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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병기념관 유치도 ‘지역이기’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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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충남의병기념관 유치도 ‘지역이기’ 인가

방한일, 의병기념관 대표발의 조례안과 다른 주장
조례안 의병운동 정의 임진왜란 이후 항일운동으로 규정
5분발언에선 백제 중흥운동과 고려 항몽과정까지 연장해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방한일 의원.jpg

 

[굿뉴스365] 최근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부지를 두고 예산군과 홍성군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앞 뒤 맥락이 다른 발언을 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방 의원이 ‘충남의병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의병운동이 시작된 예산군 충의사에 건립해야 한다‘며 ’660년 백제장군 흑치상지가 대흥 임존성으로 들어가 의병 3만명이 항거했고, 고려시대에는 대흥현민이 임존성에서 항거해 몽고의 3차 침입을 막았으며 임진왜란 때는 예산군 향천사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이 활발했다며 예산군이 의병운동의 발원지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또 방 의원은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위치 선정은 일제강점기 항일의병에 국한된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병기념관은 우리나라의 의병활동을 재조명하고 경제유발 효과를 극대화하며 의병정신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지역에 세워야 하고 따라서 충남의병기념관은 예산군에 건립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방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명시한 의병운동의 정의와 상충되는 발언이라는 여론이다.

 

이 조례안에서 의병운동은 임진왜란부터 1919년 3·1운동 이전까지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스스로 외세에 대항한 의병활동으로 정의했다.

 

또 제정이유로는 ‘임진왜란부터 1919년 3·1운동까지 외세에 대항하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희생한 호국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럼에도 백제와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 충남의병기념관을 예산군 충의사에 건립해야 한다는 방 의원의 주장은 조례 제정 이유와 정의를 간과한 것으로 의병기념관 건립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모호하게 하는 것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도민은 "역사성이나 정체성이나 지역과 신분은 달라도 한마음으로 참여한 의병들이 처절하게 항쟁하다 희생된 역사적 현장에 건립되는 것이 맞다”고 일침 했다.

 

한편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충남지역에서 의병계열 훈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대전 1명, 연기 3명을 포함 총 1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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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16 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의병기념관’ 예산군 충의사 건립 요구.hwp (284.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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