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30 00:39

  • 맑음속초8.6℃
  • 황사2.9℃
  • 맑음철원1.2℃
  • 맑음동두천3.7℃
  • 맑음파주1.5℃
  • 맑음대관령1.7℃
  • 맑음춘천6.8℃
  • 맑음백령도5.5℃
  • 황사북강릉9.4℃
  • 맑음강릉9.8℃
  • 맑음동해9.2℃
  • 황사서울5.1℃
  • 맑음인천5.4℃
  • 맑음원주6.6℃
  • 황사울릉도9.1℃
  • 맑음수원3.9℃
  • 맑음영월7.0℃
  • 맑음충주4.6℃
  • 맑음서산2.8℃
  • 맑음울진9.4℃
  • 황사청주7.5℃
  • 박무대전6.2℃
  • 맑음추풍령7.0℃
  • 황사안동8.6℃
  • 맑음상주8.3℃
  • 황사포항12.9℃
  • 맑음군산5.4℃
  • 황사대구12.3℃
  • 황사전주7.0℃
  • 맑음울산12.9℃
  • 맑음창원12.7℃
  • 박무광주8.7℃
  • 연무부산12.7℃
  • 맑음통영12.4℃
  • 박무목포8.1℃
  • 박무여수11.7℃
  • 맑음흑산도8.1℃
  • 맑음완도9.9℃
  • 맑음고창4.2℃
  • 맑음순천9.0℃
  • 박무홍성(예)5.3℃
  • 맑음4.0℃
  • 박무제주13.6℃
  • 맑음고산12.9℃
  • 맑음성산10.4℃
  • 박무서귀포13.1℃
  • 맑음진주8.0℃
  • 맑음강화1.4℃
  • 맑음양평4.9℃
  • 맑음이천3.8℃
  • 맑음인제3.9℃
  • 맑음홍천5.2℃
  • 맑음태백3.3℃
  • 맑음정선군5.4℃
  • 맑음제천5.3℃
  • 맑음보은6.4℃
  • 맑음천안4.0℃
  • 맑음보령3.0℃
  • 맑음부여3.4℃
  • 맑음금산5.5℃
  • 맑음5.2℃
  • 맑음부안4.8℃
  • 맑음임실4.1℃
  • 맑음정읍5.2℃
  • 맑음남원5.5℃
  • 맑음장수4.2℃
  • 맑음고창군3.7℃
  • 맑음영광군5.3℃
  • 맑음김해시13.5℃
  • 맑음순창군4.8℃
  • 맑음북창원13.0℃
  • 맑음양산시14.7℃
  • 맑음보성군9.8℃
  • 맑음강진군7.8℃
  • 맑음장흥7.4℃
  • 맑음해남7.8℃
  • 맑음고흥9.1℃
  • 맑음의령군12.2℃
  • 맑음함양군9.9℃
  • 맑음광양시10.0℃
  • 맑음진도군7.7℃
  • 맑음봉화8.0℃
  • 맑음영주7.0℃
  • 맑음문경7.7℃
  • 맑음청송군8.3℃
  • 맑음영덕10.3℃
  • 맑음의성9.5℃
  • 맑음구미10.0℃
  • 맑음영천9.7℃
  • 맑음경주시12.8℃
  • 맑음거창8.1℃
  • 맑음합천10.3℃
  • 맑음밀양12.9℃
  • 맑음산청10.4℃
  • 맑음거제13.0℃
  • 맑음남해12.8℃
  • 맑음12.7℃
기상청 제공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

FISU 총회 투표서 미국 로스캐롤라이나 제치고 개최지 선정
충청권 사상 첫 국제종합경기대회…2027년 8월 1∼12일 ‘열전’

2027_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_유치_성공_(1).jpeg

 

[굿뉴스365]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벨기에 브뤼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미국 로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최지는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 이후 28명의 집행위원 중 공석인 회장과 대륙별 대표 5명을 뺀 22명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했다.

 

도는 이번 유치 성공이 전국 100만인 서명부와 메가시티 청사진,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의 강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벨기에 현지 충청권 공동대표단의 막판 표심 확보 노력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충청권은 사상 처음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세계대학경기대회로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네 번째다.

 

세계대학경기대회 명칭은 2020년 7월 유니버시아드에서 변경됐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간 4개 시도 30개 경기장에서 펼친다.

 

참가 인원은 150여 개 나라 1만 5000여 명 규모다.

 

개회식은 대전에서, 폐회식은 세종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 종목은 육상, 농구, 유도, 태권도, 배구 등 기본 15개에 축구, 조정, 비치발리볼 등 선택 3개다.

 

도내에서는 테니스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배구는 천안유관순체육관과 아산 이순신체육관, 천안 단국대‧상명대‧남서울대 체육관 등에서 연다.

 

또 수구는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남녀 축구는 천안종합운동장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에서, 비치발리볼은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훈련장은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아산 배방스포츠센터‧복합스포츠센터, 천안 단국대체육관 보조경기장‧우정공무원교육원 체육관‧남서울대 보조체육관, 아산 방축수영장,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 등에 설치한다.

 

메인 선수촌은 세종에 두고, 충주와 보령에 보조 선수촌을 설치한다.

 

미디어센터는 원활한 취재 및 중계 지원을 위해 4개 시도에 마련한다.

 

총 사업비는 5812억 원으로, 시설비 2690억 원, 운영비 3122억 원 등이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은 1만 499명으로 분석됐다.

 

또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따른 국민 화합 초석을 마련하고, 미래 청년 세대가 꿈과 열정을 펼칠 기회의 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 체육회, 민간 전문가로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대회 유치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그것도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이뤄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역동적이고 힘쎈충남의 힘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