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06:14
예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김현규 [굿뉴스365]올 한해는 조용한 우리고장 예산군이 시끌벅적한 한 해 였다. 예당호에 위치한 출렁다리가 2017년 6월에 착공하여 2018년에 완공되었고, 2019년 4월 6일 개통하여 벌써 200만명의 인파가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예산군 방문객이 증가하는 것처럼 예산군 고령화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예산군 인구 8만명 중 65세 어르신 인구가 약 28.8%를 차지하고 있어 노인안전문제가 지역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작년 교통사고...
안정헌 충남도의원 [굿뉴스365]‘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곡식과 과일이 풍부한 추석처럼 항상 풍성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속담이다. 속담처럼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추석 명절이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행복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안전운전’이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연휴 기간 발생한 전국 교통사고 건수는 1만 42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5건 이상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반경 200m)...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굿뉴스365]지난달 말 기준 충남 인구는 212만 5349명으로 지난해 말 212만 6282명에 비해 1000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냉철한 원인분석과 함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양승조 지사는 저출산 극복 지역 활동가 100명을 양성하고, 종교계의 생명존중운동과 연계해 인식 개선 교육 펼칠 것이라며 결혼·출산·양육 지원 사업으로는 결혼수당을 검토하고 있으며, 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충남아이든든&rsqu...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전국에서 24개 자치단체가 축구협회 유치에 응모했던 것을 생각하면 천안시가 최종 선택을 받은 것은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천안시민으로서 마냥 축하만 할 일은 아닌 듯 싶다. 당장도 문제지만 앞으로 축구센터 유치를 위해 약속했던 사항을 이행하려면 지불할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더 좋지 않은 점은 축구센터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천안시의 태도다. 축구협회와의 비밀은 엄수하며 시민들은 ...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굿뉴스365]충남지역에서는 청년정책으로 일자리·설자리·살자리·놀자리 생애주기별 4대 정책을 마련하고, 8대 분야에서 104개 청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7월29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도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의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함께하는 충남의 청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책, 청년 주거문제 해결, 청년 일자리 확보, 자살자 수 줄이기, 교통사고 줄이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축제 살리기 등 ...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 전문 강사 김영훈 경장 [굿뉴스365]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이모씨(남자)는 어느 날 채팅어플에서 묘령의 여성을 만났다. 그 여성은 채팅 어플에서의 짧은 만남에 마음이 통했는지 자신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주면서 영상통화를 제안하였다. 이모씨는 젊은 여성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요청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 여성과의 음란한 대화를 생각하면서 페이스톡 영상통화를 허락하였다. 영상으로 보이는 여성은 역시 미모의 젊은 여성이었다. 하지만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상대 여성에게 목소리가 들리...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굿뉴스365]홍성~영등포 구간을 달리게 될 전철이 완공되면 53분 만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충남도민들의 기대가 컸다. 홍성~송산 사이에 3조8000억 원을 들여 새로 철도를 건설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당초 2020년 완공되고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이 개통하면 서해선을 달리던 열차가 신안산선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까지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계획에 따라 도민들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아산시의회의 여야 간 갈등이 법정 소송으로 비화되는 등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앞서 장기승 의원의 종이컵 투척 사건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여와 야 의원들이 마침내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 채택을 놓고 격돌했다. 행정감사에 앞서 복기왕 청와대 비서관의 시장 재임시절 김제동씨 초청 강연료 폭로로 전운이 감돌던 아산시의회는 때마침 터진 비서실 옷 구매의혹과 더불어 복 비서관이 측근에게 시 시설관리과정에서 특정인에게 특혜 줬다는 의혹 제기로 정점에 ...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 강훈의 순경 [굿뉴스365]경찰청에서는 2017년 9월부터 탄력순찰을 시행해오고 있는데, 탄력순찰이란 지역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시간을 순찰계획에 반영하여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기존에는 각종 범죄·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장소를 선정해왔다면, 탄력순찰은 치안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으로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활동’이다. 즉, 쉽게 말해서 주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곳에 ...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굿뉴스365]관광객들의 눈높이가 고급스러워지면서 이제는 규모보다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 1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 도립미술관 분야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립미술관의 성격을 정립하고,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도립미술관 건립 방향으로 지역 정서를 반영한 충남만의 특색이 담긴 작품 전시, 타 지역 미술관과의 차별화, 도의 정체성을 ...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굿뉴스365]당진·평택항은 국가 경제에 있어 중요한 항만이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30여 년 동안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당면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할 때이다. 그러나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당진ㆍ평택항 매립지 소유권을 두고 21년째 대립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해상경계선상 매립지가 당진시 행정관할이라는 반면 경기도는 정부로부터 매립 토지 소유권을 평택시로 인정한 만큼 두 지역을 나눈 해상경계의 효력은 상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이명우 대기자 深泉 민병달 선생님을 기리며 "덕촌이지, 잘 지냈어. 내일이 상고회 강의인거 알지?” 길지 않은 전화 한 통화. 매월 2번째와 4번째 화요일 오전 10시 무렵이면 걸려오는 선생님의 전화다. 늘 머리에 두곤 있지만 그래도 종종 잊어버리던 강의 시간을 선생님은 매번 이렇게 일일이 알려주셨다. 그러던 지난 7일, 어버이날을 하루 앞뒀던 그날 선생님의 전화가 없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오후에 이리저리 알아보니 선생님께서 낙상을 하셔서 병원에 계시단 소식을 들었다. 영면...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굿뉴스365]충남지역 버스 노·사가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어 언제고 다시 서민교통이 끊길 위기에 처할지 알 수 없다. 충남버스조합과 충남세종지역자동차 노조가 96.3%의 압도적인 파업찬성으로 15일 전국자동차노조연맹과 함께 전면파업을 예고했으나 충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15일 0시 파업을 철회했다. 노측은 그동안 월 47만원 인상안 제시,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2세로 연장, 근로일수를 현행 20일에서 19일로 단축을 요구...
이명우 대기자 [굿뉴스365]얼마전환경부는금강에흰수마자가돌아왔다고발표해서각언론마다대서특필했다. 뒤늦게환경부는흰수마자가자기자리를잘못찾아왔다는사실을깨달았지만입을다물었다. 흰수마자는금강의본류에있어서는곤란한물고기다. 흰수마자가살곳은개천의상류다. 여울이있고개천바닥에모래가있는곳, 즉실개천에사는물고기이기때문이다. 흰수마자가금강에나타났다는것은금강이이미강의역할을상실하고개천으로변모했다는뜻이다. 환경론자들과환경부가그토록환영했던흰수마자가어느날지천꾸러기가됐다. 나타날곳이아닌곳에출몰한까닭이다. 그만큼금강은보의물을상시개...
이명우 대기자 [굿뉴스365]예산을 처리하며 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횡포에 맞서 물이 든 종이컵을 던지며 저항했던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윤리위원회 회부 건이 아산시의원 일동의 사과문 발표와 함께 유야무야로 막을 내렸다. 마치 끓는 냄비처럼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교조, 민족문제연구소, 환경운동연합, 시민연대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아산시민단체협의회는 사건이 발생한지 3일 만에 성명을 내고 장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장 의원의 행동이 ‘왜 발생했나?’는 차지하고 종...