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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정 인수위원장에 김동회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

기사입력 2022.06.07 16:17
기획행정‧문화복지‧경제농산‧건설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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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365]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7일 민선8기 아산시정 인수위원회를 ‘새로운 아산ㅅ대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10일 출범식 및 현판식과 함께 본격 인수업무에 착수한다.

 

인수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실무 중심으로 기획행정‧문화복지‧경제농산‧건설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각 3~4명의 인수위원들로 구성되며 별도의 자문위원들과 실무위원들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무실은 실옥동 소재 아산시청 별관인 기업은행 건물 7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선과 구성에 대해 밝혔다.

 

인수위원장에는 김동회 현 호서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 부위원장에는 김흥삼 아산시 전 국장이 맡는다.

 

김동회 초빙교수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과 대전지방노동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호서대학교 학점은행제 경영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노동, 경제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흥삼 아산시 전 국장은 풍부한 시정업무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산 내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 설정에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박 당선인은 "민선8기 아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중심의 실무형 인수위원들이 아산시민의 소중한 요구와 의견을 담아 현실적이면서도 담대한 미래 지향적 시정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며 "아산시청 현 공무원들과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선7기의 좋은 사업은 계승 발전하는 한편 불필요하고 잘못된 사업은 과감히 수정 및 폐기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한 푼이라도 낭비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산의 현안과 시민의 민생 문제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시정 업무를 인수하고 새로운 아산의 시정 과제들을 철저히 수립할 계획”이라며 "인수위원들은 민선8기 시정의 방향과 기조를 명확히 설정하고 저 박경귀의 시정 운영 철학을 담은 공약 이행 로드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 일 잘하는 아산시, 능력 있는 아산시,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며 시민과 함께 뛰는 새로운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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