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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민이 주도하는 탄력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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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민이 주도하는 탄력순찰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 순경 강훈의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 강훈의 순경

 

[굿뉴스365] 경찰청에서는 2017년 9월부터 탄력순찰을 시행해오고 있는데, 탄력순찰이란 지역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시간을 순찰계획에 반영하여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기존에는 각종 범죄·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장소를 선정해왔다면, 탄력순찰은 치안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으로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활동’이다.

즉, 쉽게 말해서 주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곳에 즉응적으로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시키며, 실질적 순찰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더불어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에서는 학생, 학부모, 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는 민·경 합동 “치안올레길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안올레길 순찰은 원룸 밀집지역, 학교주변 등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지역주민과 함께 순찰하여 내가 사는 지역을 스스로 지킨다는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의 사정에 밝은 자율방범대원의 합동순찰 및 탄력순찰을 통해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렇게 지역주민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순찰방식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범죄로부터 안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구성원 모두의 몫이라는 것이다. 주민의 참여가 없는 탄력순찰은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무의미하다. 예산경찰서에서는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게 각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순찰 일시 장소를 접수받아 탄력순찰을 운용하고 있다.

탄력순찰을 신청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http://patrol.police.go.kr)를 통해 순찰 희망장소와 시간을 요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를 설치하여 여성불안 항목에서 순찰요망 코드로 신청할 수도 있다. 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탄력순찰 장소에 대해서는 주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며, 순찰요청자에게 문자 전송 피드백을 함으로써 미비점을 보안하고 있다.

이렇듯 경찰은 주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고충을 해결함으로 지역공동체에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예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순찰장소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의 적시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순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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