 별도 신규채용 없이 기존 인력을 활용하여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재단 본점 이전이 추진됨에 따라 여러 우려와 걱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재단 본점이 이전하더라도 아산시 지역 경제 및 보증지원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에도 상향된 공급 목표 지원을 위해서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재단 본점 이전은 민선 8기 충청남도지사 공약사항 이행을 통한 충청남도 지역균형 발전과 내포혁신도시 완성에 기여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